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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IT] Design by Inno - 이노디자인 BP's : 이노디자인에서 다쏘시스템과 협력해 3D 익스피리언스 인력 양성 관련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구경을 갔다. 판교는 매일 매일 달라지는 것 같다. 새로 건물들이 계속 생기고, 예전 분당은 점점 약해지는 노인 같은데, 판교는 이제 혈기왕성한 젊은이의 느낌이다.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 국내에서 디자인회사가 이렇게 알려지는 것은 쉽지 않다. 각 업체마다 자체적으로 디자인 부서를 운영중이고 예전과 달리 디자인을 자체적으로 해결하려는 곳들이 많다. 하지만, 이노디자인은 그런 요구가 있기전 디자인하우스로서 입지를 굳혔고, 잘되는 것 같다. 아이리버에서 처음으로 이노디자인 제품을 썼을 때, 그 문구가 엄청 세련되어 보였다.지금은 많은 업체들이 그런 마케팅을 하고 있지만 당시만해도 매우 신선한 시도였다. 판교 유.. 2016. 4. 4.
[BP/IT] 고전게임 BP's : 고전이라는 것은 시간과 싸워서 승리한 것의 총합이 아닐까? 처음에는 모두 새거 같고, 좋아보이지만...조금 지나면, 손에 넣으면....그 소중함이 줄어든다. 그리고 시간이라는 함수에 묶여 어디론가 사라진다. 매번 새로운 것이 등장할 때마다. 이렇다 저렇다 하는 말들이 많지만. 사실...그 때는 잘 모른다. 처음에는 멋져 보였지만 쓸수록 아 이게 아니구나...이런 제품이 있는가하면...처음에는 별로 였는데...처음에는 알 수 없었던 가치를 느끼게 되는 것들도 있다. 대부분 그런 것들은 아주 세심하게 고려되어서 만들어진 것이다. 아니면 재능가가 만들었던가... 음악, 미술 뿐 아니라 게임, 애니메이션 등 모든 분야에 고전이 존재한다. 시간의 흐름을 거슬러 인정받은 작품들.. 그림과 소리 모두 이.. 2016. 4. 1.
[BP/IT] 라인 MVNO(LINE MVNO) BP's : 내가 MVNO라는 단어를 처음 들은 것은 2000년대 초반인 것 같다. 당시 아틀라스리서치에 있던 분게서 우리나라 통신시장이 바뀌려면 MVNO를 도입해야하고, MVNO 도입으로 SKT, KT, LG텔레콤으로 나눠진 독점 구조가 깨질 것이라는 것이었다. 생소한 단어였고, 개념이었기 때문에 설명을 들어도 당시에는 잘 이해하지 못했다. 아니 별 관심이 없는 단어라서 그냥 잠시 유행처럼 나왔다가 사라지는 그런 개념인줄 알았다. 하지만. MVNO는 이후 통신판에서 중요한 단어가 됐고, MVNO(Mobile VirtualL network Opertor) 사업을 하는 알뜰폰 업체들도 나왔다. 그러나 시장 구도는 예상과 달리 3사 지배구조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알뜰폰 사업자들은 낮은 가격으로 공격적인 .. 2016. 3. 30.
[BP/IT] 왜? - 애플 아이폰 SE BP's : 이번 애플 키노트에서 관심이 있는 제품이 없었기 때문에 그냥 자버렸는데 -_-; 등장한 것은 아이패드 프로 9.7인치, 아이폰 SE 두 가지가 가장 큰 것 같다. 두 제품다 어느 정도 예상되었지만, 아이패드 프로야 기존 제품이 너무 커서 들고 다니기 어려웠으니 아이패드 에어2 수명을 늘려 주면서 더 작은 화면을 원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나온 것 같고..아이폰 SE 경우에는. 보자마자 왜?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폰 6의 4.7인치 화면도 작아보이는데, 기존 아이폰5와 같은 크기의 스마트폰이라니. 6+ 경우에도 익숙해지면 그리 커보이지 않는데.. 대부분 사용자들은 큰 화면을 처음에는 부담스러워하지만, 익숙해지면 더 작은 화면으로는 돌아가지 못하게 된다.그런데 왜 애플은 아이폰 SE를 작은 화면으.. 2016. 3. 29.
