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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IT] 한번에 10개의 USB 제품을 충전할 수 있는 멀티탭 BP's : USB로 충전을 해야 하는 제품이 많아지면서 여러 제품을 한번에 충전할 수 있는 멀티탭이 나오고 있다. 앵커를 비롯해 국내에서도 일부 업체들이 3~5개 USB 제품을 충전할 수 있는 제품이 나오고 있는데, 일본 산와에서 10개의 제품을 한번에 충전할 수 있는 제품이 나왔다. 각 포트 전압이 다르기 때문에 아이패드 경우에는 특정 단자에 충전을 해야하지만, 콘센트가 부족해서 충전을 하지 못하는 일은 없을 것 같다. 출장을 가면 호텔에서 저녁에 한번에 충전을 하기 어려울 때가 있는데, 이럴 때 멀티탭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3구 탭을 가지고 다니면 스타벅스 같은 곳에서도 의외로 유용하다) 프리볼트라서 국내서도 사용가능... 앵커 2개를 집에서 쓰고 있는데 이거 하나로 정리하는 것도 괜찮아보인다... 2015. 8. 3.
[BP/IT] 파나소닉 신형 20mm BP's : 렌즈 경우 신형이 나오는 시간은 매우 오래 걸린다. 제조 업체 입장에서는 아주 고민 끝에 내놓는 제품이고, 렌즈 성능의 개선보다는 바디의 개선을 통해 이뤄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렌즈의 세대교체는 10년은 족히 넘는 것 같다. 각 브랜드, 렌즈업체마다 대표 모델들이 있는데. 어떤 렌즈가 대표렌즈가 될지는 제원에 상관없이 어떤 렌즈로 가장 많이 찍게 되는지로 결정된다. 파나소닉 경우에는 20mm다 . 렌즈에 착 달라붙어서 가장 많이 찍게 되는....신형이 나왔는지는 알고 있었는데, 기존 20mm가 소음과 AF에서 좀 불만이 있었을 뿐...교체할 필요는 없었다. 그런데 써보니 확실히 신형의 AF가 월등하다. 가벼운 무게, 그리고 소음도...(기존 20mm와 큰 차이는 아니지만 체감상...) 캐논.. 2015. 8. 2.
[BP/AUTO] 재난상황에 대비하는 일본 업체들. BP's : 동일본 지진을 겪은 일본은 재난상황에 대비하는 기술을 다른 나라와 접근하는 방식 자체가 다르다. 나도 후쿠시마 출장에서 만났던 사람들이 1년 뒤에 대부분 사망한 것을 경험했기 때문에 이런 기술과 관련된 소식은 좀 더 관심있게 보고 있다. 전기차나 연료전지차는 현재 내연기관에서 별로 장점이 없다. 가격도 높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시장성이 그리 높지 않다. 하지만 일본은 전기차와 FCV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가정용 전원으로 쓰는 방식을 계속 연구 중이다. 스마트폰을 충전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내 냉장고, TV 전원을 켤 수 있게 하는 아주 큰 휴대용 배터리 같은 것이다. 전기차에 사용되는 배터리는 일반 가정에서 2일~3일 정도의 전원을 쓸 수 있다. 한번 충전으로 9kw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2015. 8. 1.
[BP/IT] 환율정책으로 흑자를 낸 닌텐도의 1분기 실적 BP's :닌텐도가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했다. 스마트폰이 게임업계를 휩쓸기 전 우리나라 기업들이 모두 배워야할 기업같았던 닌텐도는 이후 바로 고꾸라져서 스마트폰에 밀리는 기업의 대표처럼 보였다.이번 분기도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결과는 매출 902억엔, 영업이익 11억엔, 당기 순이익 82억엔이다. 닌텐도의 부활이라고 하기도 하지만 실제로 들여다보면 환율로 인해 흑자를 본 것을 알 수 있다. 닌텐도는 엔화약세로 108억엔의 환차익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의 10배 가량을 환차익으로 본 것이다. 이는 닌텐도의 매출 구조를 살펴보면 알 수 있다. 닌텐도의 매출액 902억엔 중 72.1%인 650억엔이 해외매출이다. 환율에서 10%만 이득을 봐도 65억엔을 낼 수 있는 것이다. 물론 발표회에.. 2015. 7. 31.
