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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IT] LG전자 G5 BP's : LG전자 G5 장점은 모듈 교체가 아니라 광각 카메라라고 생각했는데. 그 생각이 맞았다. 물론 모듈 다른거 붙일 수는 있지만. 귀찮음이 너무 싫은 나는 실제로 그렇게 쓸일은 없을 것 같다. (몇 번 시도는 해보겠지만 아무래도 서랍에 넣어둘 듯) 하루에 배터리 하나만 쓰면 되기 때문에 모듈 교체할일도 거의 없다. 배터리 교체를 위해 뒷판을 떼는 것과 아래 모듈을 분리하는 것, 어느 것이 편하냐?라고 한다면 이건 별 차이 없는 것 같다. 어느 쪽이 편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대신 뒷부분을 교체하고 싶을 때는 G5는 통째로 교체해야하는 부담이 있을 듯. 뒤에 버튼도 있으니.. 광각 카메라가 가장 마음에 든다. 화각을 변환할 수 있는 것보다 이렇게 광각으로 바로 전환되는 것이 실제로 훨씬 편하다.. 2016. 5. 1.
[BP/IT] 필름카메라 이미지를 그대로 '라이카 MD' BP's : 가장 처음 썼던 카메라가 RF 방식이었기 때문에, RF 카메라에는 더 관심이 간다. 뭐 라이카라서 관심이 간다고 해서 사기는 어렵지만 라이카가 이번에 출시한 RF 카메라 'MD'는 겉보기에는 필름 카메라처럼 생겼다. 일반적으로 디지털카메라 본체 뒤에 있는 LCD가 없다. 2014년 출시된 라이카 M 에디션 60도 이런 방식이었는데. 아무튼 뭐랄까. 이 의도적인 살제가 무지 불편해보일 것 같지만, 흑백 사진만 찍을 수 있는 디지털카메라를 내놓은 것처럼 이런 불편함을 사게 만드는 것이 참...대단하다는 생각이.. CCD는 약 2400만 화소 35mm 판 풀 사이즈 CMOS 센서. LCD가 없으니 당연히 사진을 PC로 옮기기 전에는 확인할 수 없다. 제공하는 것은 뷰파인더에 배터리 용량과 메모리카.. 2016. 4. 30.
[BP/IT] 라쿠텐, 하늘을 나는 편의점 - 골프장, 드론 배송 서비스 BP's : 드론을 이용한 배송서비스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실제로 이게 가능할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내가 직접 조종하는 드론도 오류가 날 때가 있고, 자동운행을 한다고 해도 전파 간섭 등으로 문제가 많이 생길 수 있다. 평소와 같은 상황이면 문제가 없겠지만 바람이 많이 불거나 비가 내리거나 우박이 내리거나. 너무나 많은 변수가 있다. 그래서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되는 도심에서의 드론 배송은 아마 가장 어려운 것이 될 것 같다.그 드론이 사람들 머리 위로 떨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끔찍하기까지 하다. 그런데 라쿠텐이 골프장에서 배송서비스를 한다고 해서, 이건 좀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변 간섭 변수도 적고, 실제로도 꽤 유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그리고 배송 서비스를 골프를 치러 .. 2016. 4. 29.
[BP/IT] FPS 톰클랜시의 디비전(PS4) BP's : FPS 잘 안좋아하는 장르다. 그리고 콘솔게임기 패드로 하는 것을 볼 때마다. 왜 편한 키보드와 마우스 놔두고 하는지 잘 몰랐다. 그런데, 쇼파에 앉아서 하는 게임과 의자에 앉아서 하는 게임은 또 다른 재미가 있다. 결국 좋은 것은 쇼파에 앉아서 TV로 키보드와 마우스로 하는 것인데. 그러면 또, 자세가 안나온다. -_-; 아무튼 FPS를 몇 번 콘솔게임기로 해보다가 이런 기분이구나 하고만 중단했었는데 이 톰클랜시의 디비전은 정말 몇 번이고 패드를 던질뻔 하다가도 계속 잡고 있다.일단 랙이 너무 심하다. -_-; 20년 전 레인보우 6도 아니고 이게 왜 이렇게 장애가 많은지.. 클리어했는줄 알았는데 끊겨버리면 정말 -_-; 벌써 몇 번째다. 그런데 중단하지 않고 계속 하는 것을 보면 잘만들었.. 2016. 4. 28.
