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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Review360

[BP/IT] Apple new ipad BP's : 뉴 아이패드 한줄 평 = 일단 올해 태블릿 경쟁은 이걸로 게임 끝 뉴아이패드 국내 출시가 얼마남지 않았다. 15일 판매가 유력해 보이는데 뚜껑은 열어봐야 할 것 같고. 문제는 LTE를 포기하고 3G로만 등장했을 때의 영향력이 얼마나 되는지다. 뉴 아이패드의 경쟁력이 고해상도가 가장 부각되고 있는데, LTE도 무시하지 못한다. LTE가 된다면 진정으로 콘텐츠 소비에 있어서 PC를 위협하는 존재로 성장할 수 있다. 미국내에서는 LTE 버전 판매 비중이 아주 높은데 미국내에서 상상하기 힘든 속도를 내준다고 한다. PC 대신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일이 더 많아지고 있다고. 고해상도는 역시 기본 화면부터 다르다. 처음에는 비슷한 것 같지만 금새 눈에 익는다. 뭐 별거 아니네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 2012. 4. 7.
[BP/IT] 주객이 전도된 주변기기와 중심기기 시장.... BP's : 애플 아이팟에서 시작된 주변기기 시장은 이제 하나의 사업이 될만큼 성장했다. 전문 업체도 등장했고, 이 시장이 커지다보니 애플도 자체적으로 기본형 주변기기를 내놓기도 한다. 아이패드용 스마트커버는 너무 잘만들어서 주변기기업체들이 울상을 지었다고..LCD화면이 커지다보니 이렇게 덥개가 있는 다이어리식 케이스가 최근 유행인 것 같다. 위는 제누스라는 국내 업체 제품 케이스인데 만듦새를 보고 꽤 놀랐다. 벨킨이나 다른 업체들보다 더 꼼꼼하게 신경썼다는 느낌. 몰랐는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꽤 인기가 있다고 한다. 주변기기 시장에 이제는 너도나도 뛰어들고 있어서 아이리버나 코원같은 업체들도 주변기기를 만들고 있다. 한때 주변기기가 아니라 중심기기를 만들던 업체들이 이 시장에 뛰어드는 것은 참 .. 2012. 4. 2.
[BP/IT] 소니 스마트폰용 휴대용 스피커 BP's : 한 때 오디오에 많은 관심을 가진 적이 있다. (물론 지금도 그렇지만). 귀가 트이지는 않았지만 소리를 어느정도 구분할 줄 알아서 스피커나 이어폰, 오디오에 민감한 편이다. 사실 새로운 차를 타면 가장 관심을 가지는 부분도 오디오다. 빠른 주행성능 못지 않게 안락한 청음환경을 제공받는 것이 나에게는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새로운 차를 타볼 기회가 있을 때마다 테스트 CD로 여러가지 장르의 음악을 들어본다. 의외로 지금까지 내가 겪어본 카오디오 중에 가장 마음에 든 것은 링컨 MKZ다. THX 인증을 받은 이 오디오는 차량 가격의 50%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심금을 울리는 소리를 들려줬다. 하지만 아쉽게도 MKZ는 그냥 오디오만 좋다. 그 다음에는 인피니티 G컨버터블. 각 자동차 업.. 2012. 4. 1.
[BP/IT] 소니 브라비아 TV 'KDL-55NX720' BP's : 예전에 부의 상징은 소니TV였던 때가 있었다. 사우디로 돈 벌러 갔다는 친구 아빠가 집안에 남기고간 소니TV를 무척 부러워했을 때가. 사실 수년전만해도 TV 부문은 소니, 도시바, 샤프 등 일본업체들이 주력적인 업체였고,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변방의 업체들이었다. 하지만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되는 시점에 맞춰 국내 업체들은 빠르게 움직였고, 그 결과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일본업체들을 물리칠 수 있었다. 국내에서 TV를 산다고 하면 대부분 삼성전자와 LG전자다. 국내 평판TV 점유율은 98% 이상이다. 대우를 비롯해 TV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들은 엄청난 적자를 안고 사업을 포기했다. 사실 선택권 자체가 널빚 않다. 최근 통큰 TV, 반값TV 등이 등장했지만 주류 시장을 공략하기에는 역.. 2012. 3. 14.
