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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IT]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아이언맨 BP's: 동대문에 일이 있어 갔다가 창신도에 들였는데 드론과 여러가지 RC 제품을 파는 곳이 생겼다. 대부분 중국산 제품으로 가격은 놀라울 정도..아이언맨과 같지만 이름은 전혀 다른 제품이 있어서 호기심에 구입해 봤다. 이름을 플라잉 로봇. 설명서도 없어서 이걸 어떻게 움직이는지 헤깔렸는데. 황당하게도 이거 조작방법은 없다. -_-; 같이 주는 리모컨은 하강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고....전원을 켜주면 알아서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온다. 이 때 로봇 하단에 IR센서가 있어서 손바닥을 대거나 바닥을 인지하면 다시 상승. 혼자 돌아다니다가 리모컨을 누르면 하강. 두번 누르면 모터가 꺼져서 추락한다. 중국 제품 답게 리모컨은 잘 장돌하지 않는다. 내장 배터리라서 이게 잘 날 수 있을까? 했는데 엄청 잘 난다... 2015. 7. 5.
[BP/IT] 미니 드론 BP's : 최근에 작은 드론만 조작하고 있는데, 이것만큼 편한게 없는 것 같다. 어차피 드론에 익숙해지려면 감을 잡아야 하는데. 그런 감을 익히는데에 이 작은 드론만한 것 밖에 없다. 그리고 배터리 충전시간도 짧아서. 2대를 가지고 번갈아가면서 하고 있다. 어차피 드론을 가지고 하는 재미는 공중촬영을 하지 않는 이상 부유감을 간접적으로 느끼는 것인데..크기에 상관없이 익숙해지면 충분히 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 작은 제품이 생각보다 빠르게, 멀리 날 수 있다는 것에 깜짝 놀란다. 미니 카메라만 가지면 어쩌면 큰 드론이 필요 없을 수도 있다. 굉장히 정교하다. 무엇보다 좋은 것은 휴대가 간편하다는 점이다. 다른 드론들은 입문형이라도 가방에 넣기도 힘들다. 2015. 7. 4.
[BP/IT] 아이폰 3GS 복원 BP's : 아이폰 3GS가 등장했을 때는 정말 센세이션 했다. 아마도 IT역사상 길이 남을 제품이 될 것 같다. 놀라운 것은 3GS 지금 써도 크게 부족하지 않다는 것이다. 물론 최근 나오는 스마트폰에 비하면 한참 떨어지는 성능이지만, 여전히 그럴 듯하다. 살펴보니 홈버튼, 전원 버튼 고장에 유리까지 깨졌다. 집에서 아이팟으로 쓰고 있는데 웬지 이거 다시 복원 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수리점에 알아보니 리퍼 값보다 더 나오는 것이다. 그래서 부품을 구입해서 직접 고쳐보기로 했다. 수리비 15만원 이내만 들면 성공하는 셈이니. 틈틈이 ifixit 과 유튜브를 보면서 준비 중인데...아이폰 5,6보다 수리하기가 확실히 쉽다. 부품 가격도 저렴해졌고.... 하는김에 배터리까지 교체해서 사용하려고 한다. .. 2015. 7. 3.
[BP/IT] DSLR BP's : 처음에 만져본 DSLR은 캐논 10D였다. 당시에 DSLR은 살만한 수준의 가격이 아니었다. 당시 나는 니콘 쿨픽스 950 중고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때도 상당히 무리해서 구입한 것이었다.(신기하게 그 때 찍은 사진은 지금도 마음에 든다) 그러다나 나중에 300D가 나왔을 때 구입했는데. 당시 작은 이미지센서 디지털카메라만 써온 나로서는 충격이었다. 이후 더 좋은 DSLR도 사게 됐고, 원하는 렌즈도 구성을 했지만., 이제는 큰 카메라를 잘 들고 다니지 않는다. 대부분 소니 RX100 mk3나 무슨 일이 있어도 A7R을 들고 다닐 정도인데. 이것도 귀찮아 졌다. 이날 PB님과 식사 자리에 갔는데 캐논 100D를 들고 왔다. 기본 렌즈만 붙인 구성인데, 300D와 비교하면 거의 40% 정도 크.. 2015. 7. 2.