[BP/IT] 증강현실을 택한 닌텐도 그리고 Niantic - 포켓몬 GO BP's : 닌텐도가 포켓몬 GO 일부 사진을 공개했다. 그동안 닌텐도가 언제, 어떻게 스마트폰쪽으로 나올지 궁금했는데, 대표 선수 중 하나인 포켓몬과 증강현실(AR)을 택했다.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이라는 개념이 혼동스럽기도 한데.. 증강현실은 기존 현실에 CG를 입혀 섞은 것.. 가상현실은 완전히 CG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미키마우스 같은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눈앞에 펼쳐지는 것 => 가상현실 터미네이터나 아바타처럼 영화에 CG가 입혀진 것 => 증강현실 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어떤 것이 현실감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기술력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둘 다 신기한데. 가상현실은. 오~~~ 정도라면...증강현실은 와~~~ 정도가 아닐까. 이것도 꼭 어떤 것이 낫다고 할 수는 .. 2016. 3. 28.
[BP/IT] 사다리 죨리게임은 누가 기획했을까 - 단종된 콘텐츠를 크라우드 펀딩으로 재발매 BP's :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의 힘을 모으는 크라우드 펀딩. 상업적으로 성공하기 어려운 영화나 제품들을 만드는데도 활용되는데. 기업 입장에서는 불확실성을 두고 무언가 만들어내기 어렵기 때문에, 이런 크라우드 펀딩으로 제작자는 안정적인 제작이 가능하게 되고, 소비자들은 원하는 제품을 갖게 된다.물론 시간이 더 걸리기도 하고 생각만큼 품질이 안나오기도 하지만. 어쨌든 사라질 것들에 대한, 세상에 나오지 못할 것들을 많은 사람들의 힘으로 끌어내고 있는 점은 분명히 긍정적인 부분이다. 일본에서는 단종된 CD나 미발표곡을 클라우드 펀딩으로 만들려는 시도가 만들어지고 있는데, 아예 이것만 전문으로 하는 사이트가 생겼다 오니츠카 치히로 1집 불면증을 다시 제작하는 것... 사실 지금 사고 싶은 CD지만 인기 있.. 2016. 3. 27.
[BP/IT] 스마트폰 대신 주변기기를 정복한 LG전자 BP's : :LG전자 G5가 이제 출시. 그동안 많이 힘들었으니 상품성은 많지 좋아졌을 것이다. 사실 이제 샤오미 제품도 훌륭한데, LG전자 제품의 상품성 문제는 이제 없다. 하지만, 문제는 그동안 몇 년간 스마트폰을 여러 대 구입하면서 사람들은 갤럭시와 아이폰을 후보로 두었고, LG전자 스마트폰은 아예 후보군에서 제외한 것이 오래됐다는 점이다. 상품성과 상관없이 후보 목록에서 사라진지 오래됐기 때문에. 이것을 극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은데. 이번 세대까지는 아무래도 어렵고, 내년에도 괜찮은 제품이 나오면 그 때에나 잘될 것 같다. 사실 LG전자가 스마트폰을 잘팔려면 이미 세계 시장을 정복한 것으로 보이는 이런 LG블루투스 헤드셋을 포함하거나 일체형 제품을 내놔야하는 것 아닐까? 스마트폰 부문에.. 2016. 3. 26.
