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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시승82

[BP/AUTO] 제네시스 G80 겨울 연비 BP's : 이제 2만km를 넘긴 제네시스 G80. 겨울이 되니. 연비가 더 떨어진다. -_-; 최근에는 시내 위주로 다녀서 그렇지만. 누적연비는 4.2km/l. 사륜도 들어가고, 차가 무거우니 이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가장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다. 배기량 때문에 어쩔 수 없지만, 연비 부문에서독일 세단들과 1세대는 뒤쳐진 것 같은. 대신 다른 부분은 오히려 마음에 든다. 디자인도...오래봐도 질리지 않고. 처음에는 다른 세단들과 비슷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나름대로 분위기를 잘 만들었다.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드는 옵션은 어라운드 뷰, 능동형 안전기능 뿐 아니라 이 기능은 차종을 불문하고 들어가는 것이 좋다. 사고 한번만 막을 수 있어도, 충분히 역할을 한다. 아무리 주위를 잘 둘러본다고 해.. 2017. 12. 18.
[BP/AUTO] 제네시스 G80 1만6000km BP's : 가끔 운전하는 제네시스 G80. 1만6000km 주행. 확실히 차가 무겁다. 고속에서는 리터당 10km 가 넘는 무게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시내 주행만 하면 5km/l 전후. 이 무거움이 고속에서 안정감을 주기는 한다. 하지만. 살살 운전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렇게 무거울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초반에 비해서 내장재의 아쉬움이 더 커진다. 그나마 이전 제네시스에 비해서 많이 좋아진 편이기는 한데... 스티어링 휠, 센터페시아 조작 버튼, 소재 등이 좀 더 좋아질 필요가 있다. 계기판과 센터페시아 백라이트도... 반면 오토홀드, 통풍시트, 어라운드뷰 등 편의기능 장점은 확실하다.운전히 확실히 편하다. 다른 차를 선택할 때도 이 기능은 될 수 있는대로 선택할 것 같다. 꽤 커서 .. 2017. 9. 22.
[BP/AUTO] 3세대 미니 클럽맨 BP's : 최근 주변에서 차를 산 사람 중에 가장 많은 차종이 미니인 것 같다. 컨트리맨 2명, 클럽맨 1명. 그리고, 특이하게 디젤이 많다. 컨트리맨은 이제 가솔린이 안나오지만. 가솔린이 있었어도 디젤을 샀을 거라고 함. 3세대로 오면서 3기통 엔진이라도, 가솔린이 더 좋은데. 디젤의 초반 토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듯. 그런데 이 미니를 산 사람들이 고민하는 것이. 디자인이 이뻐서 구매했는데 승차감이 생각보다 딱딱해서 장거리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미니는 원래 그런차라고 했더니. 그러면 디자인을 경주용차처럼 만들지 왜 이렇게 만들었냐고 답하니.. 대응할 수가 없다. 그래, 미니 잘못인가보다. 그래도. 시내에서 재미있고, 주차도 편하고, 골목을 다니기도 편해서 좋다고 한다. 3세대로 오면서 정말.. 2017. 8. 7.
[BP/AUTO] 숨겨진 매력. 3시리즈 투어링, GT BP's : 어떤 차가 좋냐? 어떤 차를 사야하냐?고 누가 물어보면. 용도와 예산을 먼저 확인한다. 대부분, 아무런 감도 없이 '좋은 차'를 사고 싶어서 물어보는데. 그 범위가 너무 넓다. 사실, 국내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 비난의 목소리도 많지만. 아반떼, 쏘나타, 투싼, 싼타페... 이 차중 고르면 후회는 없다. 가격 대비 활용성에서 따라갈 모델이 없다. 하지만, 만족도면에서 보면.... 역시 수입차 쪽에 관심이 가게 되고... 좀 찾아보게 되면 일본차에서, 독일차, 독일차에서 BMW나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주요 모델을 보게 된다. 특히, BMW 3시리즈는 수입차를 타고 싶어할 때 보는 모델 중 하나인데. 선택할 때 갈등이 되는 부분은 실내공간이 아쉽다는 점이다. 그런 부분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모.. 2017. 7. 8.
