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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IT] 멋진 화면. 답답한 구성 - 배트맨 아캄나이트 PS4 BP's : 배트맨 아캄나이트. 출시되기전부터 기대했던 게임이고 나오자마자 구입했는데, 처음에 2%까지 진행했다가 서랍속에 넣어놨다가 꺼냈더니 역시나 스트레스 쌓이게 하는 미션들에 다시 고이 접었다. 배트맨 팬들이라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세계관, 멋진 그래픽, 영상 등이 압도적인데, 고담시티를 너무 잘 재현하다보니 너무 복잡해져버렸다. 그래서 게임에 투자할 시간이 많다면 좋아하겠지만, 나처럼 정신적, 물리적 여우가 부족한 사람에게는 더딘 구성, 그리고 제작자가 제시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중간 중간 스토리 흐름이 뚝뚝 끊기다 보니 계속 할 수가 없었다. 반면 배트모빌 주행 등도 화면은 멋진데, 너무 가볍게 조작이 가능해서 추격전의 웅장함이나 몰입감을 느끼기 어렵다. 결국 영상이나 플레이 화면을 보고 .. 2016. 1. 16.
[BP/IT]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까? 인텔 2세대 컴퓨트 스틱 BP's :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이 그렇게 스틱PC를 띄워보려고 했는데. 성공하지 못했다. 넷북은 처음에 등장할 때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성공한 케이스고, 스틱PC는 된다고 예상했는데, 기대만큼 보급이 안된..그래서 제품 만드는 것은 어렵다. 인텔은 지난해 내놓은 컴퓨트 스틱 2세대를 2월 발매 예정이다.제품은 3가지 종류인데 Core m3-6Y30 (900MHz 비디오 기능 내장), Core m5-6Y57 vPro (1.1GHz), Atom x5-Z8300 (1.44GHz) 다. 가격은 윈도10을 탑재하고 399, 499, 159 달러 코어M 모델은 4GB 메모리 64GB eMMC, 3개의 블루투스. 아톰은 2GB메모리 32GB eMMC, USB단자 2개.코어M은 부족한 성능을 개선.. 2016. 1. 15.
[BP/IT] 자동화, 클라우드, 머신러닝 BP's : CES 2016과 디트로이트모터쇼 2016에서 신차들이 대거 공개됐다. 그리고 여기서 나온 차들은 기존 차량과 달리 IT전시회에서나 볼 수 있는 기능과 기술을 적용했다.사실 5년 전만해도 자동차 쪽은 이해할 수가 없는 시장이었다. IT 부문은 1년 단위로 세대 교체가 이뤄지고 있었는데, 자동차는 7년 단위로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안전성과 규제 때문에 새로운 기능을 소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내비게이션에 음성인식이 지원되는지 여부가 대단한 신기능처럼 여겨질 정도였으니. 그런데 이게 몇 년 사이에 분위기가 싹 바뀌었다.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는 것은 추가 기능이 아닌 생존기능이 되어 버린 것이다. 미국 빅3와 일본, 독일 자동차 업체들이 나눠가지고 있는 시장에 테슬라라는 새로운 업체가 뛰어들어 .. 2016. 1. 14.
[BP/IT] 워킹데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PS4 명작 - 라스트오브어스 리마스터 BP's : 워킹데드를 이번 시즌에는 보지 않는데, 사실 시즌 2 이후에는 너무 길게 늘인다는 생각이 들었다. 워킹데드는 시즌 1이 가장 재미있었던 것 같다. 점점 사람들이 더 잔인한 것을 원하다보니 내용도, 표현도 너무 과해진 것 같다. 라스트오브어스는 PS3로 나온 게임이다. 2013년 나왔으니 할 사람은 모두 한. 하지만, PS4로 다시 리마스터. 풀HD 그래픽으로 바뀌었다. 이야기나 몰입감은 이전에도 호평을 받았고, 여기에 그래픽이 좋아지니 당연히 더 재미있을 수 밖에 없다. 너무 잔인하다는 것이 단점, 청소년이 하기에 부담스러울 정도. 어른도 부담스러월한 만한 장면들이 있다. 제작사는 크래시 밴디굿을 만들었던 너티독. 언차티드 시리즈도 만들고 있는데, 언차티드도 그렇지만, 게임과 영화 중간 사이.. 2016. 1. 13.