[BP/IT] 안쓰러운. 윈도10 BP's : 윈도10 느낌. 맥 OS X의 눈. iOS의 코, 안드로이드의 입. 좀 안쓰럽다. 한 때 잘나갔던 집안의 무리수 같다는 생각이.. PC쪽은 잘 이어나가겠지만, 모바일 부문은 어려울 것 같다. 2015. 7. 30.
[BP/IT] 드래곤퀘스트 11 BP's : 드래곤퀘스트와 파이널판타지가 일본 RPG를 양분할 때 나는 FF 팬이었는데, 당시만해도 스퀘어와 에닉스가 합병할지는 당시에는 알수가 없었다.한자릿 수까지는 열심히 했는데, 이후에 나오는 게임들은 뭔가 DQ, FF 스럽지 않다는 느낌. 계단을 올라갈 때 착착착 하는 소리도 없고, 무엇보다 3D로 되면서 도트의 아기자기한 느낌이 없어졌다. 그래도 언제나 신작에 대한 관심은 간다. 일본에서는 11탄이 나오는 것이 아주 큰 이슈인데. 역시나 스마트폰이 아닌 3DS와 PS4용으로 나온다. 재미있는 것은 같은 게임이 양쪽으로 나오는데 3DS는 예전 DQ의 느낌을, PS4는 하드웨어 성능을 잘 살려 최신 기술을 사용해서 나온다. 관련링크 : http://www.jp.square-enix.com/index.. 2015. 7. 29.
[BP/IT] 구경 좀 하게 놔뒀으면 한다 - Staples BP's : 가끔 마음에 드는 제품이 있으면 온라인으로 정보를 찾는다. 그리고 정말로 필요하면 구매를 결정하고 온라인으로 주문을 하거나 오프라인으로 확인해서 구매한다. 사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괜찮으면 바로 살 때도 있지만. 아무래도 가격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온라인에서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가격차이는 어쩔 수 없지만. 웬지 할인점이나 매장에서 제품들을 보면 바로 옆에 붙어서 고객 취급 설명서 대로 제품에 대해서 설명을 한다. 모든 분들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설명을 하면서 이 사람이 물건을 사러 온 사람인지, 아니면 구경만 하다가 갈 사람인지를 파악하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다. 사실 누군가 옆에 있으면 제대로 집중해서 제품을 살펴보는 것이 상당히 부담스럽다.설명을 해주는 것을 .. 2015. 7. 28.
[BP/IT] 올림푸스 OM-D(E-M10) BP's : 예쁜 사진이 나오는 것은 카메라의 기본인데. 예쁜 카메라도 한 몫한다. 전화기가 전화만 되야 잘 팔리는게 아닌 것처럼. 디자인이 중요하다.카메라 경우 디지털로 넘어오면서 기존의 어쩔 수 없는 미러 구조를 바꾸면서 모양이 평평하게 됐는데. 오히려 요즘에는 아날로그카메라와 같은 디자인, 손잡이, 다이얼 등을 채택하는 특이한 형태로 바뀌고 있다. 사진이 얼마나 잘찍히는지는 알 수 있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없지만, 카메라가 얼마나 이쁜지 아는 사람은 훨씬 많다. 올림푸스나 후지가 필름 카메라와 비슷한 카메라를 내놓는 것에 사람들이 열광하는 것도 그런 것이 아닐까? 라이카 역시 디지털로 왔지만 상위 모델은 예전 카메라와 구분이 안갈 정도의 디자인을 하고 있다. 그러고 보면 기능적인 측면에서 어쩔 수 없.. 2015. 7. 27.
[BP/IT] MS는 윈도10을 위해 샤오미와 손을 잡을 것인가? BP's : 샤오미 제품을 몇개 써보고 있지만. 이렇게 빨리 각 부문에서 주목받는 업체로 떠오를 수 있는 이유에 대해서 수긍이 간다. 싸고, 디자인과 성능이 괜찮다. 가격 부문은 기존의 경쟁자들은 경쟁이 불가할만큼 막강하다. 그리고 디자인이 깔끔해서 IT제품에 관심이 적은 사람들도 호감을 가질만한 수준이다. 사실 샤오미는 기존 중국업체에 기획력과 디자인을 더한 제품인데. 지적재산권이나 카피에 대한 철학 없이 많이 적당히 최대한 싸게, 많이 만들어서 판매한다는 것에 맞으면 무조건 팔고 보는 것 같다. TV와 스마트폰, 정수기까지 만들고 있는데 특이하게 PC는 만들지 않고 있다. 이유는 뭘까? 다른 부분은 샤오미의 경쟁자들이 없거나 아주 취약한데 반대, 이 부문에서는 레노버라는 거대 기업이 있다. 다른 사업.. 2015. 7. 26.