[BP/AUTO] 제네시스 G80 9539km 주행. 연비 4.2km/l BP's : 가끔 운전하는 G80. 이제 9539km 주행. 사륜이고 시내 중심 주행이라고 하지만 연비가. 4.2km/l다. 이전 제네시스보다 더 안나오는 것 같다. 이유를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1965kg에 달하는 무게 때문에(아마 사륜이니 더 무거울 듯) 그런 것 같다. 여기에 사람들 타면...더 연비가 떨어진다. 고속에서는 8~10km까지도 올라가지만. 고속, 시내 반반해도 7km 정도 나올 것 같다. 3.3 배기량을 생각해도... 연비가 너무 떨어진다. 최근 가솔린 대배기량 차량들도 경량화를 통해서 연비를 높이고 있는데... 이 부분은 아직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연비외에 다른 부분은 크게 불만인 부분은 없다. 유지보수비 생각하고 오래탈 생각하면 수입차에 비해서는 확실히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 2017. 6. 22.
[BP/AUTO] 미니 컨트리맨 D BP's : M매니저가 차를 바꿔서 구경했다. 미니 컨트리맨 D. 컨트리맨을 좋아하기는 했지만, 2세대는 국내에 디젤 밖에 들어오지 않아서 관심이 없었는데, 실제로 타보니. 디젤의 소음과 진동을 상당히 줄였다. M매니저가 그러는데 액티브 투어러에 들어간 흡음재가 적용됐다고. 스톱앤고도 자연스럽고,. 기본 모델이라고 하는데도 편의사양이 많이 들어가 있다. 내비게이션에 후방카메라. LED 전조등. 2열과 트렁크는 훨씬 넓어졌고. 패밀리카로 사용하기에 충분한 크기가 됐다. 직접 운전을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주행느낌은 동승석에서...예전보다 재미가 살짝 줄어든 것 같은데, 그래도 다른 모델과는 비교할 수 없다. 웰컴라이트로 미니 로고가 나오는데, 이것도 재미있다. M 매니저가 그러는데. 이 기능은 원래 애프터.. 2017. 5. 25.
[BP/AUTO] 실용성 SUV 혼다 CR-V BP's : 혼다 SUV CR-V.큰 장점은 없지만, 단점도 없는 SUV. 이미 다름 세대가 나왔고, 곧 있으면 다시 풀 체인지 모델이 나오지만, 3세대 정도도 충분히 쓸만하다. 실내는 생각보다 넓지 않다. 하지만 2열이 완전히 접히고, 1열 쪽으로 붙일 수도 있기 때문에 2열과 트렁크 공간을 넓게 쓸 수 있다. 3세대 CR-V는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출시. 2.4리터 166hp/5,800 rpm에 22.2 kg.m(218 N·m)/4,200 rpm , 연비는 8~9km/l 수준.. 지금 나오는 차들과 비교하면 떨어지지만 부족하지는 않다. 주행거리만 짧다면 지금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SUV. 실내 공간은 정말 잘 만든 것 같다. 1열 운전석과 동승석 사이도 넓고, 곳곳에 수납공간이 있다. 디자인은.. 2017. 5. 8.
[BP/AUTO] 어떤차가 가장 좋은가? 르노삼성차 SM5 BP’s : 최근 자동차 업계 가장 큰 변화는 자동차 수명 주기의 변화다. 어떤 제품이든 신제품 출시가 수요를 일으키고 끌고 가는 경향이 강하다. 이전까지 새로운 자동차 수명주기가 8~9년이었다면, 최근에는 7년까지 줄어들었고, 일부 차종은 6년 이내로도 줄어들었다. 여기에 부분변경 모델은 신차 출시 후 3년에서 4년 사이에 이뤄지는데, 이전에는 정말로 부분 변경이 이뤄졌지만, 최근에는 디자인과 구동계에도 변화가 있는 신차 변경 수준의 변화가 이어진다. 연식변경 모델을 추가하면 거의 매년 신차가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각 세그먼트에 적절하게 차종을 가지고 있는 업체들이 유리하다. 매년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는 업체 판매량은 늘어가는 반면, 한 모델로 수년을 지속하는 업체들 경쟁력은 갈수록 떨어지.. 2012. 6. 19.
