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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IT] 무선랜으로 이미지를 전송할 수 있는 디지털카메라들 BP's : 무선랜으로 사진을 올릴 수 있는 디지털카메라들이 늘어나고 있다. 현재는 각 업체별로 일부 모델에만 적용하고 있지만 연말을 기점으로 고급형 모델에는 더 채택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SNS나 블로그로 사진을 바로 보낼 수 있는 점은 무척 편리한 기능이다. 하지만 이렇게 직접 사진을 보내는 것보다 PC나 클라우드로 촬영한 사진을 모두 백업하는 것이 더 편리해 보인다. 사진을 촬영해 놓고 몇년전 유럽여행 사진을 아직 옮기지 않았던 것을 발견하는 사람은 나 뿐만이 아닐 것이다. 일단 충전하고, 사진을 PC에 옮겨야 하는 작업은 매우 번거롭고 귀찮은 작업이다. 매일 할일들이 아주 많은데 사진까지 주기적으로 옮겨야 한다는 것은 큰 부담이다. 삼성전자가 이런 부분에서는 빠르게 움직이고 있고, 잘하고 있.. 2012. 9. 24.
[BP/IT] 음악을 듣는 법의 변화. 보스 블루투스 휴대용 스피커...SoundLink wireless Mobile speaker BP's : 예전에 스피커에 대한 광적인 집착증세를 보여서 방 한쪽에 스피커들이 쌓여 있었을 때가 있었다. PC-FI를 구현하겠다는 생각을 가졌기 때문에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최적의 조합을 찾으려 했고, 음량을 9시 방향 이후로 올리지 못하는 현실을 깨닫고 크리에이티브 인스파이어와 기가웍스 시리즈를 상당히 오래 썼다. 그러다가 얼마전까지 알텍랜싱 ATP를 쓰다가, 결국 보스 뮤직모니터로 정착했다. (가격대 성능은 컴패니언5가 가장 좋지만 우퍼도 따로 놔야 하고 일단 작은 것이 좋다) 보스 뮤직모니터 이후 이제 사야할 보스 제품이 2개 밖에 안남았는데 (사운드 웨이브, 라이프 스타일 V35 또는 135) 복병을 만났다. 새로 등장한 보스 블루투스 휴대용 스피커. 야외에서 음악을 듣고 싶을 때 마음에 드는 스.. 2012. 9. 23.
[BP/IT] 태블릿으로 경쟁력...구글 넥서스, 덤으로 삼성전자 넥서스 S 거기에 벨킨 아이패드 키보드 추가 BP's : 새로운 제품에 대한 흥미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전에는 이리 저리 찾아보고 그랬을텐데 아수스가 넥서스7 이라는 태블릿을 내놓을 때, 이미 아이패드가 평정했다 는 생각이 가득해서 자세히 보지 않았다 특히 이전 킨들 파이어에서 실망을 했고,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에서 큰 감명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이 보급형 태블릿에는 더더욱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우연히 접하게 된 이 넥서스 7은 안드로이드 태블릿 그리고 7인치 태블릿에 대한 생각을 많이 바꿔주었다. 다음주에 국내에 공개될 예정인데 가격이 30만원 미만으로 책정이 된다면 아이패드 수요도 일부 가져올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태블릿 부문에서 아이패드가 가지고 있는 경쟁력은 안드로이드 기기와 비교할 수 없다는 생각은 그대로 이지만... 2012. 9. 22.
[BP/IFA2012] 소니 초심으로 돌아가다. BP's : 소니 = 좋은제품. 어릴 때 동네 이발소 아저씨는 자신의 가게에 소니 오디오가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카세트테이프와 라디오 밖에 안되는 제품이었지만 당시 소니의 제품을 갖는다는 것은 큰 마음을 먹지 않는 이상 불가능한 일이었고, 필름카메라가 없어서 무슨일이 있을 때 빌려쓰거나 입학식과 졸업식 때 사진사에게 부탁해서 촬영하는 때였다. 그때부터 소니는 '좋은제품, 비싼제품' 이라는 이미지를 이어왔다. 하지만 IT가 일반화되면서 2002년 이후 소니는 급격한 쇠락의 길을 걷는다. 이 쇠락의 길은 재무재표상 수치가 아니라 소니=좋은제품 이라는 이미지가 붕괴되는 것을 말한다. 워크맨에서 디스크맨까지는 잘 이어왔지만 미니디스크 시장에 올인하면서 소니는 돈은 많이 들였으나 재미는 못 본....라.. 2012. 9. 18.