[BP/IT] 블루투스 키보드 i-GO BP's : 10년전 블루투스가 세상을 금방 지배할 것처럼 보였는데, 이제서야 꽃을 피우는 것 같다. 당시만 해도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기기도 많아지지 않았고, 문근영씨가 블루투스 블루블랙 폰을 광고할 때를 생각하면 지금은 정말 블루투스가 많이 사용되는 시대가 왔다. 그런데 페어링 하는 것은 언제나 귀찮다. 전원을 켜면 알아서 페어링되는 제품들도 나왔지만, 여러 기기를 쓸 때는 언제나 귀찮다. 그리고 글을 좀 많이 쓰기 위해서 키보드를 여러 가지 쓰고 있는데, 딱 마음에 드는 제품은 없다. 예전처럼 HPC 형태 스마트폰이 있으면 좋겠는데, 이제는 그게 유행이 아닌지..모두 큰 터치 스크린을 가진 제품이 대부분이니. 마코 같은 제품이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이 블루투스 키보드도 꺼내서 연결하고 거치하는 과.. 2016. 3. 25.
[BP/IT] 아이패드 에어2 BP's : 아이패드 프로 구입은 뒤로 하고 우선 아이패드 레티나를 아이패드 에어2로 교체하기로 결정.아이패드 레티나는 정말 잘 쓴 제품이다. 잃어버려도 그동안 서랍속에 잠들어 있는 기기들에 비하면 언제나 현역으로 뛰어주던 제품.활용성 면에서 화면이 더 큰 프로냐, 기존과 같은 화면크기이지만 더 가볍고 빠른 아이패드 에어2냐 고민에서 일단은 에어2로 바꾸고, 여유가 되면 아이패드 프로를 들이기로 결정. 그런데, 만족도가 너무 높다. 괜히 에어가 아니다. 기존 레티나가 아이패드 1처럼 느껴질 정도다.성능과 별도로 가벼워진 것이 얼마나 차이가 있겠느냐?고 하겠지만. 가볍기 때문에 더 자주 들고 다니고, 더 자주 사용하게 된다.이전에 레티나가 한번 추락하는 사태를 경험하고 어쩔 수 없이 케이스를 쓰고 있지만,.. 2016. 3. 24.
[BP/IT] 모바일 게임처럼 된 - 젤다의 전설 트라이포스 삼총사 BP's : 젤다의 전설 시리즈는 나오면 다 해보는 편인데. 트라이포스 삼총사를 처음에 보고 '이게 젤다인가?"(물론 링크지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만화 같은, 장난 같지만, 그 안에 심오한 연관관계가 있고, 긴 스토리가 있는 기존 젤다시리즈와 다른.. 세명의 젤다를 움직여(초록색이 진짜 젤다 다 ㅋ) 조작하는 것도 낯설고, 짧은 스테이지가 여러 개 구성되어 있는 것도 전혀 다른...결론은 젤다 팬을 위한 퍼즐 같은 느낌이다. 모바일 게임처럼 짧은 시간에 스테이지를 즐길 수 있고, 진행도 빠르다. 해결하지 못하는 스테이지는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등. 젤다 시리즈 중에서는 아주 쉬운 편. 뮤주라의 가면 같은 게임과 비교하면 젤다 초보를 위한 게임이다. 추천 : ★★★◐☆ 이건 젤다가 아니야 하면서도 계속.. 2016. 3. 22.
[BP/IT] PDA로 회기 - 갤럭시 탭 A. S펜 포함 BP's :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은 손가락으로 조작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필기를 하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 작업을 하는데는 확실히 펜이 편하다.펜을 따로 쓰는 것이 어색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사실 생각해보면 예전 PDA 시절에는 모두 펜으로 썼으니 원래로 돌아가는 것일수도 있다. 그 때는 지하철에서 PDA를 꺼내서 스타일러스 펜으로 꾹꾹 눌러서 쓰는게 꽤 멋있게 보였는데.. 아무튼 아이패드 프로 가격이 너무 비싸다보니, 오히려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 있는지에 대해서 고민하다가 갤럭시탭 A, S펜 포함을 구했다.30만원대니 아이패드 프로에 비해 35% 수준 가격이다. 거기에 케이스도 포함되어 있다. (해상도나 사양은 아이패드 프로가 아니라 아이패드에 비해서도 부족하지만 가격이 저렴하다) 사실 처음에는 아.. 2016. 3. 21.
