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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WU] 한판에 4.2만원. 어른들의 뽑기....스타벅스 '럭키 백'! BP's : 어릴 때 50원을 내고 하는 뽑기, 소풍가면 있는 아저씨들의 속임수, 고속버스터미널 앞의 야바위. 그리고.....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 차이는 없다. 그냥 괜한 승부욕과 요행수를 바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다 똑같다. 어릴 때 문방구 앞에서서 떠날 줄 몰랐던 그 시절이 가끔 떠오르지만.... 뭐 커서도 변반 차이 없다. -_-; 매년 스타벅스에서 럭키백이라는 이름으로 시즌이 넘어간 상품을 떨이!로 판매하는데, 이게 참...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지 않는 나로서는 유일하게 거금?을 쓰게 하는 것들이다. 지난해는 3.8만원이었는데 올해는 배팅 금액이 4.2만원으로 올랐다. 음료 쿠폰을 3장 주고, 물품값이 4만원은 훨씬 넘지만, 웬지 어떤 것이 나오든 아쉬움이 남는다는 점에서 어릴 때 문방구앞에.. 2012. 1. 4.
[BP/WU] 모두들 같은 옷을 입고 있다. Bp's : 아이폰 3gs 다음으로 스마트폰을 고르려고 하는데. 딱히 마음에 드는 것을 찾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주변에 새로 스마트폰을 구입한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이것 저것 만져봤는데. 역시나. 사고 싶은 폰이 없다. 그러고 보니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보니 죄다 아이폰 또는 갤럭시S 시리즈 뿐이다. 마치 모든 사람들이 같은 옷을 입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그동안 포기했던 가치들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여유가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개성이 가장 중요한 가치로 꼽히는 때에 가장 평범한 스마트폰을 들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는 선두업체들과 후발 업체들간의 기술력의 격차가 크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지만, 3위 부터는 후보군에 고려될 수 있는 가능성마져 없는 것이 아닌지.. 그래서 .. 2011. 11. 23.
[BP/WU] 카탄.....한글판... BP's : 게임이 주는 재미라는 것은 우연성과 몰입이 아닐까? 그리고 알 수 없는 의외성. 반복적인 작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무쌍한 다양한 가능성 확인이라는 점에서. 게임이 주는 재미는 충분하다. 컴퓨터 게임은 정해진 변수 안에서만 노는 것이지만 (인터넷 게임은 좀 다르지만) 보드게임은 상대에 따라 상황에 따라 더 많은 변수를 가지고 있는 것이라서 언제나 재미있다. 카탄은 부루마블 이후 그야말로 보드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작품인데, 자원 채집, 무역, 억압? 등 다양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어서 여러명이 할 수록 재미가 있다. 독일판과 일본판만 해보다가 오늘 처음으로 한글판을 해봤는데, 이제는 보드게임도 한글화가 많이 되어 있는 것 같다. 매일 여가시간에 TV,컴퓨터 게임을 하는 사람하고 주사위 굴릴 .. 2011. 11. 19.
[BP/WU] 일본에서도 변함 없는 김태희님...다양한 차들... 옛날 일본에 있을 때...이봉원씨가 일본 개그코너에 북한개그를 가지고 나왔을 때가 생각난다. 우리나라 톱 개그맨이...일본에서 다시 시작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텐데...아무튼 그 때 TV에는 한국은 없었다. 하지만 이제 TV를 틀면 어느때고 우리나라 배우와 가수가 나오니 참....욘사마 이후 한류는 정말 대단한 것 같다. 그리고 일본인들의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만드는데도 아주 훌륭한 역할을... 김태희씨 드라마가 시작할 때였는데...연신 TV에서 나오고 있었다. 미모와 연기력 여전하시다. 하지만 역시....김태희님이 나오시니...다른 일본 여자배우들이 모두 평범해지는.... 국가대표 미녀는 확실하신 것 같다. 일본에는 밴이 많다. SUV는 거의 없다. 우리나라 SUV만큼 밴이 있다고 보면 된다. 하긴.. 2011. 11. 17.