[BP/IT] 좋은 음악에 맞는 좋은 이어폰.... BP's : 이어폰과 헤드폰 시장이 이렇게 커질줄 알았을까? 몇년전만해도 몬스터 경우에는 이 부문에서 명함도 못내미는 업체였지만 닥터드레 시리즈는 전체 시장을 주도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실 이어폰이나 헤드폰 부문은 오디오 부문처럼 터줏대감들이 지키고 있는 부문이어서 신규업체가 진입하기 굉장히 어려운 시장이다. 젠하이저나 보스, 슈어, 소니, 오디오 테크니카, 필립스 등 사실상 순위와 매출이 정해진 시장이었다. 하지만 음악을 듣는 방법이 전통적인 오디오 기기에서 스마트폰으로 옮겨가면서 새로운 시장이 열리게 됐다. 음질 못지 않게 디자인이나 브랜드가 헤드폰, 이어폰을 선택하는 중요한 기능이 된 것이다. 또,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는 비중이 늘어나면서 기존까지 MP3플레이어 등에 쏟는 비용을 .. 2012. 9. 16.
[BP/IT] 삼성전자 OLED TV 도난 사건 BP's : 삼성전자 OLED TV가 지난달 27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이파 2012' 전시회 배송 중 사라졌다. 마치 영화나 명탐정 코난에서나 벌어질만한 일이 실제로 일어난 것이다. 이 부문에 대해서 궁금해서 나름 찾아보고 있는데, 수사가 독일 쪽에서 이뤄지니 제대로 알려진 것이 없다. 삼성전자 현업 분들과 협력업체 사람들에게 좀 알아보려고 했는데, 추측만 있지 어떻게 진행되는지 아는 사람이 없었다. 공식적인 통로를 통하면 경찰 조사가 진행중이니 조사 이후 발표할 것이라고 하고... OLED TV는 아직 출시되지도 않은 제품이기 때문에 가치로 환산하기가 어렵다. 4/4분기에 출시가 확정적이기 때문에 거의 개발은 끝났다고 봐야 하는데, 이 덩치 큰 OLED TV를 2대가 훔쳐갔으면 조직적으로 이뤄.. 2012. 9. 14.
[BP/IT] 애플 7세대 아이팟 나노, 5세대 아이팟터치 공개. 더 커진 화면에 멀티터치, 썬더볼트 인터페이스 적용 BP's : 애플 아이팟 나노 7세대 공개. 기존과 전혀 다른 디자인 (손목시계로는 못 쓸 것 같음) - 7세대 아이팟 나노 멀티터치, 썬더볼트 라이트닝 인터페이스, 더 커진 화면 - 5세대 아이팟터치 4인치 화면, 레티나 디스플레이, A5 칩셋 탑재(기존 아이팟 터치에 비해 7배 성능 향상), 썬더볼트 라이트닝 인터페이스 40시간 음악감상, 비디오 8시간, 500만화소 카메라 탑재, F2.4 1080p 비디오 720p 페이스타임. 블루투스 4.0 손목끈 걸이(핸드 스트랩) 에어플레이 미러링. 시리(음성인식) 지원. 5개 색상으로 출시. - 이어폰 디자인 변경. 5세대 아이팟 터치 2012. 9. 13.