[BP/IT] GoPro HERO4 BP's : 고프로가 4번째 제품을 출시했다. 소니를 비롯해 주요 업체들이 추격하고 있고(삼성전자도 있었다), 샤오미를 비롯해 저가 제품군이 나오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여전히 고프로를 선호한다. 실제 사용해보면 소니 정도가 대체 가능한 성능이고, 샤오미나 중국산 제품들은 화질과 기능, 완성도 면에서는 비교가 여전히 안된다. 물론 취미 수준으로 찍는다면 차이가 없겠지만. 영상에 신경 쓴다면 대안이 없어 보인다. 마운트가 다양하고, 기존 구입한 마운트를 공용으로 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그러고 보면 특정 카테고리에서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세심함과 기존 제품 사용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플랫폼이 중요한 것 같다. 고프로 경우에는 선두업체이기 때문에 브랜드 자체가 경쟁력이고. 이번에 나온 .. 2015. 7. 25.
[BP/WU] 터닝메카드 BP's : 할인점에 휴가를 내고 줄을 서는 사람들이 늘어난다고 해서 애플워치 같은 것인 줄 알았다. 그런데 알고 보니 터닝메카드라는 장난감. 요괴워치나 다른 어린이 장난감 처럼 수집욕을 불태우는 그런 제품 중 하나인 것 같은데. 재미있는 것은 자녀를 위해 사는 사람들도 있지만 모으는 사람들도 상당히 있다는 것이다. 이 제품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어서 별 관심이 없었는데. 동영상을 보니 꽤 신기하다. 자동차에 변신 로봇 거기에 카드배틀까지 조합한 대단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가격이 1만6000원인데. 50여개 제품이라 다 사면 100만원이 넘는다고 한다. 그런데 돈이 있어도 살수가 없고 중고 제품 경우에도 가격이 2배 정도 받는다고 한다. 애니메이션과 게임도 있는 것 같은데. 살펴보니 일본 업체들보다 이런.. 2015. 7. 24.
[BP/IT] ZMP와 소니모바일 무인항공기 회사 '에어로 센스' 설립 BP's : 소니와 샤프, 파나소닉이 금방 망할 것처럼 얘기하지만 여전히 일본 업체들의 저력은 대단하다. 오히려 실적 악화가 부풀려져서 일본 기업들의 무서움이 제대로 알려지지 못하는 것이 아닌지 생각될 정도다. 임진왜란을 앞두고 당시 서인을 대표하였던 정사 황윤길은 '반드시 병화(兵禍)가 있을 것'이라고 하고 동인을 대표하였던 김성일은 이에 반대하여 '그러한 정상이 없는데 황윤길이 장황하게 아뢰어 민심을 동요시킨다'고 주장했다. https://ko.wikipedia.org/wiki/%EC%9E%84%EC%A7%84%EC%99%9C%EB%9E%80#.EC.A0.84.EB.9E.80_.EC.A7.81.EC.A0.84 너무 민감한 것이 아닌가 할수도 있지만. 어째 요즘 돌아가는 것이 미국과 일본 중국 사이에서.. 2015. 7. 23.
[BP/IT] SF5의 새로운 캐릭터 '네카리' BP's : 새로운 게임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제작사들은 새로운 캐릭터를 등장시켜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빠지는 것 같다. 그래서 게임과 별 관계도 없는 기존 캐릭터의 동생, 아버지, 친구, 뭐 이런 관계들을 만들어서 내놓는데. 나는 새로운 캐릭터를 좋아하지 않는다. 게임이나 영화나 시리즈의 후속작에도 이전 사람들이 나오는 것이 더 좋다.게임에서 새로운 캐릭터가 성공을 한 경우도 있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에서 누군가 교체되거나 추가로 투입되면 그 균형은 이전과 달라질 수 밖에 없다. 내년에 출시될 스트리트 파이터5에서도 4명의 새로운 캐릭터가 나오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신 캐릭터가 등장했다. 이름은 네카리. 토마호크의 친구..마야쪽 전사 같은데. 뭔가 좀 자연스럽지 않다. 어떤 사연?이 있는지는 게.. 2015. 7. 22.