[BP/IT] 자급제용 - LG전자 와인 스마트폰 3G BP's : 스마트폰의 사용용도를 보면 가장 많은 것이 검색과 이메일, 메시징일 것 같다. 물론 음악이나 동영상도 보지만. 사실 스마트폰으로 업무를 하거나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리고 모두 똑같은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니...이런 폴더폰에 관심이 간다.오래간만에 폴더폰을.. 사양은무게 140.8g CPU 스냅드래곤 400(1.2Ghz) 1GB RAM무선랜영상통화가 안됨 (이건 왜 안되는 걸까? 3G라서.) 배터리 1700mAh 통화 14시간, 대기 633시간. 메모리 4GB, 외장 마이크로 SD카드 지원. 카메라 800만화소, 전면 30만화소 안드로이드 4.4 추가 업그레이드 계획 없음. -_-; 써보니..뭐 이런 것으로도 꽤 쓸만할 것 같다. 태블릿 하나에 이런 폰 하나로 다녀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 2016. 3. 19.
[BP/IT] 강시만큼 재미있는 - 요괴워치(3DS) BP's : 어릴 때 강시영화가 유행이었다. 어린이 잡지에는 강시를 만났을 때 대처하는 법. 강시 대백과 이런 것도 있었고. 영환도사 같은 영화가 히트하니 그 뒤로 아류작들이 속출하기도 했고, 로보 강시와 같은 정말 말도 안되는 영화도 나왔었다. 어린이들은 귀신을 무서워하면서도 그만큼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너무 잔인한 장면은 좋지 않은 것 같다. 어릴 때는 모든 것을 의인화해서 무서움을 느끼는데, 어릴 때 느낀 무서움은 커서도 영향을 주는 것 같다. 요괴워치는 그런면에서 재미있는 콘텐츠다. 아이들이 무서워하는 요괴지만, 다 사연이 있고 실제로는 무섭지 않다. 요괴를 친구로 만드는... 일본에는 수십년간 아성을 쌓은 포켓몬의 유일한 후계자로 평가 받고 있고, 식료품점은 요괴워치 캐릭터가 점령하고 있.. 2016. 3. 18.
[BP/IT] 폴아웃4 오토매트론 BP's : 폴아웃 DLC -_-; 오토매트론 22일부터 DLC 오토매트론을 베데스다(Bethesda)가 배포한다고 밝혔다. 오토매트론(Automatron)은 레벨 15 이상 캐릭터를 대상으로 한 콘텐츠다. 악마의 기계라는 오토매트론을 만들고, 주인공은 이 로봇 군단과 맞서는 내용. 플레이어도 부품을 조합해 자신만의 로봇을 만들 수 있다. 팔다리, 무기, 갑옷에 목소리까지 사용자 정의가 가능하다. 새로운 무기도 추가. 베데스다는 이외에도 4월에는 'Wasteland Workshop, 5월에는 'Far Harbor'를 내놓을 예정. 이외에도 서바이벌 모드 등도 추가될 에정으로 폴아웃 월드는 더 확장될 예정이다. 사실, 그래픽이나 화면 효과는 최근 나오는 게임들이 대단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폴아웃4은 경.. 2016. 3. 17.
[BP/IT] 오락실의 추억 - 스테디움 히어로 BP's : 이제는 오락실이 거의 사라졌고, 그 빈자리를 스마트폰, 게임기, PC 방이 차지하고 있만. 가끔 오락실이 그리울 때가 있다. 내가 누군지 알릴 필요 없이 동전 하나로 게임을 바로 할 수 있는..요즘은 게임을 하려면 무슨 준비 절차가 이렇게 많은지.. 나같은 귀찮은 사람. 개인정보를 밝히기 싫어하는 사람을 위해 쿠폰 같은 것을 사서 바로 아이디만 등록해서 할 수 있는 게임들이 있었으면 한다.예전 오락실에서 획을 그은 게임들이 있는데.. 실크웜, 로스트 월드처럼 두명이서 협업을 해야하는 게임..(물론 이카리도 있다..)그리고 SNK가 집중했던 4인용 게임... 4명이서 한번에 게임이 가능했던 그 놀라움이란... 그리고 더블드래곤....이렇게 다양한 기술을 구사하는 게임이 없었음.보글보글....여.. 2016. 3. 16.