[BP/IT] 애플 아이폰5 공개. 4인치 화면 2배 빨라지고, 얇고 가벼워졌다. BP's : 애플 아이폰5 한줄 평 4인치 화면, 가벼워지고, 2배 빨라졌다. 카메라 :) 디자인은 이전 모델과 비슷하며 뒷 부분이 좀 많이 바뀌었다. A6 칩셋을 적용해 기존 모델에 비해 2배 가량 속도가 빨라졌음. 7.6mm로 18% 얇아지고, 112그램 20% 가벼워짐. 레티나 326ppi 4인치 1136X640 해상도. 5줄 아이콘, 한손으로 잡고 엄지손으로 터치할 수 있는 화면 크기. 화면이 길어지면서 메뉴가 5줄로 늘어났다. 이전 모델과 호환성은 앱 개발자들이 업데이트를 해서 해결할 것이라고 한다. 기존 3GS와 4 사용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기에 충분할 것 같다. KT와 SKT LTE 지원 - 배터리 대기시간 225시간 통화시간 8시간(3G), LTE 웹브라우징 8시간, - 카메라 800만화소.. 2012. 9. 13.
[BP/IT] 삼성전자 지펠 아삭 M9000 김치냉장고 BP's : 국내 김치냉장고 시장은 1년에 100만대, 금액으로 1조2000억원이다. 단일 시장으로는 꽤 큰 시장이다. 원래는 위니아만도 딤채가 이 시장을 만들었는데 삼성전자와 LG전자, 대우일렉 등이 뛰어들면서 4파전 양상이 벌어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위니아만도는 서로 이 시장에서 1위라고 주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GFK 데이터를 근거로, 위니아만도는 GFK 데이터는 모든 오프라인 매장의 정보를 가지고 작성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신들이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각 업체들끼리 서로 관련 정보를 공개하면 깔끔하게 해결될 일인데 전부 업계 추산만하고 있으니 답답하다. 하긴 이런 부분이 이거 하나 뿐일까? 윤부근 사장이 생활가전 부분을 맡으면서 확실히 삼성전자 가전은 바뀌고 있다. 사람들 분위기만.. 2012. 9. 11.
[BP/IT] 삼성전자 스마트TV BP's : 9년 전 삼성전자가 TV시장에서 1둥울 한다고 했을 때, 모두들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한다고 했다. 삼성전자가 아이폰을 따라잡겠다고 했을 때 모두 말도 안된다는 소리를 한다고 했다. 2012년 삼성전자는 7년 연속으로 TV 시장 1위를 하고 있고, 애플보다 더 많은 스마트폰을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애플의 경우에서 보듯이 IT업계에서 1위 자리는 이전만큼 의미가 없다. 오히려 어떤 업체가 해당 부분에서 신뢰도를 얻고 있는지,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지, 가장 높고, 많은 수익률을 냈는지가 더 중요하다. TV부문에서 삼성전자가 판매만 1위가 아니라 수익도 1위인 업체가 되길 바란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TV 가격 좀 제발 내려주기 바란다. 지난해 모델이지만 디자인 외에는 크게 변한 것이 없다. 3D.. 2012. 9. 10.
[BP/IT] 전세계 콘텐츠 소비성향이 변하고 있다. VIKI BP's : 이전부터 관심이 있었던 비키(http://www.viki.com) 분을 만나 뵈었다. 비디오와 위키의 합성어인 비키는 유튜브와 비슷한 인터넷 서비스이지만 집단지성을 이용해 자막을 만든다는 점이 다르다. 유명한 드라마나 뮤직비디오, 영화 등의 자막 제작을 각 사용자들이 모여서 하는 것이다. 극내에서 일부 동호회에서 하는 자막 작업을 공식적으로 만든 셈이다. 대신 비키가 하는 일은 해당 콘텐츠의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고 조율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싸이의 '강남 스타일' 경우 저작권자를 찾아가 비키 : "우리 사이트에 강남 스타일을 올리고 싶으니 인터넷 저작권 권리를 달라" 싸이 : "우리가 왜 그래야 하는데?" 비키 : "우리 사이트에 올리면 각 나라별로 현지화 작업을 해서 자막을 만들어 주니까.. 2012. 9. 9.
