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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IT] 음악을 듣는 즐거움 - 코원 플레뉴 D BP's : 목에 걸고 다니는 것이 지금은 카드 지갑과 스마트폰(이제 화면 큰 것은 목에 걸다가는 목이 빠질 것 같지만)인데, 예전에는 MP3플레이어였다. 워크맨이나 디스크맨 이후 MD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고 있었지만, 1990년대 후반 만해도 MP3플레이어는 스마트폰이 보급되는 것처럼 모두다 목에 걸고 다니는 그런 때가 있었다. MP3플레이어가 출시된 뒤 처음에는 무척 비싸서 일부 얼리어답터들만 32MB 대용량 제품을 가지고 다녔는데, 메모리 가격이 급락하면서 몇 년 사이 빠르게 성장했다. 그리고 MP3플레이어 전문업체를 표방한 아이리버, 코원 등 업체들이 나오고 삼성전자도 블루텍이라는 자회사를, 엠피오, 모노리스, 인켈 등 다양한 업체들이 등장했다. 하지만 애플이 이 시장에 등장하고, 아이팟나노, .. 2015. 12. 17.
[BP/IT] 안나, 엘사와 코딩 배우기 - 플레이엔트리, Code.org BP's : 지금은 많이 사라졌지만 컴퓨터학원이란 것이 있었다. 베이직이나 포트란을 배우는...열심히 배웠더니 더 배울 것이 없으니 하산하라는....(생각해보니 그 학원 선생님들도 그 이상은 잘 몰랐을 것 같다) 아무튼 그렇게 조금, 조금씩 배운 것들은 어디에 써먹을 곳이 없었다. 어정쩡하게. 그런데 그런 것들이배울 때 코딩으로 만든 원이나, 함수 구하기 정말 재미 없었다. 뭔가 어렵게 해결을 해서 보람을 느끼르면 그에 따른 보상이 있어야 하는데. 모니터에 나타나는 것은 '에게 이건가?'하는..도저히 공부를 하고 싶게 해주는 그런 부분은 없었다. 다행히 최근에는 코드를 배우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고,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코딩을 쉽게 배울 수 있게 해주는 스크래치나 여러가지 방법들이 많이 생겼다. 코드.. 2015. 12. 17.
[BP/IT] 긴자 소니스타일 VS 애플 스토어 BP's : 전세계 애플스토어와 소니스타일 매장이 있지만, 상징성이 있는 곳이 있다. 미국은 샌프란시스코 그리고 맨하튼의 애플 스토어. .소니는 긴자의 소니스타일. 그런데 긴자에 소니스타일과 애플스토어는 걸어서 50m 정도되는 거리에 있다. 둘 다 좋은 위치... 10년 전에 소니 스타일에 갔을 때는 퀄리아 때문에 갔었다. 당시는 소니가 DSLR 시장에 진출하지 않았을 때고, 아주 잘나가던 때라서 소니스타일 맨 위층에 퀄리아 매장이 따로 있었다. (생각해보면 퀄리아는 지속하기 어려운 사업이었다. 그렇게 몇 개의 사업에 비용을 쓰면서 소니는 기회를 잃어갔다) 아무튼 이 두 매장을 동시에 가보면서 느낀 점은. 애플은 여전히 잘나나고 있고, 소니는 여전히 방향성을 잡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애플 매장은 일.. 2015. 12. 16.
[BP/IT] 기술로 만든 한파특집 스릴러 - 언틸 던(Until Dawn) '참극의 산장' BP's : 스릴러 게임은 아주 예전부터 있었다. 그래픽이 좋지 않았던 XT 시절 아니 애플 시절에도 공포게임은 있었는데. 최근과 다른 점은 공포를 극대화할 수 있는 도구가 많아졌다는 것.영화에서 구현하기 어려웠던 부분까지 구현이 가능하고, 패드의 진동이나 화면 효과 등을 감안하면 오히려 더 무섭기까지 하다. 언틸던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4용 스릴러 게임이다. 2015년 8월 출시됐다. 언틸던은 그동안 많이 나왔던 미국 공포영화와 비슷하다. 13일의 금요일이나 이블 데드처럼 산장으로 놀러간 젊은 남녀들이 겪는 문제들. 어떻게 보면 진부한 소재이기도 하다. 그래서 예고 영상을 보고 이전에 해봤던 게임들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생각했다. 이런류의 게임은 세가가 메가 드라이브를 이용해 CD로도 내놨다. 공포영.. 2015. 12. 15.
