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394 [BP/AUTO] 자동차의 전자화 BMW Connected drive BP's : 자동차의 전자화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다. 자동차 업체들의 성능이 상향평준화 됐기 때문에, 이제 기술력의 차를 일상 주행에서 느낄 수 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물론 상위차일수록 좋은 것은 당연하지만, 모든 산업이 성숙시장으로 접어들면 브랜드만 남는 것처럼. 자동차 부문도 양극화가 될 것이다. 하지만 아직 자동차 쪽에는 전자화라는 부분이 남아 있다. 얼마나 잘달리는지보다 얼마나 편하게 차 안에서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지가 중요해지고 있다. 의외로 자동차 업체들은 이런 부분에 보수적인데, 일단 C레벨에서 IT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없고, 그럴 필요도 없었기 때문인 것 같다. 그리고 완성차 업체에서는 새로운 기능 추가를 특정 부문의 개선으로 보기 때문에 IT에 대해서 .. 2014. 1. 27. [BP/AUTO] 눈길에서 사륜구동 BP's : 최근에는 눈이 조금만 내려도 차를 타는 것이 조심스러운데, 이전에는 섬머 타이어로 어떻게 강원도 눈길을 다녔는지 모르겠다. 눈길 뿐 아니라 겨울에는 노면이 얼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 최근 자동차들의 성능이 좋아졌고, 눈길을 잘 치워주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을 겪을 확률은 적지만, 갑작스러운 폭설이나 다리 위 등 얼기 쉬운 곳에서는 무조건 주의하는 것이 좋다. 사고는 '어 ' 하는 한순간에 발생한다. 눈 뿐만 아니라 빗길도 마찬가지다. 시야가 줄어들고 제동거리가 더 길어지기 때문에 사고날 확률이 그만큼 높아진다. 도로에 차를 타고 나오는 순간 그 사고의 확률 싸움이기 때문에, 그 확률을 줄이는데 노력해야 한다. (가만히 있는데도 뒤에서 받는 경우도 있으니) 사륜구동은.. 2014. 1. 26. [BP/IT] 가트너 2014 IT 시장전망 BP's : 시장조사업체들은 연말이나 연초에 시장 전망에 대한 자료를 내놓는다. 그 자료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기 때문에 필요한 부분만 참고해서 쓴다. 미래가 불확실해지는 시대에서 시장전망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각 시장조사업체들도 공공기관이 아니라 기업이기 때문에 전망의 방향에 대해 완전히 객관적일 수는 없다. 가트너나 IDC 등은 어느정도 체계가 잡혀 있는데, 어느정도 이름이 알려진 시장조사업체에서도 꽤 주먹구구식으로 조사를 하고, 영업에 휘둘리는 것을 가끔 보게 된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말하는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이 맞는지, 상당 부분 그 예측이 맞는 것들이 있다. 좋은 방법은 주요 업체들의 시장전망의 교집합을 찾고, 또 다른 업체들이 찾지 못한 통찰력을 알아두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서.. 2014. 1. 25. [BP/IT] 스마트폰과 오디오 BP's : 이전까지 음악을 제대로 들으려면 오디오가 먼저 떠올랐는데 이제 오디오는 소리 중독자들이나 아주 소리에 민감하고, 정성을 들일 수 있는 사람들의 영역으로 이동한 것 같다. 