[BP/WU] 심야쇼핑...돈키호테... BP's : 일본은 참 파는거 사는거 많은 나라다. 언제나 새로운 것들이 나와서 정신을 못차리게 만든다. 일본 일정이 끝나면 매번 늦어서 구경하기가 어려웠는데(일본 가게들은 우리나라보다 조금씩 일찍 닫는다) 돈키호테가 등장하면서 이런 고민이 해결됐다. 편의점과 돈키호테만 있으면 한 일주일은 살 수 있지 않을까? 돈키호테는 바쁜 직장인들이나 낮에 시간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서 심야에 문을 여는 쇼핑몰이다. 가격도 제법 저렴하고 전파사나 인테리어 가게 등 밤에 문을 열지 않는 곳의 물건을 팔기 때문에 데이트 하기 위해서 또는 물건을 사기 위해서 여기로 사람들이 끊임 없이 모여든다. 식품관도 있고 TV부터 슬리퍼, 애완동물까지 없는거 빼놓고 다 있다. 몇년전 돈키호테 긴자점에 처음 갔다가 그리고 나중에 많은 곳.. 2011. 10. 27.
[BP/WU] 스마트폰보다....태블릿보다....오래갈...몰스킨... BP's : 매번 집에 사놓고 쓰지 않는 몰스킨을 보면서... '음 저기에 뭘 채워야 하나?' 라고 생각하지만...결국 교보문고 같은데 가면 필기구와 수첩 코너를 기웃 거리면서..이것저것 구입하기 마련이다. -_-; 거기에 새로운 몰스킨을 발견하면 나도 모르게..저절로 손이... 스마트폰과 태블릿등이 일반화 되면서 필기구와 수첩이 밀려나는 것 같지만...오히려 고급 필기구와 수첩 시장은 더 커지는 것 같다. 전문화 된다고나 할까? 우리나라 모나미와 양지 같은 곳도 프리미엄 브랜드를 내놔야 하지 않을까? 글로 무엇을 쓴다는 것은 키보드로 글을 쓰는 것이나 전자펜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보다 정교한 작업이다. 아니 그 작업과정은 아무리 디지털이 쫓아온다고 해도 사라지지 않을 것 같다. 낙서에 대한 열망을 디지털.. 2011. 10. 22.
[BP/WU] 거짓말..... BP's : 최근 서울시장 선거전을 보면서. 자연스럽에 신문과 뉴스를 비롯한 미디어에 대한 불신이 더욱 확실해졌다. 특정 사실만 확대 해석하는 부분, 제대로 상황판단을 하지 못하는 분들의 의지가 너무 많이 반영됐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상황 판단이 더 확실하게 됐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여부를 떠나 내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더 분명해지게 됐다. 언론사가 아니라 출판사를 자처하는, 그리고 거기에 있는 작가분들에게 정말 궁금하다.. 알면서 그러는 것인지 아니면 모르기 때문에 그러는 것인지... 작은 것이 아니라 큰 것을 봐야 한다. 사실 정치가 미치는 영향은 아주 큰데 이 부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미미하고, 사회 시스템 자체가 정치보다 냉면 속 파리 한마리에 더 분개할 수 밖에 없는...그렇게 이미.. 2011. 10. 12.
[BP/WU] 스티브 잡스 ...영면으로.... 그동안 당신이 준 즐거움과 떨림... 열정.... 고마웠습니다. 2011. 10. 6.
[BP/WU] 하이킥에 휴대폰은 소니 '아크' 밖에 없고, 일본드라마에 PC는 '레노버' 밖에 없다. BP's : 새로운 하이킥 드라마를 본 사람 이라면 극중에서 등장하는 모든 인물이 동일한 스마트폰을 쓰는 것을 볼 수 있다.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아크' 인데, 소니에릭슨은 이 한편으로 제대로 제품 간접 광고(Product Placement)를 하고 있다. 영화나 드라마 등에 제품을 등장시켜 소비자 호기심을 유발시키고, 광고효과를 보는 것이다. PPL은 이전부터 있었지만, 어느순간에선가 부터 회사들의 중요한 마케팅 축이 되고 있다. 버라이어티 쇼나 중요한 행사에 신제품이 등장하는 것은 이제 아무것도 아닌 일이 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PPL이 하나의 마케팅으로 자리잡으면서 부작용도 많이 생기고 있다. 너무 제품 노출에 신경쓴 나머지 드라마나 영화의 완성도를 떨어뜨리는 것이다. 줄거리 파악도 하기 어려운.. 2011. 10. 4.