[BP/IT] 패럿의 새로운 드론 수중익선(Hydrofoil) BP's : 소형 드론에서 나올 것이 있을까? 생각을 했는데. 패럿이 수중익선을 내놨다. 수중익선(Hydrofoil)은 아래 쪽에 날개가 달린 배를 말한다. 정지할 때는 배처럼 보이지만, 주행할 때는 선채를 주면 위로 들어올려 고속으로 전진한다. 실제 사용되고 있으며 꼭 비행기처럼 보인다. 바다에 잠긴 날개는 추진력이 더해짐으로서 선박을 뜨게 만든다. 장점은 같은 힘으로도 일반선박에 비해 3배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고, 저항이 적기 때문에 조향이 쉬워진다. 선회할 때 거리가 짧다. 하지만 파도가 높은 곳에서는 효용이 떨어지고, 선체를 대형으로 하면 수중익도 커져야하기 때문에 대형화에 한계가 있다. 패럿은 아이디어를 내서 드론을 활용한 수중익선을 만들었다. 평소에는 드론으로 쓰다가 수중익선과 연결해 드론.. 2015. 7. 21.
[BP/IT] 캐논 EOS M3 BP's : 하이브리드 디지털카메라가 등장하면서 영원할 것 같았던 DSLR 부문의 캐논 위상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DSLR이 좋은 것은 알지만 무겁고 큰 카메라를 사는 사람들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써보면 풀프레임이라고 해도 소니 A7과 캐논 5D의 결과물은 많은 차이가 난다. 하지만 A7 경우에는 더 많이 들고 다니면서 더 촬영할 수 있고. 동영상 경우에도 떨림이 적다. 스마트폰 카메라가 많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좀 더 좋은 사진을 찍고 싶은 사람에게는 아쉽기만 하다. 편의성면에서는 스마트폰을 따라올 수 없지만. 마음에 들기에는 무언가 부족한 것이다. (물론 가끔 놀라운 사진을 만들기도 한다) 작으면서도 고성능 디지털카메라도 나왔지만 여전히 CCD의 크기는 결과물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마치 .. 2015. 7. 20.
[BP/IT] 뉴스의 깊이 -매거진 B BP's : 뉴스를 생산과 소비의 경계가 사라지면서 단순한 뉴스의 가치는 떨어지는 것 같다. 하지만 반대로 뉴스의 가치와 생명주기는 더 작고, 짧아지는 것 같다. 이런 고민은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우리나라 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뉴욕타임스나 워싱턴포스트 같은 전통적인 미디어도 어려워지고 있고. 새로운 것을 찾고 있지만 뚜렷한 대안이 안되는... 매거진 B가 그 대안이 되는 것 같다.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최대한 깊게 파고 든다. 사실 매거진 B에 나오는 내용이 처음에는 아주 깊었는데 나중으로 갈수록 그 깊이에 대해서는 좀 더 파고 들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일반 사람들의 생각은 다른 것 같다. 적당한 깊이에 과하지 않은 내용....사진과 의미 함축이 더 중요한 것.. 2015. 7. 19.
[BP/IT] 애플 워치 BP's : 애플에서 나온 제품 중에 애플워치가 가장 실패한 제품으로 예상됐는데. 나오니 전혀 다르다. 오히려 이런 것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구매를 하려고 하는..시계를 안차고 다니는 사람이 많은데 애플워치를 왜 사야하나?라고 생각한 것이 다른 판단이 된 것 같다. 시계가 아니라 완전히 다른 사용성 때문에 시계를 안차는 사람들도 사게 되는....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역시 알림. 전화, 문자가 왔는 것을 알려주는데. 이걸 써보게 되면 애플워치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애플워치가 아니라 다른 스마트워치가 필요할 정도로. 배터리 경우에는 스마트폰과 함께 충전을 하니 의외로 처음 생각과 달리 문제는 없는 것 같다. 물론 계속 쓰면 줄어들겠지만.... 42mm와 38mm는 팔목이 가는 사람도 남자는 4.. 2015. 7. 18.
