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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Mouse] 한국마이크로소프트 2009년 신제품 마우스 및 키보드 따로 있으면 항상 안가져오는 불상사가... 이런 기능은 신기한 수준이지 실제 유용할 것 같지는 않다. 대부분 사람들은 평평하고 마우스가 잘 움직이는 곳에서 PC를 사용한다. 매년 한번씩 로지텍과 MS는 내년 장사할 제품들을 보여주고 매달마다 조금씩 신제품을 판매한다. 몇년전만해도 정말 센세이션한 제품들이 나왔는데 이번에는 로지텍, MS 모두 대단하다! 라는 느낌까지는 아니었다. 하지만 각 사 나름대로 아이디어를 적용한 제품들이 나와서 좋은 경쟁이 될 것 같다. 나는 쓸만한 키보드 좀 작은게 나왔으면 좋겠다. 노트북PC 키보드는 너무 불편하고 데스크톱PC 키보는 너무 커서 잡동사니가 가득한 내 책상 위에 올리기가 쉽지 않다. 두 업체 모두 명품 키보드 제품들이 나왔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제품이 없다. 디노보.. 2008. 9. 23.
[네바퀴/세단] 혼다 플래그십 스포츠세단 '뉴 레전드' ing 2008. 9. 21.
[IT/Dica/Sony] 소지섭과 Sony 알파900 소니가 DSLR 시장에 처음 뛰어들며 알파100을 내놓을때만해도 캐논과 니콘이 장악한 DSLR 시장에서 과연 잘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많았다. 코니카미놀타를 인수하고 그동안 DSLR 개발에 매달려온 소니는 디지털이미징(DI) 사업본부가 주도해 2006년 알파 브랜드 6월 6일 도쿄 하라주쿠 `오모테산도` 빌딩에서 알파 브랜드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 때 출시행사에 갔었는데 오모테산도 빌딩 전체를 알파로 도배해서 소니가 DSLR 부문에 얼마나 신경을 쓰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캐논, 니콘 터줏대감이 있기 때문에 잘 할 수 있을까 했는데... 중급기 알파700으로 라이업을 강화하고 틸트 LCD를 장착한 알파350을 내놓으면서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알파350 라이브뷰와 틸트LCD는 너무나 편해서 나.. 2008. 9. 18.
[IT/photo/5DMk2] 캐논 풀동영상 촬영 DSLR 'EOS 5D 마크2' 2110만 화소 35mm(36*24mm) CMOS센서 15개 측거점, 렌즈별 AF조절 기능 초당 30프레임 풀HD 동영상활영 가능 4GB 메모리로 12분 (640*480은 24분) ISO 50~25600 고감도 출시 가격 미정 캐논이 역시 가만히 있지 않군 3.9장 초당 촬영가능. 3인치 액정 모니터 2008. 9. 17.
[IT/CE/SAMSUNG] 삼성전자 냉장고, 세탁기, 김치냉장고 + @ 2008. 9. 8.
[CAR/GM대우/베리타스] "이차가 어느 나라 차입니까?" -ing 에쿠스처럼 박스형은 요사이 유행이 아니라며 뒷 좌석은 곡선으로 처리.. 헤드룸은 다른 차에 비해 넓다고 하지만 뒷자리에 앉아보니 확실히 천정이 낮은 느낌이 났다. 뒷자리에 타본 다른 분들도 천정이 낮은 것 같다고 디자인 총괄하신 김태완 부사장님께서 그러는데 베리타스부터 진정한 GM대우의 디자인이 선보인다고 한다. 특히 11월 출시되는 라세티 후속작 크루즈 부터는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행사장 중간 중간 모두 라세티와 비트 얘기를 하셨는데.. 자부심이 대단하셨다. 아..이게 GM대우가 아니라 대우 마크였으면 얼마나 좋을까. 주차할때 많이 긁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화려한 발표회장 앞에 이런 모습을 보고 씁쓸했다. 잘 해결되었으면 한다. P.S 전시회장에서 남아서 사진을 찍고 있는데 지나가던 한 신.. 2008. 9. 5.