[BP/WU] 전시회 마무리... BP's : 매번 전시회에 다녀올 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부족하다. 본 것보다 못 본것이 더 생각난다. 가지지 못했던, 경험하지 못했던 것들에 대한 간절함 때문일까? 이번 전시회 경우에는 될 수 있는 대로 모든 전시부스를 돌아보고 싶었다. 사람들 많이 찾는 그런 부스는 나 말고도 찾는 사람들이 많을테니, 그런데 말고...아주 구석에 있는 어렵게 나온 부스들..그들이 만든 신기한 제품들을 보고 싶었다. 불행히도 복잡해진 경쟁관계를 큰 업체일수록 더 유리한 환경을 만들었다. 한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는 업체도 옆 동네 큰 형 때문에 잘나가던 사업이 무너져 버리는...어이가 없는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 이번 이파 전시회에서 본 것 중 하나는 중소기업들의 몰락이었다. 몇해전까지만해도 대기업들.. 2011. 9. 8.
[BP/WU] 수마 BP's : 뉴스를 보지 않아서, 폭우가 얼마나 왔는지, 피해 상황 등은 트위터나 인터넷에 올라온 글들에 의존했었다. 하지만 실제 사당에서 우면동까지 이동하면서 본 이번 폭우의 광경은 처참한 수준이었다. 비가 많이 오기는 했지만, 어느정도 대비를 했으면 피해를 줄일 수 있었을텐데. 피해를 입은 당사자들을 생각하니 안타깝지만 하다. 목숨을 잃은 분도 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대비, 교육이 보강되어야 할 것이다. DMB, 지상파 방송국, 통신사업자들사업권을 받을 때 재난시 관련 정보를 충분히 제공해야 하는 역할을 해야지만, 이런 부분에 대해서 간과하고 있는 것 같다. 사실 재난 부분에 대해서는 기업들 입장에서는 비용만 발생하고, 수익이 나오기 힘든 구조이며, 이런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의 기준도 모호하.. 2011. 7. 31.
[BP/WU] 보안....시멘텍.... BP's ; 시멘텍 안철수 연구소를 먹으려 했던. 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땅짚고 헤엄치는 곳 중 하나였는데, 웹 중심으로 바뀌면서 이전만큼 영향력은 사라졌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가 에센셜같은 무료 백신을 뿌리고 있고, 인텔은 맥아피를 인수해서 하드웨어 기반 보안을 강조하고 있으니, 물론 인터넷을 통한 정보공개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서 보안 시장에 대한 요구는 커지고 있지만, 시멘텍 말고도 대안이 많이 생겼기 때문에 나름대로 고민이 있을 듯. 어찌보면 이만큼 성장한 것도 대단하다. 보안이라고 생각하면 물리적인 보안이 다 였는데, 이렇게 소프트웨어적인 보안 업체가 글로벌 기업이 될 것이라고 누가 생각했었을까? 모바일로 바뀌는 이 시점은 어쩌면 이전 세대에서 상상하지 못했던 변화가 또 한번 있을 것이다. 지금 .. 2011. 7. 18.