[BP/AUTO] 수입차. 신형 투싼 BP's : 수입차보다 국산차 쪽이 확실히 정보를 얻기가 어렵다. 미디어에서는 대부분 비슷한 내용이고, 제대로된 시승기를 확인하기가 어렵다. 실제로 오랫동안 소유해본 사람의 얘기가 가장 좋은데. 그런 정보를 구분하기가 참 어렵다. 동호회에 가면 그나마 좋은 정보들이 있지만 그것을 파악하는 것도 어렵고. 역시 직접 타보는 것이 가장 좋다. 이전 싼타페에서 느낀 점이지만 국산차도 정말 많이 좋아진 것 같다.편의사양 부문에서는 이미 앞서 있는 것 같고. 몇가지 좀 더 신경써줬으면 하는 부분도 있지만,고성능 차량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목적이라면 이정도면 충분한 것 같다. 실내도 넓고, 기능도 충분하다. 그런데 이런 부분은 국산차 뿐만 아닌 것 같다. 미국차들도 요즘 나오는 모델들은 충분히 좋다. (물론.. 2015. 7. 17.
[BP/IT] 미니 사이클론 RC카 BP's : RC를 주문하다가 우연히 구입하게 된 미니 사이클론...의외로 잘달리고 힘이 좋다. 위에도 바퀴가 있어서 뒤집어져도 달리는 무한궤도와 같다. 가격이 저렴한데 이정도 동력 성능을 낸다는 것이 놀랍다. 중국 제품이 아니면 절대 나올 수 없는 수준의 제품. 하지만 단점도 당연히 있다. 전후 좌우가 아니라 전후 우당당탕 -_-; 만 가능하다. 이게 무슨 소리냐 하면 좌우로 움직이는게 아니라 전륜이 180도로 뒤집어진다. 이 때문에 커브를 틀 수가 없고 정차 상태에서 방향만 바뀌게 된다. 이 기능 때문에 뒤집어져도 쉽게 일어설 수 있지만. 참 기괴하다는 말이 어울리는 제품이다. 그런데 어린이들은 이런 방식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 나름 괜찮은 품질... 이렇게 바퀴가 뒤집어진다. 힘이 엄청나다. 2015. 7. 16.
[BP/IT] 핏빗 업그레이드 BP's : 삼성전자나 애플 등 스마트폰 업체들이 스마트밴드, 스마트워치를 내놓으면서 스마트밴드만 만들어 온 조본업, 핏빗 같은 업체들의 설자리가 줄어들고 있다. 대신 그만큼 시장이 성장했으니..그리고 이제 스마트워치도 시계처럼 몇개씩 사서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고, 스마트밴드 경우 무거운 시계를 차기 싫은 사람도 가지고 다닐 정도로 부담이 없으니..앞으로 시장이 더 커지는 것은 이들 업체에 좋은 일이다. 간단한 제품부터 복잡한 제품까지 해보니. 어느 정도 기준이 생긴다. 기본 제품은 만보계, 수면측정 등이고, 중간 단계 제품은 심박계와 다른 여러가지 운동. 애플워치처럼 시계와 다양한 센서를 모두 가지고 있는 제품도 있다. 대부분은 만보계 + 심박계가 효용이 가장 클 것 같다. 핏빅 경우 기본.. 2015. 7. 15.
[BP/AUTO] 푸조 308 SW BP's : 푸조 308 SW에 워낙 만족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지난해 신형 308SW가 유럽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됐을 때 기뻤다. 디자인이나 성능이 달라졌지만 좋은차임에는 틀림 없고. 패밀리카로 딱 맞다. 대부분 패밀리카로 넓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SUV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세단에 비해서 승차감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308SW 경우 왜건이라 2열과 트렁크가 충분히 넓다. 사실 차체 크기는 아반떼만하기 때문에 주차하기도 편리하다. 이전 308SW는 인테리어가 마음에 안들었는데. 신형은 정말 진화수준으로 바뀌어서 다른 브랜드들도 참고했으면 할 정도다. 여기에 푸조만의 2열 파노라마 썬루프. 이건 다른 브랜드와 완전한 차별화가 가능한 부분으로. 2열에 탑승한 사람들이 개방감을 최대한 느낄 수 .. 2015. 7. 14.