[BP/IT] 오큘러스 리프트 BP's : 오큘러스 리프트 주문이 6일부터 가능하게 됐다. 킥스타터로 참여한 사람은 '킥스타터 에디션'으로 발송된다. 가격은 599달러. 우리나라는 직접 배송이 안되고 일본까지만 된다. 배송대행을 이용하면 구입할 수 있다. 지난해말에 우연히 오큘러스 리프트를 잠시 써볼 수 있었는데. 그 몰입감이 기존 HMD와 많이 달랐다. 해상도가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가상과 현실이 살짝 헤깔릴 정도였다. 내가 체험한 것은 쥬라기 공원 데모였는데, 내 앞에 있는 랩터가 가상인 것을 알지만, 정말 공포를 느낄 정도로 현실감이 있었다. 현재 나온 콘텐츠가 시범작이라고 생각하면, 앞으로 나올 콘텐츠에 따라 충분히 대단한 제품이 될 것 같다. 경쟁제품은 소니VR 정도인데 이건 체험해 보지 못했다. 두 개를 다 체험해본 지인의.. 2016. 1. 12.
[BP/IT] 넷플릭스 서비스 시작과 AWS 서울 리전 가동... AWS CLOUD 서울 BP's : AWS가 클라우드 행사를 진행했다. 코엑스에서는 이런 행사가 자주 열리지만, 이렇게 사람들 많이 몰린 것은 오래간만인 것 같다. 세션 전체가 꽉 찰 정도. AWS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오전 행사는 AWS 앤디 재시(Andy Jassy) 대표가 대부분 발표를 했다. 여러가지 얘기를 했지만, 그 중에 가장 주요한 것은 서울 리전의 가동. 7일부터 서울에 데이터센터를 운영한다. 그동안 도쿄와 싱가포르 등의 데이터센터를 사용했었는데, 아예 서울에 만든 것이다.이제 저렴한 가격과 속도까지 보장하게 됐다. 이날 재미있는 것은 넷플릭스도 우리나라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다른나라와 같이 서비스를 한 것이지만,AWS의 서울 리전이 가동한 것과 넷플릭스의 서비스가 동시에 시작한 것은.. 2016. 1. 11.
[BP/IT] 킥스타터로 650만달러를 모은 게임 - 쉔무3 BP's : 킥스타터와 후원을 통해 제작되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쉔무3가 일본에서는 2400만엔, 킥스타터에서는 650만달러가 모금됐다고 한다. 이미 쉔무는 2015년 7월 633만달러를 빠르게 모금했다. 아마도 어릴 때 쉔무를 즐겼던 팬들이 이제 경제적으로 안정화되어서 모금이 쉽게 이어진 것이 아닐까? 지금 보면 별 다를 것 없는 그래픽이지만, 당시만해도 획기적이었다. 드림캐스트를 VGA포트에 연결해 봤을 때의 그래픽은. DVD만 보다가 블루레이디스크 영화를 본 것처럼 충격적이었다. 그런데, 마니아들의 열광과 달리 쉔무는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 발매 당시 도쿄에 있었는데. 당연히 매진이라고 못살 것이라고 생각했던 쉔무를 아키하바라 한 상점에서 너무 쉽게 구했다. 사람의 심리라는 것이 갖지 못하게.. 2016. 1. 10.