[BP/AUTO] 미국의 자동차들... BP's : 2010년 이후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을 중국에 넘겨준 미국이지만, 자동차 역사에 있어서는 아직 견줄 나라가 없다. 차가 없으면 돌아다니기 힘든 곳이기 때문에, 얼마전까지만 해도 '차=부의 상징'으로 시작했던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의 자동차는 그야말로 생활속의 자동차다. 재미있는 것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몰려 있는 LA 한인타운에는 고급 차 비중이 많은데, 그렇기 때문에 미국인들도 한인타운에 가면 놀란다고 한다. '한국사람들 정말 잘사는구나'하고. 용산 근처에 가면 거의 폐차장에서 나왔을 것 같은 차를 몰고다니는 미군들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차=이동수단 이라는 개념이 강하기 때문이 아닐까? (물론 예산도 부족했겠지만) 차=경제능력 이라는 무언의 공식이 만들어져버려서 중형차와 SUV가 대다.. 2012. 5. 8.
[BP/AUTO] 현대자동차 '신형 싼타페' BP's : 올해 쏟아지는 신차 중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차가 기아차 K9과 현대차 싼타페 일 것이다. 많은 수입 신차들이 등장하지만 실제 수입차를 사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그나마 국내 차와 가격 차이가 덜한 일본 3사나 푸조, 크라이슬러 등의 차를 선택할 때에도 유지비와 수리비가 부담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다. 여기에 운이 안좋게 작용해 문제가 있는 차가 걸리기라도 하면 해당 브랜드는 뒤도 안돌아보게 만들 정도로 귀찮은 일들이 발생한다. 형님이 타시는 3년 된 308SW가 지난해 폭우에 휠이 깨져서 입고를 시켰더니 수리비만 500만원이 나왔다. -_-; 사실 수입차 업체들도 차를 들여올 때 AS에 관한 ROI도 다 따진다. 어떻게 보면 크게 문제 가 없는 차량은 AS로 인한 수익 확보.. 2012. 5. 7.
[BP/AUTO] 기아자동차 레이 BP's : 궁금했던 레이를 타봤다. HW님이 귀찮았을텐데도 도와주셨음. 감사... 가격이 너무 높다는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일단 사양만으로 보면 경차를 뛰어넘었기 때문에 생각만큼 가격이 높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기본형 모델 가격을 조금 낮추고 편의사양을 원하는 사람만 선택할 수 있게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디자인은 귀여운데, 후면에서 보면 너무 얇게 느껴진다. 주행성능은 딱 1000cc만큼. 모닝에 비해 100kg이 늘어났고, 공기저항을 마음껏 받도록 설계됐기 때문에 주행성능은 신통치 않다. 하지만 도심에서나 시속 110km 이내에서는 생각보다 괜찮았다. 오히려 주행성능보다 신경쓰였던 것은 소음이었다. 아무래도 원가절감을 해서 그런지 몰라도 아래쪽과 뒷쪽에서 나오는 소음이 컸다. 편의사양은 레이.. 2012. 3. 19.