[BP/IT] 삼성전자 울트라북 VS LG전자 울트라북 BP's : 인텔이 새로운 카테고리로 내놓은 울트라북. 울트라북 전격비교!!! 같은 것은 할 수도 없고 하기도 싫다. 울트라북에 대해서 강조를 하고 싶어하는데 정작 울트라북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인텔 홈페이지에 찾아보니 태블릿과 노트북의 장점을 합한 새로운 PC 카테고리. 울트라북이란? http://www.intel.com/content/www/kr/ko/tech-tips-and-tricks/techtips-ultrabook.html?wapkw=울트라북 라고 설명이 되어 있는데. (인텔코리아는 영상에 한글 자막을 넣어달라!!!) 그래도 잘 모르겠다. 그냥 얇고 가벼운.. 혹시 넷북처럼 제대로 쓰기 어려운 저가 제품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각 회사에서 나온 제품들을 몇 개 만져봤는데,.. 2012. 3. 13.
[BP/IT] 스마트폰, 태블릿 등장과 게임기 시장의 변화 Bp's : 게임을 하는 절대적인 시간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에 대한 집착?을 더 늘어만 가는 것 같다. 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장으로 콘솔 게임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게임기가 아닌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게임을 즐기는 시간이 더 늘어나고 있다. 인터페이스는 부족하지만, 통신기능과 간편하게 게임을 할 수 있는 점은 기존 심각한? 게임 중심의 콘솔게임계를 붕괴시키고 있다. 이 때문에 콘솔게임은 더욱 마니아 형태로 되어가는 것 같다. 아이패드로 나온 주요 게임들을 보면 이미 콘솔게임 수준의 그래픽을 보이고 있고, 중력센서와 카메라, 터치 스크린을 이용한 입력방식은 기존 콘솔게임기가 하지 못하는 부분을 구현하고 있다. 이제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구현되는 게임보다 월등히 높은 품질을 내주는 게임이 나오지.. 2012. 3. 7.
[BP/IT] 아이리버 스토리K와 전자책 시장 BP's : BC님이 스토리K를 구입해서 살펴봤다. 스토리HD와 비교해서 색표현단계가 적다거나 MP3 파일 재생기능을 없앤 저가형이라는 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평가절하 되기는 했지만, 판매량은 승승장구다. 9만9000원짜리 팔아서 뭘 남기겠느냐?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아마존 킨들이 보여줬듯이 전자책단말기 시장은 단말기만 팔아서는 되는 시장이 아니다. 단말기는 손해를 보더라도 저렴하게 나눠주고, 전자책 콘텐츠로 수익을 내야한다. 어떻게보면 사업 기회는 커졌지만, 이제 전자책 사업. 더 크게 콘텐츠 사업은 중소기업의 한계를 벗어나버린 것 같다. 사양을 높여 경쟁을 해왔던 기존 사업모델이 더 이상 먹혀들지 않는 상황이 된 것이다. MP3플레이어가 그랬고, 다른 제품들도 이런 추세가 확대될 것이다. 하드웨어.. 2012. 3. 4.
[BP/IT] IT업체들이 고프로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BP's : 고프로라는 디지털카메라 겸용 캠코더가 있다. 299달러에 판매되는 제품인데. 이 제품은 독특한 것이 익스트림 스포츠나 모터스포츠 등에 특화된 제품이다. 수심 60m까지 잠수해서 촬영할 수 있도록 방수하우징이 포함되어 있고, 여기 저기 붙일 수 있게 흡착 지지대도 들어 있다. 1080p까지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최대 120프레임, 촬영 각도도 90~170도까지 가능하다. 사실 디지털카메라나 캠코더를 좀 아는 사람들이라면 이 고프로라는 카메라의 촬영 기능이 얼마나 보잘 것 없는지 알 수 있다. 2.8 고정 조리개에 1100만 화소 이미지 센서는 1/2.3인치(CMOS)에 불과하다. 몇 가지 특이한 기능이 있긴 하지만, 사실 이 정도 사양은 몇년전에 컴팩트 디카에서 구현되는 수준이다. 하지만.. 2012. 2. 13.