[BP/IT] PC 키보드 청소.. BP's : 키보드가 잘 안눌러져서, 하는김에 청소를 시작했다. 키보드를 사용한지 너무 오래돼서 바꿀 때가 됐다고 생각했는데, 청소를 한 뒤로 새로 산 기분이다. 유지보수, 관리만 잘 해도 새로운 제품을 살 필요 없다. 키보드와 마우스는 수년째 로지텍 제품을 쓰고 있는데, 로지텍 제품들 다른 제품이랑 비교하면 무척 비싸지만 확실히 돈 값을 하는 제품이다. 외부에 항상 노출돼 있다보니 키보드에는 항상 먼지가 가득하다. 그래서 청소를 하기로 결심.. 드라이버 같은 걸로 들어주면 키보드가 하나씩 빠진다. 나중에 키를 꼽을 때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두면 좋다. 이렇게 제거된 키보드... 먼지가 거의 충격적이다 -_-; 이런 먼지는 칫솔을 이용해 털어주면 된다. 이렇게 말끔하게 정리.. 앙상.. 2011. 3. 27.
[BP/BOOK/일독] 나쁜 사마리아인들...장하준 장하준 저 | 이순희 역 | 부키 | 2007.10.10 원제 Bad Samaritans : the myth of free trade and the secret history of capi 페이지 383| ISBN 9788960510197 | 도서관 소장 정보 국립중앙도서관 정가 14,000원 http://www.yes24.com/24/Goods/2711149?Acode=101 BP's : 쉽게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경제서. '그들이 알려주지 않는 23가지' 전에 읽으면 더 좋다. P98 - 로마의 정치가이자 철학자 키케로는 "과거에 어떤 일이 이루어졌는지를 알지 못한다면 항상 어린아이처럼 지내는 셈이다. 과거의 노력을 무시한다면 세계는 늘 지식의 유아기에 머물러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P181 -.. 2011. 3. 16.
[BP/자전거/REVIEW] 자전거 가방...'X 오버' 엑스오버 (메신저 가방) - 고정이 확실히 된다. - 소재가 아쉽다. 디자인도 -_-; BP's : 우리나라에 이쁜 메신저 가방 좀 많이 들어 왔으면 한다. 새로운 부분을 접할 때마다 그 주변에 있는 것에 대해서 눈을 뜨게 되고 놀라게 되는데, 그 중 하나가 해당 산업과 연관되는 부가 제품들에 대한 것이다. 자동차 경우 타이어, 튜닝, 카오디오 같은 부문은 하나의 산업이 되어 있다. 그리고, 처음에는 생각지도 않은 것들을 알게 되면서, 왜 그런 것들에 사람들이 신경을 쓰는지 이해하게 된다. 직접 해보면 겪게 되는 것들... 예를 들면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입는 쫄바지 같은 경우. 처음 입는 사람, 보는 사람이 모두 민망하지만. 이거 실제로 입어보면 상당히 편하다. 자전거를 탈 때 뿐 아니라 가능하다면 .. 2011. 3. 6.
[BP/WU] 중국은 대국이다 1. -_-; 초고층건물에서의 대국인. 중국에 처음 왔을 때는 그 어마어마한 크기에 기가 질려버렸다. 그리고 상상을 초월하는 일들을 몇 번 경험하면서. 결국 '중국은 대국이니까' 하고 넘어가는데 그래도 상상을 초월하는 일들이 가끔 벌어진다. 상하이의 번화가. 동방명주 근처... 여기에는 63빌딩은 명함도 못 내밀 초고층 빌딩들이 많다. 거의 3자리로 시작하는... -_-; 높다. 겁나 높다. 예전에 시골에서 올라온 분이 서울의 고층 빌딩을 쳐다보면 돈을 받는다는 장난에 속아 쳐다보지도 못했다는데. 상하이 초고층 빌딩은 백원씩 받아도 될만큼 높다. 바로 옆에 있는 빌딩도 높다. -_-; 아무튼 이 고층 빌딩들, 아파트도 거의 성과 같다. 역시 중국은 방가방가의 방가의 말처럼 큰나라다. 밥을 먹으러 올라간다. 식당이 94층 -_-; 높이가 미터로.. 2011. 2. 24.