생각해보니 집에 있는 오디오를 틀어본지도 오래됐다. 내 경험상 좋은 음악을 들으려면 스피커, 앰프, 소스, 케이블 이었고, 더 좋은 소리를 추구하기 보다는 적당한 막귀로 사는 것이 편하다는 것. 그런데 최근 음악을 듣는 환경은 대부분 모바일이고 소스도 스트리밍이나 저음질로 인코딩된 파일들이 많다. 이런 소리를 듣다가 CD를 들으면 그 맑은 소리에 깜짝 놀라기도 한다. 특히 차 안에 들으면 그 차이가 많이 나는데, 소리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자동차 스피커에 아주 조금 투자하면 훌륭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예전에는 노래 .. 2014. 1. 24. [BP/IT] 비포장도로위의 스포츠카. UHD TV BP's : 아직도 풀HD TV가 다 보급되지도 않았는데 UHD가 나왔다. 기존 HD에 비해서 4배의 해상도. 화면이 대형으로 갈수록 도트는 커질 수 밖에 없고. 그에 따라서 해상도가 높아져야 높은 화질이 유지된다. 사실 가장 좋은 법은 좋은 해상도를 보지 않으면 풀HD도 충분히 좋아보인다. 그러나 아이패드 레티나처럼 한번 좋은 화면을 보면 더 낮은 해상도로는 갈 수 없다. 그런데 태블릿이나 PC 경우에는 풀HD보다 고해상도면 여러개의 창을 열어놀고 비교할 수도 있고, 디지털카메라 사진은 이미 풀HD를 넘어섰으니 충분히 가치가 있다. 하지만 TV 경우에는 아직 UHD 콘텐츠가 없는데 TV업체들이 내놓는 것이 좀 의아하다. 영화부터 나와야 하는데 현재 UHD 영화는 극장에만 있고, TV용은 없다. UHD에.. 2014. 1. 23. [BP/WU] 돋보이는 레드불의 마케팅 BP's : 소비자들이 기업과 제품에 대한 정보를 얻기 쉬워질수록 기업들은 마케팅을 하는데 고민을 하게 된다. 기획자가 만들고 싶은대로 소비자들이 받아들여지지 않기 때문이다. 각 기업들이 시장과 소비자들을 분석하는데 들이는 노력은 어마어마 하다. 그런데 소비자들은 이제 일방향적인 정보를 얻는 것에 그치지 않고, 어떨 때는 기업 마케팅 기획자 보다 더 넓은 접점에서 고급정보를 얻기도 한다. 이 때문에 정작 잘 준비하고 '짜잔' 하고 무언가 보여주려하면 '그거 알고 있었어'라던지 '그게 아니지'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그 소문은 순식간에 확산된다. 하지만 반대로 숨김 없이 지속적으로 한방향을 추구하는 제대로 된 마케팅은 이전보다 훨씬 더 파괴력이 있다. 레드불이 대표적인데. 이 기업은 강장제 음료회사가 .. 2014. 1. 22. [BP/IT] 파나소닉 GM1 BP's : 사실 파나소닉이 디지털카메라 부문에서 주목받은 것은 얼마 안된 것 같다. 루믹스 LX시리즈가 명품으로 인정받았고, 이후 GF 시리즈와 20mm 조합은 DSLR에 대한 회의감이 들게 만들었다. 물론 사진 자체는 DSLR을 따라올 수 없지만. 휴대성과 화질을 만족하는 교집합. GF1 이후 GF 시리즈는 잘만들어진 카메라 라는 생각이 든다. GM1을 볼 때는 큰 감동이 없었는데. 아무리 작아진다고 해도 20mm 렌즈가 바뀌지 않는한 주머니에 넣으면 축 쳐지기 때문이다. 소니 RX100은 화질면에서는 GF 시리즈에 비해서 떨어지지만 휴대성이 월등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RX100을 카메라에 넣고 다닌다. 그런데 GM1을 실제로 보니. RX100의 휴대성을 조금 줄이고도 옮겨가야 하나? 할 정도로 매력적.. 2014. 1. 21. [BP/AUTO] 점점 감당하기 힘들어지는 일본 자동차들의 디자인 BP's : 열심히 만든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최근 일본 자동차들의 디자인을 보면 '누가 더 이상하게 만드느냐?'