[BP/IT] 스마트 전구 BP's : 스마트 전구. 예전에 YE가 줬던 것인데 끼울 곳이 없어서 못 사용하고 있다가, 한번 써보기로 했다. 무엇보다 전구가 스마트해진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했지만, 반대로 전구까지 신기해져야 하나? 하는 생각도 있어서...기능은 무선랜으로 연동해 전구 색을 바꾸는 것, 그리고 외장스피커로 쓸 수 있다. 고 한다. 써본적이 없어서... 이번에 큰 마음 먹고 귀찮음을 접고 설치하기로... 봉인 해제... 생긴것은 이렇다. 그냥 전구... 앱으로 색도 바꿀 수 있나보다.. 두둥,,,,, 둥둥~!!!! -_-; -_-; 슬슬 불안한 기운이.. 아무리 돌려도 안들어간다.. 규격이 안맞는다. SATA, D-SUB, 30핀, 미니 USB 이런것말알지. 전구 규격에는 전혀 무지 했다. -_-; 망했다. -_-; .. 2016. 4. 26.
[BP/IT] 로봇 전화기, 물고기 카메라 BP's : 샤프에서 로봇과 전화기를 합친 로보폰(Robohon)을 공개했다. 프로토타입이 아니라 5월 26일에 발매한다. 가격은 19만8000엔으로 음성대화를 하려면 980엔을 월 정액으로 써야 한다. 샤프가 지난해 이 제품을 발표할 때만해도 컨셉모델인줄 알았다. 로봇을 들고 전화하는게 좀 우스꽝 스럽게 보이기도 했고, 여러 가지 좋은 기능들은 있지만 정작 화면이 작고 입력이 불편해 현재 스마트폰에서 제공하는 기능이 제한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크기가 19.5cm인데 이걸 매일 들고 다니는 것이 쉽지 않아보이는데, 오히려 통신기능을 별도로 해서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모델이었으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 활용하는 영상을 보면 프로젝터 기능이 좋을 것 같기도 하다. 지능화된 타마고치 같은 역할을 할 것 .. 2016. 4. 25.
[BP/IT] 네스프레소 IoT 캡슐커피 머신 '프로디지오(Prodigio)' BP's : 네스프레소가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캡슐커피머신 '프로디지오(Prodigio)'를 공개했다. 블루투스와 센서를 내장해서 예약 커피 추출, 유지보수 필요시 푸시 알림 등이 가능하다. 빈캡슐이 가득차도 알려준다. 네스프레소 자체가 내리는데 시간이 많이 안걸리니까 이게 과연 필요할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유지보수 푸시 알림은 좋은 것 같다. 관련 동영상을 찾아보니 앱에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 같다. 하긴 생각해보면 앱을 통해 그 수많은 캡슐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IoT를 접목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 어떻게 보면 거창한 IoT보다 일상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IoT가 더 가치가 있는게 아닐까? 센서와 인터넷 기능을 활용해 관리를 더 편하게 할 수 .. 2016. 4. 24.
[BP/IT] 미국시장 공략에 나서는 요괴워치 BP's : 레벨5가 닌텐도 3DS 게임으로 요괴워치3를 출시하면서 배경을 일본과 미국으로 삼았다. 일본과 미국의 플레이어를 번갈아가면서 진행해야 한다. 게임 패키지도 스시와 덴푸라 2가지로 나오는데, 너무 포켓몬스터를 따라하는 느낌. 요괴워치의 인기는 일본 내에서는 포켓몬 수준까지 올라온 것 같다. 포켓몬이 너무 오랫동안 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가지고 있는데, 그것을 요괴워치가 넘보고 있다. 슈퍼마켓에 가보면 포켓몬이 차지했던 캐릭터 시장의 상당부분을 요괴워치가 가져갔다. 이번편 배경이 미국으로 되어 있는 것은 미국 시장을 염두에 둔 것 같다. 일본에서는 요괴워치가 인기지만, 미국은 여전히 포켓몬의 아성이 높다. 그런데 요괴워치 경우 일본색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문화의.. 2016. 4. 23.