[BP/IT] 콘텐츠 소비 방법을 바꿀 - 넷플릭스 BP's : 넷플릭스는 콘텐츠 업계의 맹주다. 삼성전잔나 LG전자 등 TV업체들, 지역 케이블TV방송국. 모두 그 위에 있다. 가장 선두적인 업체임에도 콘텐츠 먹이사슬 상위에 있어서 그런지 넷플릭스와 미팅이 가장 어렵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우리나라에는 아직 서비스 하는 콘텐츠가 많지 않은데, 그 이유는 자막 때문이라고 한다. 제대로 된 자막을 확보하지 못해서 아직 콘텐츠를 풀지 못한다고. 그리고 콘텐츠는 계약이 복잡하기 때문에, 국내 판권을 혹시 가지고 있는 업체를 확인하고, 이를 법적분쟁 소지를 해결한 뒤에 내놓는다고 한다. 현재는 별로 없지만, 앞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커질 것이다. 이런 드라마와 영화. 어떻게든 구해서 볼 수 있다. 그런데 넷플릭스가 강력한 이유는 개인화 해서 분석을 한다는 점이다... 2016. 1. 9.
[BP/IT] 레노버. 분리형 프로젝터를 내장한 데스크톱 'ideacentre 610S' BP's : 12인치 요가 태블릿에 프로젝터가 들어갔을 때, 의외로 재미있게 썼다. 한밤중에 영화를 누워서 볼 수 있는 것은 멋진 일이다. 요가에서 마음에 안들었던 것은 렌즈를 위치하기가 애매했다는 것. 받침대가 없으면, 투사 위치를 잡기가 매우 애매했다. 나중에 가격이 떨어졌지만, 처음에는 높은 가격도... 그런데 이번에 레노버가 PC에 프로젝터를 붙인 것을 내놨다. 분리형 프로젝터와 데스크톱의 결합제품으로 화면은 떼어서 쓸 수 있다. 이렇게 할 때의 장점은 본체를 멀리 둘 수 있다는 점. 소음과 열을 밖으로 뺼 수 있다. 프로젝터는 Texas Instrument의 DLP 칩. 밝기는 220루멘, 2.4m 떨어진 곳에 100 인치 상당의 화면을 투사 가능. 해상도는 720p. 2W 스피커 내장, 1개 .. 2016. 1. 8.
[BP/IT] 트위터 140자 제한 해제보다 더 중요한 것 BP's : 트위터가 140자 제한을 해제하려고 하는 것 같다. 하긴 140자 제한이 SMS 환경을 고려해서 만든 규칙이니, 데이터를 사용하는 현재상황에 맞지 않는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트위터가 가진 장점이 사라진다. 트위터가 등장할 때 초기와 달리 비슷한 SNS 들이 많이 등장했고, 그런 SNS는 순전히 트위터가 시장을 선점하고 있기 때문에 그 벽을 깨지 못했으니. 현재도 불편함이 많다. 140자 제한 뿐 아니라, 동영상을 그대로 올리지 못하는 것은 치명적인 것 같다. 트위터 입장에서는 가입자 수가 정체되고 다른 SNS에 뺏기니 어쩔 수 없이 쪽지 용량 늘리고, 사진첨부 늘리고, 그리고 다시 140자 제한까지 풀려고 하는 것 같다. 그런데, 꼭 푸는 것이 좋은 것 같지는 않다. 양을 바꾸는 것은 사실.. 2016. 1. 7.
[BP/IT] 국제전자상가 오디오 매장 돌아보기 BP's : 오디오에 한참 관심을 가졌을 때도 있었는데. 이제는 좀 시들해져 버렸다. 카메라와 차, 오디오 모두 일정 부문 이상의 효과를 얻기 위헤서는 기하급수적인 비용이 들어간다. 사실 이전과 비교하면 정말로 저렴한 가격에 아주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환경이 되었는데, 계속해서 신제품들이 나오니... 그런데, 결국 그 끝에가도 원하는 무언가가 채워지기 보다는 오히려 허탈감만 왔던 것 같다. 오디오 경우에는 대부분 모바일기기로 듣고, 스피커도 휴대용 제품으로 듣기 때문에 예전 전축에서 듣던 그런 웅장함이나 무게감은 느끼지 못하게 된다.사실 저렴한 앰프 하나에 아파트 재활용 코너에 버려진 스피커면 아주 훌륭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최근 나온 고음질 음악 플레이어보다 이런 방식이 훨씬 효과적이다. 라.. 2016. 1. 6.