를 가지고 경쟁하는 것 같이 보인다. 일본 내수시장에 집중되어 있는 미니밴 경우 일본 내에서만 대부분 판매되기 때문에 최근 일본 자동차 디자인 추세를 반영한다고 볼 수 있는데. 도요타 벨파이어를 보고 '이건 좀 이상한데' 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닛산 신형 엘그란도를 보니 마치 매직아이를 하는 것 아니면 이미지를 복사하다가 컨트롤 V를 한번 더 한 것같은 느낌이다. 아무리 나라마다 취향이 다르다고 하지만 최근의 디자인은 너무 나간 것 같다. 도요타와 렉서스 신형 모델들의 디자인, 아큐라의 디자인 미래차를 넘어서 초미래? 를 경쟁하는 듯. 전체 디자인들이 에반게리온 에니메이션에서나 나올 듯한 모.. 2014. 1. 20. [BP/IT] 스마트폰 점유율은 충전기를 얼마나 쉽게 빌릴 수 있는지로 BP;s : 뉴스에 스마트폰 부문에서 구글과 애플의 점유율이 나오는데, 그런 발표를 보면 아이폰을 이제 사면 안되는건가? 하고 나조차도 생각이 든다. 그런데 점유율이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상대적인 의미도 상당하다. 오히려 가장 쉽게 나에게 필요한 정보는 내 주위의 사람들이 얼마나 같은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지 여부. 충전케이블을 안가져왔을 때 원활하게 빌릴 수 있는 여부인 것 같다. 확실히 이전에 비해 아이폰5는 충전기를 빌리기 어려워지고 있다. 여기에 케이블도 바뀌면서 더 힘들어졌다. 그래서 여분의 충전기와 케이블이 절실한데 케이블 가격이 꽤 비싸고 서드파티 제품은 인식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 퓨어메이트라는 곳에서 나온 아이폰5 케이블이 생겨서 넉넉하게 가지고 다니겠구나 하는데. PC랑 연결해보니 충전은.. 2014. 1. 19. [BP/IT] LG전자 클래식 TV BP's: 집앞의 LG전자 매장에서 발견한 클래식 TV. 예전 어릴 때 TV모습과 닮아 있다. 최근 TV의 디자인이 천편 일률적으로 그냥 네모난 모양인데, 이건 예전의 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느낌. 다른 것은 모르겠고 오른쪽에 있는 채널, 음량 조절 버튼은 참 편하게 조작이 가능하다. 최근 TV는 음량, 채널 변경하는 버튼이 어디 있는지 몰라서. 하긴 대부분 리모컨으로 조작을 하지만. 32인치 풀HD인데 안방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다. 가격이 81만원인 것은 -_-; 동급 TV 크기에 비해 가격차이를 10% 내외로 해야지 살 것 같다. 사운드바까지 하면 100만원 넘을 듯. 다이얼이 아니라 조그 방식이다. 하...너무 두껍다. 가격이 낮으면 이해가 되는 두께지만... 지지대는 안정적으로 보이는데 대신 세워.. 2014. 1. 18. [BP/IT] 에뮬레이션 BP's : 처음으로 MAME 를 접했을 때 에뮬레이션이라는 것을 통해 오락실에서 하는 게임을 똑같이 하는 것이 믿어지지 않았다. 더군다나 오락실에서 이제는 할 수 없는 게임들도. 그런데 이제는 오락실이 사라져 버렸으니 에뮬을 통해 가끔 동전을 넣고 게임을 하는 기분을 내본다. 오락실의 황금기인 1990년대 전후에는 재미있는 게임이 나왔는데 야구 게임 중에는 데이터이스트의 스테이디엄 히어로, 세가 메이저리그 등이 재미있었다. 농구 쪽은 코나미 런앤건, SNK 덩크슛 같은거. 이런 게임은 지금해도 재미있다. 그렇게 따지면 영화에서 스토리가 가장 중요하듯. 