[BP/IT] 철권7 - 홍대 넷아레나 BP's : 철권7이 나온지는 알았는데. 요즘 오락실이 없다보니 볼 기회가 없었다. 예전부터 철권보다는 버추어파이터쪽이 더 맞아서 열심히 하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시리즈가 나온다고 하니 그 화면을 직접 보고 싶었다. 온라인으로 본 영상은 있지만 실제로 보는 것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찾아보니 홍대에 오락실이 아니라 아예 철권7만 할 수 있는 곳이 있었다. 홍대 삼거리포차와 놀이터 중간이라고 보면 되는데 1,2 층은 술집이었고. 3층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가 쉽지 않다. 철권 그림을 잘 보고 주변을 잘 살펴봐야 찾을 수 있다. 내부에는 철권 게임기가 20대 정도 있는데, 한번 게임하는데 500원이다. 매장 내에서 대전할 수 있는 기기가 별도로 있고, 온라인으로 다른 게임장에 있는 사람들과도 싸울 수 있다... 2015. 7. 1.
[BP/IT] 페블 스틸 - 어느 정도 쓰다보니 BP's : 제품의 상품성은 쓰임으로 결정된다. 사기 전에 머릿속에 생각했던 것과 실제 쓰임과는 많이 다르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좋은 제품, 나에게 맞는 제품은 자주 사용되는 것으로 결정되는 것 같다. 페블 스틸은 처음에 살 때 큰 고민 없이 핏빗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해서 구입했다. 그런데 실제로 써보니. 핏빗과 다른 시계들을 서랍속에 넣어놓고 계속 이 페블 스틸만 사용하고 있다. 얼마나 더 사용할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처음 사용 시나리오보다 훨씬 더 많이 쓰고 있는 셈이다. 장점 - 스마트 시계인데 스마트 시계처럼 안보인다. - 동기화가 필요 없는 만보기 mifit - 블루투스로 연동돼 전화가 온지 진동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전화를 놓치지 않게 됐다. - 배터리 1주일 이상 감. 적당한 가격 단점.. 2015. 6. 30.
[BP/IT] 드론 BP's : 드론 수리 + 구경 때문에 용산RC에 자주 가고 있는데. 확실히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RC 자동차와 비행기도 많지만 드론 비중이 꽤 늘어났다. 용산RC도 드론 전시공간을 2배 정도 늘리고 블레이드 제품 말고도 패럿 제품들도 전시해 놨다. 그냥 드론 주세요 하고 오는 사람들의 비중이 높은데. 연습기를 사라고 해도 막무가내로 큰 드론을 찾는다. 90% 확률로 추락할 가능성이 높다. 자동차 경우에는 조작을 잘 못할 때는 멈추면 되지만, 드론은 멈추면 추락한다. 주위에서도 드론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은데, 꼭 연습기를 구입해서 연습하라고 추천한다. (하지만 90%는 연습기가 필요 없다고 주장함) 그래서 이제는 그런 말을 안한다. 자신이 90% 안에 안들어 있다고 생각하는데...(나.. 2015. 6. 29.