[BP/IT] 삼성전자 딜라이트 구경... Bp's : 새로운 제품에 대한 관심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 다른점이 있다면 그 역할을 이전에는 잡지가 해줬던 것이고, 이제는 인터넷이 해주는 것. 어릴적 컴퓨터학습에 나왔던 광고들을 오려서 필통에 넣고 다녔던 기억이 아직도 선하다. 세운상가에서 애플2를(생각해보면 카피본이었는데..)를 보고...가라데카 게임을 봤을 때의 그 충격... 이제는 인터넷을 통해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지만. 불과 몇년전만 해도 이런 정보는 극히 제한적으로 유통됐다. 오히려 최근에는 정보에 그치지 않고 만지고 놀 수 있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다. 애플 스토어를 비롯해 각 IT업체들이 체험형 매장을 확대하는 것은 나름 그런 이유가 아닐까? 삼성전자도 강남역 서초사옥에 딜라이트라는 체험형 매장을 운영중인데, 초기에 좀 어.. 2012. 2. 12.
[BP/IT] 울트라북....달라진 삼성전자.... BP's : 최근 출시되는 삼성전자 PC를 보면 옴니아에서 갤럭시로의 진화를 보는 것 같다. 이게 같은 회사 제품이 맞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난해 시리즈9을 기점으로 디자인을 중심으로 한 제품력이 월등히 좋아졌다. 그동안 삼성전자 PC는 관공서나 학교에서 쓰이는 제품이었는데, 이제는 다른 제품들과 쫙 늘어놓고 봐도 눈에 띌 정도로 좋아졌다. 일단 4년전 넷북부터 변화의 조짐이 보였고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의 후카사와 나오토 (http://www.plusminuszero.jp/) 디자이너와 협력으로 만든 넷북 경우에는 지금봐도 재질이나 디자인면에서 앞서 있었다. (물론 아톰 CPU가 안쓰럽지만) 넷북으로 판매량을 늘리더니 이제 고급 제품군으로 확대하고 있고, 2세대 시리즈9 경우에는 놀라울 정도다. 곧.. 2012. 2. 4.
[BP/IT] 전자책 시장은 어디로 가는가? BP's : 8년전 소니 리브리에를 처름 봤을 때 충격을 받았었다. 그전에는 전자잉크를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LCD와 다른 부드러운 느낌의 화면이 주는 느낌은 이질적이면서도 편안했다. 그리고 앞으로 책들이 모두 전자잉크로 바뀔 것처럼 보였다. 가격은 말도 안되게 비쌌지만.(아마 아마존이 킨들을 싼 가격에 내놓지 않았으면 여전히 비싸지 않을까?) 국내에도 3년전 전자책 시장이 반짝한 적이 있다. 그 때 성남에 있는 네오럭스라는 전자책 업체에 가기도 했다. 당시에는 국내 전자책 관련 기술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과연 이사람들이 정말로 이걸 만든 것일까? 하는 의문도 들었다. 이후 그 업체는 신문사와도 협력 모델을 만들고 잘 풀리는가 싶더니, 지금은 소식이 없다. 30만원대 전자책을 10만원대에 내놓았던 북.. 2012. 1. 13.