[BP/IT] 보스 사운드링크 BP's : 보스 스피커를 모으겠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어쩌다보니 나오는 것들을 하나씩 사게됐다. M2를 PC에 물려 쓰고 있었는데, 이제는 사운드링크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사운드링크와 미니는 중형차와 준중형차의 차이 같다. 사실 사운드링크 미니도 작은방에서도 풍부한 소리를 들려준다. 하지만 방이 조금 커지거나 거실 정도면 사운드링크 미니는 힘들어 한다. 묵직한 저음을 내주는 사운드링크쪽이 좋다. 물론 소리 자체는 아직도 방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는 4만원짜리 브릿츠 1000a가 더 좋지만, 블루투스라는 장점이나 보스가 주는 느낌은 또 다른 매력이 있다.보스도 전략을 바꿔서 모바일 오디오 시장에 많이 신경을 쓰는 것 같다. 하긴 사람들이 음악을 듣는 방식이 다르니.. 원래도 비싸지만 국내 판매.. 2016. 4. 22.
[BP/IT] 크롬 캐스트 BP's : 크롬캐스트가 처음에 나왔을 때는 꽤 인기였는데, 이제는 큰 관심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애플TV와 크롬캐스트 모두 갖고 있는데 나 조차도 거의 쓰지 않는다. 그 이유는 인터넷을 통해 보는 영상을 TV로 보는 것보다 PC나 태블릿, 스마트폰으로 보는 것이 더 편하기 때문이다. 물론 스마트폰에 있는 것을 미러링해서 볼 수도 있지만. 그 약간의 딜레이나 중간에 연결이 끊어지는 등 문제를 겪어보면 그냥 스마트폰, 태블릿, PC에서 하는 것이 속이 편하다. 지금은 2가 나왔지만 크롬캐스트 1 기능으로도 충분히 TV를 스마트하게 쓸 수 있다. 조카님께서 TV를 파괴해서 USB단자가 모두 고장이 났다. 목격자에 따르면 USB단자에 침을 가득 묻혀서 -_-; 고장이 났다고. 그래서 어떻게 USB로 동영상을.. 2016. 4. 20.
[BP/IT] 1번만 찍던 사람이 2번을 - LG전자 G5 BP's : 강남역에서 G5 행사를 하길래 잠시 만져봤다. G3 부터는 LG전자 스마트폰도 충분히 쓸만해졌다. 이전까지는 갤럭시나 다른 스마트폰들과 좀 미묘하게 차이가 있었는데, 이제는 굳이 갤럭시로 안가도 될 정도로 (내가 마지막으로 썼던 LG전자 스마트폰 옵티머스 블랙은 좀 그랬다 -_-; )G4에서는 가죽 케이스를 밀더니 한세대도 안가서 다시 정책이 바뀐 것 같다. 왜 그렇게 단발적으로만 하는 걸까. G4 가죽 케이스는 아이디어가 좋았는데, 문제는 디자인이었다. 잠시 만져봤기 때문에 느낌만...그런데 G4에 비해서 많이 좋아졌고, 무멋보다 다른 스마트폰과 차별화 되는 2가지. 광각카메라와 모듈 옵션은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 카메라로 치면 렌즈가 2개 달린 셈이니. 화질과 별도로 광각을 바로 쓸 .. 2016. 4. 19.