[BP/WU] 백팩 BP's : 토트백과 백팩을 언제나 가지고 다니는 편인데, 가방 속에 여러가지 제품들을 넣다보니 확실히 수납공간이 잘 구분되어 있는 가방이 좋다. 최근 많이 들고 다니고 있는 가방. 밖에 주머니가 3개가 나눠져 있고, 노트북을 넣는 공간 그리도 별도 물품을 넣을 수 있는 곳이 있다.작은 주머니를 가지고 몇 개 가지고 다니면서 안쪽에 노트북과 넣고, 각 주머니에 소품들을 넣고 다니는데 적당한 크기와 디자인인 것 같다. 별로 튀지도 않고 딱 좋은..그런데 이날 지하철에서 같은 색 똑같은 가방을 맨 사람을 발견..그 사람이 내 가방을 못 보게 신경썼다. 왜 같은 가발을 가진 사람을 보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것일까? 다 똑같은 스마트폰을 쓰면서 등이 꽤 편하다. 소재는 푹식 푹신 양쪽에 탄력 잌ㅆ는 작은 주머니.. 2015. 6. 28.
[BP/IT] 신형 맥북 BP's : 신형 맥북이 프리스비에 있어서 잠시 만져봤다. 역시 제품은 인터넷으로 접한 정보와 직접 접한 정보는 많은 차이가 있다. 코끼리가 어떻게 생겼는지 사진으로 보여주고, 그 특징을 글로 전달하는 것은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일단 첫느낌은 이쁘다. 단자가 없어지고 펜티엄이고 뭐 이런 사양을 다 떠나서. 이쁘다. 어쩌면 이 제품 부팅이 안되어도 모양만 보고 사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 가볍다. 맥북에어 13인치보다 가볍고, 11인치 맥북에어에 비해서 디스플레이 테두리가 얇아서 더 이뻐 보인다. 맥북에어와 비교해보니 맥북에어가 더 투박해 보인다. 키보드 감은 역시나... 한마디로 표현하면 전자계산기 느낌이다. 역대급 최악의 키보드 느낌이다. 익숙해질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전자계산기 두드리는 느낌. .. 2015. 6. 27.
[BP/IT] 드론 수리 - 갤럭시비지터6 모터 교환 BP's : 요사이 계속 드론을 날렸더니 각 제품들이 성한데가 없다.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아무도 없는 틈을 타서 날리다가 돌아오는데, 아무래도 많이 들고 다니니 고장날 확률이 높다. 공원에서 날리다가 나무 위에 걸린 갤럭시 비지터6를 가까스로 조종을 통해 내렸는데, 떨어질때 잡지 못했더니 한쪽 모터가 날아가 버렸다. 잔디밭에 떨어져서 괜찮을줄 알았는데 전혀 움직이지 않는다.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다행히 부품을 바로 살 수가 있어서 구입을 했다. 드론 모터는 정방향과 역방향 두 가지가 있어서 아무 모터나 구입하면 안된다. 드론 모터는 대각선으로 짝이 되어 있는데, 대부분 설명서에 정방향과 역방향이 잘 나와 있다. 그런데 나는 고장난 쪽이 어디인지 몰라서 모터를 2개 샀다. 모터 가격은 1만원. 대부분 드.. 2015. 6. 26.
[BP/IT] 드론+프라모델 - 신도림역 조이하비 BP's : 인터넷으로 무한대의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실제 직접 보고 느끼는 것은 아무래도 오프라인 쪽이 좋다. 필요한 것만 한곳에 모아두면 그게 오히려 더 비싼 시간을 아끼게 해주는 부분이고, 쥬라기월드를 보고 신도림테크노마트를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는데 많은 매장이 문을 닫은 것을 보고, IT 경기가 확실히 어려워졌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그러다가 이전에 가봤던 프라모델 가게가 생각나서 가봤는데, 몇년전 가봤을 때보다 상당히 커져 있었다. 거기에 RC와 프라모델 등을 함께 해놨고 매장도 아주 커져서 볼만한 것들이 많았다. 직원들도 친절해서 뭘 사야 하는지, 최근 유행은 뭔지, 실제 제품의 장단점은 무엇인지 물어보기도 쉽다. 매장에서 일하는 분들 중에는 판매를 유도하는 분들도 있는데 몇 번 얘기.. 2015. 6. 25.