[BP/IT] 소니 스마트 밴드 BP's : 스마트워치, 밴드 전성시대다. 불과 1년전만해도 이런 것을 손목에 차고 다니면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았는데.이제는 스마트폰용 주변기기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이전의 LED등으로 일부 정보만 표시하던 것들이 이제 디스플레이를 넣어서 여러가지 정보를 제공한다. 소니의 스마트밴드 톡은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로 되어 있고, 전화가 오면 블루투스로 통화도 된다. 이 기능이 별로 필요가 없다는 사람도 있는데 쓰기 나름이다. 가장 좋은 것은 집에서 충전하고 있을 때. 충전 케이블에서 빼지 않고 계속 통화를 할 수 있으니 그건 참 편리한 점이다. 하지만 하울링이나 음질은 감수해야함. 가격이 15만원 정도로 적당해졌고... 전자잉크라 충전을 자주 안해도 되는 것도 장점이다. 디스플레이가 커서 파손?의 염려도 .. 2015. 7. 13.
[BP/IT] 쉐보레 BP's : 쉐보레 스파크가 궁금해서 매장에 갔는데 아직 전시차가 안나왔다고 한다. 스파크 찾는 사람들이 많은 듯하다. 그래도 들어간 김에 몇 몇 차들을 살펴봤다. 괜찮아진 것도 있고. 그대로인 것도 있고. 캡티바를 아직까지 판다는 것이 놀랐고. 3000만원이 넘는다는 점에서 한번 더 놀랐다. 최근 국내 차량의 가격이 높아지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수입차와 간격이 좁아지면 국산차를 사는 사람들이 더 적어질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최근에는 2000만원대 수입차도 많이 나왔고, 중고로 눈을 돌리면 수입차는 감가가 높기 때문에 구매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그리고 수입차 비중이 커지면서 유지보수하는 서드파티들도 많이 생겼고. 젊은층은 왠만하면 직접구매로 부품 가격을 낮춰 공임만 내고 수리하는 경우도 있다.. 2015. 7. 12.
[BP/IT] 공짜 점심은 없다. BP's : 킹소프트가 명함인식 앱 '캠카드를 사실상 무료화 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해 명함을 정리하는 소프트웨어인데, 이전까지 무료 버전은 200장까지만 저장이 가능했다. 하지만 그 제한을 없앴기 때문에 무제한 등록이 가능하다. 하지만 사용자 계정 등록을 해야 한다. 사용자 계정을 등록하면 클라우드로 정보가 저장이 되기 때문에 PC로도 관리가 가능하다. 그런데 이렇게 무료로 하면 이 사람들은 어떤 것으로 수익을 낼까? 가장 쉬운 것은 광고다. 문자인식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명함인식 앱 특성상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누구를 만나는지 쉽게 분석할 수 있다. 그리고 그런 성향에 맞는 맞춤형 광고를 낼 수 있다. 해당 정보를 사용할 수도 있다. 현재 국내 명함앱 서비스 리멤버에서도 논란이 되.. 2015. 7. 11.
[BP/AUTO] 블루투스로 주차된 차량 찾기 BP's : 버팔로에서 재미있는 제품이 나왔다. 見つCar~る 라는 이름인데. '찾다' 는 뜻이다. 미츠카루의 카를 Car로 바꿨다. 평소에는 자동차 USB 차저로 사용할 수 있고, 블루투스로 페어링을 해두면 나중에 전용 앱을 내려받아 자신의 차량을 앱으로 찾을 수 있다. 엔진을 정지하면 해당 위치의 GPS 로그가 스마트폰에 자동으로 저장되고, 나중에 주차된 차량을 찾을 때 앱을 켜서 해당 GPS 위치로 찾으러 가는 것이다. 건망증이 심한 나같은 사람에게 꼭 필요한 물건이다. 차를 찾을 때는 앱을 활성화 시키면 엔진을 껐을 때 GPS 로그와 현재 위치를 보여줘서 찾게 만든다. 괜찮은 아이디어이기는 하는데. GPS를 쓰기 때문에 실내에서는 쓰기 어려울 것 같다. 특히 우리나라 경우에는 차를 못 찾는 대부분.. 2015. 7. 10.