[BP/IT] 10년만에 전자레인지 교체.. BP's : 10년 넘게 주방을 지켜주던 전자레인지가 불의의 사고로 운명하시고, (불의의 사고라고 하지만 전자레인지를 바꾸고 싶은 안주인의 의도적인 작전이 아닌가 의심됨) 전자레인지를 구입하려고 봤더니, 참 어디 것을 사야할지를 모르겠다. 다른 가전 제품들은 정보라도 좀 있지만, 이 전자레인지는 가격이 3만원부터 30만원 10배가 차이가 나는 제품들이 있고, 어떤 기능이 있는지 무엇이 좋은지 전혀 감이 오지 않는 것이다. 이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인터넷에 올려놓은 정보들을 한참을 찾아가면서, 이 녀석을 찾았는데, 사실 썩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그 중에 괜찮은 제품이라는 판단이 들어서 구입하게 됐다. 이제 제품을 살 때면 해당제품이 어떤 기능이 있는지,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좀 애매한 것을 알려주는 애정남.. 2012. 1. 10.
[BP/IT] 스마트TV는 정말 스마트 한가? BP's :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나서고 있는 스마트TV시장에 대해서. 아직까지는 초기시장이기 때문에 휩쓸려 가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현재 등장한 스마트TV는 구형 TV와 같이 느린 동작을 보여주고 있다. TV니까 사람들이 참는 것이지, 오래가지는 않을 것 같다. 스마트TV는 스마트폰처럼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고, 인터넷 방송을 자체적으로 볼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 방송사업자 영향력 안에서 보던 TV와 달리 채널 선택권을 넘어서 콘텐츠 선택권이 소비자들에게 있다. 스마트TV에서 게임을 하는 것은 별로 원하지 않을 것이다. 리모컨은 너무 불편하다. 그리고 반응성도 좋지않고, 오히려 스마트폰 태블릿, PC와 연동성이 강화된 제품이 필요하다. 현재도 이 기기간의 연동은 가능하지만...너무 복잡하고 .. 2012. 1. 9.
[BP/IT] 오디오 구경...B&W 제플린... BP's : 최근 음악 듣는 것이 좋아져서 다시 오디오에 대해서 관심이 스물스물 나고 있다. 가격 경쟁력이 높은 PC기반 하이파이를 구축해야 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지만, 이런거 청음한번하면 또 다시 웬지 정통 하이파이를 구축해야할 것이라는 몹쓸 생각이 든다. 결국 타협한 것이 보스 사운드독에서 조금 업그레이드해서 B&W 제플린을 구입하려고 했는데, 용산에 간김에 전자랜드에 있는 오디오 샾에 들렸다. 제플린은 이전에 들었던 것보다 소리가 좋았다. 제대로된 환경에서 들어서 그런지, 이전 행사장에서 들었을때는 큰 감동은 없었는데 이 녀석이면 충분하겠는걸 하는 생각이.. 해외에서는 700불 정도하고 국내에서는 90만원 후반대. 들여오는 것하고 세금, AS생각하면 국내에서 사는 것이 더 좋다. 특히 최근 대부분.. 2012. 1. 7.
[BP/IT] 저주할 것이다. T 로그인...-_-; BP's : 지난해 구입한 제품 중에 대표적으로 망한 제품이 이 티로그인 와이브로 브릿지인데. 이동이 잦은 환경에 유용할 줄알고 저렴한 가격에 나왔길래 덥썩 구입했다. 하지만 결론은 내가 필요할 때는 전혀 도움이 안되고, 인터넷이 필요 없을 때만 빵빵하게 작동하는.. 일단 지방은 거의 안된다고 봐야하고, 경기도 인근에도 음영지역이 꽤 된다. 배터리는 3~4시간 정도 가는 것 같고, 작동하는 곳에서는 유선랜을 쓰는 것과 같은 속도도 나온다. 하지만 절실하게 인터넷이 필요한 경우에는 동작하지 않아서 결국 스마트폰 태더링을 쓰고 있다. 구입할 분은 자신의 활용도와 영역 등을 확실히 점검하고 구입해야 한다. 잠깐 잠깐 쓰려면 스마트폰 테더링으로도 충분하다. 일단 KTX는 밖에 논이 보이면 거의 안된다고 봐야 한.. 2012. 1. 5.