[BP/IT] 삼성전자의 욕심...갤럭시 카메라 BP's : 삼성전자의 새로운 안드로이드 디지털카메라를 만져봤다. 그동안 삼성전자가 nx시라즈를 통해 보여준 발전은 옴니아에서 갤럭시의 발전 속도를 보여줬기 때문에 nx200의 후속작에 큰관심이 갔다. 많이 발전하긴 했지만 삼성전자의 현재 디지털카메라는 뭔가 아쉬웠는데. 다음세대 모델은 일본 업체들 수준 까지 진화할 것으로 생각된다. 사실 삼성전자는 필름 카메라 시절에 카메라 부문 세계 1위까지 올라갔다. Slr부문은 아니지만 자동카매라 부문에서 일본업체를 역전해 판매량을 늘려는데. 이 컴팩트 자동카메라 부문에 너무 주력한 나머지 디지털카메라로 바뀌는 시점에서 한발 늦어버린다. 이후 카메라 부문이 디지털카메라로 몇 년 사이 급속히 전환되고 삼성은 전자와 태크윈으로 나뉘어서 디지털카메라를 출시하지만 일본업.. 2012. 9. 6.
[BP/IT] 하이엔드 카메라는 어떻게 되나? - 캐논 G1X BP's : 컴팩트 디지털카메라가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에 밀려나면서 디지털카메라 시장이 DSLR과 하이브리드 디카 그리고 꽤 잘나오는 컴팩트 디카 시장으로 나뉘고 있다. 하이브리드 디카는 기존 하이엔드 디카 시장을 급속히 잠식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크기가 하이엔드 수준에 사진은 훨씬 잘나오기 때문이다. 하이엔드 디카는 10년전 니콘의 950시리즈와 캐논의 G시리즈, 올림푸스의 울트라 시리즈가 하나의 영역을 만들면서 경쟁했고, 후지가 602를 출시하면서 그야말로 업계를 평정했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캐논 300d 출시로 DSLR 가격의 급락, 아래에서는 컴팩트 디카 성능이 개선되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어정쩡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이엔드 디카가 그나마 차별화 하는 것은 광학줌 정도인데 이제 밝은 .. 2012. 9. 4.
[BP/IT] 4K 시대 - LG전자 초고해상도 TV BP's : 아주 예전에 일본에서 풀HD TV를 보고 충격을 받은 일이 있었다. 당시 풀HD TV는 시장에 나오지 않은 상태였는데 NHK는 이미 일본 TV업체들과 이 시장을 준비하고 있었다. 일본은 독자규격 HD TV 시대를 이끌려고 하고 있었고, 미국은 수년간 노력한 일본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도록? ATSC 방식을 표준으로 정했다. 사실 미국식 HD TV 방식에서 일본방식을 제외한 것은 일본 TV업체들로서는 큰 타격이었다고 한다. TV업계 관계자들은 미국이 일본 TV업체들이 급속히 성장하는 것을 견제하기 위해 ATSC를 선택했다는 얘기도 하곤 한다. TV경우에는 표준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어떤 표준인지에 따라서 기업의 운명이 결정되기도 한다. 생각해보면 국내에서 2005년도에 HD 방식이 유.. 2012. 9. 2.
[BP/IT] 스마트 TV 구입 후보 선정...LG전자 스마트TV BP's : TV를 한대 더 구입하려고 LED TV를 보고 있다. 현재 가장 좋은 선택은 40인치~42인치 풀HD LED TV인데 좀 더 큰 화면을 보고 싶어서 46인치에서 55인치까지 보고 있다. 아직 풀HD 콘텐츠가 없지만 블루레이가 쌓여가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1:1 픽셀의 기분을 느끼고 싶어서.. 가격대를 살펴보니 46인치는 120만원대~140만원대, 50인치도 보급형은 160만원대, 55인치는 200만원 전후면 구입이 가능하다. 여전히 높은 가격이지만 이전에 32인치 LCD TV가 200만원이었다느 것을 생각하면 엄청나게 저렴해진 것이다. 보급형 제품 경우에는 가격이 괜찮은데 60hz 제품들이라 싼 값에 구입했다가 후회할 것 같아서 좀 더 알아보고 있다. 일단 구입기준은 화면 크기 46인치 이.. 2012. 8. 30.