[BP/IT] 드론월드 스카이 BP's : 용산 전자랜드 4층에 자주간다 용산RC도 있고, 극장도 있고, 아카데미 과학사도 있다. 몇 대 없지만 오락실도 있기도 한다. 용산RC 옆에 드론월드 스카이라는 매장이 들어섰다. 최근 근처 매장이 다 철수하는 분위기라 이렇게 큰 매장이 들어서는 것은 오래간만인데, 아직 드론은 별로 없다. 여쭤보니 전파인증 작업이 늦어져서 그렇다고 한다. 주 수입 품목은 물론 드론이고 중국 시마 제품 그리고 이외 몇 제품을 수입하려고 한다고 하신다. 현재 판매되는 드론의 대부분이 정식 전파인증을 받고 수입된게 아니라. 보따리 장사들이 들고 온 것이다. 그리고 AS도 주먹 구구식. 그래서 정식 수입을 하기로 하고 유통을 준비 중인데 시간은 좀 걸릴 것 같다고 하신다. 드론이 많아지고 있어서 이게 가능할지는 모르겠.. 2015. 6. 24.
[BP/IT] USB 세상 -미니 선풍기 BP's : 최근 소형 IT기기는 USB 전원으로 동작하는 제품들이 많다. USB외장 배터리가 등장하면서 처음에는 이 배터리들은 스마트폰 충전하는데만 사용되었는데, 이제는 LED 조명에 선풍기, 스피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샤오미 배터리 경우에는 가격이 1~2만원 정도에 용량은 5000~1만mAh 라서 꽤 쓸만하다. 이것들만 연결해도 대부문 IT기기 들을 동작시킬 수 있을 정도로 활용성이 좋다. 이 미니선풍기는 USB 전원으로 동작하는 제품인데 책상위에 놓고 쓰기 딱 좋은 제품이다. 이리저리 들고 다닐 수 있으니 활용성이 어쩌면 선풍기보다 더 좋은 셈이다. 처음에는 그냥 모양만 선풍기인줄 알았는데. 풍량도 2단으로 조절되고 의외로 쓸모가 많다. 현재는 내 책상 위에서 충실히 역할을 하고 있다.. 2015. 6. 23.
[BP/IT] 10만원짜리 태블릿 - MPGIO 레전드 BP's : 식당에 갔더니 메뉴판으로 태블릿을 준다. 이전에도 태블릿을 메뉴판으로 사용하는 업체들이 있었기 때문에 특별하지는 않았는데 처음 보는 태블릿이라 검색을 해보니 가격 13만원으로 나온다. 엠피지오의 레전드라는 모델인데. 어떻게 이렇게 가격이 저렴할 수 있는지 확인해 봤다. 그런데 이 업체에서 나오는 태블릿들 가격이 5만원대도 있는 것을 보고 꽤 놀랐다. 7인치가 5~7만원대, 물론 고급형도 있는데 그것도 가격이 23만원이다. 예전 MP3플레이어 가격이면 태블릿을 한대 구입할 수 있는 것이다.살펴보니 인텔이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원을 받는 것 같다. 그래도 태블릿 가격이 이렇게 저렴할 수 있나? 할 정도로 싸다. 아이패드는 여전히 50~70만원인데 어떻게 이렇게 차이가 있을 수 있나? 그런데 잠시 .. 2015. 6. 22.
[BP/IT] 소니 블루투스 헤드셋 SBH70 BP's : 블루투스 헤드셋이 이렇게 많이 팔릴지 몰랐다. 예전에 미국출장을 가서 사람들이 블루투스 핸즈프리 기능을 많이 쓰는 것을 보고, 우리나라도 곧 핸즈프리가 많이 풀릴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다. 그때 나는 한국사람들은 뭔가 귀에 꼽고 다니는 것을 싫어하는 구나 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헤드셋도 당연히 안팔릴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최근 몇 년사이 LG전자 블루투스 헤드셋은 엄청나게 판매되고. 삼성동이나 구로디지털단지, 여의도 같은데 가면 이게 사원증이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한다. 스마트폰은 삼성전자와 애플이 더 많이 팔았는지는 모르겠지만, 블루투스 헤드셋은 LG전자가 가장 많이 판매한 것 같다. 해외에서도 LG전자 블루투스 헤드셋을 여러번 봤다. 자존심이 상해서.. 2015. 6. 21.