[BP/IT] 애플 TV 사업진출....그리고 나약한 경쟁자들... BP's : 여기저기서 애플이 TV 완제품 시장에 뛰어든다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 맥, 아이패드, 스마트폰, 태블릿에 이어 TV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애플이 TV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문은 2년전부터 있었다. 당시 삼성전자 연구소 쪽에서 애플이 TV 시장에 진출이 확실시 되니 이를 대비해야 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하지만 구체적인 정황은 없었고, 단순히 연구소에서 흘러나온 사실만으로 판단하기가 어려웠다. 특히 그동안 애플이 개발해왔던 제품은 PC나 MP3,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개인이 사용하는 소형 제품이었고, TV는 가전제품 쪽에 가깝기 때문에, 그동안 해왔던 제품군과 완전히 다른 시장에 애플이 뛰어든다는 사실을 믿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TV에 대한 개념을 거실에 있는 큰 화면을 가진 제품이 아니라.. 2011. 12. 31.
[BP/AUTO] 자동차 업계 성능 상향 평준화...좁혀지는 수입차와 국산차의 차이.... BP's : 최근 자동차 시장은 굉장히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있다. 현대차 주가가 7만원 전후, 기아차 주가가 1만원 미만일 때, IT업계 벤처 임원과 현대차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적이 있다. "삼성전자가 소니를 제친 것처럼, 현대자동차가 토요타나 혼다를 제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에이. IT와 자동차는 다르다고요. 규모의 경제가 중요한데, 아직 국내업체들이 일본업체들을 능가하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요" "아니요.. 그럴 겁니다. 불과 10년전만 해도 삼성전자가 소니를 이긴다는 생각을 아무도 하지 않았어요. 일본이 생산력과 상상력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고, 그 분위기가 우리나라에 딱 맞춰서 오고 있습니다. 이 시기를 잘 타야합니다. 눈깜짝할 사이에 우리.. 2011. 12. 30.
[BP/IT] 델은 또 산으로 간다....스트릭... BP's : 델이 처음으로 MP3플레이어를 내놨을 때가 생각난다. DJ 쥬크박스는 HDD를 넣고 애플 아이팟을 따라한 제품이었는데, 의외로 나는 이 제품을 좋아해서 구입했었고, 한동안 잘 가지고 놀았다. (왜 MP3플레이어 업체들이 애플을 따라하면서도 아이팟 클래식같이 HDD를 탑재한 대용량 MP3플레이어를 출시하지 않는지 궁금하다.-_-; ) 꼭 군용 MP3플레이어처럼 생겼지만, 음악을 듣는데 큰 문제가 없었다. 파란색 바탕 흑백 LCD도 마음에 들고. 만약 그 녀석이 용량만 좀 더 됐으면 지금도 주력 제품으로 썼을 것이다. 이후 델은 2006년 MP3플레이어 사업에서 맥없이 철수해버리고, 본업인 PC 부문에 열중한다. 사실 델과 MP3플레이어 사업은 잘 맞지 않았다. 하지만 자신이 판매하는 PC와 연.. 2011. 12. 27.
[BP/IT] 아마존에 대한 다른 평가들.... BP's : 관련 업계에 있는 분들이랑 킨들 파이어와 신형 킨들을 들고 많은 이야기를 나눠봤다. 그리고 국내 IT제조업체들의 현황과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할 수 있을지... 아이리버, 코원 같은 업체들은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 일단 킨들 파이어와 킨들을 본 대부분 사장님들의 반응은...국내에서 IT제조업을 해서 먹고 살기가 힘들어진 것을 확정판결 해주는 것이라는 일관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1세대인 킨들 파이어 경우에는 아직 기술적으로 완성도가 부족함이 보이지만, 킨들 경우에는 도저히 이 가격에 이렇게 높은 완성도를 갖출 수 없을 것이라는 점. 킨들 파이어 경우에도 2세대 모델은 더 가벼워지고 더 저렴해질 수 있는데, 이에 대해서 대응할 수 없다는 점을 꼽았다. 국내 대기업을 제외하면, 아예 .. 2011. 12. 26.