[BP/IT] 삼선짬뽕과 짬뽕의 함수 - 아이패드 프로 BP's : YE가 아이패드 프로를 샀길래 잠시 만져봤다. 발매일 운좋게 미리 만져볼 수 있어서 충분히 만져봤기 때문에 안살 수 있었다. 사지 않았던 이유는 아이패드 프로가 좋지 않아서가 아니라 현재 쓰고 있는 아이패드가 충분했기 때문이다. 신형이 나올 때마다 바꿈질을 해야 하는 시기는 지났고, 새 제품을 살 때 좀 더 조심스러워져서 그런 것도 있을 것 같다. 가격은 사악하지만, 이제 가격 경쟁력이 높아진 안드로이드 패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적절한 전략이라고 생각된다. 더 저렴한 것으로는 차별화할 수 없다. 아이패드프로를 보면서 삼선짬뽕과 짬뽕에 대한 김훈 작가님의 '라면을 끓이며'라는 책 내용이 생각났다. 먹고 살아야 하는 문제에 대해서 자세하게 써진 이 책은 삼선짬뽕과 짬봉에 대한 얘기를 써봤.. 2015. 12. 14.
[BP/IT] 개발자 소스코드 도용 - 끊이지 않는 법적분쟁 BP's : 얼마전 소스코드 도용을 이유로 A사가 B사를 대상으로 소송을 걸어 1심 판결이 나왔다. 1심은 B사 대표와 관계자들 집행유예와 벌금형.이에 B사는 항소를 했다.문제가 생긴 것은 2011년이고 소송이 제기된 것은 2013년이라고 한다. 그리고 1심 판결이 얼마전에 났으니 참 오랜 시간이 흘렀다. A사는 B사가 만든 솔루션이 권한이 있는 개발자가 USB에 담아서 가지고 나간 뒤에 만든 솔루션이라고 하고, B사는 A사의 솔루션과는 별개의 솔루션이라고 한다.B사 대표와 임원들은 A사에서 같은 업무를 한 사람들이었다. 해당 프로젝트 접근권한을 가진 사람이 USB에 소스코드를 담아서 가지고 간 것은 조사 중에 확인됐다. 정황상으로는 분명해 보인다. 그런데 소송을 제기한 시기와 차이가 있기 때문에 몇 년.. 2015. 12. 13.
[BP/IT] 애니에서 게임으로 - 진격의 거인 2016년 2월 출시 BP's : 진격의 거인이 인기를 끄는 것은 거인에 대한 사람들의 잠재적인 두려움 때문이 아닐까? 처음에 진격의 거인을 봤을 때 그런 생각이 들었다. 우스꽝스럽고 바보 같은 거인들이 실제로는 사람의 힘으로 제압하기 어려운 상대라는 것을 알게 됐을 때 느끼는 절망감 같은. 만화는 너무 이야기가 산으로 가서 보지 않지만, 전체적인 구성은 잘 짠 것 같다. (잭더자인언트킬러의 모티브를 따서 훨씬 더 큰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만화로 등장했다고 하니 게임으로 나와도 흥행은 어느정도 보장된 것 같다. 3DS로 했을 때 조금 답답했는데, PS4는 그래픽이 좋아지고 애니메이션 수준의 동영상도 들어갈 것이니.. 조작할 때 하늘을 나는 부유감이 상당하다. 스파이더맨의 나는 방식처음 공중을 휙휙.. 2015. 12. 12.