[BP/IT] 런던교향악단 '파이널 판타지' 콘서트 9월 일본서 진행 BP's : 영화 OST는 이제 하나의 장르로 자리잡았는데, 게임도 마찬가지다. 최근 등장하는 게임의 OST를 보면 일반 앨범 수준의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파이널판타지, 드래곤 퀘스트는 게임 OST보다는 클래식의 한장르로 느껴진다. 이전부터 OST를 앨범으로 발매해온 이 업체들의 배경음악에 대한 완성도는 음악만 들어서는 게임 OST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다. 예전부터 파이널판타지, 드래곤퀘스트 OST를 교향악단이 연주회를 연 적이 많은데, 이번에는 런던교향악단이 연주회를 독일과 영국, 일본에서 각각 진행한다고 한다. 연주회 제목은「Final Symphony II - music from FINAL FANTASY V, VIII, IX and XIII」 가격은 8000엔부터 1만엔까지다. 오사카가 9월 2.. 2015. 6. 20.
[BP/IT] 스타폭스 제로 BP's : 올해 E3는 재미있는 발표들이 많다. 지난해보다 훨씬 풍성한 것 같다. Wii U 타이틀이 많아져서 힘을 좀 내는 듯 싶다.미야모토 시게루씨는 이번 스타폭스 제로가 기존의 스타폭스와 다른 오리지널 스토리이기 때문에 이름을 후속작이 아닌 제로로 지었다고 한다.스타폭스는 슈퍼패미컴에서 워낙 충격적이었는데, 이후에는 사실 큰 느낌은 없었다. 이번 편에 얼마나 아이디어와 변화가 있을지에 따라서 판매량이 결정될 것 같다. 그래픽은 큰 감흥이 없는 예전 폴리곤 스타일인데. 이게 실제로 느낌과는 다르기 때문에 두고봐야겠지만 일단 보기에는 특별해 보이지는 않는다. 신기한 것은 E3에서 미야모토 시게루씨를 비롯해 다른 프로듀서들이 많이 나왔는데, 모두들 예전 패미컴 시절의 사람들이라는 점. 닌텐도가 위험하긴.. 2015. 6. 19.
[BP/IT] 스즈키 유의 집념. 오래된 숙제를 새로운 개발 방식으로 풀다 BP's : 쉔무는 드림캐스트의 주력 타이틀 중 하나였다. 기존 게임과는 다른 사실적인 그래픽에 당시는 고가였던 VGA 포트를 살 수 밖에 없었던..(당시 VGA 포트로 보는 화면은 현재 4K 수준의 감동이었다) 쉔무가 발매됐던 1999년에는 일본에 있을 때인데, 당연히 아키하바라에서 줄을 서서 어렵게 구해야할 것을 예상했던 나에게, 게임매장에 가니 아무도 줄을 서 있지 않고 쉽게 구할 수 있어서 김이 빠져버렸던 기억이 난다. 지금도 그 때 했던 드림캐스트와 쉔무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게임 자체가 독특해서 그만큼 마니아들에게는 인정을 받았지만 대중적인 성공을 얻지 못했다. 게임 진행이 의외로 쉽지 않았다. 자율성은 낮았고 정해진 패턴대로 하지 않으면 진행이 안됐는데, 아예 이럴거면 아예 좀 더 쉽게 해.. 2015. 6. 18.