[BP/AUTO] 하이브리드 VS 클린 디젤 ...도요타 프리우스 BP's : 자동차 구입시 연비가 가장 중요한 선택 항목 중 하나로 바뀌었다. 앞으로 고유가가 지속될 것을 감안하면 이런 추세는 계속 이어질 것 같다. 국내에 판매되는 차량 중 연비가 가장 좋은 차는 도요타 '프리우스'인데 공인연비는 29km를 넘는다. 하지만 실제로 이 연비에 대한 혜택을 보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따른다. 연간 주행거리가 무지막지하게 길 것, 운전을 얌전히 할 것, 초기 높은 차량 구매 비용을 감당해야할 것, 도요타가 최근 수입차 업계가 깜짝 놀랄 정도로 대대적인 마케팅을 감행하고 있는데, 차라리 그 비용을 줄여서 차량 가격을 낮추고, 쓸데 없는 옵션을 빼고 더 공격적인 가격을 책정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연간 1만킬로미터를 주행하는 사람이 아반떼 대신 프리우스를 선택했을 때 얻을 .. 2012. 1. 22.
[BP/AUTO] 큐브...Cube..QV BP's : 자동차는 다른 소비재와 좀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일단 가격이 비싸다. 집을 제외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사는 물건 중 가장 비싼 제품일 것이다. 경차를 제외하면 사고 파는데도 비용을 내야한다. 이 때문에 다양한 차종에 대한 경험을 해본 사람은 일부고, 자신이 어떤 차를 구입해야 하는지, 어떤 차가 필요한지도 모르는 상황에에서 디자인이나 입소문으로 알려진 단편적인 정보를 가지고 가장 비싼 쇼핑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주변에 차를 좋아하는 사람은 많지만 실제 그 차들을 타본 사람은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으며, 자신의 경험을 일반화하는 경우도 많다. 자동차를 살 경우에는 우선 다른 제품에 비해서 좀 더 많은 정보를 찾는데 노력을 해보고, 해당 차종의 동호회에서 정보를 얻은 뒤에, 영업소에.. 2012. 1. 6.
[BP/CAR] 패밀리카로 훌륭한 푸조 '308SW' BP's : 디젤엔진 부문에서 푸조는 최고수준 기술력을 이미 가지고 있다. 국내에 출시된 차종 중에서 2, 3, 5 시리즈를 판매 중인데, 의외로 생각보다 판매량이 적다. 308SW는 5인승 웨건형 차량인데, 가격도 국산차와 큰 차이가 없고, 연비도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패밀리카 후보로 놓고 있다. 문제는 AS비용이 꽤 높다는 것인데. 이건 전혀 상관없는 사람도 있고, 어떤 분은 차를 잘못 뽑아서 큰 돈들이고 다시는 푸조를 돌아보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제는 구형이 되어버린 308SW는 최근에도 자주 운전을 해보기 때문에, 쉽게 비교가 됐다. 일단 배기량 다운사이징으로 인한 체감은 크지 않다. 오히려 MCP로 바뀐 기어 때문에 변속 충격이 익숙하지 않다. 패들 쉬프트나 가속페달 조작으로 그 충격을 좀 늦.. 2011. 12. 28.
[BP/CAR] 토요타 SUV 'RAV4' BP's : 토요타가 국내 진출하면서 들여온 RAV4는 투싼급 SUV로 볼 수 있는데, 기본기가 아주 잘 되어 있고, 실용성이 높아서 주위에서 SUV를 추천해주면 꼭 넣는 차종 중 하나다. 다른 좋은 수입 SUV들도 있지만, 차량을 구입하는 것과 좋은차라는 것은 좀 다른 차원의 문제다. 물론 어떤 차를 구입하던지 차량 가격과 AS, 감가상각비용에 대해서 자유로운 사람이라면 상관없겠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가격도 적당하고, 연비도 괜찮고, AS가 편하고, 감가상가도 좋아야 하는 차량..거기에 브랜드와 디자인까지 보니...그런 기준에서 이런 저런 후보군을 제외하다보면, 결국 자신이 가장 사기 싫었던 대중적인 국산차를 사야하는 경우가 되기 쉽다. 하지만 최근들어 자동차에 대한 관심은 이전에 비해 아주 높아져 있.. 2011. 12. 19.