[BP/IT] 핵전쟁 그 이후 - Fall out 4 BP's : 폴아웃4를 구해서 해봤다. 나중에 알게 됐는데 한글판 발매전 국내에 출시된 것은 중국어판이다. 기본이 중국어고, 본체 설정에서 언어를 영어로 바꿔야 자막과 메뉴가 영어로 나온다. 처음에 중국어라서 한자를 대강 읽고 메뉴를 찾아서 바꾸려는데 영어 자막 선택이 없어서 고생했다.한글판은 이후 나온다고 한다. 사실 게임의 그래픽이나 조작 등은 좀 옛날 게임처럼 느껴진다. 폴아웃4가 떨어지기 보다는 그동안 다른 게임들이 너무 발전했다.조작성도 최근 진화한 FPS들에 비하면 부족하게 느껴지지고 한다. 하지만, 내게는 게임성보다. 한동안 잊고 있었던 핵전쟁의 위험, 그리고 핵전쟁 이후의 생활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냉전시대에는 핵전쟁이 언제나 두려운 단어였다. 어릴 때 봤던 핵전쟁을 다룬 .. 2015. 12. 11.
[BP/IT] 일본의 8K 전략 - NHK 8K로 홍백가합전 방영 BP's : 풀HD도 제대로 방영이 안되고, 4K 방송을 보기도 힘든 상황에서 일본은 8K로 가고 있다. 지난번 출장에서 이미 4K TV가 요도바시 TV코너의 일반판매 코너까지 온 것을 봤다. 가격도 살만하고, 공중파와 위성에서 방송도 많아지고 있다. 4K 영상도 깜짝 놀랄 정도이지만 8K는 그 해상도에 압도되기 충분하다. 해상도는 언제나 금새 익숙해지지만, HD와 4K가 급이 다른 것처럼 8K도 차이가 난다. 현재 8K를 재생하는 상용제품은 없지만, 이전에 샤프에서 만든 TV를 본적이 있다. 용이 움직이는 모습을 그래픽으로 만든 것과 벚꽃을 촬영한 것이었는데, 그 생동감에 꽤 놀랐다. NHK는 풀HD부터 4K, 8K까지 새로운 기술이 나올 때마다 고화질 영상을 촬영해 제공하고 있는데, 그동안은 다큐멘터.. 2015. 12. 10.
[BP/IT] PC없이 고음질 리핑이 가능한 - AK CD-RIPPER' BP's : 고음질 플레이어가 아직 대중화되지는 않았지만, 고화질에 이어 고음질에 대한 수요는 조금씩 커지고 있다. 고음질 플레이어로 음악을 들으면 귀가 뚫리고, 이전에 안들렸던 소리가 들려서 깜짝 놀라고, 오케스트라가 바로 옆에서 연주하고, 죽었던 마이클잭슨이 살아서 내 옆에서 노래를 부를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_-; 오히려 "이게 고음질이라고? MP3플레이어와 차이가 없네"라는 생각이 바로 든다. 그런데, 문제는 고음질 음악을 듣고 바로 MP3 파일을 듣게 되면 나타난다. 깔끔하다고 생각했던 MP3 음질이 형편없이 들이는 것이다. 고화질, 저화질과 마찬가지로 고음질을 구분하기는 어려워도, 저음질은 손쉽게 구분할 수 있다. 아이리버가 CD를 바로 리핑할 수 있는 AK CD-플레이어를 내놨.. 2015. 12. 9.
[BP/IT] 동심 자극 추천 게임 - 모뉴먼트 밸리(Monument Valley) BP's : 스마트폰이나 테블릿, PC로 게임을 무료로 할 수 있다는 자체가 놀랍다. 50원은 있어야 게임을 할 수 있는 것을 알아야 하는 세대라면, 예전 오락실에 있던 게임들보다 재미있는 게임들이 무료로 풀리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 아니 이해 할 수 없는 상황이다.이전까지 게임의 수익모델은 팩이나 CD에 담아서 판매하거나, 시간이나 일정 조건 동안 할 수 있게 하고 과금하는 형태였는데, 요즘은 무료로 하는 게임들이 있다. 그리고 필요에 의해서 추가로 구매를 할 수 있는 방식.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게임은 워낙 많은 수가 등장하기 때문에 이제는 무료로 하지 않으면 팔리지 않는 상황까지 왔다. 일본의 게임 업체들은 여전히 패키지당 판매를 고집하고 있는데, 아마도 이것도 바뀔 것 같다. 이미 몇몇 게임은 .. 2015. 12. 8.