[BP/IT] 머신러닝 - 심심이와 여고생 AI 린나 BP's : 예전에 심심이라는 서비스가 있었다. SMS가 확산되면서 문자를 보내면, 그에 맞는 답을 해주는 서비스다. 의외로 재미있어서 예전에 인기를 끌었었다.사라진 줄 알았는데 인공지능 쪽 자료를 찾다보니 여전히 서비스 중이었다. 질문에 답을 하는 간단한 것이고 빠르게 답이 오기 때문에 어떤 때는 정말 사람과 얘기를 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런데, 이 서비스의 맹점은 과거 이력이나 특정 개인을 인식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A면 B인 대답이 준비되어 있는 것. 이름도 무서운 기계학습이나 딥러닝 등은 이력을 기억하기 때문에 좀 더 지능화된 대답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생각을 하는 것처럼 무서울 정도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중국과 일본에서 이 기계학습을 적용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라인과 트위터 계.. 2016. 1. 5.
[BP/IT] SW경쟁력 - 소니 이미지 SW 부문 강화 BP's : 소니 TV, 바이오가 무너지고 헤드폰, 디지털카메라가 살릴 수 있을지 누가 생각이나 했을까? 플레이스테이션 부문도 처음에 내부에서 극렬하게 반대를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부문이 없었으면 아마도 소니는 지금보다 더 힘들었을 것이다. 그러고 보면 업종에 상관없이 기업들의 흥망성쇠는 주기가 있는 것 같다.부자가 3대 못간다는 얘기가 있는 것처럼. 기업들도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다. 그런데, 앞으로는 그런 것이 좀 바뀔 것 같다. 물량, 규모로 승부하는 시장에서는 변화된 환경에 대응이 아주 어렵지만, 디지털과 소프트웨어 업이 주력이라면 그런 변화가 망까지 가기전에 유연성을 부릴 수 있을 것 같다. 소니는 이미 국내 미디어에서는 바로 문닫을 회사이지만, 그래도 최근 움직임을 보면 역시 뭔가 있구나.. 2016. 1. 4.
[BP/IT] 점점 판타지로 가는 - 역전재판6 3DS BP's : 최근 출시되는 콘솔게임기 게임들은 점덤 마니아 층을 대상으로 움직이는 것 같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간단한 게임은 모바일로 할 수 있으니 굳이 할 필요가 없는...공짜 게임과 경쟁을 할 수 있는 콘솔 게임제작업체는 없다. 그래서 액션 게임은 더 잔인하고, 미소녀 게임들로 이동하는 것 같다. 역전재판도 처음과 많이 느낌이 달라졌다. 이번 시리즈의 구성도 두 개의 국가로 나눠서. 법정에서 역전극을 하는 것은 똑같은데. 뭔가 점점 더 거리감이 생긴다. 2016. 1. 3.
[BP/IT] 파이어폭스폰 -LG Fx0 BP's : 파이어폭스폰을 좀 써보고 느낀 결론은. 기존 스마트폰을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웹서핑이나 라인, 텔레그램은 가능하지만 카카오톡은 불가능하다. 설정이 필요할 줄 알았는데 재부팅을 세번 정도 하니 알아서 인식했다. 예상과 전혀 다른 폰이었다. 일단 기본적인 앱이 없는 것이 너무 많았다. 예를 들어 안드로이폰이나 아이폰에서 바로 되는 카메라 플래시를 전등으로 쓸 수 있게 하는 앱도 찾을 수가 없었다. 동영상 음악은 아무런 문제가 없고, 특이하게 FM라디오가 된다. (이어폰을 연결해야 함. 불편하지만 가격이 49.99달러니 스마트폰 기능을 많이 쓰지 않는 사람에게는 쓸만하다. 하지만, 역시 주력폰으로 쓰기에는 불편... 카카오톡만 되어도 활용성은 아주 높아질 것 같다. 그리고 모질라가 .. 2016. 1. 1.