[BP/IT] 풀HD 4배 해상도. LG전자 초고해상도(UD) TV BP's : LG전자에서 UD를 먼저 출시했다. 고화질(High Definition Television)보다 더 선명한 초고화질(Ultra High Definition Television)이다. 풀HD보다 4배 많은 화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미지가 더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 풀HD 해상도(1920×1080)보다 4배 높은 UD(3840×2160) 해상도로 이런 것에 관계가 없는 사람들도 한눈에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영상 화질이 이에 대응할 때. 현재 풀HD 콘텐츠도 부족한데 UD TV가 필요한가?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생각해보면 이 TV를 누가 준다고 해도 과연 활용성이 있을지? 의문이 든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익숙한 UD 콘텐츠를 가지고 있다. 그것을 인식하지 못해서 그렇지. 그건 .. 2012. 8. 23.
[BP/IT] 음악을 듣는 즐거움... Bp's : 인생을 살아가면서 여러가지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먹는 것, 보는 것, 듣는 것, 경험하는 것...여러가지 것들이 있는데 어떤 사람은 대부분의 시간을 즐기지도 못하고 그냥 유지하는데에 쏟고, 어떤 사람은 여러가지 즐거움을 찾으면서 재미있게 살기도 한다. 재미없는 인생일 수도 있지만, 어떤 즐거움이 있는지 모두 찾지 못하고 죽을 수도 있다. 개개인 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어떤 것이 즐겁다고 말하기도 쉽지 않다. 내가 50m 위 고층건물의 유리닦이였을 때 최고의 희열을 느낄 수도 있지만, 그걸 해보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편적으로 접할 수 있는 것..... 여행, 음악, 식도락, 학습 , 운전, 수집 등에서 즐거움을 찾는 것이 어쩌면 가장 보편적임녀서도 안전한 방법일 수 있다. .. 2012. 8. 22.
[BP/IT] 다시 아이패드.. Bp's : 아이패드 다시 구입. 그 이유는..... 하얀색이 필요 했다. -_-; 집안의 모든 통신 수단을 아이메시지와 페이스타임으로 통일하기 위해 아이패드를 앞으로 2대 더 구입해야 한다. 다른 것들도 있는데 왜 아이패드를 구입해야 하는지는... 내가 쓸 물건이 아니기 때문이다. 어머니와 이모님, 그리고 조카 이 세 분의 원활한 수다를 위해서 여러가지를 시도해봤지만, 아이패드 페이스타임만한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분들은 IT기기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그냥 누르면 나올 수 있는(주소록도 딱 3명..) 것이 필요했다. 팟캐스트로 라디오를 들을 수 있다고 해도, 그 것도 복잡하시고 귀찮으시다고 한다. 왜 새로 나온 제품인데 라디오보다 더 복잡하냐고 물어보시니.. -_-; 생각해보니 대답할게 없다... 2012. 8. 20.
[BP/IT] 갤럭시노트 10.1 VS 아이패드 BP's : 갤럭시노트 10.1이 출시됐다. 스타일러스 펜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름을 갤럭시 '탭'에서 노트로 바꾼 것 같다. 갤럭시노트의 성공 때문인지 태블릿에도 펜을 적용했는데, 눈에 띄는 것은 일부 앱에서 화면을 분할해서 쓸 수 있는 점. 더 빨라진 CPU, 감압단계 증가 등이다. 그리고 아이패드와 확연히 달라진 디자인? 정도 인것 같다. 최종 완성품은 아니지만 6월에 시제품을 잠깐 만져본 느낌은 이번에도 아이패드에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마트폰과 달리 태블릿 부문에서 삼성전자가 고전을 면치못하는 것은 애플리케이션의 부재 때문이다. 터치 부문의 조작감 등은 스마트폰과 달리 큰 화면에서는 아주 큰 차이를 만들어내는데 이번 갤럭시탭과 큰 차이가 없었다. 이는 갤럭시탭, 갤럭시노트의 문제라기 보다는.. 2012. 8. 17.