[BP/IT] 애플TV BP's : 애플TV 새제품이 나왔다. 아 한참전에 나왔는데. 애플이 열심히 하고 있는데 생각만큼 안되는 부분이 애플TV가 아닌가 싶다. 그런데 실제로 애플TV 2세대를 쓰면서 느낀 점은. 의외로 귀찮다는 점이다. 하드웨어 완성도를 빼고 애플의 콘텐츠 생태계에 들어가 있지 않으면 불편하다.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에어플레이로 미러링 해서 큰 화면으로 보는 것은 좋은데, 이게 의외로 딜레이가 있다. 통신으로 받은 데이터를 다시 애플TV로 전성하기 때문인 것 같은데,반대로 유선랜으로 애플TV에서 직접 콘텐츠를 받아서 전송하면 이런 문제는 대부분 사라진다. 아이튠스와 연동해서 쓰면 콘텐츠를 좀 더 활용할 수 있지만. 일반인들이 쉽게 사용하지는 못한다. 결국 애플TV 자체로서 뭔가 되는 기능들이 많아야 하는데, 이게.. 2015. 12. 7.
[BP/IT] 분위기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 - 마샬 액톤 BP's : 블루투스 스피커가 일반적으로 바뀌면서 많은 업체들이 뛰어들고 있다. 기타앰프로 잘 알려진 브랜드고 스피커도 클래식한 분위기로 나왔다. 기타치시는 분들이 보면 앰프로 생각할 듯. 블루투스와 AUX입력을 지원한다. 이 스피커는 3가지로 가장 작은 32W 출력의 탁상용 액톤(ACTON), 이보다 조금 큰 스탠모어(Stanmore)는 20W 출력의 클래스D 앰프 2개와 40W 출력의 클래스D 앰프 1개가 탑재. 가장 큰 우본(Woburn)은 200W다. 최근 블루투스 스피커들이 너무 작아지고 있기 때문에 가장 작은 액톤도 커보인다. 배터리가 없어서 외부에서 사용하기는 어렵다. 이 정도 출력의 제품은 좀 애매하다. 방에서 듣기에는 좋지만, 스피커라는 것이 똑같은 음량이라도 출력이 높은 스피커가 내는 .. 2015. 12. 6.
[BP/IT] 일본의 마지막 오피스? 이치타로 2016 BP's : 전세계 문서작성 SW시장의 90% 가량을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가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유일하게 몇 개 국가만 MS가 장악하지 못한 나라가 있는데 우리나라다.독자 문서작성 SW를 가지고 있는 나라도 몇 개 없다.일본은 이치타로라는 SW가 있는데 내년 2월에 출시된다는 발표가 최근 나왔다. 가격은 2만엔이다. -_-; 이치타로의 장점은 일본 시장에 특화돼 있다는 점인데, 신문 템플릿, 국어사전세트, 편지지 모드, 연하장 모드 등 일본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기능들이 있다. 하지만, 이 광고를 보면서 아마도 이치타로의 마지막 버전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 내에서 MS 오피스 비중이 높고, 구글 독스 그리고 킹소프트 WPS 오피스 비중도 높은 편이어서 이치타로 시장은 점점 줄어들고 .. 2015. 12. 5.
[BP/IT] 2015 플레이스테이션 어워즈. 마인크래프트, MGS V, DQ 히어로즈 수상 BP's : 매년 연말 이런 저런 상의 시상식들이 진행된다. 영화, 게임, TV 등. 그런데 이런 상이라는거 객관화하기가 너무 어렵기 때문에 신뢰도는 제각각이다.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기 때문에 투표나 이런 것보다 판매량, 좀 더 공감할 수 있는 수치가 꼭 필요하다. 그런 것들이 아니면 통계는 의도적으로 맞추기가 가능하다. 소니는 연말에 플레이스테이션 어워즈를 하는데. 여기 수상은 누계 판매가 100만장은 플레티넘, 50만장 이상은 골드, 그리고 네트워크 매출만 따로 하고, 아시아 특별상, 사용자 투표로 일본, 아시아로 나뉜다. 이런 방식이 참 좋아보인다. 상은 대부분 비슷하다. 메탈기어, 드래곤퀘스트가 휩쓴. 위처3도 선전. 겹치기 수상이 많은 것이 아쉽다. 아무래도 상을 수상하면 .. 2015. 12. 4.