[BP/IT]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타비(TAVI)' BP's : '스마트폰 말고 제대로 된 MP3 플레이어가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다가 이전에 쓰던 서랍속 봉인 제품..'타비'를 꺼내들었다. 혹시 배터리 방전이나 고장이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작동이 된다. 대신 배터리 성능이 급격히 저하돼 전원을 상시 연결하도 써야 한다. 타비는 뉴라이프미디어라는 벤처기업이 2006년 CES에서 출품한 멀티미디어 기기로, 출시 당시만 해도 애플 '아이팟'을 겨냥한 무서운 신예로 평가 받았다. 이후 모바일 셋톱박스 역할을 하는 기능 등을 추가해지만. 현재는 문을 닫고 말았다. 그 말은 이제 고장나면 아주 골치아프게 됐다는 점이다. 오래간만에 꺼내본 타비를 만져보면서, 무게와 두께만 좀 줄인다면 지금 출시해도 될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높은 .. 2011. 12. 21.
[BP/IT] 아마존 야망...킨들 파이어 BP's : 연말이라 정신 없는 가운데 킨들파이어를 입수...열심히......사용해보고 싶었으나.. -_-; 앵그리버드만....했다. (다시한번 앵그리버드의 위대함을 느꼈음) 애플 아이패드와 아마존 킨들 파이어를 경쟁관계로 생각했는데, 준중형차와 소형차와 같이 카테고리가 다른 제품이었다. 이미 킨들의 완성도에서 예상하고 있었지만. 킨들 파이어 역시 199달러 가치는 충분히 한다. 하지만 카메라도 없고, 생각보다 무거운 킨들 파이어는 같은 가격이라면 절대 손이 갈 수 없는 수준이며, 딱 199달러라면 후회없이 구입할 수 있는 수준이다. 그렇지만 킨들파이어를 199달러 대에서 이길 수 있는 제품은 없을 것이다. 이 부분에서는 킨들파이어가 1등이다. 미국에서 산다면 당연히 이거 하나사고 여유 있으면 아이패드 .. 2011. 12. 17.
[BP/IT] 킨들....광고판... BP's : 보름달 형님께 부탁한 킨들을 수령했다. 가격이 79불 밖에 안하니...살 수 밖에 없다. 거기에 이전 킨들을 사용하면서 없어도 될 것 같았던 키보드 부분이 빠지니 더 작아졌고. 이전 킨들에서도 느꼈지만, 아마존의 제품 수급, 선정 능력은 대단하다는 것이다. 애플이나 다른 제조사와는 또 다르다. 만족스러운 품질을 유지하면서,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을 구현한다는 점. 특히 가격적인 부분에서는 세대를 거듭할 수록 가격을 낮추고 있는데, 어디까지 내려갈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기세로 봐서는 더 내릴 수도 있을 것 같다. 기존 킨들에 비해 크기가 작아지면서 휴대성이 더 높아졌는데, 이전 킨들도 충분히 작았기 때문에 체감상 차이가 별로 없을 줄 알았다. 하지만 불과 3cm 정도 줄었을 뿐인데 느낌상.. 2011. 12. 13.
[BP/IT] 소니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BP's :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은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에 덜컥 구입했던 제품. 하지만 계속 서랍에만 있어서 필요한 분에게 넘겼음. 보스 껄 사면 더 좋겠지만. 너무 비싸서... 사실 이전에는 큰 감동이 없었는데 오래간만에 써보니 나름 괜찮다. 아무래도 유닛 크기가 있어서 그런지. 가능만 하면 이어폰 보다는 헤드폰쪽이 더 풍부한 소리를 내준다. 다시 보니 디자인도 나쁘지 않고. 나름 괜찮음. 이 노이즈 캔슬링의 원리는 외부에 있는 마이크로 주위 소리를 분석해 그 정반대 소리파를 내줘 외부 소음을 중화시킨다. 시끄러운 소음 때문에 의사소통 하기가 어려운 탱크 탑승자들의 헤드폰에 탑재하기 위해 개발됐다고 하는데, 이 뿐 아니라 상당히 많은 기술들이 군용으로 시작해서 기술이 발전한 분야가 많다. 최.. 2011. 12. 11.