[BP/IT] 중국발 쓰나미 BP's : 몇년전부터 중국 IT업체들이 성장하는 것을 봤는데. 이제는 그야말로 목까지 차오른 것 같다. 샤오미, 화웨이, 레노버는 이제 짝퉁을 만들던 중국기업들의 이미지를 완전히 바꿔놨다. 2014년 대비 2015년 중국 업체들이 비약적으로 성장했는데, 내년에는 그 정점을 찍을 것 같다. 삼성이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계열사를 줄이는 것은 후계작업을 위한 포석도 있겠지만, 이렇게 계속 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기 때문일 것 같다. 중국 제품이라면 싸구려로 인식했던 사람들의 생각도 알리바바, 샤오미, DJI 가 바꿔놓고 있다. 싸고 쓸만한 제품이라는 인식이 생기면, 샤오미를 발판삼아 화웨이, ZTE가 국내에 부문별로 들어올 것이다. 이들 업체들이 중국내에서 그나마 고급 브랜드에 속하기 때문에 이후 등장.. 2015. 12. 31.
[BP/IT] 위험을 넘어서는 중국 홈페이지 BP's : 어쩔 수 없이 중국 사이트의 정보를 자주 찾고 있는데, 대부분 사이트들이 이렇게 안열린다. 멀웨어가 있다는 표시가 나서 막아주기는 하지만 이런 사이트가 뜨는 비중이 중국일수록 아주 높다.보안패치가 잘 적용된 경우에도 이런데, 그렇지 않은 사이트 경우에는 쉽게 멀웨어나 악성코드가 설치될 수 있다. 문제는 미국이나 일본, 우리나라 경우 사이트를 보면 어느정도 사이트에 대한 보안수준을 짐작할 수 있는데, 중국 경우에는 전혀 감이 안온다. 중국 관련 정보를 얻으려 하는 학생이나 연구원, 회사원들은 특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대부분 본인의 노트북PC에 몇년간 모은 데이터가 가득할텐데. 랜섬웨어라도 걸리면 그야말로 -_-; 2015. 12. 30.
[BP/IT] HW,SW 수명주기의 불일치 - MS 2016년 1월 12일 이전 익스플로러 지원 종료 BP's : 지난해 윈도XP 지원종료 이후 SW지원종료에 대한 이슈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여기에 내년 MS가 2016년 1월 13일에 구형 익스플로러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고, 구글도 윈도XP 크롬 지원을 중단한다.제조사들은 취약점 공격이 다양해지면서 이전 세대 아키텍처로 설계된 SW의 보안성을 패치만으로 담보할 수 없다는 것이다. 1월 13일 종료되는 윈도 익스플로러는 윈도 플랫폼에 따라 다르다. 복잡하지만 결국 윈도 익스플로러 10, 11로 이동하라는 것. 예전에도 이런 문제들은 있었는데. HW의 수명주기가 점점 길어지면서 SW가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 같다. 10년전 구입했던 PC들도 쌩쌩돌아가고 게임이나 동영상, 사진 편집 등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별다른 업그레이드 필요성을 느.. 2015. 12. 29.
[BP/IT]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BP's : 스타워즈는 참 대단한 것 같다. 영화를 보니 이전 영화를 다시 찾아보게 만들고, 게임까지 하게 만든다. EA에서 만든 배틀 프론트는 스타워즈 팬 뿐 아니라 이번에 스타워즈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된 사람들도 하기 쉽다. 게임은 스토리가 이어진다기 보다는 멀티플레이를 위해서 만들어졌다. 스타워즈에서 등장하는 주요 장면에 들어가서 자신이 역할을 하게 되는데 제국군과 반란군을 선택할 수 있고, 캐릭터 선택도 가능하다. FPS부터 엑스윙을 조종해서 기지를 침략하거나 때에 따라서 스피드 바이크를 운전해야할 수도 있다. 보통으로 해도 의외로 난이도가 있다. 그리고 멀티플레이는 스타워즈 안으로 전세계 스타워즈 팬들과 대결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야말로 감정이입이 되어 버리는. 하지만, 팀별 경기는 배경은 스.. 2015. 12. 28.