[Peripheral/로지텍] 2009 로지텍 키보드, 마우스 신제품들... 2009년 로지텍 신제품들이 나왔다. 키보드 마우스에서 더 나올게 무엇이 있느냐고 하겠지만.. 디자인, 편리성, 인체공학 여러가지를 계속 개선해서 내놓고 있다. 올해 제품 메시지는 ' '감성(Emotion)' 까지 편안하게 해주는 제품...' 마우스, 키보드, 스피커 3가지... 사실 얼티밋 이어 인수에 따라 깜짝 발표를 기대했는데 시기가 너무 빨라서 인지 앞으로 이어폰 시장도 공략하겠다는 얘기만.. 오늘 나온 것 중에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은 'V550 나노' 노트북 위에 클립을 붙여서 마우스를 달고 다닐 수 있다. 회의나 자리 이동이 많은 직장인들에게는 편할 듯.. 사실 야후에 갈때마다 사람들이 노트북, 전원, 마우스 등을 치렁치렁 가지고 다니는 것을 봤는데 참 로지텍은 그런걸 잘 관찰하는 회사다. 사.. 2008. 9. 3.
[노트북PC/후지쯔 U2010] 149만원짜리 확실한 장난감...U2010 후지쯔는 이전부터 작은 노트북PC를 만들어 왔다 터치와 스위블 LCD를 장착한 포피는 이런거 좋아하는 사람은 한번은 거쳐야 하는 제품이었다. 기술격차가 없어지고 있지만 미니노트북 PC 부문에서 후지쯔와 도시바, 소니가 가지고 있는 완성도는 대만 노트북PC와는 차별화 되어 있다. 정말 이 조그만 기기에 별거 다들어갔다 GPS도 들어가서 바로 내비게이션으로 쓸 수 있다. 시터스 3D 루센맵인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으면 쓸 수 있다. 무료다. 내비게이션 기능 쓸 수 있는 거 하나만해도 30만원은 빠지네.. 하지만 가격이 149만원 ㅠ ㅠ 환율 상승으로 예상보다 높아졌다는데 아쉽다. 일단 지난해 나온 U1010에 비해 열이 확실히 줄었다. 거슬리던 팬소리도 줄었다. 신경쓰지 않아도 될 듯. 하지만 역시나 키보드는.. 2008. 9. 2.
[2008 IDF Day 3] 세기의 괴짜 천재 스티브 워즈니악... 1980년대 컴퓨터 잡지를 보면서 자란 나는 그 때 스티브워즈니악과 스티브 잡스에 대한 기억이 생생하다. 흑백 사진에 있던 그들은 록스타 못지 않은 우상이었으며 그들의 이야기가 나와있던 기사는 수 십번도 더 읽어서 외울 수 있을 정도였다.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낸 신화. 워즈니악이 떠날때 참...싫었는데 아무튼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애플 = 스티브 잡스'로 알고 있고 스티브 잡스는 세계적인 인사가 되어버렸지만 나는 예전부터 워즈니악이 더 좋았다. 흑백 사진에 워즈니악은 턱수염이 가득한 아주 선한 모습이었고, 스티브 잡스는 뺀질뺀질 치약선전 주인공같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 물론 스티브 잡스가 대단한 사람이란 것은 인정하지만. 아무튼 워즈니악이 더 좋다. IDF 3일째 워즈니악이 나오기로 했다고 해서 많은 .. 2008. 8. 26.
[자출] 자전거로 출근하기...1 후배들이랑 밥먹으러 자전거 타고 돈까스 집에 갔는데 먹다보니 내 자전거가 안보인다. -_-; 동네를 막 뛰어다니며 찾아봤는데도. 찾을 수가 없다. 흑 내 자전거...ㅠ ㅠ 눈을 뜨니 방안... 꿈이었다... 바로 일어나서 내 자전거 잘있나 보고... 다시 잘까? 하다가 잔차를 타고 출근해 보기로 했다. =============================== 사실 이번 출장에 비앙키를 가져가려고 했는데, 지난해 생각해보니 잔차 탈 시간이 없어서 걍 갔다. 귀찮더라도 가져갈 걸... 아무튼 안가져왔기 때문에 그런지. 잔차로 출근을 꼭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제 집에와서 바로 쓰러져서 잠이 들고 5시에 일어났다. -_-; 바로 씻고 잔차 들고 나가려는데.. 잉? 바람이 빠져있다. 그동안 안타긴 많이 .. 2008. 8. 25.