[BP/CAR] 닛산 박스카... 큐브 BP's : 큐브에 대해서 많은 기대를 했다. 이미 주변 지인께서 2세대를 아주 잘 타고 다니시는 것을 봤기 때문에 3세대 모델이 나오기를 누구보다 기다렸다. 이것저것 가지고 모두 챙겨야 마음이 놓이는 내 성격에 비춰 봤을 때, 넉넉한 실내공간을 가진 것, 빠른 주행성능보다 편의성. 여기에 독특하면 더 좋고. 그런 후보군에 있던 큐브. 후륜이 토션빔이고, 내장이 저렴, 배기량에 비해 주행 성능이 부족하다는 단점도 있다. 여기에 가격은 2190만원.( 상위 모델보다 2190만원 모델이 경쟁력이 높은 듯..) 디자인은 2세대가 더 좋다는 얘기도 있는데, 확실히 최근 나온 3세대도 좋다. 그럴듯한 이유를 붙이지 않아도. 독특하고, 자꾸 돌아보게 된다. 물론 바람의 저항을 거스를 것 같은 디자인이지만 그 것은 .. 2011. 11. 21.
[BP/CAR] 둘을 위한 완벽한 차 '스마트 포 투' BP's : 가끔 스마트를 타보면...그래 이랬었지...라는 생각과. 역시 스마트만한 차는 없다. 라는 생각이 공존한다. 주위에 두명이나 사게 만들었으니....나보다 결단력이 있는 사람들.. 실제로 가족끼리 여행을 가거나 그런일이 아니라면 스마트처럼 작은차가 시내에서 다니기에 딱 좋다. 내가 스마트를 타기 전에 궁금했던 점은 고속 주행시나 커브에서 불안함이 얼마나 클까? 였는데....그런 부분들은 간과해도 좋을만하다. 오히려 뻑뻑한 스티어링 휠(유럽산)과 언덕에서 밀림....(이 두가지 모두 익숙해지면 아무런 문제가 안되지만..)이 신경쓰이겠지만...아...낯설은 브레이크와 가속페달 느낌도... 이 장난감 같은 차가 쏘나타 값이라는 것이 참 아쉬울 뿐이고, 또 벤츠가 손을 놓고 있어서 한세대는 훌쩍 넘어.. 2011. 11. 18.
[BP/CAR] SUV......토요타 RAV4 BP's : 김실장님께서 구입하신 토요타 RAV4 를 볼 때마다....일본 자동차 업체들 위력을 느낀다. (물론 혼다 CR-V도) 일본차 특성이겠지만. 디자인도 성능도...크게 인상적이지 않는데..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편안해진다는 것이다. 가솔린이라서 조용하고 진동도 없고...3만km 정도 타셨는데 아직도 한번도 속을 썩힌 적이 없다고 한다. 하긴, 만약 국내에 토요타나 혼다가 일본 수준 가격으로 차를 내놓는다면 현재 80% 이상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현대기아차 시장은 큰 변화가 있을 것이다. 최근 엔고 때문에 가격 부담이 높아졌는데...그럼에도 차가 팔리지 않아서 일본차 업체들은 가격 인하를 계속하고 있다. 그만큼 비싸게 받았다고 봐야하는 것일까? 그만큼 국내 자동차들 경쟁력이 높아졌다고 볼 수도 있.. 2011. 11. 9.
[BP/CAR] 포드코리아 '포커스 ' 첫 느낌 BP's : 포드는 가장 빠르게 it를 잗아들이는 자동차 업체다 ceo의 역량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해주는 업체기도 함. 익스플로러에 들어가있는 음성인식기술 싱크가 들어가 있다. 매우 편해서 내 콩글리쉬도 잘 알아듣는다. 하지만 영어만을 지원하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 이 때문에 싱크는 대중적인 의미에서 국내시장에 장점으로 작용하기 어렵다. 가격이 3400만원 정도인데 이 역시 같은급의 경쟁자인 골프에 비해 상품성이 떨어진다. 아예 싱크나 다른 부분들을 과감히 삭제하고 가격을 더 낮춰야 할 것 같다. 의외로 주행성능이나 마감. 편의장치는 우수하다. 이전 퓨전에서 너무 실망 해서 그런지 가격 빼고는 다 마음에 든다. 특히 아쉬웠던 마감 부분에서 많은 개선이 있어서 마음에 든다. USB 입력이 2개고, SD.. 2011. 10. 25.