[BP/IT] IBM 왓슨 BP's : IBM이 내년 왓슨 관련 사업을 확대할 것 같다. 아직 왓슨이 영어 밖에 모르기 때문에 국내 기업에 활용성이 낮을 것으로 생각했는데,의료쪽은 챠트를 영어로 쓰고, 의사들도 영어로 제시되는 조언들을 알아들을 수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 같고. 국내 기업 중 해외사업을 하는 기업들에게서 왓슨 수요가 높다고 한다. 생각해보면 왓슨의 가장 큰 활용처는 금융과 의료인데. 이 부문은 우리나라 시장보다 해외시장이 영향을 미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왓슨 솔루션을 사용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한국어지원은 언제하는지 물어봤는데 이에 대한 답변은 조속히 지원할 것이라는 수준의 일반적인 답변... 회사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겠지만 어느정도 가이드라인이라도 제공해주면 좋을텐데.. 금융부문에서는 생각보다 활용.. 2015. 12. 27.
[BP/IT] 아마존웹서비스 사무실 구경 BP's : 아마존웹서비스에 가봤다. 두번째 방문이라 이전에 비해서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었다. (볼 수 있는 공간은 매우 제한적이지만) 처음 봤을 때는 아셈타워에 있었는데, 지난해 역삼동 GS타워로 옮겼다. 내부는 아주 미국식으로 꾸며져 있다. 컨시어지처럼 출입증을 관리하는 곳이 있고, 안내하는 곳이 마주보고 있는 특이한 구조. 아마 AWS 본사도 이렇게 되어 있을 것 같다. 내년에 리전이 생기기 때문에 아무래도 많은 일이 벌어지는 것 같다. 이전에 왔을 때보다 훨씬 사람들이 많았다. 사실 회사의 흥망성쇠를 보려면 재무재표 말고 주요 인력의 이동, 회사 사옥 이전, 직원 대상 복지 프로그램 변화 이런것을 보는 것이 더 정확한 것 같다. 여기에 직원들 몇 명 만나서 분위기 들어보고 표정과 말투만 들어봐.. 2015. 12. 26.
[BP/IT] 스틱PC - 아수스 크롬빗(Chromebit) BP's : 크롬 운영체제로 PC처럼 쓸 수 없다는 것은 이미 삼성전자 크롬북을 통해서 알았다. 1세대 제품이었기는 하지만, 웹서핑 이외에 할 수 있는게 없었다. 물론 대부분 작업은 웹서핑으로 충분하지만, 나만 그렇게 쓴다고 해서 되는 일이 아니었다. 일단은 회사의 시스템은 사용할 수 없고, HWP로 문서를 받는 경우에는 네이버로 다시 메일을 보내서 읽어야 했다. 거기에 웹에서 보여지는 오피스 파일과 문서파일은 문서만 있으면 상관없는데 서식이 포함되면 내가 보는 것이 상대방에게 다르게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그렇기 때문에 크롬 OS는 깨끗하게 단념할 수 있었다. 하지만 크롬북이 처음 나왔을 때와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크롬브라우저만으로도 할 수 있는 것이 많고, HTML5대응하는 콘텐츠, 웹사이트가 많아.. 2015. 12. 25.
[BP/IT] 킬러앱 - 기어 S2 BP's : 스마트워치를 많은 업체들이 많은 업체들이 내놓고 있는데, 생각만큼 잘 팔리지는 않는 것 같다. 생각만큼 잘 팔리지 않는 것은 스마트우ㅓ치의 스마트워치의 상품성 때문이 아니라. 사실 시계를 차는 사람들이 워낙 없기 때문이다. 원래 시계를 안차는 사람이 스마트워치를 사서 활용하는 것과 기존 시계를 차는 사람이 활용하는 것은 좀 다른 문제인 것 같다. 시계를 차는 사람이 스마트워치를 차다가 계속 스마트워치를 쓰게 되는 것은 기존 시계에 비해서 확실히 좋은 점을 느끼게 되기 때문일 것이고, 원래 시계를 안차는 사람이 스마트워치를 계속 사용하게 되는 것은 스마트워치만의 성능을 쓰는 것이기 때문에 상품성이 반감될 것 같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기는 하겠지만. 내 경우에는 지금 가지고 있는 스마트워치 중에.. 2015. 12. 24.