[2008 IDF Day 2] Visual Software 강화. 드림웍스 '몬스터 VS 에일리언' ing 관련기사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그룹 르네 제임스(Renee James) 총괄부사장은 인텔 멀티코어 CPU로 가능한 3D 그래픽관련 기술을 소개했다. 우선 인텔은 드림웍스와 공동으로 3D 에니메이션 브랜드 ‘인트루3D’를 공개했다. 인트루 3D 브랜드는 향후 인텔 멀티코어 기술을 활용해 드림웍스에서 제작하는 3D 에니메이션에 사용될 예정이며 내년 개봉 예정인 ‘몬스터 VS 에일리언’부터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에서 드림웍스 CEO 제프리 카젠버그(Jeffrey Katzenberg)는 몬스터 VS 에일리언을 최초로 깜짝 공개했다. 또 인텔은 게임 제작자들을 대상으로 한 ‘비주얼 아드레날린(Visual Adrenaline) 개발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인텔은 이 프로그램으로 향후 게임개발자, 출판업체,.. 2008. 8. 21.
[2008 IDF Day 2] I love TV ing 관련 기사 인텔이 디지털TV로 인터넷, 3D 그래픽, 고화질 동영상을 즐길 수 있는 가전제품(CE)용 칩셋을 발표하고 TV로 즐기는 인터넷 시대를 연다. 인텔은 TV에서 인터넷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야후 위젯채널 서비스도 공개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08 추계 인텔개발자회의(IDF)에서 인텔 디지털 홈 그룹 에릭김(Eric Kim) 수석 부사장은 CE용 칩셋 ‘CE 3100(코드명 캔모어)’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릭김 부사장은 “PC는 풍부한 콘텐츠를 가지고 있지만 작은 모니터로 즐겨야 했고, TV는 획일적으로 콘텐츠를 즐겨야 하는 것이 단점이었다”라며 “우리는 TV에 인터넷의 장점인 개방성과 다양성을 더하고 기존 TV 장점인 단순함과 오락적 강점을 .. 2008. 8. 21.
[2008 IDF Day 2] MID 스마트폰 시장 타깃 ing 어차피 인텔이 원하는 게임을 하려면 휴대전화 시장까지 갈 수 밖에 없다. 이전까지는 휴대전화 부분에 대해 구체적인 말은 없었지만. 그 시장을 노리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었다. MID가 휴대전화를 밀어내려면 전화기능을 흡수해야 한다. 아난드는 MID가 노트북PC가 아닌 스마트폰을 겨냥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MID will be kill this' 라고 강하게 말했다. 아직 수면에 떠오르지는 않았지만 휴대전화 업체와 경쟁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재미있는 것은 발표 중간에 ARM코어 기반 제품들과 비교표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스냅드래곤을 의식한 듯 하다. 발표뒤에 아난드가 블랙베리로 이메일을 확인하고 있는 것을 보고 왜 MID를 사용하지 않고 블랙베리를 사용하느냐? 라고 물었더니.. 약간 당황해하면.. 2008. 8. 21.
[2008 IDF Day 1] 모바일 전략 인텔의 모빌리티 전략은 확고하다. 센트리노의 성공은 앞으로 노트북PC 부문 표준=센트리노로 알려질 것이다. 노트북PC 부문을 AMD가 만화하려면 빨리 노트북PC 플랫폼 부문에 투자를 해야 할 것이다. 문제는 노트북PC가 점점 공산품화되가고 있다는 것이다. 일반 사람들이 애니콜이면 큰 고민없이 구입하는 것처럼. 센트리노가 노트북PC 부문에서 브랜드가 높아지고 있는 것은 향후 다른 업체들이 진입하는데 상당한 장벽이 될 것이다. PC를 좀 아는 사람은 AMD가 가격대 성능이 좋다고 주장할 지 모르겠지만. 브랜드는 모든 요소를 뛰어넘어 최고 수준 마케팅 기법이다. 루이뷔통을 사면서 기능과 가격에 토를 다는 사람은 없다. 노트북PC 부문에서 제조사들 역량은 크지 않은 것 처럼 보인다. 노트북PC 경우 개발기간이 .. 2008. 8. 21.