[BP/IT] 카메라 필름과 메모리카드 BP's : 메모리카드 가격이 정말 싸졌다. 처음 내가 디지털카메라용으로 구입한 메모리카드는스마트미디어카드(SMC) 8MB 였는데, 이걸 나중에 32MB로 바꾸고 그 광활한? 용량에 너무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이제는 MB단위는 판매하지도 않고 1GB가 아닌 10GB대 메모리카드를 구입할 수 있다. SD메모리카드는 8GB가 6000원 정도 하니, 예전 필름 카메라 두통 가격으로 수백장의 사진을 찍는 셈이다. 여기에 이 메모리카드는 수천번 지웠다가 쓸 수 있는 아주 긴 수명을 가졌으니....그야말로 예전 종로카메라 매장에 가서 손을 벌벌 떨며 필름 값을 내야했던 것과 비교하면 천지개벽이 일어난 수준이다. 최근 디지털카메라 성능이 좋아지면서 사진도 용량이 한장에 3~5MB 이상으로 높아졌는데, R.. 2012. 8. 15.
[BP/IT] 파나소닉 12.5mm/F12 3D 렌즈 한줄 평 BP's : 2년전 3D가 한참 이슈일 때, 카메라 업체들 중에서 3D 카메라를 출시하기도 했다. 파나소닉과 후지필름. 각각 3D 카메라를 출시했는데 소리없이 사라졌다. 이후 닌텐도 3DS로도 3D 사진을 찍을 수 있지만 그야말로 신기함 정도였지 이걸 사진으로 쓰기는 어려웠다. 어릴 때 3D 책받침 수준에도 못미치는 품질. 그렇기 때문에 몇 번 사진촬영을 하다고 그만둬 버리는...(사실 닌텐도가 이정도 밖에 안되나? 하는 생각도 들었음. 물론 3D를 이용한 게임들을 재미있지만) 파나소닉이 GF시리즈에 맞는 3D 렌즈를 출시한 것은 한참 전이었고, 당연히 이걸 사려고 했지만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NEX시리즈로도 3D 촬영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렌즈 하나를 가지고 번갈아가면서 촬영하기 때문에 동영상은 찍지 .. 2012. 8. 14.
[BP/IT] 좋은 카메라..... Sony - RX100 BP's : 가장 좋은 카메라는 손에 있는 카메라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 나쁜 카메라는 없다. 카메라를 서랍 속에 넣어두는 나쁜 카메라 주인만 있을 뿐이다. 그래서 항상 작은 카메라를 갖고 싶었다. 2006년도에 니콘이 니콘이미징코리아를 설립할 때 왔던 엔지니어들에게 좋은 디지털카메라가 무엇인가? 라고 물어봤을때, "현재 DSLR을 컴팩트카메라 만하게 나오면 그게 가장 좋은 카메라 일 것입니다"라고 대답한 것이 아직도 기억난다. 파지감, 디자인 뭐 이런 것들도 중요하지만 나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화질과 휴대성이었다. 주머니속에 넣어도 부담이 없는 카메라, 집 밖을 나갈 때 "이걸 가지고 가야 하나?"라는 고민을 하지 않는 카메라를 찾았다. 그리고 현재 그런 생각이 가장 접근한 카메라가 RX100.. 2012. 8. 13.