[BP/IT] 삼성전자 '슬레이트' BP's : 요즘 한창 회자되고 있는 슬레이트. 이파에서 봤지만 당시에는 아주 잠깐 만져봤기 때문에.. 이번에 좀 만져봤는데. 생각한 것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B2B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기 때문에 일반사용자들은 특별한 경우를 빼놓고는 큰 효용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터치태블릿을 원한다면 레노버나 델의 제품들이 있다. 물론 무게는 더 무겁지만. 제대로된 노트북 역할은 하니. 컨셉만 보면 이 슬레이트는 이동성이 높고 굉장히 이상적인 제품으로 보인다. 하지만 '입력' 방식은 상당히 제한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실제 사용시에는 여러가지 제약이 따른다. 결국 태블릿도 노트북도 아닌 제품이 되는 것. 삼성전자는 울트라모바일PC 때부터 이 부분에 노력해왔는데, 이전 모델과 비교하면 정말 괄목할만한 발전이다... 2011. 12. 6.
[BP/IT] 아이폰 주변기기...'팝폰' BP's : 뭐 이런걸 사버렸다. 강남역 딜라이트에서 봤을 때부터 사실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통신사 포인트 남아 있는 것을 쓰려다 보니 마땅한 것이 없어서 이것을 주문.. 사실 가격은 꽤 비싸다. 실제 사용해본 결과 나쁘지 않다. 그런데 꽤 적당히 묵직하고, 크기가 있기 때문에 휴대성은 떨어진다. 아이폰과 같은 이어폰잭을 사용하는 폰에서는 대부분 사용할 수 있으며, 기능 버튼도 중간에 있어서 통화, 중단, 음악 재생 등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아무래도 전자파가 찜찜했는데, 집 안에서는 이 녀석을 활용해서 전화를 해야겠다. 주변기기....정말 비싸군... 포장은 단순.. 설명서를 읽어볼 필요도 없다. 그냥 아이폰 이어폰에 꼽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어쉬운 점은 전화기 소리가 좀 작다. .. 2011. 12. 3.
[BP/IT] 갤럭시노트는 아이폰을 누를 수 있을까? BP's : 정말 궁금하다. 아이폰은 난공불락의 성인가? 너무 강해서 대적할만한 상대가 없는 것일까? 애플은 5년동안 단 6개 모델을 내놓아 스마트폰 시장, 휴대폰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업체가 됐다. 6개 모델은 일반적인 휴대폰 업체가 한해 동안 내놓는 스마트폰보다 더 적은 수다. 그동안 시장은 다양한 고객들의 입맛에 맞게 다양한 제품군을 내놔야 한다고 생각했고, 실행에 옮겼다. 이 때문에 속은 같은데 겉은 다른 수 많은 모델들이 등장했고, 같은 회사에서 만든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주변기기가 호환되지 않아 새로운 제품을 구입할 때마다 새로운 주변기기를 구입해야했다. 최근 주요 업체들은 출시하는 휴대폰의 수를 줄이기는 했지만, 여전히 애플보다 수배는 많은 폰을 출시하고 있다. 삼국지로 치면.. 2011. 11. 28.