[BP/DRAMA] 좀비가 아닌 인간에 대한 이야기... '워킹데드(Walking Dead)' 주의..내용 다량 함유. 무서운 사진은 없음. 감독은 쇼생크 탈출, 그린마일, 미스트 등의 Frank Darabont 주연은 Andrew Lincoln이다. 어디선가 많이 봤던 사람인줄 알았더니.. 러브액추얼리에서 친구 아내 앞에서 카드 넘기며 고백하는...그 명장면을 만들어낸 분이었음. 이전에도 여러 영화에 출연했지만 인상적인 작품은 러브액츄얼리. TV시리즈에는 꾸준히 나오셨음. 여주인공? 이라고 하기는 좀 뭐하지만... 그런역은 Sarah Wayne Callies 바로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나온 여의사. 스파르타쿠스를 끝내고...한동안 드라마를 안보다가 보게된 워킹데드. 28일 후 정도를 예상했다. 그리고 이런 공포물은 긴장도를 한번 느끼면 익숙해지기 때문에 별 기대를 하지는 않았다. 공포물을 시리즈로 만들었을 때 어떻게 될지... 결론부터 말하자.. 2011. 1. 3.
[BP/WU] 좋은 카메라보다 좋은 사진을......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10m 높이 위에서....발을 헛딛어 떨어지려는 새끼를 가까스로 붙잡은 표범... ============================ -일시: 2010. 10. 29(금)~12. 9(목)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작품수: 200여 점 -전시 구성: 일반관, 특별관 -주차 : 예술의 전당 주차장. 2시간 2000원. 4시간 5000원. (경차, 하이브리드 50% 할인) 공식 홈페이지 : http://ngphoto.co.kr/ 추천도 : ★★★★☆. 친구, 가족 끼리 보기 좋은 사진전. 내셔널 지오그래픽 한국판 11월 호를 구매하는 독자들은 사진전 광고 우측에 붙어있는 입장권 10%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쿠폰 할인 사이트에서 50% 할인권이 뜨기도 함. 보고 싶었던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비.. 2010. 11. 12.
[BP/WU] 플레이스테이션3 수리하러.... 주소 : 서울 서초구 방배동 869번지 전화번호 : 02-6677-7771 멀쩡한줄알았는데...디스크를 넣어도 묵묵부답...너 뭐 잘 못먹은거냐? 아무 대답이 없는 PS3... 다행히 집 가까운 곳에 SCEK가 있기 때문에 바로 갔다. 참고로 홈페이지에 나온 지도를 보고 가면... 나 처럼 이 무거운 거 들고 한참 돌아다니게 된다. -_-; 내방역과 이수역 사이 꼭대기 사거리에 있는 가장 큰 빌딩을 찾으면 됨. 1층에 신용정보 회사가 있길래 다른 곳에 갔다가 이 더운날 고생했음. 신형 PS3와 달리 이 녀석에 애착이 가는 것은. PS2 게임이 돌아갈 뿐 아니라 CF, SD 등 메모리카드 슬롯도 들어 있다. 그래서 날씬한 신형이 나오긴 했지만. 사실 구형이 젤 좋다. 당시 한대 팔때마다 50만원씩 손해를 .. 2010. 8. 10.
[BP/WU] 가장 빨리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방법 '네스프레소' 에스프레소, 다른 말로 카페 에스프레소(이탈리아어: caffè espresso)는, 고압·고온 하의 물을 미세하게 분쇄한 커피 가루에 가해 추출해내는 고농축 커피의 일종이다. 초창기 에스프레소는 20세기 초반 이탈리아 밀라노 지역에서 개발되었다. 당시 에스프레소는 순수하게 수증기의 압력으로 추출되었다. 1940년대 중반 스프링 피스톤 레버 머신이 개발되어,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형태의 에스프레소 커피가 제조되기 시작하였다. 오늘날에는 대개 대기압의 9~15배의 압력을 가해 에스프레소를 추출한다. 에스프레소의 가장 큰 특징은 드립 커피(거름종이에 내리는 커피)보다 농도가 짙다는 것이다. 같은 부피를 놓고 비교해 봤을 때 드립 커피보다 일정 부피 안에 용해된 고형체의 양이 많다. 그러나 흔히 생각하는 것.. 2010. 8. 4.