[BP/IT] 고음질 음악 재생기 - 코원 플레뉴 D BP's : 요즘 열심히 코원 플레뉴 D로 음악을 듣고 있다. 처음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모두 들고 다니는데 또 음악재생기기가 필요한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보름정도 들고 다니면서 이어폰과 헤드폰으로 열심히 음악을 들어봤는데. 결론은 기존 MP3플레이어나 스마트폰과 아주 미묘한 차이가 있다. 소스에 따라 차이가 다르겠지만, 그 차이를 구분하기는 이동시에는 더 힘들고, 조용한 곳에서 좋은 이어폰이나 헤드폰으로 들으면 차이가 난다. 코러스의 소리가 더 잘들리고, 음이 더 풍부하다. 뭔가 좀더 맑은 소리가 나는데..안들렸던 귀가 트이거나 그러는 정도는 아니다. 소스와 함께 어떤 이어폰이나 헤드폰으로 듣는지가 더 중요했다. 밀폐형 헤드폰으로 들으면 확실히 더 풍부하고 또렷한 소리가 들인다. 당연하지만 비트레.. 2015. 12. 23.
[BP/IT] 판타지 세계로 입장 - PS4 위쳐 3 와일드 헌트 BP's : 최근 출시되는 게임들을 보면 세계관이나 그래픽, 영상 모두 우수해서 한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다. 위쳐3는 사실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PS 수상작 발표에서 우수평가를 받은 것을 보고 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에 해봤다. 다 끝낸 것은 아니지만,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판타지소설 안에 있는 느낌이다. 아니 판타지 영화 속에 있는 느낌. 사실 게임이 폴란드의 작가 안제이 사프코프스키의 판타지 소설 시리즈 '위처'를 원작으로 했으니 당연히 그런 느낌이 날 수 밖에 없다. (위키) 물론 버그들이 좀 있다. 생각만큼 잘 움직이지 않고, 게임 속 상대방들의 대응이 지능적으로 바뀌기는 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일정 부문만 반응하거나, 반복적으로 하는..사실 게임을 충분히 할 시간이 없어서. 나같이 게임 내.. 2015. 12. 22.
[BP/WU] 테츠카 오사무 데뷔 70주년 기념 '아톰' 피규어 BP's : 데츠카 오사무 데뷔 70주년 기념으로 아톰 피규어를 롯데리아에서 한정 판매했다. 아톰과 롯데리아와 연관관계가 어떤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런 터무니없는 마케팅에 나같은 사람은 언제나 엮인다 -_-; 살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지만, 한정판매라는 말에 재빨리 이동해서 구입. 정작 구입하니 사진만 찍고 다시 넣어뒀다. 샀어도 큰 감동은 없지만, 안샀으면 후회했을 것 같은. 제발 이런식의 마케팅은 자제해주길 바란다. 그냥 피규어만 구입하면 3만원, 세트와 구입하면 1만9900원. 어쩔 수 없이 먹지도 않는 햄버거를 구입하고 1만9900원에 구입... P.S 더 큰 아톰이 갖고 싶다 -_-; 소식을 듣고 재빨리 이동... 매장당 10개 이하로 배정됐다고 들었는데.... 도착하니 주문하고 기다리는.. 2015. 12. 21.