[BP/CAR] 2011년 9월 국내 수입차 판매 순위. BMW 520d 1위 BP's : 지난달에도 BMW 520d 가 국내 수입차 1위를 차지했다. 520d는 단일 모델로 744대가 판매됐는데, 이는 웬만한 수입차 업체들 한달 판매량을 훌쩍 뛰어넘는 것이다. 참고로 2위는 메르세데스-벤츠 E 300(716대), 닛산 큐브(439대) 순이었다. 큐브가 3위를 차지한 것이 독특하다. 2190만원이라는 경쟁력 있는 가격과 활용성 때문에 판매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렇게 500대씩 판매하면 수입차 대중화가 되는 첫 모델로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1위 BMW 520d는 전천후 모델이니 말이 필요 없다. 없어서 못파는 차 중 하나. 디젤 중에 조용하고 연비가 시내서 14km 고속도로에서 20km가까이 나오니, 경차보다 유지비가 덜 든다. 거기에 BMW 브랜드. 큰 차체. 아쉽게도 2열이 .. 2011. 10. 11.
[BP/CAR] 직장인들의 현실카..닛산 알티마... BP's : 국산차를 탈피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항상 추천하는 닛산 알티마. 사실 토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닛산 알티마. 어느 것을 사도 후회가 없는 차들이다. 3000만원대 중반에 있는 이들 차량은 쏘나타와 그랜저를 벗어나고 싶어하는 분들의 현실적인 드림카다. 독일차나 그 윗급으로 갈 수도 있지만.,가격이 훌쩍 넘고 유지비도 만만치 않다. 일본 3사의 유지비는 그래도 어느정도 감당할 수 있을 수준이다. 이 일본 삼총사 중에도 알티마를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보스 오디오 시스템 때문이다. 다른 것보다 오디오가 매우 나에게는 중요하기 때문에 차를 타면 항상 오디오부터 감상해 보는데, 닛산과 인피니티 오디오는 별도 업그레이드가 필요 없을 정도로 마음에 든다. (사실 독일차의 오디오는 차량 성능에 비해 한.. 2011. 8. 31.
[BP/CAR] 토요타 'RAV4' BP's : SUV가 필요할 때가 있다. 하지만 평소에는 SUV를 끌고 다니기는 부담스럽다. 그래서 최근 자동차 업체들이 컴팩트 SUV라고 세단의 승차감에 SUV 활용성을 접목시킨 차량을 내놓고 있는데, 차체가 커지기 때문에 대부분 디젤 엔진을 얹는다. 하지만 민감한 사람들은 이 디젤 엔진을 견디지 못한다. 어떤 사람에게는 아무런 문제도 아니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중대한 문제이기도 한 것이다. 물론 티구안이나 BMW X3 정도의 디젤이지만 진동과 소음을 확실히 잡아주는 차량은 또 이야기가 다르다.( 국산 메이커들은 소음과 진동 부분에서 이제 수입 SUV와 동급이라고 하지만 납득이 전혀 되지 않음) 아무튼 결국 그렇게 되면 가솔린 엔진을 얹은 SUV를 선택해야 하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토요타 RAV4,.. 2011. 8. 30.