[BP/IT] 닌텐도 뉴 3DS XL - 젤다의 전설 '하이랄 에디션' 한정판 BP's : 닌텐도 뉴 3DS XL가 기존모델과 무엇이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핑계로 구입. 물론 무슨 차이가 있는지는 발매 때부터 알았지만. 젤다 한정판이 곧 단종된다는 소식에 구입했다.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꽤 많은 변화가 있다. 일단 얼굴 추적 기능 때문에 시야에 맞춰 3D를 조정해줘서 기존 3DS에 비해 확실히 3D 성능을 더 체감할 수 있다. 가벼워졌다. 손목이 조금 덜 아프다. 그리고 새로운 Z버튼으로 지원SW에서 시야 변경이 가능(별 필요는...)NFC가 들어가 있어서 아미보를 사용할 수 있다. - 닌텐도에서 판매하는 피규어를 대면 슈퍼대난투 등 게임에서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다. 성능도 빨라지고, 인터넷 속도가 꽤 쓸만해졌다. 사실 이전에는 인터넷이 자주 끊기고 속도가.. 2016. 3. 15.
[BP/IT] 원조 FPS의 귀환 베데스다소프트 '둠' BP's : 둠을 하지 않는 게이머는 있어도, 둠을 모르는 게이머는 없다. 1993년 출시돼 1인칭 슈팅 게임이라는 장르를 확대하는데 막대한 영향을 미친. 이후 후속자들이 모두 둠 류로 분류되게 만들만큼 둠은 상업적인 성공 뿐 아니라 게임 업계에서 FPS 부문에 한 획을 그었다. 시리즈는 계속 나와서 둠 3까지 나왔고, 오는 5월 베데스다 소프트가 둠 2016을 PC,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 원 용으로 출시한다.둠은 꽤 많은 종류로 나왔다. 닌텐도64용으로도 나왔을 정도니.. 게임 마니아들은 둠 후속작을 기다렸지만, 그 공백이 너무 컸고, 그 동안 둠 알고 다른 경쟁작들이 많이 나왔다. 마치 왕년에 스타가 긴 공백 끝에 나오는 느낌.. 그 때 팬들은 여전히 기다리고 있지만. 나이가 들었고, 게임마니아.. 2016. 3. 14.
[BP/IT] 50g 초경량 마우스 - 매드캣츠 BP's : PC는 바뀌어도 마우스와 키보드라는 입력방법은 수십년 째 변하지 않고 있다. 물론 터치 방식이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아직도 콘텐츠를 제작할 때나 제대로 뭔가를 할 때는 키보드와 마우스가 편하다. 예전에 마이크로소프트 익스플로러 마우스가 나왔을 때 광마우스를 강조했었는데, 이제는 볼 마우스라는 것 자체가 없어졌으니, 광마우스 기술 이후로도 바뀐 것이 별로 없다. 그런데 키보드와 마우스는 게임이나 전문 그래픽쪽과 만나면서 변화가 일어나는 것 같다. 이 부분은 취미로 또는 업무로 더 효율을 높이기 위해 비용을 추가할 수 밖에 없는 시장이기 때문에, PC는 안바꿔도 키보드와 마우스는 좋은 것으로 계속 바꿈질을 하는 수요가 있다. 그래서, 최근 키보드와 마우스 쪽은 게임 전문 업체들이 힘을 받는 .. 2016. 3. 13.