[BP/IT] 스타워즈 마니아를 위한 - HP 스타워즈 노트북 BP's : PC업체들이 게임이나 영화와 협력한 경우는 많은데, 이 중에 성공적인 것은 그리 보지 못했다. 대부분 사양과 가격이 어느정도 정해져 있기 때문에 협력을 한다고 해서 새로운 수요를 만들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마니악한 부분이라면 가능할지도... HP는 '스타워즈 스페셜 에디션 노트북'을 발표했다. 사실 발표는 10월에 함. 케이스는 제국군 우주선을 연상하는 디자인으로 데스스타와 다스베이더 등이 상판과 팜레스트에 적용. 터치패드는 엑스윙 유도시스템 디자인. 백라이트도 붉은색이다. SW도 스타워즈 40년 역사에 대한 내용의 사진과 설정 자료들이 포함돼 있다. OS테마도 스타워즈. 사양은 인텔 코어 i5/i7 12GB 메모리(최대) 2테라 HDD, 15.6인치 풀HD, 지포스 940M, B&O 사.. 2015. 12. 20.
[BP/IT] 스타워즈7의 실질적 주인공 - BB-8 BP's : 스타워즈7의 개봉 전에 예고편으로 알려진 드로이드 BB-8. R2 D2와는 다른 새로운 드로이드가 필요했던 것 같다. R2 D2의 역할이 줄어들어서 아쉽기는 하지만 BB-8의 역할은 전통있는 그룹에 새로운 멤버로 들어간 것을 고려하면 거부감 없이 아주 성공적인 것같다. 마치 소방차의 이상원님이 탈퇴하고 도건우님이 들어온 것과 같은 것일까? 새로운 멤버도 잘하지만 이전 멤버에 대한 관계 때문에 어떤 거부감이 생기는.. 시리즈의 흐름상으로 보면 BB-8은 R2-D2보다 진화된 드로이드 같다. 날아다니지는 못하지만 엄청나게 빨리 달릴 수 있다. 절대적인 비교는 하지 못하겠지만 X윙에 R2D2같은 드로이드가 아닌 BB-8과 같은 형태의 드로이드를 탑재하는 것이 아마 신형인 것 같다, BB-8은 이미.. 2015. 12. 19.
[BP/IT]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말고 - 파이어폭스폰 BP's : 휴대폰을 바뀌면 좀 달라질 줄 알았는데. 금새 익숙해지니 달라진 것을 잘 모르겠다.그리고 문제는 다른 사람들도 새로운 폰을 구입하니 결국 다 똑같은 폰을 들고 다니는..그래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이외에 다른 폰이 있는지 찾아봤다. 적어도 많이 들고 다니지 않는 폰. 저렴한 폰. 그래서 찾은 것이 아마존 파이어 폰과 파이어폭스 OS폰이다. 윈도폰도 있지만. 이상하게 마이너를 찾는데 주류인 것 같은 마이너라서 싫고.파이어폰과 파이어폭스폰을 구했다. 일단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놀랐다. 갤럭시나 아이폰은 언락폰을 구입하려면 70~100만원은 예상해야 하는데. 이들 폰은 인기가 없고, 나온지가 꽤 되어서 그런지 10만원 전후에 살 수 있었다. 직접구매를 하면 더 저렴하다. 아마존 파이어폭스폰은 49.. 2015. 12. 19.
[BP/IT] 뒤바뀐 운명 - 고프로 VS DJI BP's : 드론 시장처럼 이렇게 단기간에 성장한 시장이 있을까? RC 헬기는 소수의 취미였는데, 드론이 만들어지면서 하나의 산업이 되고 있다. 아마존이나 구글이 원하는 것처럼 드론으로 배달하는 것은 상용화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아무튼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 것은 확실하다. 드론 시장이 만들어진 것, 그리고 DJI 처럼 중국 업체들이 뜨는 것에 대해서 IT업체들 분들하고 얘기한 적이 있었는데,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했고, 이런 경향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 같다. 스마트폰으로 인해 드론에 필요한 센서와 기술들 표준, 모듈화, 그리고 부품 가격 하락. 주요한 부품들을 만들면서 자체적인 기술력 축적, 큰 내수시장으로 자본력 확보, 확보한 자본력으로 우수인력 충원, 상품성 높인 제품 출시. 이런 주기가 .. 2015.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