[2008 IDF Day 1] 'Embeded Internet', 'Dynamic', 'Visual' 3가지 화두 사실 3일간 IDF는 페트릭 겔싱어 부사장 발표에 모든 것이 함축되어 있다. 'Embeded Internet', 'Dynamic', 'Visual' 다른 부사장들이 하는 얘기도 다 같은 말.. 흠. 겔싱어 아저씨 후계자 확률이 더 높아지는 건가? 왜 오텔리니 CEO는 등장하지 않는지 모르겠다. 관련기사 인텔이 오는 2015년 인터넷에 접속 할 수 있는 기기가 150억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임베디드 인터넷, 모바일 인터넷 부분을 강화한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린 추계 인텔개발자회의(IDF)에서 인텔은 임베디드 인터넷 전략, 새로운 아키텍처 ‘네할렘’ 상세정보, 몬테비나를 이을 차세대 노트북PC 플랫폼 ‘칼펠라’, 고성능 모바일 컴퓨팅을 위한 ‘모바일 쿼드코어 CPU’.. 2008. 8. 21.
[2008 IDF Day 1] 크레이크 버랫 인텔 회장 기조연설 '혁신을 위한 환경 조성해야.' 나이가 들어서 이렇게 멋진 사람이 될 수 있을까? 같은 나이인데도 남의 도움이 없으면 거동도 못하는 분도 계신데, 이렇게 젊은이보다 훨씬 진취적인 사고로 전세계를 돌아다니는 크렉벨 회장.. 포스가 대단하시다. 관련기사 “많은 기업들이 혁신을 외치고 있지만 혁신이 가져다줄 가치보다 기술적 혁신에 집착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혁신을 위해서는 혁신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개최된 2008 추계 인텔개발자포럼(IDF) 개막 기조연설자로 나선 크레이크 배럿(Craig R. Barrett) 인텔 이사회 회장은 전세계 IT기업들이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혁신을 이뤄야하며, 이를 위해서는 끊임없는 혁신을 일으킬.. 2008. 8. 21.
[CAR/SUV/GM대우/윈스톰맥스] 윈스톰맥스 VS 혼다 CR-V 비교 시승회 용인에서 윈스톰맥스 혼다 CR-V 비교 시승회가 있었다. CR-V 경우 전세계 가장 많이 팔린 SUV중 하나고 국내에서도 수입차 판매 순위 5위 안에 드는 베스트 셀링카다. 가격도 3000만원대 초반으로 국내 SUV 구입자라면 한번쯤 고려해 봤을 차. 하지만 윈스톰맥스는 나온지 한달된 차고. 혼다 CR-V는 2006년 모델이다. 비교시승회 가기전에 혼다 분들에게 이번 시승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봤더니 "그만큼 혼다 차가 인기 있는 증거 아니겠느냐? 하지만 비교 시승 자체가 좋은점을 부각하기 위해 준비한 것이고, 준비 차량 상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그걸 체크해줬으면" 이라고 했다. 실제 테스트에 쓰인 CR-V는 렌트카업체서 빌렸다고 했는데 1만km 이상 뛴 차들이었다. 윈스톰맥스는 1000k.. 2008. 8. 16.
[인터뷰/MP3] 삼성 옙 DNSe2.0 음장 개발 최철민 책임 연구원님. 음장이라는 것을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런 궁금증을 풀어보기 위해 음장 관련 전문가를 인터뷰해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생겼다. 나의 든든한 후원자 이대표 께서 DNSe2.0 음장 개발 최철민 책임 연구원님을 소개시켜주셨다. 현업에 계신 분은 뵙기 힘들지만. 아주 좋은 기회로 만났음. 최철민 책임은 석사와 박사과정 모두 소리와 관련된 연구를 하셨다. 2003년 삼성전자에 와서는 계속해서 음장 관련 업무를 했으니 10년 이상 음장관련 업무를 하셨다. BP : 관련 업무를 하신지는 얼마나 되셨습니까? 최철민 책임님(이하 최 책임) : 1998년도 박사과정으로 있을때, 산자부 과제 다차원 음장평가 및 제어기술부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이후 입체음향 재현하는 기술 평가도 하다가 공연장 음.. 2008. 8. 13.
[IT/노트북] 전자사전만한 노트북PC 라온디지털 '에버런 노트(Everun Note)' 사실 이번 인터뷰는 올 초에 진행됐다. 김대표님하고 만나서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내가 써본 제품중에 가장 만족스러운 제품은 다이아몬드 '마코' 였다고 그 정도 키보드만 되어도 편하게 입력이 가능하다며, 전자사전 크기에 PC가 나왔다면 좋겠다고 하자 김대표께서 씨익 웃으시면서 '우리가 그런거 만들고 있습니다' 라고 하셨다. 그래서 목업 제품을 보고 정말 대박이다 라고 생각을 했다. 사실 태블릿 형태 UMPC는 실제 사용하기에 너무 불편하기 때문에 당분간은 노트북PC 형태 제품이 잘 맞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만들고 계셨다. 다만 출시일까지 극비로 해달라고 해서 하루전에 내주시기로 하셨다. 7월 초에 나올 예정이었는데 또 한달 밀려서 8월에 공개된다. 김대표님 그동안 고생 많이 하셨는데 이번 건은 좀.. 2008. 8. 12.