[BP/IT] 런던 올림픽 3D로 보기. 3D TV에 대한 생각 BP's : 이번 런던올림픽은 최초의 3D TV 중계가 진행됐다. 동계 올림픽 중에도 3D TV 중계를 하기는 했지만 이만큼 3D TV가 보급되지도 않았고, 아무래도 동계보다는 하계 올림픽을 사람들이 많이 보니. 그런데 이번에 런던 올림픽 몇 경기를 3D로 보다가 3D TV에 대해서 본질적으로 한번 생각해보게 됐다. 3D TV가 등장한 것은 벌써 몇년이 지났지만, 이 3D TV라는 것이 아직 미완의 기술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일단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방식 논란은 뒤로 하고라도, 3D로 영상을 보는 것은 상당히 부정확해서 초점이 항상 맞지 않은 사진을 보는 것 같다. 그리고 영상의 깊이가 아무래도 부자연스럽기 때문에 오래 볼 수록 피로하다. 결국은 몇 번을 시도하다가 안경을 벗고 풀HD로 보게 되는 상황.. 2012. 8. 12.
[BP/IT] 아이디어 케이스. 갤럭시 S3 지지대 BP's : 갤럭시 S3를 주위에서 하나둘씩 사고 있다. 이전 제품들에 비해서 확실히 상품성이 개선된 것 같다. 재질을 조금만 더 고급스럽게 했으면 마음에 들었을텐데, 그래도 이전 옴니아 시리즈 생각하면 그야말로 천지개벽할 정도의 발전이다. 방향을 하나 정해놓으면 쫓아가는 것을 우리나라 업체들만큼 잘하는 곳은 없는 것 같다. 이렇게 빨리 따라올 줄은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어느 순간에는 더 이상 일본이나 다른 제품들이 우월하다는 생각마져 사라져 버렸다. 사실 이건 아주 큰 변화다. 불과 몇 년전까지만해도 소니나 아이와, 샤프 미니디스크나 CD플레이어를 가지고 다닐 때, 우리나라 업체들 제품이 세계 시장에서 1위 또는 2위를 한다는 생각자체를 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 때 부러워했던 업체들이 이제는 어려운 .. 2012. 8. 10.
[BP/IT] B&O Play A3 아이패드 일체형 스피커 BP's : 아이패드 스피커 출력이 꽤 좋기 때문에, 별도 스피커가 필요 없을 것 같지만, 아이폰 대비해서는 좋지만 그래도 음악을 감상하기에는 부족하다. 밖에 가지고 나갈 때는 더 그렇고, 물론 궁극의 해결책인 보스 사운드독이 있지만 가방에는 안들어간다. 그럼 가방에 들어갈 수 있는 크기에 소리도 괜찮는 제품은 무엇인가? 생각해보니 B&O A3가 생각났다. 하지만 소리에 대한 확신이 없었는데. 썩어도 준치라고 B&O의 서브 브랜드이지만 소리가 꽤 괜찮다. 아니 딱 적당하다고나 할까? 이 보다 더 크면 가지고 다니기 불편할 것이고, 출력이 더 세면 다른 기기들과 겹칠 것이다. 다행히 딱 이만큼이 좋다. 최근 여기저기 가지고 다니면서 쓰고 있는데, 독특한 디자인 때문인지 어디든지 잘 어울린다. 흠....블루.. 2012. 8. 9.
[BP/IT] LG전자는 왜 뒤로 밀려 버린 것일까? BP's : 최근 LG전자를 보면 위태위태하기 짝이 없다. 국내에서 삼성전자를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년간 방향성을 보면 삼성전자는 헐리우드로 진출해 세계의 주목을 받는데, LG전자는 국내시장 지키기에도 힘겨워 보인다. 물론 TV처럼 일부 잘하는 품목은 있지만 예전의 무게감은 점점 빠져나가고 있다. LG전자 2012년 2분기 실적은 연결매출 12조 8590억 원, 연결영업이익 3490억 원으로 흑자를 기록했지만, 삼성전자 2분기 실적인 매출 47조6000억원, 영업이익 6조7200억원에 비하면 매출로는 1/3, 영업이익은 20배가 차이가 나는 실적이다. 삼성전자 IM사업이 매출 24조400억원, 영업이익은 4조1900억원을 기록한 것을 보면, 매출의 상당수와 수익이 스마트폰.. 2012. 8. 8.