[BP/MOVIE] 다시 온 외계인의 공격...'V 리메이크', 그리고 '오리지널 'V' 최근 볼만한 미국 드라마가 없었는데....어릴때 봤던 V가 리메이크 된다고 해서 보게 됐다. 전체적인 내용은 비슷하다. 어느날 외계인들이 지구로 와서 벌어지는 일.. 원작과 20년 가까지 차이가 있기 때문에 특수효과가 많이 가미됐다. SF영화 수준의 특수효과..이제 TV드라마도 대충 만들었다간 안되겠다... 첫편부터 전투기 폭파신이라던지...볼만한 특수효과가 나온다. 그리고 외계인 모선...신형 자동차 처럼...훨씬 세련됐다. 커뮤니케이션 방법도 달라진다. 우주선 하단이 디스플레이로 바뀐다.. 세계 곳곳에서...우주선 모선이 발견된다. 이집트에서도... 이야기 주무대는 여전히 LA...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는 시즌 1 중 1편을 보고.. 어릴 때 봤던 V 가 생각났다...아득하게 먼 기억... .. 2010. 1. 2.
[BP/WU] 에스프레소 :-|, 네스프레소 :-) 에스프레소, 다른 말로 카페 에스프레소(이탈리아어: caffè espresso)는, 고압·고온 하의 물을 미세하게 분쇄한 커피 가루에 가해 추출해내는 고농축 커피의 일종이다. 초창기 에스프레소는 20세기 초반 이탈리아 밀라노 지역에서 개발되었다. 당시 에스프레소는 순수하게 수증기의 압력으로 추출되었다. 1940년대 중반 스프링 피스톤 레버 머신이 개발되어,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형태의 에스프레소 커피가 제조되기 시작하였다. 오늘날에는 대개 대기압의 9~15배의 압력을 가해 에스프레소를 추출한다. 에스프레소의 가장 큰 특징은 드립 커피(거름종이에 내리는 커피)보다 농도가 짙다는 것이다. 같은 부피를 놓고 비교해 봤을 때 드립 커피보다 일정 부피 안에 용해된 고형체의 양이 많다. 그러나 흔히 생각하는 것.. 2009. 12. 3.
[BP/CAFE] 핸드드립과 에스프레소가 점령...제8회 서울 카페쇼 어떻게 하다보니 매년 카페쇼를 가게 된다. 우연히 밥먹으러 나왔다가 카페쇼 앞을 지나게 됐다. 그래서 밥먹는 대신 카페쇼에 들어갔음. 아 그리고 아래층에서 하는 유아교육 관련 전시회에도 갔다왔다. 그냥 평범한 점심시간이었을 수도 있는데, 덕분에 재미있었다. 목요일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았다. 카페 창업에 대한 열기를 반영하는 것일까? 카페쇼는 카페 프랜차이즈와 소모품, 각종 기기들이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는 에스프레소 머신과 핸드드립 관련 제품군, 프랜차이즈가 눈에 띄게 많아졌다. 부스에 나오는 업체들도 늘어났다. 오늘이 마지막 날인데 사람들 아주 많을 듯. 프랜차이즈에 관심있는 분들도 많이 방문한다. 전문업체들이 오니 개인 뿌 ㄴ아니라 업소용 제품까지 모두 망라해서 나온다. 시식코너는 언제나 .. 2009. 11. 29.
봉하마을 가는길 8...봉하마을에서 지낸 3일... 첫번째 마을회관 옆에서 조문할때.. 새치기 하셨다. 두번째 봉하산 위 사자바위에서 바리케이트를 뚫고 올라가셨다. 세번째 빵 나눠주는 곳에서 또 새치기.. -_-; 아 너무하신다. 3일간 봉하마을에서 지낸일은 아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운구차 위로 날아가는 노란 종이비행기... 그동안 노무현 대통령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였나. 왜 고인이 된 이후에 이렇게 사람들이 찾아와야만하나. 노 대통령이 살아계실때 비난을 하던 사람들, 언론들은 왜 이제서야 그에 대해서 후해졌나. 더구나 일부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을 그릇된 방향으로 해석하고 있다. 사람이라면 고인이 되신 분께 최소한의 예의가 있어야 한다. 이렇게 각박해졌나.. 경박하고 인정없는 세상이다. 사람들은 모두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노무현 대통령을.. 2009. 5. 31.