[BP/IT] 소니 디지털카메라.....NEX-3 BP's : 불과 몇년전만 해도 DSLR은 전문가들만이 쓰던 제품이었다. 사실 사진 자체를 이렇게 많이 찍은 때가 있을까? 졸업식과 입학식 등 중요한 날이 아니면 사진을 찍는 것은 특별한 일이었다. 하지만 디지털카메라가 등장하고 나서 사진 찍는 일은 이제 일상화 됐고, 당시 100만원 가까웠던 (리코나 HP, 코닥이 꽤 카메라를 팔았을 때...) 디카보다 더 좋은 성능을 가진 카메라 성능 탑재 스마트폰이 일반화 됐다. DSLR 경우 캐논이 300D를 내놓으면서 대중화 물꼬를 트기 전까지는 가격이나 성능면에서 쓸만한 물건은 아니었다. 당시 300D가 출시되기 전, 캐논이 100만원대 DSLR을 만들고 있다는 얘기가 돌았을 때, 모두들 불가능할 것이라고 얘기했고, 출시 후 놀라운 화질과 작은 크기는 충격적이.. 2011. 11. 13.
[BP/IT] 이케부쿠로....빅 카메라...구경... BP's : 일본에 처음 갔었을 때. 당시만해도 일본 만화나 게임은 음성적으로 유통됐으며, 만화 한번 보려면 명동 지하상가나 압구정 레코드 가게에 비디오 테이프를 골라서 녹화해달라고 해야할 때다. 없는 돈에 TDK VHS를 골라 북두신권을 녹화하고 집으로 돌아왔던 날...권왕 리키오 같은 만화를 집에서 볼 수 있다는 흥분은 대단한 것이었다. 나중에 처음 일본에 갔을 때 그토록 가보고 싶던 아키하바라에도 가보고....빅카메라나 요도바시 카메라 ( 카메라라는 단어 때문에 가전 양판점인 가게들의 의미가 잘 와닿지 않았다. 알면서도 익숙하지 않았다고나 할까? 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우리나라 전파사에서는 전파를 파는 것은 아니니..)에 가서 너무 신기한 워크맨!! 오랫동안 찾았던 슈퍼 패미컴 팩들을 보고 즐거웠던 .. 2011. 11. 3.
[BP/IT/REVIEW] 그리핀 아이팟 나노 손목시계형 클립... BP's : 휴대전화를 시계 대용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시계가 필수품에서 사라지고 있지만, 그래도 웬지 손목에 아무 것도 없으면 허전하다. 이것도 습관인 것 같다. 시계를 안차고 다니다가 어쩔 때 한번 차면 거추장스럽고, 차고 다니다가 어느날 안차고 집을 나오면 무언가 아쉽고... 대부분 시계를 차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시계에 관심을 갖게 되고... 좋은 시계는 아니더라도 이쁜 시계를 보면 시선이 향하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정장에 넥타이가 빠지면 뭔가 어색한 것처럼, 시계도 뭔가 시간을 알려주는 것 이외의 것을 가지고 있다. 애플이 아이팟나노를 더 작게 만들면서 넣은 시계 기능은....시계형 클립과 만나서 꽤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시계 모양도 바꿀 수 있고 만보계 기능도 되니 차고.. 2011. 11. 1.
[BP/IT/REVIEW] 아이팟터치, 아이팟나노....그리고 아이클라우드... Bp's : 아이폰에 밀려 아이팟이 이전만큼 주목을 받고 있지 않지만. 이쪽 동네에서 아이팟 영향력은 대단하다. 아이팟터치와 아이팟나노, 클래식 그리고 셔플로 사용성에 따라 정확히 나눠진 아이팟은 애플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수익성도 높고 판매량도 높다. 특히 아이팟터치와 아이팟 나노는 PMP나 MP3플레이어와 같은 콘텐츠 재생기기와는 다른 제품이 되어 버렸다. 아이팟터치는 페이스타임이 되면서 영상통화기기라는 가치를 아이팟나노는 운동기구라는 가치를 갖게 됐다. 이 때문에 아이팟터치의 경쟁상대들은 아무리 기존 PMP와 MP3 관련 기능을 개선하더라도 대적할 수가 없다. 이건 아이팟 나노도 마찬가지. 그동안 만든 아이팟의 스타일과 문화 역시....그리고 주변기기까지... 스마트.. 2011.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