[BP/IT] 라이카 BP's : 라이카 Q와 SL을 보러 라이카 매장에 들렸다. 소니 RX-1 mk2와 라이카Q 중에 고르려고 하는데 아직 어떤 제품을 사야할지 모르겠다. 바꾸려는 이유는 셔터 충격이 없는 더 작은 카메라를 쓰고 싶어서다. 잠깐 써본 라이카Q가 궁금하기도 하고, 가격은 여전히 그대로다. 그런데 들어보고 갑자기 생각이 바뀌었다. 생각보다 너무 무거웠기 때문이다. 카메라는 작을수록 활용성이 높아지는데, 풀프레임이라고 해도 생각보다 너무 컸다. RX1 mk2가 확실히 작고 가벼워 보였다.라이카라는 브랜드에 이만큼 투자를 할만한가. 아직 잘 모르겠다. SL는 크기를 보고 바로 생각을 접었다. 저 정도 크기는 아무리 마음에 드는 사진이 나온다고 해도 저 정도 크기는 들고 다닐 자신이 없다. AF는 마음에 들었는데, .. 2016. 4. 18.
[BP/IT] 킨들 중 가장 얇고, 가장 비싼 - 아마존 킨들 오아시스 BP's : 킨들이 처음 나왔을 때 8년전이다. 다른 곳에서도 전자책 리더를 내놨지만. 당시 전자책은 책보다 비싼, 그리고 찾아보기 어려운 가격대의 제품이었다. 마치 수백년 전 책이 아주 값진 물건이라서 아무도 살 수 없었던 것처럼. 처음에 산 킨들은 30만원이 넘었던 것 같다. 큰 것도 사고 작은 것도 사고 했는데, 이상하게 결국은 종이책으로 돌아왔다. 킨들 이외에도 많은 전자책이 있고, 지금은 골동품이된 누크1까지 가지고 있지만, 이 전자책은 다른 IT제품과 달리 버리지 못하는 책, 읽지는 않지만 책장에 꼽아놓고 마음의 위안을 찾는 그런 역할을 하는 것 같다. 킨들 가격은 계속 하락하더니, 이제는 10만원 미만에도 판매되고 있다. 예전 아이리버가 전자책을 출시했을 때 가격이 30만원을 넘었었는데, 정.. 2016. 4. 17.
[BP/IT] 클럭타워를 잇는 공포게임 '나이트 크라이(Night Cry)' BP's : 최근에 나오는 공포게임을 보면 공포영화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모바일용으로 나온 화이트데이도 아직 꺼림직 해서 아직 해보지도 못하고 있다. 바이오하자드 같은 게임도 깜짝 놀라게는 하지만 공포 보다는 스릴러나 SF에 가깝다. 하지만, 정말 사람의 심리를 죄어오는 원조 공포 게임들이 있다. 나한테는 클럭타워가 그런 게임이었는데, 그 클럭타워와 유사한 '나이트 크라이'라는 게임이 나왔다. 해보지는 않고 정보와 유튜브 영상만 봤는데, 중간 중간 깜짝 놀랄만한 연출들이 있다. 클럭타워는 1995년 휴먼에서 나온 슈퍼패미콤용 게임인데, 당시 게임의 그래픽 기술이 발전하기 전이었기 때문에 그런 그래픽으로 공포 같은 것을 느끼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클럭타워는 그 공포를 연출로 극대화 했다.. 2016. 4. 16.
[BP/IT] MS, Visual Studio Code 1.0 정식판 공개 BP's :마이크로소프트 최근 모습을 보면 확실히 달라진 것이 눈에 보인다. 기득권을 내려놓지 않으면, 아니 더 파격적으로 변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주요 서비스와 SW를 계속 오픈소스화 무료화로 전환하고 있다. 이러다가 정말 윈도 마저 무료화될지 모르겠다. 개인 사용자에게는 무료화하고 기업들에게 유료화 해서 철저하게 비용을 거둔다면 가능한 일일 수도 있다. MS가 코드 에디터 Visual Studio Code 1.0 정식판을 공개했다. 이미 빌드 2015에서 발표 후에 프리뷰 버전으로 풀려서 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니 쓸 사람으로 대부분 써봤을 것이다. 9개국어를 지원하는데 한국어도 지원한다. 기업용, 프로페셔널은 라이선스를 구입해야하지만, 개인 개발자들은 무료 버전을 쓸 .. 2016. 4. 15.