봉하마을 가는길 7 발인... "여러분...지금.....지금....." 여자 사회자는 말을 잇지 못하고 흐느껴 울었다. "운구차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대통령이지만 누군가의 외삼촌, 누군가의 사촌... 누군가의 조카... 이렇게 노 대통령님은 서울로 갔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고 비몽사몽간에 일어나서 꿈인 것만 같다. 아니 꿈이었으면 좋겠다. 제발 누가 꿈이라고 말해줬으면 좋겠다 .. 2009. 5. 30.
봉하마을 가는길 6...웃고 계신 노무현 대통령... 방금 자전거 한대가 내 앞을 샥 지나갔다. 이전에도 몇번이나 왔다 갔다 했는데... 자세히 보니 노무현 대통령이 타시던 전기자전거와 같은 모델이다.. 아무튼 눈앞의 거대한 그림이 지나가자 만감이 교차했다. 자기 그릇만 모두 치우면 아무일 없겠지만. 자기 그릇 치우지 않고 가는사람 남의 그릇도 치우는 사람이 있다. 자기 그릇 치우지 않는 사람이 많아지면 식탁이 지저분해지고 남의 그릇까지 치우는 사람들이 많으면 언제나 식탁은 깨끗할 것이다. 우리가 사는 사회도 마찬가지다. 잠시 0시에는 이곳 봉하마을 뿐 아니라 전국에서 노 대통령을 기리기 위해 무반주로 상록수를 같이 부르게 된다. 지금 봉화마을에는 노 대통령이 생전에 부르셨던 노래를 계속 들려주고 있다. 웃으시면서 어디선가 바로 나타나실 것만 같다. 노무현.. 2009. 5. 28.
봉하마을 가는길 5 한명이 울다가 그치면 새로운 조문객이 와서 울고 그 울음소리를 들으면 울음을 그친 사람이 또 울고...그렇게 다 큰 어른들이 어린아이처럼 울고 또 울었다. 난 이제 12시에 부를 상록수를 제외하면 별일이 없을 줄 알고 마음을 놓았었다. 그런데.. 2009. 5. 28.
봉화마을 가는길 4 내일 새벽 3시경부터 발인 준비를 위해 조문이 중단되기 때문에 사실상 오늘이 조문 마지막 날이다. 오전부터 사람들이 무척 많다. 셔틀버스에서 만원임에도 불구하고 중간 중간에 걷는 조문객들을 버스기사분이 태우려고 서면 안에 계신 아주머니들이 "쪼매만 들어갑시다. 다 같이 갈라카니깐.." 이라면 안쪽으로 들어가셨다. 오늘은 낮에 30도 까지 기온이 높아진다고 한다. 빛이 너무 강해서생수와 종이 모자도 같이 나눠 주셨다. 자원봉사분들...전국에서 오신 분들이 고생 많이 하셨다. 그냥 조문만 하려하시다가 남는시간동안 자원봉사하고 가신 분들도 많다. 봉하마을 들어서는데 어제 촛농을 제거하고 계셨다. 여러명이 하니까 금새 뭐가 되기도 하고 치워지기도 한다. 방금 내 옆에 신문지가 떨어져 있었는데 후다닥 자원봉사분들.. 2009. 5. 28.
봉화마을 가는길 3 밤이 됐는데 사람들은 더 많아졌다. 낮보다 3배는 더 많은 것 같다. 전국분향소에 2,995,717명이 다녀갔다고 하신다 (27일 오후 4시기준) 봉하마을에만 784,225 분이 다녀가셨다. 사람들이 많기는 하지만 셔틀버스가 자주 있어서 봉하마을에 오는 것은 어렵지 않다. 2009. 5. 28.
봉화마을 가는길 2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밤이될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긴 줄을 서야함에도 모두들 자원봉사분들의 말을 잘 따라 주셨다. 2009.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