더 좋은 성능, 그래픽, 사운드가 아닌 게임성만으로 본다면 예전 게임들 명작이 참 많다. 200원 넣으면 9회말까지 할 수 있었던 지금 생각해보면 오락실.. 2014. 1. 17. [BP/IT] 차안에서 음악듣기 BP;s : 최근 나오는 차량에는 대부분 USB 입력장치가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이랑 연동하기도 쉽고, USB메모리에 있는 음원을 바로 들을 수도 있다. 하지만 외부 입력단자나 USB 입력단자가 없는 차량에서 음악을 듣는 것은 아주 귀찮은 일이 되어 버렸다. 아쉬운대로 FM 라디오 주파수를 이용해서 들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음질 상태가 어떤 때는 들을만하다가 어떤 때는 별로.. 차이가 아주 많다. 예전에 MP3 플레이어 회사 사장님들에게 차안에서 편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기를 만들면 좋을 것 이라고 했는데, 여전히 그런 제품은 나오지 않고 있다. 우연히 입수한 FM트랜스미터. 이전에는 가격이 비쌌는데 이제는 중국에서 마구 만들어 주니 가격대가 많이 낮아진 것 같다. 연결해서 들어보려고 했는데 이.. 2014. 1. 16. [BP/IT] 아이패드로 할만한 보드게임 best 5 BP's : 아이패드로 할만한 게임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퍼즐, 디펜스, 보드게임이 가장 적합한 것 같다. 액션 게임도 있지만 터치만으로 조작해야하기 때문에 쉽지 않고, 조작하는 재미를 느끼기가 어렵다. 그 중에도 보드게임이 가장 어울리는 것 같다. 턴 방식으로 돌아가는 게임은 중간 중간 다른 일을 하면서 할 수도 있고, PC나 게임기보다 터치로 하는 것이 훨씬 편리하다. 보드게임의 특성상 여러명이 할 때 재미가 있는데, 컴퓨터랑 해도 재미있고, 네트워크 플레이를 하면 식음을 전폐하게 만들기 까지도. 아쉽게도 할만 게임은 유료지만 충분히 가치가 있다. 대부분 아이패드용 보드게임은 기존 보드게임에서 성공한 게임을 아이패드에서 즐길 수 있도록 컨버전한 것이 많다. 원작의 재미 그대로 즐길 수 있게 잘 살린.. 2014. 1. 15. [BP/AUTO] BMW 5 BP's : BMW M매니저는 BMW는 3을 위해 존재하는 회사라라고 하지만, 실제 타보면 그냥 비싼 차가 가장 좋다 -_-; 이제는 디젤보다 가솔린이 좋기 때문에 520d나 730d의 감흥은 적지만....최근 나오는 대형세단들은 참 좋다는 생각이. (그래서 나이들면 큰 차를 타는 것 같다) 이전에는 별 문제가 안되는 진동과 소음이 꽤 거슬린다. 그래도 이만한 가격에 이만한 성능과 경제성, 브랜드를 내주는 모델이 없기 때문에 수입차 시장에서 단일모델 판매 1위를 하는 것 같다. 신형 520d는 뭐야? 하나도 안바뀌었네....라고 생각했는데, 타보니 안바뀐 듯 하면서 많이 바뀌었다. 이전 520d도 좋았기 때문에 페이스리프트에 큰 변화가 없다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기존 구매자들도 은근히 샘이 날만큼 곳곳이.. 2014. 1. 14. [BP/AUTO] BMW 3GT BP's : BMW 3GT나 투어링이 3시리즈와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활용성에서 전혀 다르다. 어떻게 보면 5시리즈에 비해서 훨씬 활용도는 높다고 할 수 있다. 처음에는 5GT가 있는데 왜 3GT가 필요한가? 하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시내 주행 + 여가용으로 3GT가 훨씬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3시리즈와 비교하면 휠베이스도 길고, 실내도 훨씬 넓다. 