[BP/IT] 선거결과 빅데이터는 알고 있었나? BP's : 선거 결과가 거의 다 나왔다. 선거마다 예측대로 된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지만, 이번 선거처럼 판세를 알 수 없었던 적은 처음인 것 같다.미국은 선거 전에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수치화한 정보를 가지고 선거운동 전략을 짜는 것이 일반적인데, 우리나라는 아직 정보보다는 감성에 근거한 선거 운동이 지배적인 것 같다. 물론 수치화된 정보가 꼭 옳은 것은 아니다. 결국 대부분의 사람들은 감성에 의존해서 투표를 하고, 상당수는 후보자가 유명인사가 아니라면 자세히 알아보지 않고 투표하는 경우가 많다. 처음에는 꼼곰하게 후보자들도 살펴보고 공약도 살펴보고 싶지만, 이런 저런 일로 바쁘다보면 겨우 투표를 마치는 것이 상당수일 것이다. 이번 투표 결과는 새누리당 의석수가 예상보다 줄고, 국민의당이 오히려 더.. 2016. 4. 14.
[BP/IT] Sony Xperia Z5 Compact BP's : 식당에 갔는데 메뉴가 2개다. 자장면 짬뽕. 물론 자장면과 짬뽕이 기본 메뉴이긴 하지만 볶음밥, 기스면, 울면, 우동 먹고 싶은 사람도 있는 것 아닌가.우리나라 스마트폰 시장이 그런 것 같다. 갤럭시 아니면 아이폰. LG전자가 들으면 서운하겠지만 내 주위에 LG전자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비율은 너무 적다. LG G시리즈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LG 계열사에 다니는 사람이다. G5는 많이 개선돼 많아지겠지만.. 소니도 뭔가 해보려고 하다가 그냥 디지털카메라와 스피커, 헤드폰, 플레이스테이션만 팔기로 한 것 같다. 하긴 TV와 PC사업을 접을만큼 급박한 상황이니. 엑스페리아가 나왔을 때 드디어 소니도 뭔가 스마트폰쪽에서 하는구나 생각했는데, 실제로 만져본 마감은 기대와 달랐다. .. 2016. 4. 13.
[BP/IT] 파나소닉 - 자가발전 라디오 BP's : 파나소닉에서 라디오를 출시했는데. 기능이 매우 단순하다. 그냥 라디오다. 다른 점이 있다면 배터리가 없고, 손잡이를 돌려서 자가 충전을 할 수 있다. 본체만 충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USB 단자가 있어서 스마트폰 등 USB 전원을 사용하는 제품을 충전할 수 있다. 전기가 있는데 뭐하러 이렇게 고생을 하느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 당연한 전기가 없으면 이런 제품의 가치는 다른 제품과 비교할 수가 없다. 일본에서 이런 제품들이 계속 나오는 이유는 아마도 동일본 대지진을 통해서 단전을 겪어봤기 때문일 것이다.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는 전기가 없어지면, 상상도 못했던 일이 벌어진다. 일단 TV나 인터넷을 할 수 없는 것을 넘어서 냉장고에 있는 음식들, 김치냉장고 안의 음식들은 모두 다 상해 버.. 2016. 4. 12.
[BP/IT] 삼성전자 갤럭시 A7? -> A8 BP's : 휴대폰 시장이 형성된지 20년이 넘었는데, 오히려 종류는 이전보다 줄어든 것 같다. 그리고 제조사와 상관없이 거의 비슷비슷한 디자인들. 예전에 가로본능이나 폴더 폰 등 재미있고 독특한 제품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진화가 끝나서 다 똑같아져버린 느낌이다. 대부분 스마트폰 업체들은 1년 단위로 신제품을 내고 있다. 지난해 최고의 성능을 가진 제품이 다시 올해 새로운 신제품에 밀리는 현상이 반복되는데, 이제는 성능이 상향평준화되어서 꼭 최신폰이 되지 않아도 되는 것 같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가 XP를 기점으로 엄청난 변화를 했던 것처럼.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아도 될만큼 기본적인 성능을 제공하는 상황까지 왔다. 지인이 새로 스마트폰을 산다고 해서 갤럭시 S7, LG전자 G5, 아이폰6S 중에 뭘 살까.. 2016. 4. 11.