[BP/IT] SW 중심사회? 입에 침이나 바르고... BP's : 매년 정권이 바뀔 때마다 SW관련 정책이 나온다. 믿기 어렵겠지만 SW부문에 해마다 수천억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진짜다.SW를 담당하는 미래부의 예산은 2013년 11조4520억원이고 2014년에는 12조741억원이었다. 물론 여기에는 SW업계에서는 체감하기 어려운 산하기관 기능 지원, 기초연구 지원, SW클러스터 지원 등이 포함된다. 그리고 방통위에도, 바이오 , 의료기반기술, 나노, 소재기술, 융합기술 등에도 투자해야한다. 각 부문에 예산은 1000억원대에서 100억원, 적게는 30억원 정도가 지원되는데. 아무튼 월급을 받아서 이것저것 쓰다보면 남는 것 없는 것처럼 부처 예산도 여기 저기 나눠주다 보면 남는게 없다. 그런데, 대부분 예산은 지난해에 기반해서 정해지기 때문에, 사실 신규사업.. 2015. 12. 3.
[BP/IT] HW에 SW를 얹을 수 있는 업체 - 코원 BP's : 코원. 개인적으로 애증의 업체다 -_-; 하지만, 처음 제트오디오를 쓸 때부터 나는 여기를 응원할 수 밖에 없었다. 아마 제트오디오는 처음 산 국산SW였을 것이다. 그리고 MP3플레이어도 처음 구입했다. 아이리버가 대세일 때도 코원쪽을 더 응원했던 것은 아마도. 코원 특유의 뚝심이라고나 할까? 나름대로 멋이 있었다.아이팟이 등장하고 HW 시장이 초토화 되면서, 잘 나갈 것 같은 코원도 힘들어졌다. 아는 사람들도 다 나갔다. 게임쪽에서도 뭔가 하려고 했는데. 결국 게임팀도 사라졌다. 그 때 모바일 게임 쪽을 했으면 아주 잘됐을텐데. 너무 어려운 하키 게임을 온라인으로 하려고 했다. HDD MP3플레이어가 나올 때도 잘될 것 같았는데. 흥행의 그 선을 넘지는 못했다. 그리고 어느정도 지속됐다. .. 2015. 12. 2.
[BP/IT] 맥주와 치킨, 코딩이 함께 - 2015 개발자파티 BP's :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12월 첫째주는 미래창조과학부가 한주동안 소프트웨어 관련 행사를 하는 소프트웨어 주간이다.코엑스와 마루180에서 SW관련 행사가 열린다. 많은 행사가 열리지만, 이 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행사는 개발자 파티다. 지난해에 이어서 2년 째인데. 올해는 미래부 분들도 안오시고(개발자들끼리 마음껏 해보라는 의도로..) 국내 주요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신청을 받아 진행했다. 지난해는 좀 딱딱하게 진행했는데. 올해는 좀 더 부드러운 공간에서 치킨과 맥주를 먹으면서 진행했다. 지난해 행사에서 미래부에서 다음해는 치킨과 맥주를 함께 하겠다고 했는데 정말로 지켜졌다. 서로 아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다. 커뮤니티에서 온라인으로만 알다가 오프라인으로 처음 본 .. 2015. 12. 1.