하지만 가격을 고려하면 5시리즈로 가기가 쉽기 때문에. 판매량은 그리 많지 않다고. 5투어링은 좀 너무 긴 것 같고. 3투어링이 딱 좋은데. GT는 실내공간은 확실히 좋지만 주행성능 부문에서는 손해다. 높아진 차체는 뒤뚱 뒤뚱... 살살 운전하면 좋지만, 3시리즈와는 확연한 차이. 패밀리카로 딱 맞는 것 같다. 전면도 비슷한줄 알았지만 앞트임도 되어.. 2014. 1. 13. [BP/IT] 새해 작심 삼일을 위한 팟캐스트 BP's : 새해가 되면 여러가지 다짐을 하게 된다. 개인적으로 원하는 일도 있고, 건강, 학문에 관한 일들. 대부분 수 년째 하고 싶었는데 하지 못하는 일들이 많다. 결국 마음을 먹고서도 작심삼일이 되는 경우도 많지만. 3일이나 한다는 것도 대단한 것이 아닌가? 작심삼일을 120번만하면 1년을 견딜 수 있다. 오히려 길게 보고 여유를 가지고 마음을 가지면 그러다가 뭔가 이뤄지는 것 같다. 대부분 뭘 배우던디 독학으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고, 하고 싶은 것을 해야한다는 주의이기 때문에, 학원이나 강습을 따로 받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게을러서 -_-;) 핑계를 대면 뭔가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해야한다는 것이 나와는 잘 맞지 않았다. (물론 어느 부분이던지 전체 상황을 모두 파악하고 제자에 맞는.. 2014. 1. 12. [BP/IT] 웨어러블 PC BP's : CES 2014 에서 올해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대거 등장했다. 손목에 차는 팔찌형태인데 만보계 기능과 알람기능은 기본으로 되는 것 같고, 칼로리 측정, 블루투스 스마트폰 연동 기능은 제품마다 기능이 좀 다른 것 같다. 이전에 닌텐도 DS에 연동해서 만보계 기능을 쓸 수 있는 제품을 YE에게 받아서 쓴 적이 있는데 그게 가장 잘 썼던 제품인 것 같다. 나이키 플러스나 다른 기기들은 한번 써보고 귀찮아서 안쓰게 됐다. 이 것도YE가 새로 구입했다고 하는 것인데 구경을 해봤다. 팔찌라고 하면 어릴 때 고속버스 터미널 앞의 게르마늄 팔찌를 팔던 사기꾼들이 생겨서 팔찌에 대한 거부감이 있지만, 이건 작고 가벼웠다. 알람기능을 잘 쓰고 배터리도 꽤 오래 간다고. 그런데 이런 팔찌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2014. 1. 11. [BP/IT] 압구정 소니스타일 A7 BP's : RX100을 처음 봤을 때 너무 못생긴 것이 놀라고, 가격에 놀라고, 나온 사진에 놀랐다. 지금 내 가방안에 항상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사진이 최고다! 라는 수준은 아니지만. 자동모드로 찍을 떄, 딱 원하는 만큼의 화벨과 노출을 결정해주는 것 같다. NEX 경우에는 LCD로만 잘 나왔는데, 이건 결과물도 괜찮다. 이렇게 작은 카메라에 이만큼 나온다는 것이 대단하다. A7도 처음에는 별로였는데, 이거 쓰다보니 꽤 괜찮은 역할을 한다. 캐논 5D MK2를 대신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잠시 써봤는데 느낌이 꽤 좋다. 조도가 낮을 때 노이즈가 거친데, 실제 내가 사용하는 수준에서 얼마나 결과물을 내주는지에 대해 보고 구입을 결정하려 한다. 최근 소니가 괜찮은 제품을 만들어 내고 있다.. 2014. 1. 10. [BP/IT] 오락실이 그립다. 노콘 키드 BP's : 학생 때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곳은 도서관이 아니라 오락실이었다. 