[BP/IT] 자동차 배터리 확인 - 차량용 볼트 게이지 BP's : 한겨울에 차량을 세워 놓으면 방전이 될 때가 있다. 추운날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시동이 걸리지 않아서 고생하는. 캐딜락이나 최근 출시되는 차종에는 배터리 전압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데, 대부분 차량은 감으로 확인해야 한다. 그럴 때 편리한 것이 차량용 볼트 게이지다. 시거잭에 꼽아놓는 것만으로 배터리량을 체크할 수 있다. 배터리는 12V 이상이면 보통. 주행 중 14V 이상이면 충분하다. 하지만 11V 이하면 점검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다른 제품과 달리 차량은 무언가 확인하기가 참 어렵다. 그래서 이렇게 자가진단을 할 수 있으면 의외로 편리하다. 오픈마켓에서 주문하면 가격도 대부분 배송료보다 저렴하다. 1~2만원짜리도 있는데. 필요할 때만 쓰면 되고 기능의 차이도 크지 않으니 단순.. 2016. 3. 12.
[BP/IT] 씽크패드 뒤를 이을 후보 - 델 XPS 13 BP's :예전에 고성능 노트북은 씽크패드가 차지했었다. 바이오도 있었지만 씽크패드만큼의 정통성은 없었다. 그런데, IBM이 PC사업을 레노버에 넘기고, 다른 PC업체들도 고급형 제품군을 줄이면서 업무용 고성능 노트북의 선택 폭은 너무 좁아졌다. 삼성전자, LG전자 뿐 아니라 다른 업체들도 기업용 수요를 노린 고급형 제품을 내놓고 있지만, 씽크패드만큼 정통성을 확보한 제품은 없는 것 같다. 그 태생적인 이미지를 극복하는 제품은 아직 없는 것 같다. 물론 레노버가 씽크패드를 만들고 있고 상당수 전문직들이 여전히 씽크패드를 쓰고 있지만, 이전만큼은 아니다. 기업들도 비용을 줄이면서 전문가 = 씽크패드 가 아닌. 적당한 제품을 구입해서 쓰는 것으로 바뀐 것 같다.일부 업체들이 계속 고급형 제품을 내놓고 있지만.. 2016. 3. 11.
[BP/IT] 구글 기계학습 API '클라우드 비전' 베타 공개 BP's :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IBM 모두 기계학습에 주력하고 있다. 부르는 이름은 다르지만.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은 똑똑한 SW를 만들어서 자동화를 통해 기존에 불가능했던 일들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구글은 사진 인식 부문에 관심을 가져 왔는데, 그 기술을 API로 공개했다. 사진에 있는 개체를 인식해 분류할 수 있는 것이다. 제공하는 기능은 2가지로 특정 개체를 인식, 문자를 인식하는 것. 그리고 사람 경우에는 기쁨, 슬픔, 화남 등을 표정으로 분석. 아마도 나이대나 성별도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 기능들이 정확하지는 않겠지만, 하나씩 늘어날 수록 활용범위는 확대된다. 1000개 이미지를 분류하는데 2달러, 1000개 이미지를 문자 확인하는데 0.2달러. API형태이기 .. 2016. 3. 9.
[BP/IT] 의도적인 불편함 - 디즈니 턴테이블 BP's : 스마트폰이 예전의 오디오보다 더 많은 기능을 (물론 스피커는 작지만.) 제공하지만, 아날로그 감성은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다. 흔해져버린 MP3 플레이어에는 감흥을 느끼지 못하지만, 이런 제품은 그 기능적인 측면을 넘어서 가치가 느껴지는 것 같다. 사고 싶게 만드는.... 디즈니 캐릭터 내외부에 적용한 이 턴테이블은 듣는 것이 아니라, 보는 것이 더 가치를 느낄 수 있다.그냥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데 이 턴테이블로 음악을 들으려면 레코드판이 있어야하고, 바늘을 올려야 하고 귀찮은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하지만, 버튼만 누르면 바로 음악이 나오는 것과는 다른 느낌..만족함. 오히려 불편한데 더 비용과 시간을 들여야 하는 신기한 경험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꼭 빠르고, 작고 그런.. 2016. 3. 8.