[BP/CAR] 르노삼성차 '올 뉴 SM7' 첫인상.... BP's : 자동차는 구입하는 사람들의 성향을 반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떤 차를 타고 다니느냐?가 자신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쏘나타를 타는 사람, 크루즈를 타는 사람, 마티즈를 타는 사람. 수입차 중에 일본차를 타는 사람, 미니를 타는 사람, 그리고 메르세데스벤츠를 타는 사람. 물론 친척이 물려준 차나 회사차 경우에는 얘기가 좀 다르지만, 그래도 대부분 자신이 원하는 차량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어떻게 보면 패션보다 자동차 경우 분명한 자신의 색깔을 나타내는 것 같다. 비싼차와 상대적으로 싼차만을 구분하는 사람들이 아주 가끔 있는데. 이는 획일적인 국내 자동차 산업이 낳은 문제중하나라고 생각한다. 가격에 따라 차급을 정하기 때문에 경차, 소형차, 중형차, 대형차로 올라가면서 그 사람의 소득수.. 2011. 8. 23.
[BP/CAR] 나를 미치게 하는... 미니 컨트리맨... BP's : 자동차랑은 아주 먼 거리에 떨어져 있었던 나는 어쩔 수 없이 자동차와 친해져야 하는 운명?을 맞게 된다. 가까운 곳은 걸어다니고, 웬만하면 자전거 타고 다니고, 한달간 이산화탄소도 가솔린도 배출 없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하루도 가솔린 냄새를 맡지 않으면 안되는 날이 다가온 것이다.(물론 전혀 원하지 않았던 세계는 내게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 줬다) 아직도 모르는 것 투성이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내가 어떤 차를 좋아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알게 됐다는 것이다. 그리고 재미있는게 자동차 경우 그 개인의 성향을 파악하는데 많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어떻게 보면 무작위로 아무 상관없는 타로 카드를 꺼내서 앞에 앉은 사람의 눈치를 보며 대충 이야기를 맞추는 것보다. 좋아하는 차.. 2011. 8. 16.
[BP/CAR] 편리한 차....닛산 큐브(2세대) BP's : 닛산 큐브가 국내 출시 1달을 남기고 있다. 현재 예약구매자만 700명이 넘는다고 하니 굉장한 인기다. 닛산이 한달에 판매하는 자동차가 알티마 인기를 업고 올 초에 최초로 400대를 넘었으니 500대가 넘는다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알 수 있다. (알티마가 왜 이렇게 안팔리는지도 의문이다. 같은 가격대에는 대적할만한 차가 없는데) 한국닛산은 이번 큐브 판매에 사활을 걸고 있는데, 갑자기 늘어난 판매량에 맞는 대응을 충분히 준비해야 할 것이다. 좋은 제품, 좋은 기회를 가졌음에도 그에 따른 대응이 부족해 제대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를 수도 없이 봐왔다. 큐브 경우 국내에 경쟁차종이 없기 때문에 큰 문제만 없으면 들여오는만큼 다 판매할 것으로 생각된다. 큐브가 성공해 다른 브랜드들도 2.. 2011. 7. 27.
[BP/CAR] 제네시스... BP's : 현대차가 제네시스에 가지고 있는 애정은 참으로 각별한 것 같다. 엑셀로 미국시장에 진출은 성공했지만 '현대차=저렴한차'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현대차로서는 프리미엄 브랜드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했다. 그리고 제네시스를 만들고 보기 좋게 성공했다. 우리나라에서 4000만원대 세단으로 자리잡았을 뿐 아니라 미국서도 5시리즈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하지만 여기에 좀 맹점이 있다. 미국에서 현대차는 10년 10만마일 보증프로그램을 실시할 뿐 아니라 가격도 국내에 비해 사양에 따라 다르지만 1000만원 가량 저렴하다. 이 때문에 미국내에서 대적할만한 적수가 없는 것이다. 디자인과 구동계도 훌륭하다. 문제는 가격 국내 가격은 너무 비싸다. 하지만 또 이가격에 이만한 성능을 내주는 국산차도 없다. 수입차 .. 2011. 7. 15.