어릴 때는 무언가 집중할 것이 하나쯤 있다. 내게는 그것이 게임이었다. 50원으로 열리는 새로운 세계. 스크램블과 팩맨부터 본격적으로 생기기 시작한 오락실은 언제나 집에 가는 시간을 늦게 만들었다. 당시 오락실들은 정말 제대로 된 무언가를 하는 곳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조잡했다. 세운상가에서 이런거 하면 된다. 라고 해서 게임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주인아저씨가 오락기계 몇 대씩 들여와서 하던... 처음으로 오락실에서 해봤던 게임은 일본이 아닌 미국 게임들이었고, 도트가 번갈아가면서 움직이는 정말 조악한 게임이었는데. 그 당시는 현재의 오큘러스 리프트와 같은 파격적인 것이었다. 1980년 초반 스크램블 처럼 대작이 등장하.. 2014. 1. 9. [BP/WU] 시장조사업체, 컨설팅 업체의 연초 전망 VS 연말의 히트상품 순위 BP's : 매년 시장조사기간들의 향후 추세 발표를 유심히 들여다 봤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그 중에 제대로 맞는 것도 있고, 맞지 않는 것도 있고. 발표는 하지만 지난해 발표한 것 중에 몇 개는 맞고 몇개는 맞지 않았습니다. 라고 말하는 시장조사업체는 없다. 어떻게 보면 이런 시장조사업체와 컨설팅 업체의 연초 발표는 역술학 처럼 보이기도 한다. 3D는 이제 옛날 기술같고, 4K는 아직도 멀어 보인다. 사람들이 새로운 기술을 기다리는데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막상 좋은 기술이라도 시장에서 받아들여질 준비가 안됐으면 더 이상 나아가지 않는다. 컨설팅업체 맥킨지는 급변하는 IT환경을 이끌 10대 정보기술에 대한 보고서를 냈다. 0대 정보기술에는 사회 전반의 상호작용을 만드는 `소셜매트릭스', 기계와 장비 등이 .. 2014. 1. 8. [BP/IT] 소니 CES 2014 프레스컨퍼런스 생중계 BP's : 전시회는 현장에서 느끼는 것이 중요하지만, 유스트림으로 주요 정보를 제공해주니 이렇게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끊기기도 하지만 꽤 볼만하다. 같이 보는 전세계 사람들과 Wow 할만한 제품이 아직 등장하지는 않았다. 신제품이 등장하면 우뢰와 같은 박수 소리가 나와야 하는데.. 그런데 A7 이 정말 끌린다. 디카 부문 확실히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 같다. 작은 크기에 풀 프레임이라니 소니의 올해 키워드는 4K 다른 제조사와 달리 콘텐츠까지 만들어 내니. 하이브리드 디카도 괜찮고. 4k TV도. 열광시킬만한 제품이 없다는 것은 아쉽다. 정말 좋은 제품들 나오면 알아서 일어나서 박수치는데 http://www.ustream.tv/sony 2014년 TV제품들 디자인은 보통 그래도 콘텐츠 + 하드웨어 경.. 2014. 1. 7. [BP/AUTO] 캠핑용품들 BP's : 한겨울에 매주 캠핑을 갔던 때도 있었는데, 이제는 어떻게 그렇게 눈밭에서 잘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캠핑의 맛은 한겨울 캠핑... 눈이라도 오면 아주 멋진 경험을 할 수 있다. 캠핑 용품들을 살펴보려고 하니, 이전과 많이 바뀌었다. 콜맨과 코베아 제품들이 많고, 이전에는 없던 브랜드에서도 스노우픽과 콜맨을 안사더라도 대체할 수 있는 제품들이 있다. 콜맨과 스노우픽은 여전히 비싼 편이고, 다른 제품들은 그 것보다는 조금 저렴한 편. 일전에 일본 출장갈 때마다 조금씩 사왔더니 사고 싶은 것은 대부분 구입완료. 