[BP/IT] 후지 필름 15테라바이트 데이터 카트리지 BP's : 클라우드로 데이터를 저장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중요한 데이터는 백업을 해두고 싶을 때가 있다. HDD는 안정성이 떨어지고, DVD나 블루레이는 용량이 작고 불편하다. 이제 기가바이트 정도가 아니라 테라바이트 정도의 용량이 필요한데, 기존의 미디어로는 한계가 있다. 후지필름에서 나온 15테라바이트 데이터 카트리지는 최대 15테라바이트(압축시)까지 저장이 가능한데, 속도도 꽤 빨라서 15테라바이트를 5.6시간안에 복원이 가능하다. 압축하지 않았을 때 6테라바이트를 쓸 수 있고 전송속도는 300MB/s 인데 이정도면 충분하지 않나 싶다. 사실 이렇게 저장한 데이터는 재활용의 의미보다 보관의 의미가 크다. 대부분 DVD로 저장해 놓은 데이터도 거의 다시 돌려보지 않으니, LTFS (Linear Tap.. 2015. 11. 29.
[BP/IT] 아이언맨 BP's : 피규어를 모으지는 않는데, 멋진 피규어를 보면 그 예술성이 느껴지기도 한다. 그리고 내가 본 피규어 중 가장 정교한 것은 일본이 아닌 미국에서 본 것이었다. 기분이 나쁠 정도로 사실적인...대기업 중역? 분께 아이언맨 피규어를 하나 사달라는 부탁을 받아서 전자상가에 간김에 둘러봤는데, 그런 생각을 최근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가게도 사람도 엄청 늘었다. 예전 사람들이 도자기를 모으거나 정원을 가꾸는 것처럼 이 피규어도 새로운 수집 취미용도로 자리 잡는 것 같다.일본과 비교해서 가격 차이가 많이 나는 것도 있고, 반대로 크게 나지 않는 것도 있다. 가격들은 납득할만한 정도... 아이언맨 피규어는 4만원대부터 40만원대까지 있었는데... 탁자에 올려놓기 좋은 흉상도 크기에 따라 다양하게 있.. 2015. 11. 27.
[BP/IT] 언차티드 4 - 지스타 BP's : 게임쇼를 왜 부산에서 하는지 모르겠지만(대부분의 게임 업체들이 서울, 판교에 몰려있는데 왜 부산에서 하는지) 아무튼 올해도 지스타가 부산에서 열렸다. 여러가지 발표가 있었는데 언차티드 4 실제 풀레이 내용이 공개됐다. E3에서는 데모 수준이었는데 이제 플레이 할 정도가 됐으니 내년 3월 18일 출시에 맞춰 상당부문 완성된 것 같다. 멀티플레이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격투와 총격전이 가능한 것 같다. 동영상도 이제 영화 수준. 실사 영화도 2017년 등장한다는데 아직 imdb에 타이틀 정도만 나온 상태. 최근 콘솔게임기로 할만한 게임들이 꽤 나오고 있다. 언차티드 영화 http://www.imdb.com/title/tt1464335/?ref_=fn_al_tt_1 지스타 http://www.gsta.. 2015. 11. 26.
[BP/IT] 스마트폰 카메라 VS 디지털카메라 - 라이카 Q BP's : 스마트폰 카메라 수준이 높아지면서 디지털카메라 위치가 위협받고 있다. 애플은 아이폰 6 이후, 갤럭시는 S6, 노트5 이 정도는 컴팩트 디카가 필요 없을 정도다. 하지만, 아주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RX100 mk3를 언제나 들고 다니는데, 디테일에서 확실히 하이브리드나, DSLR에 비해서는 많이 부족하다. RX100 MK3의 사진이 예전 피쳐폰 사진처럼 보일 때가... 그래서 내린 결론은 이미지 센서가 좀 더 큰 카메라를 쓰고 싶은데, 그런 카메라는 부피가 커서 들고 다닐 수가 없다. 매번 DSLR을 들고 다닐 수도 없고. 그래서 A7R에 35mm를 껴서 들고 다니는데 이게 현재 부피와 사진의 가장 마음에 드는 수준이다. 그런데 셔터소리가 너무 커서 조용히 쓸 수가 없다.충격도 상당해.. 2015. 11. 25.