[BP/IT] 아스텔앤컨 AK380 BP's : 최근 아이리버의 행보를 보면 힘들지만 방향을 잘 잡았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대기업 브랜드가 중요한 국내 시장에서 SK의 그늘 아래 들어간 것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장기적으로는 더 좋은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의 IT 하드웨어 업체들은 대기업을 제외하고 거의 전멸하다 시피했다. 수 많은 MP3플레이어 업체들은 사라졌고, PMP, 내비게이션 업체들도 얼마 남지 않았다. PC 하드웨어, 주변기기 업체들은 멸종했다고 봐야할 것이다. 스마트폰과 연결되지 않은 사업은 이제 해외업체들 그리고 직구를 해서 구입할 수 있는 시장만 남아 있는 것 같다 .모든 사람이 직접 구매를 하거나 구매대행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나마 작은 내수시장이 그런 변화를 통해 빠르게 변하면서 국내 IT하드웨어.. 2015. 6. 17.
[BP/IT] 스마트폰 OS 업그레이드 BP's : 애플, 구글 상관없이 스마트폰 OS가 주기적으로 업그레이드 되는데. 이게 영 귀찮다. 업그레이드를 하면 당연히 성능이 많아지고 아이콘도 이뻐지고 하는데, 기존에 내려 받았던 앱을 실행하려면 '해당 OS에서 지원하지 않는 버전입니다. 업그레이드 해주십시요' 라는 글이 나온다. 그러면 OS업그레이드 뿐 아니라 각 앱도 업그레이드를 해야한다. 자주 사용하는 앱이 아니면 이것을 일일이 체크를 해줘야 한다. 어떤 사람은 그 업그레이드를 꼭 해야 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나는 최대한 마지막에 어쩔 수 없을 때 해야하는 사람이다. 기능이 편해지기는 하지만 더 복잡해지는 것이 귀찮고, 웬지 얼마 안되는 내 스마트폰 자원을 추가로 쓰는 것 같기도 하고. 이런 기능이 많아져서 안바꿔도 될 스마트폰을 바꾸는 것.. 2015. 6. 16.
[BP/IT] 오큘러스, MS와 손 잡다. BP's : 올해 E3의 주인공은 오큘러스와 마이크로소프트가 될 것 같다. 오큘러스는 E3 사전행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한다고 밝혔다. 내년 1분기 출시되는 오큘러스 리프트 상용 모델에 MS 엑스박스원 컨트롤러를 대응하게 한 것이다. 그리고 MS는 윈도10으로 엑스박스원을 원격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집에 있는 엑스박스원을 외부에서 윈도10 PC로 원격 플레이 할 수 있다. 물론 오큘러스 리프트로. 오큘러스 입장에서는 MS라는 PC 게임 부문 거인의 지원을 얻고, MS는 오큘러스 리프트 원격 플레이라는 윈도10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E3에서 그동안은 어떤 게임이 새로 나오는지가 가장 큰 관심꺼리였는데, 이번에 오큘러스가 내년 출시될 게임들을 대거 공개해 그야말로 오래간만에 게.. 2015. 6. 15.
[BP/IT] 디지털카메라 - 캐논 BP's : 렌즈와 바디 수리를 하려고 캐논 매장에 갔다. 오래간만에 잔뜩 들고 나갔더니. 이걸 들고 어떻게 다녔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무거웠다. 결과물은 물론 가장 마음에 들지만 그만큼 무겁다. 가장 이상적인 DSLR의 활용법은 누군가 각 렌즈와 바디를 옆에서 들고 다니다가. "100mm 마크로"라고 말하면 100mm 마크로 렌즈를 체결해서 넘겨주면 촬영만 할 수 있게 해주면 좋겠다. 캐논은 디지털로 오면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가장 성공적으로 성장했는데, 반대로 자신이 성공한 이유에 대해서 까먹은 것 같다. 소니와 파나소닉, 올림푸스가 하이브리드 카메라로 새로운 시장을 공략했을 때 미온적으로 대응했으니. EOS M3나 100D를 내놨지만. 이미 몇 세대를 소니와 파나소닉을 추격하는 것은 쉽지 않다... 2015. 6. 14.