[SUV/쌍용/액티언] 덩치큰 순둥이 액티언 쌍용자동차(雙龍自動車)는 대한민국 최대의 RV전문 자동차 회사다. 체어맨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대부분 RV다. SUV가 유행하기 전부터 쌍용자동차는 코란도, 무쏘 등을 생산해왔다. 무쏘야 낚시, 험로주행을 하는 아저씨들의 로망. 어렸을 적 친구 아빠 무쏘 트렁크에는 항상 낚시 가방이 들어 있었다. 사실 무쏘 뒤에 쌍용자동차는 그만한 히트작을 만들지 못했다. 왜 일까? 무쏘는 세대를 타지 않는 스테디 셀러인데. 무쏘 후속작이라고 할만한 차도 없고 액티언 경우에는 등장하기 전에는 엄청난 관심을 받았지만. 타깃으로 한 젊은 세대에게 큰 반응을 얻지 못했다. 독특한 디자인 덕에 좋아하는 사람은 무척 좋아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무지 싫어하는 차가 되어 버렸다. 얼마전 파사트를 타는 한 분과 식사를 하면서 액티언에 .. 2008. 8. 5.
[자동차/SUV/QM5/] QM5는 왜 안팔릴까? 휘발유 모델 QM5 시티 QM5가 등장하기 전에 많은 사람들이 르노삼성이 내놓는 첫 SUV에 많은 관심을 가졌었다. 어떤 모습일지. 모두 궁금해하고 기대했다. QM5가 모습을 보이고 내 친구들도 QM5를 사야겠다고 돈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QM5를 산 사람은 내 주위에 거의 없다. 평가는 좋은데 구매까지 가서 소렌토나 산타페, 투싼, 윈스톰으로 바꿔버리는 사람들이 속출했다. 윈스톰 산 친구에게 물어봤다. "왜 QM5 산다더니 윈스톰 샀냐?" "가격이 몇 백 더 비싸고, 또 문제도 많다고 해서" "무슨 문제? "이래 저래 문제가 많다고 해서 좀 걸리더라고,,," 대부분 사람들이 지적하는 부분이 동급 차량보다 가격이 비싸다. 또 문제가 있다. 하지만 문제에 대해서는 다들 구체적이지 못했다. 그냥 들리는 소문을 그대로 얘기하고.. 2008. 7. 30.
[인피니티/EX35] 360도 주위가 다보이는 컴팩트 SUV '인피니티 EX35' SUV를 처음 보고 느끼는 것은 대부분 좀 크네, 아니면 생각보다 작네... 둘 중에 하나. 오프로드를 달리기위해 만들어진 SUV지만 대부분 SUV는 도로주행에 쓰인다. SUV로 도로만 타는 것은 MTB를 도로로 끌고 오는 것과 마찬가지다. 하지만 사람들이 험로주행을 하지 않음에도 SUV를 구입하는 것은 다양한 용도와 넓은 공간, 안전성 때문이다. 때문에 최근에는 SUV 활용성과 세단의 승차감 등을 결합한 크로스오버유틸리티(CUV)도 등장하고 있다. EX35도 CUV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하지만 EX35의 백미는 주차시 사용되는 어라운드뷰모니터(Around view monitor) 차량 전후좌우에 어안렌즈를 장착해 주차할 때 위에서 내려보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내는 것이다. 주행시에 사용하면 어라운드뷰.. 2008. 7. 4.
