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IT] 뒤바뀐 운명 - 고프로 VS DJI
BP's : 드론 시장처럼 이렇게 단기간에 성장한 시장이 있을까? RC 헬기는 소수의 취미였는데, 드론이 만들어지면서 하나의 산업이 되고 있다. 아마존이나 구글이 원하는 것처럼 드론으로 배달하는 것은 상용화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아무튼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 것은 확실하다. 드론 시장이 만들어진 것, 그리고 DJI 처럼 중국 업체들이 뜨는 것에 대해서 IT업체들 분들하고 얘기한 적이 있었는데,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했고, 이런 경향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 같다. 스마트폰으로 인해 드론에 필요한 센서와 기술들 표준, 모듈화, 그리고 부품 가격 하락. 주요한 부품들을 만들면서 자체적인 기술력 축적, 큰 내수시장으로 자본력 확보, 확보한 자본력으로 우수인력 충원, 상품성 높인 제품 출시. 이런 주기가 ..
2015. 12. 18.
[BP/IT] 2015 플레이스테이션 어워즈. 마인크래프트, MGS V, DQ 히어로즈 수상
BP's : 매년 연말 이런 저런 상의 시상식들이 진행된다. 영화, 게임, TV 등. 그런데 이런 상이라는거 객관화하기가 너무 어렵기 때문에 신뢰도는 제각각이다.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기 때문에 투표나 이런 것보다 판매량, 좀 더 공감할 수 있는 수치가 꼭 필요하다. 그런 것들이 아니면 통계는 의도적으로 맞추기가 가능하다. 소니는 연말에 플레이스테이션 어워즈를 하는데. 여기 수상은 누계 판매가 100만장은 플레티넘, 50만장 이상은 골드, 그리고 네트워크 매출만 따로 하고, 아시아 특별상, 사용자 투표로 일본, 아시아로 나뉜다. 이런 방식이 참 좋아보인다. 상은 대부분 비슷하다. 메탈기어, 드래곤퀘스트가 휩쓴. 위처3도 선전. 겹치기 수상이 많은 것이 아쉽다. 아무래도 상을 수상하면 ..
2015. 12. 4.
[BP/IT] SW 중심사회? 입에 침이나 바르고...
BP's : 매년 정권이 바뀔 때마다 SW관련 정책이 나온다. 믿기 어렵겠지만 SW부문에 해마다 수천억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진짜다.SW를 담당하는 미래부의 예산은 2013년 11조4520억원이고 2014년에는 12조741억원이었다. 물론 여기에는 SW업계에서는 체감하기 어려운 산하기관 기능 지원, 기초연구 지원, SW클러스터 지원 등이 포함된다. 그리고 방통위에도, 바이오 , 의료기반기술, 나노, 소재기술, 융합기술 등에도 투자해야한다. 각 부문에 예산은 1000억원대에서 100억원, 적게는 30억원 정도가 지원되는데. 아무튼 월급을 받아서 이것저것 쓰다보면 남는 것 없는 것처럼 부처 예산도 여기 저기 나눠주다 보면 남는게 없다. 그런데, 대부분 예산은 지난해에 기반해서 정해지기 때문에, 사실 신규사업..
2015.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