[BP/IT] 레이싱 게임을 위한 제대로 된 도구 로지텍 'G29 드라이빙 포스' BP's : 로지텍이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용 레이싱 휠 'G29 드라이빙포스'를 공개했다. 바뀌어도 한참 전에 바뀌어야 하는데 이제서야 바뀌는 것을 보니. 휠을 만드는 것이 아주 어렵거나, 이런 부문을 회사에서 귀찮아하는 것 같다."휠 바꿔야 하는데요" "왜 바꿔, 그냥 나눠도 잘팔리는데" "파나텍이 요즘 잘나갑니다" "그래. 그럼 우리도 후속 모델 만들자" 뭐 이런식이 아니었을까? 사실 레이싱휠 부문에서 매드캣이나 로지텍이 적당하게 제품을 내놓고 있는 순간, 파나텍이라는 레이싱휠 장인이 나와서 하이엔드 시장을 휩쓸어 버렸다. 게임은 극 사실주의로 가고 있지만 휠이 받쳐주지 못했는데, 그 역할을 파나텍이 한 것이다. 파나텍 휠을 조금 갖추고 의자까지 넣으면 약 200만원 가까이 나오는데, 이는 로지텍 G2.. 2015. 6. 13.
[BP/IT] 소니의 새로운 카메라들 RX100 MKIV, RX10 II, A7R II BP's : 최근 잘나가는 소니가 새로운 카메라군을 출시했다. 작은거 RX100 MKIV, 중간거 RX10 II, 큰거 A7R II RX10은 줌은 좋지만 내 활용도와 맞지 않아서 잠시만 써봤고, RX100 시리즈는 처음부터 시리즈별로 다 써봤고, A7도 써봤다. 현재 쓰고 있는 것은 RX100 MK3와 A7R 이니 이번에 나온 제품들을 생각해보면. 처음 구입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가격은 그대로인데 더 좋은 제품이 나온 것이고, 기존 제품 사용자 입장에서는 아직 업그레이드를 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물론 세부 기능 등은 개선이 됐지만, 큰 비용을 감수하고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동인이 필요한데 거기까지는 아닌 것 같다. 전체적으로 4K 동영상 부문이 강화됐다. 고화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 2015. 6. 12.
[BP/IT] LEICA Q BP's : 출장 갈 때마다 라이카 매장을 어슬렁 거리다가. 높은 가격에 항상 마음을 접었는데, 풀사이즈 이미지센서를 갖춘 작은 디카가 나온다는 소식에 가슴이 뛴다. 소니 RX1은 뭔가 부족한 느낌이었는데, Q는 그런 점을 모두 충족시켜준다. 물론 가격은 4250달러로 매우 높다. 아마도 전용 케이스 가격은 다른 카메라 가격만 할 것이다. 기즈모도를 비롯해 몇 몇 매체에서 이미 리뷰가 나오는 것을 보니. 판매가 곧 될 것 같다. 편리한 마크로 모드나 높은 만듦새. 28mm 화각은 좀 더 일상적인 사진을 찍는데 더 편할 것 같다. 35mm는 언제나 한발 물러서게 만들었으니. DP리뷰에 소니 RX1R과 비교가 잘 되어 있다. 관련링크 http://en.leica-camera.com/Photography/Le.. 2015. 6. 11.
[BP/IT] 공포영화를 능가하는 공포게임 - UNTIL DAWN 참극의 산장 BP's : 공포영화와 무서운 이야기에 심취해 있던 때가 있었다. 아니 상당기간 동안 이런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들에 관심이 있었고. 어릴 때는 존카펜터 사단에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하는 고민을 진지하게 하기도 했다. (어쩌면 그 때 과감하게 선택을 했어야 하기도 -_-;)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그런 것들이 너무 싫어졌다. 아마도 실제로 발생하는 사건에 대해 깊숙히 노출 될 수 밖에 없는 환경에 놓여지면서, 감당하기 힘든 일들을 겪은 것이 그런 영향을 준 것 같다. 가상이나 있을만한 일이 아니라 있는 일에 대해서 알게 되면서. 그런 것들은 영화나 소설에서 나오는 것처럼 극적이지 않았다. 그냥. 화가날 정도로 담담했다. 그리고 그런 것들이 정서상으로 나쁘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오히려 멀리하게 된 것 .. 2015. 6. 10.