[BP/IT] 10년 늦게 나타난 35mm DSLR'펜탁스 'K-1' BP's : 예전에 그렇게 기다렸던 펜탁스의 35mm DSLR이 드디어 발표됐다. 내가 처음 산 필름 카메라가 펜탁스였기 때문에 펜탁스 제품에는 괜히 마음이 쓰인다. ist-d 같은 제품은 당시 출시할 때만해도 놀라웠는데 아쉽게도 이후 독특한 제품은 내놨지만 상업적인 성공은 거두지 못했다. 그래도, 다른 일본 카메라 업체들이 철수한 가운데도 브랜드를 유지해준 것만으로도 고맙다. (결국 리코로 가긴 했지만) 캐논과 니콘의 사이에서 주류에 끼지 못하고 나름대로 색을 내세워서 자리를 잡아왔는데, 디지털에서 너무 뒤쳐지고 말았다. 펜탁스가 국내에 사업을 거의 접은 뒤, 우연히 도쿄 펜탁스 매장에서 국내 들어오지 않는 카메라와 645d를 봤을 때 꽤 반가웠다. 하지만, 기계적인 성능이 너무 떨어지는 것을 보고 안.. 2016. 3. 8.
[BP/IT] 언차티드4 멀티플레이어 스트레스 테스트 BP's : 5월 10일 발매 예정인 언차티드4 마지막 비보. 멀티 스트레스 테스트가 잠깐 열렸다. 3월 5일부터 3월 7일까지. 원래 멀티 게임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상관없는 일이었는데, 잠깐 싱글플레이도 가능하다고 해서 받았다. 무료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8기가에 달하는 방대한 용량이었다. 아침에 다운로드를 해놓고 저녁에 보니 다 받아져 있었다. 싱글미션은 너무 짧다. 한 5분 정도 밖에 할 수 없고, 이동할 수 있는 공간도 제한적이었는데, 그 재미와 느낌은 충분히 가질 수 있었다. 기다린 것에 비해 할 수 있는 것이 너무 짧아서, 멀티를 잠깐 해봤는데. 굉장히 잘 만들어진 것을 보고 꽤 놀랐다. 이 정도면 FPS 게임 사용자들을 끌어 모을 수 있을 정도. 콘솔업체들도 이제 모바일 게임처럼 인앱 구.. 2016. 3. 7.
[BP/IT] 소니 스타일 -전자잉크 리모컨, 3축 손떨림 방지 이미지센서 BP's : 지금은 소니를 비롯해 일본 IT업체들이 당장 망할 것 같이 보이지만. 불과 15년 전만해도, 소니나 도시바 등의 기술력은 우리나라가 따라 잡지 못할 것처럼 느껴졌다.TV도 PC도 PDA도. 클리에나 리브리에를 보면...F717 같은 카메라나 캠코더는 그야말로 최신 제품이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휘청 하더니. 소니의 이름은 점점 희미해져갔다. 지난해 긴가 소니 스토어를 갔을 때도 카메라, 오디오 쪽은 여전히 잘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전체적인 분위기 자체는 내리막처럼 느껴졌다. 그리고 그 옆의 애플스토어에 기를 다 빨리는 듯한 느낌이..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최근 소니가 내놓는 제품들을 보면 꼭 그렇게 보지는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플레이스테이션4는 이제 전성기에 온 것 .. 2016. 3. 6.
[BP/IT] 무서운 10만원대 스마트폰 - 샤오미 홍미(Redmi 3) BP's : 샤오미나 DJI 제품을 볼 때마다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니 무섭다. 그들이 상품성을 갖추는 만큼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을 갤럭시와 갤럭시노트 제품군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샤오미도 미, 미노트, 홍미(레드미 redmi), 홍미노트(Redmi note) 등을 가지고 있다. 샤오미는 애플, 구글, 삼성전자, LG전자 이리저리 보면서 자신들이 원하는대로 취하는 것 같다. 좋은 것만 골라쓰는... 홍미3 사양은 5인치 HD(1280x720픽셀)디스플레이, 크기는 139.3x 69.6x8.5mm, 무게는 144g이다.퀄컴 스냅드래곤616옥타코어 CPU(4x1.5GHz + 4x1.2GHz)칩셋, 13메가 PDAF(Phase Detection Auto Focus)카메라 탑재.2GB램에 16GB롬 탑재, .. 2016. 3. 4.