[BP/IT] 스마트워치 - 기어 S2 BP's : 스마트 워치가 필요한가? 하는 것에 대한 대답은 아직 잘 모르겠다. 하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몇 개의 시계 중에 이제 가장 많이 차고 다니는 것은 확실히 스마트 워치다. 스마트 워치 가격이 비싸다고는 하지만, 기능상으로 보면 시간만 알려쥬는 일반 시계에 비해 확실히 앞서 있다. 좋은 몇몇 시계랑 비교하면 스마트워치 10개는 사도 될 가격이니, 모토 360이나 초기 제품은 확실히 활용성이 떨어진다. 나는 스마트워치에서 기능보다 중요한 것이 디자인, 무게, 배터리 3가지라고 본다. - 우선 디자인아무런 기능도 없는 액세서리도 팔에 차고 다니는데, 디자인이 이쁘면 스마트워치 배터리가 들어가지 않아도 아마 사람들이 차고 다닐 것이다. - 무게. 일반적인 시계 무게가 좋다. 삼성전자 갤럭시 기어 S.. 2016. 4. 10.
[BP/IT] 스퀘어 에닉스의 워킹데드 시즌 2 - PS4, PSVITA BP's : 워킹데드 시즌6가 끝났다. 처음에 이 드라마가 이렇게 길게 갈지 몰랐다. 시즌 1이 가장 재미있었던 것 같은데, 보게 되면 또 쭈욱 보게 만드는...좀비는 이상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게임으로도 워킹데드가 나왔는데, 스퀘어에닉스가 PS4,3판으로 시즌2를 내놓는다. 주인공은 소녀 클레멘타인으로 오리지널 스토리. 그래픽이 꽤 특이하다. 카툰 렌더링과 같은 느낌인데, 좀비를 이렇게 표현하니 뭔가 특이한 느낌. 주인공은 여자아이지만 아이들이 하기에는 잔인한 장면들이 많다. 6월 30일 발매 예정. 기존 시즌1의 DLC 세이브데이터를 가지고 와서 적용할 수도 있다고 한다. 관련링크 : http://www.jp.square-enix.com/walkingdead2/ 2016. 4. 8.
[BP/IT] 세계 최초 빨래 개는 로봇 - 랜드로이드(laundroid) BP's : 세계 최초, 최고 라는 수식어를 쓰는 것들은 대부분 그 내용의 절반은 접고 들어가야 하는 것 같다. 물론 좋은 제품에 정말로 맞는 표현일 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꾸미기 위해서 만든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빨래 개는 로봇은 세계 최초가 맞는 것 같다. 원래 로봇이라고 생각하면 아톰이나 터미네이터 같은 사람모양에 인간 이상의 능력을 가진 것을 생각하지만, 공장에 있는 로봇들은 생각과 달리 특정 업무만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것들이다. 로봇 팔처럼 생긴 것은 정말로 고도화된 제품이고, 특정 작업만 무한 반복하는...대량 생산을 하는 곳에서 볼 수 있다. 사실 복잡한 작업과 반복이 아닌 여러 형태가 조합된 작업은 사람이 더 유리하다. 오류에 대해서는 입장의 차이가 있겠지만, 전자계산기와 암산의 차이.. 2016. 4. 7.