[BP/IT] 메탈기어 솔리드 V - 9월 2일 발매 BP's : 메탈기어 솔리드 5가 E3에서 좀 더 공개될 것 같다. 발매일은 9월 2일로 예정돼 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메탈기어가 나오겠지만 사실상 코지마 히데오 감독의 마지막 작품이기 때문에 이번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너무 심각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4탄에서는 게임을 하는게 아니라 하소연을 듣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어서 예전 플레이스테이션2로 했던 2가 딱 적당했던 것 같은데 아무튼 9월 2일 전에 플레이스테이션4를 장만해야할 것 같다. 2015. 6. 9.
[BP/AUTO] 미국차의 매력 - 캐딜락 BP's : 수입차의 주류가 독일차라서 미국차는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는다. 하지만 미국차는 나름대로 투박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1세대 전에 나온 차들은 확실히 경쟁력이 떨어졌다. 내장은 안보이는데는 유격이 있고, 뭔가 짝이 안맞는 듯한 느낌. 덩치는 큰데 물렁한 하체...그런데 직선도로가 많고, 장거리가 많은 미국차들은 단단한 서스펜션은 오히려 불편하다. 연비효율보다는 밟으면 나가는...미국 자동차 업체들의 노력이 부족한 점도 분명히 있다. 처음 미국차들을 타보고 이게 과연 동시대의 차량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하지만 GM과 크라이슬러는 파산직전까지 갔다가 회생한 뒤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물론 아직 1세대 정도 뒤진 것 같다) 포드는 오히려 미국차의 색을 잘 찾은 듯하고. 캐딜락은 디자인을.. 2015. 6. 8.
[BP/IT] 맥북과 코스미오 BP's : 오래된 PC가 2대 있다. 하나는 맥북프로, 하나는 코스미오. 나온지는 코스미오가 한 3년 더 늦다. 코스미오가 새거인 셈. 그럼데 둘 다 나이가 들었다. 사용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지만. 웹서핑과 문서작업 이외는 버거운...물론 이걸로 작업을 할 수는 있다. 배터리는 모두 방전됐지만. 전원 연결해서 하면 되니.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까. 확실히 맥북의 가치가 더 커진다. (AS는 제외) 처음 등장했을 때 신제품보다. 시간이 지남으로서 가치를 발하는 제품이 좋은 제품인 것 같다. 처음에는 모르다가 시간의 흐름으로서 자신의 가치를 보여준다. 적어도 이 두 대의 노트북은 나에게 그런 생각을 하게 해줬다. 2015. 6. 7.
[BP/IT] 사고 싶은게 생겼다 '스타워즈 배틀포드' BP's : 신기한게 사라진 지금. 사고 싶은게 오래간만에 생겼다. 미국에서는 지난 4월부터 게임센터에서 가동 중인 체감형 게임기 스타워즈 배틀 포드인데. 작은 방같은 곳에 들어가 자신이 스타워즈 반란군 일환이 되어서 전투를 하는 것이다. X윙에 타보는 어릴 때의 꿈을 이룰 수 있는...의자가 진동이 되고, 화면 전체가 시야를 감싸기 때문에 현실감이 극도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여러 스타워즈 게임이 나왔는데... 이건 정말 해보고 싶다. 이게 개인들에게서도 구매 요구가 있는지 반다이남코에서 6월 18일부터 개인에게도 판매한다고 한다. 가격은 456만엔. -_-; 0이 하나 더 붙은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정말로 이 가격에 판매하는 것 같다. 이거 한번 하는데 1000엔 넣고 하는가보다... 2015.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