[BP/IT] 은하철도999 현실화 프로젝트 BP's : 일본의 사이버에이전트 크라우드펀딩이라는 회사가 애니메이션 은하철도999 현실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7월 7일 일본 아키하바라에서 발표회를 진행했다. 아키하바라에서 했다는 것에 대해 동호회원 차원의 발표인줄 알았더니 원작자인 레이지 마츠모토 씨도 참석하고, 대학교수와 꽤 저명한 분들이 많이 참석한 것 같다. 내용을 살펴보니 원작처럼 우주를 나는 기차가 아니라 현재 운행중인 일부 노선을 은하철도 999처럼 꾸미는 것을 진행한다는 것이다.일본에서는 포켓몬 등 만화 주인공을 랩핑한 기차를 운행하고 있는데 상당히 인기가 좋다. 우리나라의 라바 지하철이나 타요 버스와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 프로젝트가 다른 것은 단순한 랩핑 수준이 아니라 기차 외관과 실내를 은하철도999 원작과 같은 디자인으로 하고,.. 2015. 7. 9.
[BP/IT] 배트맨 아캄나이트 BP's : 게임이 이렇게 진화할 수 있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배트맨 아캄 나이트. 게임을 어른용으로 만드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가장 강력한 것은 역시 빠져들게 하는 몰입감. 만화와 영화와는 또 다른 영역의 작품이 됐다. 하지만 출시 이전 바로 연기하고 한글화와 관련된 문제는 찜찜한 부분... 2015. 7. 8.
[BP/IT] 판매 1분만에 매진된 소프트뱅크 로봇 '페퍼' BP's : 일본이 침체됐다고 하지만 결코 그렇지만은 않다. 소니와 샤프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여전히 소재 부문에서 일본의 경쟁력은 높고 오히려 중국업체들이 너무 저가로 나오니 일본 업체만의 경쟁력이 부각되는 점이 있다. 어느 산업이나 고도화되면 양극화 현상이 벌어지는데, 그런 측면에서 보면 오히려 중간에 낀 업체들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다.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가 휘청이면 우리나라 경제 전체가 휘청이지만, 일본 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대단한 기업들이 많다. 자전거 구동계 업체 시마노, 자동차 변속기 업체 아이신, 자이로 센서를 만드는 타미가와전기, 미쿠로 스프링 등 대체가 어렵거나 불가능한 제품을 만드는 업체들이 있다. 혼다와 도요타는 자동차 업체이지만 이미 로봇과 항공산업에 진출해 있고, 이.. 2015. 7. 7.
[BP/IT] 캔에 담긴 미니 RC카 BP's : 알리익스프레스 카트에 담겨서 오랫동안 있던 RC카. 배송오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대부분 몇개씩 하는데. 이건 감이 전혀 오지 않아서.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 궁금했는데, 창신동에서 팔길래 하나 사왔다. 제품은 알리에서 파는 제품과 동일한 것으로 추정되고, 신기하게 가격은 창신동이 더 저렴하다. 대량으로 주문해서 그런가? 아무튼 내용물은 무지 단순하다. 캔 안에 자동차와 조종기....배터리는 주인아저씨에게 잘 말하면 하나씩 주신다. 충전은 조종기를 통해서 하는 방식이다. 충전을 하면 5분 정도 주행이 가능한데, 바닥이 미끄러우면 알아서 드리프트를 한다. 어린이용으로는 충분하지만 역시나 정교함이나 완성도는 찾아보기 힘들다. 그냥 방이나 사무실 탁자에서 가지도 노는 정도로.. RC에 관심이.. 2015. 7. 6.
[BP/IT]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아이언맨 BP's: 동대문에 일이 있어 갔다가 창신도에 들였는데 드론과 여러가지 RC 제품을 파는 곳이 생겼다. 대부분 중국산 제품으로 가격은 놀라울 정도..아이언맨과 같지만 이름은 전혀 다른 제품이 있어서 호기심에 구입해 봤다. 이름을 플라잉 로봇. 설명서도 없어서 이걸 어떻게 움직이는지 헤깔렸는데. 황당하게도 이거 조작방법은 없다. -_-; 같이 주는 리모컨은 하강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고....전원을 켜주면 알아서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온다. 이 때 로봇 하단에 IR센서가 있어서 손바닥을 대거나 바닥을 인지하면 다시 상승. 혼자 돌아다니다가 리모컨을 누르면 하강. 두번 누르면 모터가 꺼져서 추락한다. 중국 제품 답게 리모컨은 잘 장돌하지 않는다. 내장 배터리라서 이게 잘 날 수 있을까? 했는데 엄청 잘 난다... 2015.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