[BP/IT] 손가락 PC. 구글 크롬빗 Chromebit CS10 BP's : 아수스가 손가락만한PC 'Chromebit CS10'를 출시했다. 가격은 85달러.모니터나 TV에 연결해서 크롬 OS를 사용할 수 있다. 윈도보다 기능은 제약적이지만, 이 정도만 해도 충분히 쓸만할 것 같다. 대부분 유튜브와 웹서핑, 간단한 게임, 문서작업 정도가 기본일텐데, 이걸 PC로 하기보다는 그냥 이런 크롬 OS가 더 편할 것 같다. 물론 생산성 측면에서는 PC를 따라갈 수 없다. 그런데 대부분 사람들은 콘텐츠를 생산하는 쪽이 아니라 소비하는 쪽이고, 더 빠르고 저렴한 제품을 선호한다. 이런 손가락PC는 MS가 윈도10 내놓으면서 강력하게 밀어붙이고 있는데, 잘 안된다. 왜냐하면 윈도10은 PC에 적합한 운영체제지, 이렇게 콘텐츠 소비에는 모바일 OS쪽이 훨씬 어울린다. iOS와 맥O.. 2015. 11. 24.
[BP/IT] 아이폰6S+ 언락폰 BP's : 약정이 하기 싫어서 아이폰 언락폰으로 구입했다. 1년~2년 약정하는 것이 더 쌀 것 같지만, 이제 스마트폰은 언락폰으로 사서 할인을 받거나 별정사업자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요금제가 너무 복잡해서 일반 소비자들은 그 차이를 확인하기가 아주 어렵다. 이전까지는 언락폰을 사기가 부담스러웠는데, 단순히 계산을 해보니 2년 정도를 쓴다고 했을 때 언락폰을 쓰는 것이 더 편할 것 같다는 결론이. 그런데 언락폰으로 옮기는 것이 쉬울까? 살짝 걱정을 했는데. 아이튠스에 이전 아이폰을 백업하고, 유심을 갈아끼운 뒤에 백업을 복원했더니 끝.. 이렇게 간단히 되는건가? 할 정도로 쉽게 진행됐다.안드로이드폰도 언락폰으로 교체... 그냥 꺼내서 백업한 PC 아이튠스에 연결... 끝 2015. 11. 23.
[BP/IT] 형광등 -> LED 등으로 교체 BP's : 형광등이 수명이 다한 것 같아서 이번참에 LED 등으로 교체를 해보려고 했다. LED 가격이 떨어지면서 30W *2 가 1만원 정도. 오프라인으로 구입하면 좀 더 비싸지만 이분들도 가게 운영해야 하니 당연히 더 비쌀 수 밖에 없다. 바로 국제전자상가에 가서 구입. 친절하게 어떨게 연결하는지 알려주셨다. 온라인으로는 알 수 없는... 전원차단기를 내리고....(당연히 내리고 해야하는.. 아이언맨이 될 수도 있는) 등을 떼고, 두 개의 선을 각각 연결해주면 끝. 드라이버 하나만 있으면 된다. 교체하고 나니 이걸 왜 지금 했나 싶을 정도로....밝았다. 전력소비도 더 낮으니...다른 등도 LED로 교체 예정 조명가게로 이동. LED 등기구... 내부는 이렇다. 두개의 선을 빼준다. 형광등 등기구를.. 2015. 11. 22.
[BP/IT] 마인크래프트로 프로그래밍 배우기 BP's : 모르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알려 하지 않는 것도 자유다. 하지만, 뭔가 알면 그만큼 더 생각하고, 상상할 수 있게 된다. 최근 주변에서 코딩을 배우고 싶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정부의 SW 정책에 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지만, 어쨌든 SW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한 것은 충분 한 것 같다. 그런데 코딩이라는게 배우는 것이 쉽지 않다. 내가 처음에 컴퓨터 학원에서 베이직을 배울 때는 1에서 10까지 출력되게 하거나, 원을 그리거나 그런 것들이었는데, 정말 재미가 없었다. 외국어를 배우는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고,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나에게는 게임을 통해서 배우는 것이 가장 좋았다. 울티마나 윈드워커, 카멘샌디에고를 찾아서는 영어 단어와 문장을 자연스럽게 익숙하게 해준 것 같다. 영어교재보.. 2015. 11. 21.