[BP/IT] 파나소닉, 하이브리드 'GX7MK2' BP's : 스마트폰 카메라가 좋아지면서 디지털카메라 역할이 위협받는 것 같다. 쉽게 찍을 수 있고, 바로 전송할 수 있고 편집도 가능하다. 이미지센서가 큰 디지털카메라 쪽이 해상도는 훨씬 좋지만. 문제는 이 사진을 보는 디스플레이 자체도 스마트폰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히려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사진이 더 좋아보이기도 하다. 그래서 컴팩트 디카 역할은 점점 줄어들고, 아예 하이브리드 디카나 하이엔드쪽이 커지는 것 같다. 하지만, DSLR을 포함한 절대 수량은 줄어들고 있을 것이다. 나도 큰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횟수가 점점 줄고 있다. 그래도 가끔 아쉬울 때 GF3나 A7을 들고 나가는데. 촬영해보면 역시 사진은 카메라로 찍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당연하겠지만 결과물을 비교하면 월등히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2016. 4. 6.
[BP/IT]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 언차티드 4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 BP's : 어릴 때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가 언제 개봉하는지 항상 체크했었다. 신문 아래에 있던 광고들. 대한극장 1회 입장객 50명에게 주는 티셔츠를 받기 위해서도 항상 체크..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는 다른 영화와 좀 달랐다. 모든 영화가 히트한 것은 아니지만 그의 영화는 더 현실감 있고 몰입감이 있다. 이정도면 되겠지 하는 것이 아니라 여기까지 신경쓴.... 지금 봐도 재미있는 영화들이고, 어떻게 저런 장면을 찍었을까? 하는 것들이 있다. 개봉한지 10년 쯤 되는 영화들을 다시보면 당시에는 놓쳤던 엉성함이 보인다. 옥의 티라고 할 수 있는..당시에는 그냥 넘어갈 정도였겠지만..나중에는 너무 부각되어서 집중을 하려고 해도 자꾸 그 곳만 보게 되는 것들. 주인공과 관련된 것들만 보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2016. 4. 5.
[BP/IT] Design by Inno - 이노디자인 BP's : 이노디자인에서 다쏘시스템과 협력해 3D 익스피리언스 인력 양성 관련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구경을 갔다. 판교는 매일 매일 달라지는 것 같다. 새로 건물들이 계속 생기고, 예전 분당은 점점 약해지는 노인 같은데, 판교는 이제 혈기왕성한 젊은이의 느낌이다.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 국내에서 디자인회사가 이렇게 알려지는 것은 쉽지 않다. 각 업체마다 자체적으로 디자인 부서를 운영중이고 예전과 달리 디자인을 자체적으로 해결하려는 곳들이 많다. 하지만, 이노디자인은 그런 요구가 있기전 디자인하우스로서 입지를 굳혔고, 잘되는 것 같다. 아이리버에서 처음으로 이노디자인 제품을 썼을 때, 그 문구가 엄청 세련되어 보였다.지금은 많은 업체들이 그런 마케팅을 하고 있지만 당시만해도 매우 신선한 시도였다. 판교 유.. 2016. 4. 4.
[BP/IT] 고전게임 BP's : 고전이라는 것은 시간과 싸워서 승리한 것의 총합이 아닐까? 처음에는 모두 새거 같고, 좋아보이지만...조금 지나면, 손에 넣으면....그 소중함이 줄어든다. 그리고 시간이라는 함수에 묶여 어디론가 사라진다. 매번 새로운 것이 등장할 때마다. 이렇다 저렇다 하는 말들이 많지만. 사실...그 때는 잘 모른다. 처음에는 멋져 보였지만 쓸수록 아 이게 아니구나...이런 제품이 있는가하면...처음에는 별로 였는데...처음에는 알 수 없었던 가치를 느끼게 되는 것들도 있다. 대부분 그런 것들은 아주 세심하게 고려되어서 만들어진 것이다. 아니면 재능가가 만들었던가... 음악, 미술 뿐 아니라 게임, 애니메이션 등 모든 분야에 고전이 존재한다. 시간의 흐름을 거슬러 인정받은 작품들.. 그림과 소리 모두 이.. 2016. 4. 1.