이제 가기만 하면 되는데 날이 추워서 움직이기가 싫다. 목탄난로가 하나 있으면 좋겠고 추운 겨울 텐트 쳐주고, 걷어주는 대행업이 있으면 꽤 잘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 2014. 1. 7. [BP/AUTO] 싸게 사면 좋다. 하지만 안사면 더 좋다. BP's : J의 투스카니를 오래간만에 시승. 차를 바꾸고 싶어서 안달이 났는데. 의논한 결과 세차와 내부 청소를 하라고 해줬다. 주행거리도 얼마 안되는데다가 바꾸고 싶어하는 차도 큰 차이가 없을 것 같아서. 물론 싸게 차를 사면 좋겠지만 싸조 좋은 차는 없다는 것이 지론. 가족이 주는 차면 모르겠지만. 안사고 기존 것을 쓰는 것이 훨씬 좋다. 그리고 투카 지금봐도 쌩쌩하다. 제네시스쿠페 너무 안팔리는 것 같다. 가격대비 좋은 차인데. 디자인 때문에 아무래도 안팔리는 것 같다. 이전의 투스카니 나올때만해도 멋진 디자인의 차가 없었는데, 이제는 수입차도 많고, 그냥 준중형차도 디자인이 멋지다. 사실 다른 것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뭔가 사고 싶을 때 실제로 구입해서 얻는 효용은 점점 줄어드는 것 같다. 바.. 2014. 1. 6. [BP/IT] 토스터 찾아 삼만리 BP's : 토스터를 구입하기 위해서 지난 1주일 부지런히 돌아다녔다. -_-; 결국은 필립스의 할인 잔뜩 해주는 하이마트 세일 상품으로 정했지만. 후회없는? 선택을 하기 위해 1주일간 사전 조사를 했다. 일단 토스터기 브랜드는 생각보다 무지 많지만 사야할 것은 3~4개 브랜드로 압축, 가격대도 큰 차이는 없다. 4만원을 기준으로 고급형과 일반형으로 나눠진다. 미키나 키티가 그려진 캐릭터 제품도 있는데 계약이 종료됐는지 2010년 이후로는 출시되지 않고 있다. (이걸 찾으려고 꽤 고생을 했다. 하지만 중고 밖에 없어서) 사실 구입하고 싶은 것은 Breville 이었는데, 마음에 드는 모델은 국내에 판매를 하지 않고. 주문하기에는 이미 토스터기를 테스트 하기 위해 구입한 식빵이 눅눅해진다는 핑계로 매장을 .. 2014. 1. 5. [BP/AUTO] 재미있는 차 Bp's : 어떤 부문의 산업이 발달했는지 확인하려면 관련 유관기관이 있는지, 관련 통계가 있는지 확인해보면 된다. 이런 것들이 없다는 것은 관련 시장이 없거나 작다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 일본은 경차가 하도 많아서 매월 경차 판매 순위를 따로 집계한다. 경차협회 같은 것도 있어서 꽤 놀랐다. 우리나라도 예전에 800cc 인가 하는 경차 동호회가 있었는데. 아직도 있는지는 모르겠다. 레이가 등장해서 경차가 3종류가 됐지만 여전히 경차가 부족하다. 경차 뿐 아니라 소형차 라인업도 약해서 기본이 되는 차량은 대부분 아반떼, K3, SM3 등 준중형차인데. 이렇게 작은 나라에서 큰차를 타는 곳도 없는 것 같다. 사실 경차나 소형차는 직접 몰아보면 불편함보다 편리함이 많다. 주차와 .. 2014. 1. 4. [BP/IT] 뉴스 = 새로운 것 BP's : 새해부터 이승기씨와 윤아씨의 연애기사로 떠들썩하다. 그 나이 때면 연애를 안하는 것이 이상한 일이지만 아무래도 둘 다 인기인 이기 때문에 더 그런 것 같다. 디스패치는 이전부터 주목해서 보던 미디어인데, 이미 성공했고, 앞으로 행보를 감안하면 이렇게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어떻게 대처하는지 보여주는 부분 같다. 일단 네이버 뉴스를 보고 많이 놀랐다. 100개가 넘는 언론사 + 유사언론들의 경영장이 되어버린 뉴스부문에서 한 언론사의 한 주제가 이렇게 많이 노출 될 수 있는 것을 보고 적잖이 놀랐다. 지금까지 이런 것을 본 적이 한번도 없다. 