[BP/IT] 울트라북에 대하여 BP's : 새로운 노트북을 지급받았다. 이전 회사 노트북은 HP의 거대한 녀석이었는데 좀 과장해서 아답터 무게가 노트북 무게 만하다. -_-; 정말 굴욕적이게 집안 책장에 책처럼 세워서 꼿혀 있다. 놓을 곳이 마땅치 않아서...지급 받은 뒤 집안에서 써보려고 했지만 결코 사용할 수 없는 그 정도 무게와 크기, 성능이었다. 다행히 LG전자 울트라북으로 지급한다고 해서 2등으로 받았다. LG전자 PC사업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 나오는 제품들을 보면 이해가 간다. 이건 아마 상품기획자가 써보지 않았을 것 같다. 어떻게 하다보니 2대의 LG전자 노트북을 갖게 됐는데, 이전모델에서도 터치패드의 클릭 부분이 터치로 되어 있어서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이번 모델도 터치로 되어 있다. 이건 터치스크린도 아닌데.. 2012. 7. 25.
[BP/IT] 닥터드레 헤드폰으로 듣는 CGV 씨네시티 '닥터드레관' 감상평 BP's : 언젠가부터 이종 업계관 협력 모델이 관례처럼 되어 왔지만. 그런 사업형태가 성공한 것은 그리 많지 않다. 서로의 이해관계에 따라 엮이고 멀어지고를 반복했다. 어떤 업체는 마치 몇 개의 광고를 찍는 모델처럼 여기저기 업체들과 협력을 하는 바람에 오히려 협력의 효과가 희석되는 결과도 낳게 되었다. 하지만 1+1=3 이 되는 효과가 나타나기도 한다. 그리고 케이블 업체 몬스터와 힙합음악가 닥터 드레의 만남은 1+1=100000 이 되어 버렸다. 사실 마니아층이게 몬스터의 이름은 잘 알려져 있었지만. 닥터드레와 협력을 통해 그야말로 대중화가 됐다고 할 수 있다. 어떻게 된 것이 몬스터라는 회사 이름이 닥터드레에게 가려져서 대부분 사람들은 회사이름이 아닌 닥터드레 헤드폰, 이어폰으로 기억하기도 한다... 2012. 7. 20.
[BP/IT] 소니 RX100 BP's : 소니 RX100이 출시된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왜 NEX에 집중하지 하이엔드를 내놓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지센서의 크기는 기술력으로 높이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디자인도 라이카와 같은 디카를 만들기 위해 흉내낸 것 같은 느낌. 소니 디자인이 이정도인가? 라는 생각이. 하지만 이후 눈에 익어갔고. 점차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써본 느낌은...딱 하나로 귀결된다. 9 8 7 6 5 4 3 2 1 RX100 주세요. ㅠ ㅠ 이번달도 망했다. 2012. 7. 19.
[BP/IT] 스마트폰이 가져온 음악을 듣는 방법의 변화 BP's : 음악을 듣는 취향은 나이를 먹음에 따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바뀌게 되는 것 같다. 예전에는 헤비메탈이나 락 이외에는 음악으로 보이지 않더니 이제는 좀 더 느리고 조용한 노래들이 좋다. 가끔은 뉴에이지를 듣는 나에게 놀랄 때도 있다. 예전보다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환경은 아주 좋아졌지만, 이전만큼 음악의 즐거움은 줄어든 것 같다. 듣고 싶은 CD를 구입하기 위해서 충무로와 압구정동 음악사를 돌아다니다가 발견했을 때의 기쁨. 남대문에서 새로 나온 CD플레이어를 구입해 들을 때의 기쁨. 음악에 취해 내릴 정거장을 지나쳤을 때의 당황스러움. 처음으로 3CD 체인저가 있는 아이와 미니 오디오를 구입했던 날을 잊지 못한다. 어떻게 보면 MP3 파일이 등장하면서 음악을 듣는 방법이 너무 재미없어져 버린.. 2012.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