[BP/IT] 라인 MVNO(LINE MVNO) BP's : 내가 MVNO라는 단어를 처음 들은 것은 2000년대 초반인 것 같다. 당시 아틀라스리서치에 있던 분게서 우리나라 통신시장이 바뀌려면 MVNO를 도입해야하고, MVNO 도입으로 SKT, KT, LG텔레콤으로 나눠진 독점 구조가 깨질 것이라는 것이었다. 생소한 단어였고, 개념이었기 때문에 설명을 들어도 당시에는 잘 이해하지 못했다. 아니 별 관심이 없는 단어라서 그냥 잠시 유행처럼 나왔다가 사라지는 그런 개념인줄 알았다. 하지만. MVNO는 이후 통신판에서 중요한 단어가 됐고, MVNO(Mobile VirtualL network Opertor) 사업을 하는 알뜰폰 업체들도 나왔다. 그러나 시장 구도는 예상과 달리 3사 지배구조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알뜰폰 사업자들은 낮은 가격으로 공격적인 .. 2016. 3. 30.
[BP/IT] 왜? - 애플 아이폰 SE BP's : 이번 애플 키노트에서 관심이 있는 제품이 없었기 때문에 그냥 자버렸는데 -_-; 등장한 것은 아이패드 프로 9.7인치, 아이폰 SE 두 가지가 가장 큰 것 같다. 두 제품다 어느 정도 예상되었지만, 아이패드 프로야 기존 제품이 너무 커서 들고 다니기 어려웠으니 아이패드 에어2 수명을 늘려 주면서 더 작은 화면을 원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나온 것 같고..아이폰 SE 경우에는. 보자마자 왜?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폰 6의 4.7인치 화면도 작아보이는데, 기존 아이폰5와 같은 크기의 스마트폰이라니. 6+ 경우에도 익숙해지면 그리 커보이지 않는데.. 대부분 사용자들은 큰 화면을 처음에는 부담스러워하지만, 익숙해지면 더 작은 화면으로는 돌아가지 못하게 된다.그런데 왜 애플은 아이폰 SE를 작은 화면으.. 2016. 3. 29.
[BP/IT] 증강현실을 택한 닌텐도 그리고 Niantic - 포켓몬 GO BP's : 닌텐도가 포켓몬 GO 일부 사진을 공개했다. 그동안 닌텐도가 언제, 어떻게 스마트폰쪽으로 나올지 궁금했는데, 대표 선수 중 하나인 포켓몬과 증강현실(AR)을 택했다.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이라는 개념이 혼동스럽기도 한데.. 증강현실은 기존 현실에 CG를 입혀 섞은 것.. 가상현실은 완전히 CG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미키마우스 같은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눈앞에 펼쳐지는 것 => 가상현실 터미네이터나 아바타처럼 영화에 CG가 입혀진 것 => 증강현실 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어떤 것이 현실감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기술력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둘 다 신기한데. 가상현실은. 오~~~ 정도라면...증강현실은 와~~~ 정도가 아닐까. 이것도 꼭 어떤 것이 낫다고 할 수는 .. 2016. 3. 28.
[BP/IT] 사다리 죨리게임은 누가 기획했을까 - 단종된 콘텐츠를 크라우드 펀딩으로 재발매 BP's :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의 힘을 모으는 크라우드 펀딩. 상업적으로 성공하기 어려운 영화나 제품들을 만드는데도 활용되는데. 기업 입장에서는 불확실성을 두고 무언가 만들어내기 어렵기 때문에, 이런 크라우드 펀딩으로 제작자는 안정적인 제작이 가능하게 되고, 소비자들은 원하는 제품을 갖게 된다.물론 시간이 더 걸리기도 하고 생각만큼 품질이 안나오기도 하지만. 어쨌든 사라질 것들에 대한, 세상에 나오지 못할 것들을 많은 사람들의 힘으로 끌어내고 있는 점은 분명히 긍정적인 부분이다. 일본에서는 단종된 CD나 미발표곡을 클라우드 펀딩으로 만들려는 시도가 만들어지고 있는데, 아예 이것만 전문으로 하는 사이트가 생겼다 오니츠카 치히로 1집 불면증을 다시 제작하는 것... 사실 지금 사고 싶은 CD지만 인기 있.. 2016.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