[BP/IT] 세대 교체 단 6개월. DJI 드론 '팬텀 4' BP's : DJI가 팬텀4를 출시했다. 가격 200만원. 신제품이 나오면서 팬텀3 가격은 111만원에서 65만원으로 떨어졌다. 내가 가지고 있는 팬텀2는 이제 30만원도 못 받을 것 같다.DJI의 전략은 상당히 공격적이어서, 가격 낮아진 드론 부문에서도 대응할 수 없을 정도다.세대 교체가 굉장히 빨라서. 팬텀3에서 4가 나오는데 6개월 밖에 걸리지 않았다. 다른 업체들이 신제품 출시 연기가 몇 개월씩 걸리는데, DJI는 세대 교체 주기가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 팬텀4를 보면 기존 사용자들이 억울할 정도로 성능이 개선됐다. 일단 배터리 용량 확대로 비행 시간이 28분까지 늘어났다. 기존 10여분에서 대폭 증가한 셈이다.항상 배터리를 2~3개 가지고 다녔어야 했는데, 이제 한개로도 충분하고 추가로 1개만.. 2016. 3. 3.
[BP/IT] MS 증강현실 홀로렌즈 개발자 버전을 3월 30일 발매. 3000달러 BP's :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이 조금 헤갈린다. AR은 VR에서 파생된 것이지만, 앞으로 VR보다 AR 시장이 훨씬 커져서 주객이 전도 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디지캐피탈(www.digi-capital.com)은 2016년 약 40억달러(약 4조300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시장이 1500억달러(약 160조원)로 성장한다고 밝혔다.디지캐피탈은 현재 VR시장이 AR에 비해 두 배 이상 규모지만, 2017년 규모가 역전돼 2020년에는 AR이 1200억달러(128조원), VR이 300억달러(약 32조원)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R이 더 성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몰입감, .. 2016. 3. 2.
[BP/IT] 와호장룡2 - 넷플릭스의 새로운 콘텐츠 유통 BP's : 넷플릭스를 통해 와호장룡2를 2월 26일부터 볼 수 있게 됐다. 중국에서 2월 17일에 개봉했으니 10일만에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원래 영화를 배급하려면 현지 배급사와 계약을 맺고, 극장에서 어떻게 걸지, 자막은 어떻게 할지, 홍보는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 많은 논의와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넷플릭스는 영화제작에 직접 뛰어들어 넷플릭스 자체로 배급한다. 개봉 몇 주일만에 몇 백만 달러를 벌어들었다고 해도, 거기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을 생각하면 온전히 자신의 수익이 아니다. 하지만,. 이렇게 콘텐츠를 자체 제작하면 다른 콘텐츠 유통업체와 완전화 차별화가 가능하다. 기존 고객들은 다시 돈을 낼 필요가 없다. 케이블TV 주문형 비디오로 영화를 보는데 1만원이 들지만, 월 9.99.. 2016. 3. 1.
[BP/IT] 스마트폰, 태블릿, PC BP's : 아이폰이 처음 등장했을 때. 국내는 들어오지 않았을 때다. 아이폰1세대가 나왔을 때 모두들 스마트폰에 관심을 가졌다. 하지만, PDA를 쓰고 있던 사람들은 이해를 하지 못했다. 스마트폰을 일반 사용자들이 쓴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기존 PDA는 정말 불편함을 감수해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었다. 셀빅이나 팜 시절에는 전원이 끊기면 안의 데이터도 사라지기 때문에 매번 PC와 싱크를 해줬어야 했다. (생각해보면 정말 바보 같은 일이었지만. 당시에는 그게 맞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나서 스마트폰이 등장하고 아이패드가 등장하면서, PC를 대체해줄 것으로 생각했다. 이제 무거운 전원코드와 노트북은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될 것으로. 하지만, 반대로 들고 다녀야 하는 것이 더 많아져 .. 2016. 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