[BP/IT] 위닝일레븐 - 콘솔게임과 오락실 역전 BP's : 재믹스가 처음 나왔을 때 오락실에서 할 수 있는 게임을 집에서 할 수 있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 야구를 집안에서 할 수 있는 것 이랄까? 그렇지만 가정용 게임기의 성능이 오락실보다 떨어지면서 똑같은 게임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비슷한 게임이라는 것을 아는데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다. 그런데, 오락실 게임기들은 세대 교체가 늦고, 반대로 게임기의 세대교체는 빠르다보니 최근에는 그 표현 능력이 역전된 것 같다. 그리고 오락실 게임 시장이 침체되면서 그 역전은 확연해져 보이는 것 같다. 체감형 게임기나 일부 게임을 제외하면 게임기 쪽이 더 월등할지도.. 오래간만에 오락실에 갔더니 위닝일레븐 게임이 있었다. 게임 패드도 플레이스테이션 것을 쓰고, 통신기능이 있어서 인터넷 대전도 할 수 있다... 2015. 11. 18.
[BP/IT] 컴퓨팅적 사고방식 BP's : ‘컴퓨팅적 사고력(Computational Thinking, 이하 CT)’을 연구 개발한 창시자 지넷 윙(Jeannette M. Wing)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 부사장의 강연을 들었다. 컴퓨터과학의 이론, 기술, 도구를 활용하여 현실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사고의 방식이다. 코딩이나 프로그래밍 기술과는 달리, 분야에 관계없이 컴퓨팅 원리를 활용해 상황을 분석하고, 재구성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일련의 구조를 만들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각을 제공한다. 의학, 법, 경제, 정치, 예술 등 사회 모든 분야에서 보편적으로 필요한 핵심 능력. 대충 어떤 것인지 알 것 같은데, 또 구체적으로 뭔지 잘 와닿지는 않는다. 사실 이날 CT에 대한 내용보다 맨 나중에 한 얘기가 인상적이었다. 우리나라에서 .. 2015. 11. 17.
[BP/IT] 소니 4240만화소. RX1R2 다음달 일본 출시 BP's : 소니가 RX1R 후속모델 RX1R2를 2015년 12월 출시할 예정이다. 4240만화소 35mm 풀사이즈 이미지센서 탑재.가격은 43만엔 전후로 예상. 이미 10월달에 공개됐다. α7R II와 같은 이미지 센서와 화상 처리 엔진을 탑재하고, 광학 가변 로우 패스 필터를 채택. 크기는 기존 제품과 동일하지만 팝업식 전자 뷰파인더가 탑재됐다. 이 뷰파인더만 55만원 판매되고 있으니 가격 인상은 그리 높지 않는다고 봐야할 것 같다. 마음 같아서는 RX1R2와 라이카Q를 사고 싶은데, 나오는거 보고 둘 중에 하나를 사려고 한다. 기존 A7R은 35mm 렌즈를 사용해도 여전히 RX1R이 작다. 무엇보다 셔터소리가 커서, 내가찍어도 가끔 깜짝 놀랄 때가 많다. 사진품질은 여전히 5DMK2에 100mm .. 2015. 11. 16.
[BP/IT] 궁극의 고전게임 에뮬레이터 '레트로 프릭(RETRO FREEAK) BP's : 고전게임 팬들을 위한 궁극의 고전게임 에물레이터 머신 레프로 프릭이라는 제품이 나왔다. 패밀리부터 PC엔진까지 모두 할 수 있는... 이전 나온 게임 팩을 쓸 수 있고, 마이크로SD 메모리카드도 쓸 수 있는 것 같다. 집에 있는 오래된 카트리지를 쓸 수 있는데, 이게 어떻게 가능하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일본에서 판매 예정. 가격은 2만엔.. 관련링크 : http://www.cybergadget.co.jp/retrofreak/ USB컨트롤러와 이전 컨트롤러도 사용이 가능하고 HDMI 출력이 된다. 2015.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