[BP/CAR] 완전한 새로운 경험. 시보레 전기차 '볼트' BP's : 우선 볼트를 IT로 봐야 하는지 CAR로 봐야 하는지에 대해서 고민이 있었다. 대부분이 IT장비로 구성된 전기차 경우 차에도 속해있지만 IT제품에도 가깝기 때문이다. 엔진에 시동을 거는 것이 아니라 '전원을 넣는것'으로 출발하는 것. 주행중 각 구성요소가 전자제품에 의해 제어되는 것(물론 현재 출시되는 차들도 대부분 그렇지만). 이전 미니 경우에서도 느꼈지만 볼트를 타보고 나서 느낀 것은. '이것은 완전한 새로운 경험'라는 점이다. 새로운 것에 대한 떨림이 아니라 전율을 느낄 정도였다. 미니E를 보면서 그런 느낌을 가졌었는데 볼트는 그보다 더 강렬했다. 사실 나는 볼트에 대한 불신이 강했다. 세계 최초의 상용전기차가 될 수 있었던 EV-1을 만들어 놓고도 누군가에 의해 모두 폐기해 버린 GM.. 2011. 5. 17.
[BP/CAR/BIKE] 혼다코리아 'PCX' 시승기 BP's : 다시는 바이크를 타지 않겠다고 했지만, 자동차를 타는 것처럼 차선도 잘 지키고, 신호대로 주행하기로 마음 먹고 PCX를 탔다. 스쿠터를 탔을 때 어떤 기동성을 갖는지, 어느정도 효용이 있는지 궁금했었다. 그리고 결론은 바이크가 아주 효과적인 이동수단이며, 더불어 아주 위험한 이동수단이라는 두 가지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꽉 막히는 도로와 세울 곳 없는 주차장에서 바이크는 자유를 준다. 차가 막혀서 늦었다는 핑계가 통하지 않을 정도다. 연비는 40km 전후. 잘 나올 때는 50km도 나온다고 한다. 한달 교통비로 2~3만원이면 충분하다. 하지만 운전하는 동안 몇 번을 가슴을 쓸어내릴 정도로 위험한 순간도 있었으며(비롯 몇 번이었고, 대부분 상대방의 실수였지만 사고가 나면 그런 것들은 문제가 .. 2011. 4. 18.
[BP/CAR/REVIEW] 닛산 SUV '뉴로그 플러스' BP's : 수입차에 선택에 대한 가장 큰 걸림돌은 초기 구입 비용이다. 물론 나중에는 유지비도 포함되지만, 그래도 초기구입비용만큼 부담은 아니다. 닛산 SUV 로그는 2990만원으로 동급 국내 SUV와 가격차이가 크지 않다. 특히 쌍둥이 모델인 르노삼성차 QM5(2.5 2760만원)와 비교해도 가격적인 면에서 한번 사볼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다. 큰 고민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차량이다. 실내는 넉넉하고 운전도 편리하다. 가솔린이라 소음에 민감한 사람들에게 적합하고 연비도 11.8km/l로 2.5에 가솔린, 덩치큰 SUV를 고려할 때 괜찮은 선택이다. 사실 토요타, 닛산, 혼다는 어떤 차를 사도 아쉬움은 있을지라도 후회는 없다. 다 기본은 하는 차이기 때문에. * 디자인 - 전조등과 격자무늬 그릴이 인상.. 2011. 4. 3.
[BP/CAR] Initial 'S' 스바루 중형 세단 '레거시 2.5' BP's : 난 스바루가 좋다. 왜 좋은지는 모르겠다. 그냥 스바루에서 나온 차들이 좋다. 아웃백, 포레스터, 레거시 모두 다 '차'에 충실한 모델들이다. 스바루 차들은 일본인들의 장인정신을 생각하게 만든다. 한가지를 해도 제대로 하겠다는.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성향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리지만 스바루 차에 대해 혹평을 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 아쉽게 국내에서 스바루 차는 상당히 안팔린다. 아는 사람만 와서 사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3000만원이 넘는 수입차, 그것도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아주 팔기가 힘들다. 올해 스바루코리아는 임프레자를 추가로 들여와 알리기에 나설 예정인데, 아쉽게도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미 그런 차들은 미쯔비시 .. 2011.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