더군다나 기사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취재만 최소 3개월을 한 것 같다. 현재처럼 의미 없는 속보경쟁에 노출된 미디어 상황에서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동안.. 2014. 1. 3. [BP/AURO] 520d BP's :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브랜드가 BMW라고 한다. 국내 수입차 역사상 최초로 한 해 3만대를 넘긴 브랜드라고. 7시리즈 판매량이 전세계 상위권이라 본사에서도 우리나라 시장에 각별하다고 하다. 수입차 시장이 올해 15만대 좀 넘을 것 같은데 이렇게 작은 시장에서 BMW와 같은 럭셔리 브랜드가 많은 것이 참 신기하다. 아마 BMW 내에서도 한국 시장에 대해 매우 독특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BMW 판매량에 기여한 모델은 역시 520d다. 중년들의 드림카로 불릴만큼 이제 520d는 수입차의 대명사가 되어 버렸다. 골프와 3시리즈로 시작해서 5시리즈로 가는. E클래스를 고집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젊은 느낌은 확실히 BMW가 가지고 있는 것 같다. 520d의 매력은 역시나 높은 연비다. .. 2014. 1. 2. [BP/IT] 2014 BP's : 더 많이 듣고, 읽고, 보고, 내 머리로 생각하는.....2014년으로... 가슴이 이끄는 대로...멋지게... 2014. 1. 1. [BP/WU] 어른과 아이들의 꿈. 기차모형 BP's : 매년 힐튼호텔에서는 연말 행사로 모형기차 행사를 한다. 트리 행사만 하는 것보다 훨씬 독창적이고 횟수도 오래되어서 사람들이 많이 몰린다. 모형을 만들고 각 모형마다 후원하는 업체들의 광고를 하는 것.. 광고사에서야 원하는 부분이고 좋아하는 부분이겠지만 사실 이 행사는 다 좋은데 이 광고 문구가 참 몰입을 방해한다. 스위스 겨울 철도를 타고 가면서 감상에 젖는데 창밖에 거대하게 '몽고간장' 이라는 간판을 보면 얼마나 어울리지 않는 분위기 인지 알 것이다. (물론 몽고간장 자체에 대한 불만은 없다) 하긴 이런 방식이기 때문에 매년 스폰서가 늘어나는 것이겠지만, 이제 어느정도 괘도에 올라간만큼 모형은 그냥 모형 자체로 두고 한쪽에 스폰서들 이름을 모아두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아니면 좀 더 어.. 2013. 12. 31. [BP/IT] 키보드 BP's : 최근 키보드를 구입하려고 알아보고 있는데...동네 카페에 이게 비치되어 있어서 구경했다. 제대로 피아노를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은 있지만 학원을 다니거나 레슨을 받기는 어려울 것 같아서 일단 장비를 구입해서 혼자서 연습해보기로.. 학원을 다니면 가장 좋겠지만. 이제까지 경험을 살려보면 제대로 된 선생님을 만나기는 아주 아주 힘들기 때문에 일정수준 이상으로 올라가는 것이 어렵다. 어떻게 보면 백지 상태에서 자신이 어느정도까지 할 수 있고, 어디를 개선해야 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그래서 하다가 막히면 그 것을 해결하고 넘어가면서 실력이 늘어나는 것 같다. 학교 다닐 때부터 쿼즈와일 키보드를 구입하고 싶었는데, 최근 분위기를 보니 야마하가 평정한 것 같다. 가격 대가 천차만별이라 뭘 사.. 2013. 12. 30. 이전 1 ··· 199 200 201 202 203 204 205 ··· 2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