[폭스바겐/SUV] 자동주차 기능 컴팩트 SUV 티구안(Tiguan) 자동주차 시스템은 일렬 주차만 가능하며 브레이크와 액셀만 누르면 운전대는 저절로 움직인다. 신기함. 일렬주차는 운전 잘하는 사람들도 어려워 하는데 이 기능 있으면 정말 괜찮겠다. 실제로 필드에서는 어떨지 궁금한데..나중에 해봐야지. 올해 판매 목표가 400대. 더 들여오려해도 물량이 없다고 한다. 유럽에서도 난리라니.. 우리나라에서는 폭스바겐도 수입차니 고급 이미지가 있지만 유럽에서는 적당한 가격에 실용적인차라는 이미지가 많다. 국민차 라는 이미지도 강하고. 그렇기 때문에 프리미엄 시장에서는 벤츠나 BMW 다른 브랜드에 비해 조금 약한데 그래도 전체적으로 정말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차를 많이 가지고 있다. 차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있기 마련인데 파사트나 골프는 좋은차라는데 아무도 토를 달지 않는다. 이.. 2008. 7. 4.
[신차/BMW X6] 신개념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 'BMW X6' 런칭 2008. 6. 26.
[자동차/스마트] 마티즈, 아토스, 모닝 충돌영상과 스마트(Smart) 충돌 영상 비교 경차가 경제성면에서 좋은줄 누구나 알지만.. 꺼리는 이유는 디자인과 안전성 때문이다. 특히 안정성은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실용적인 사람들도 안정성 때문에 마지못해 중형차를 고집한다. 사실 큰 차를 선호라는 중요한 이유중 하나가 안전성이다. 벤츠나 BMW, 도요타 등 업체들은 프리미엄 차량 안정성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각 업체들 목표는 빗길, 눈길 등 특수 상황에서 사고를 나지 않게 하는데 다양한 기능을 적용하고 있으며 사고가 났을때 안정성.. 사고후 안정성 세가지 면에서 구분한다. 그리고 한번이라도 아찔한 상황을 느껴본 사람이라면 왜 비싼돈을 주고 안정성이 좋은차를 타야 하는지 알게 된다. 천만금이 목숨에 비할바인가... 아무튼 스마트가 신통방통한 이유는 작은 크기에도 중형차급 안정성을 가지고 있기.. 2008. 6. 25.
[시승기/스마트] 스마트를 타보다.. 스마트는 꼭 타보고 싶었다. 이 조그만 차가 어떤 느낌인지... 크기는 다른 경차보다도 훨씬 작은데 왜 가격은 두 배인지.. 내부가 좁지는 않는지... 운전할때 불안감? 안정성? 등..한마디로 감에 대해서 느껴보고 싶었다. 사실 차를 운전하면서 두 명 이상이 타는 경우는 거의 없다. 커다란 SUV를 끌고다니면서 혹시 필요할지도 모르는 것들을 트렁크에 넣고 다니는 일이 훨씬 많다. 그래서 이 작은 녀석이 어떤 느낌인지...궁금했다. 스마트 탑승~! 크기는 작지만..뚜껑이 열리는 오픈카~ 개방감이 괘안타... 의외로 트렁크가 넓다... 작은차지만 느낌은 마티즈, 모닝과 전혀 다르다... 좁은건 어쩔 수 없다. CVT 방식 기어..재미있는 것이 반메뉴얼로 할 수 있다. 대신 내리막길에서 밀린다... 부드럽게 .. 2008. 6. 19.
[푸조/해치백] 쓸모가 많은 CUV 푸조 207SW(peugeot 207SW) 푸조 207SW - 직렬 : 4기동 16밸브 -트랜스미션 : 4단 자동 -배기량 : 1598cc -굴림 : 앞바퀴 굴림 -최고 출력 : 120/6000 -최대 토크 : 16.3/4250 - 최고 안전속도 : 195km - 제로백 : 12.8초 - 크기 : 4156 1748 1527 mm -휠 베이스 : 2540mm - 공차 중량 : 1737kg - 승차정원 : 5 -타이어규격/휠사이즈 : 195/55R 16 - 판매가 : 3150만원 * 상기 사양은 참고만 하고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해당 업체에 문의해야 문의해야함. 판매 : 한불모터스 (http://www.epeugeot.co.kr) 주행성능을 본다면 207SW는 그리 좋은차가 아니다. RPM이 너무 급하게 올라가고 치고 나가는 느낌도 부족하다. 가.. 2008. 6. 15.
마이가이드 GPS 고어텍스 자켓 최근에 본 것 중에 가장 인상깊었던 제품. 아직 완성품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독특해서 한눈에 들어왔다. 자켓 안에 GPS, 블루투스 송신기, LED 표시 장치가 있다. 스노보더는 내비게이션을 이용해 길을 알내하며 자신이 원하는 장소에 표시를 할 수도 있다. 모자에 있는 스피커로 음악을 들을 수 있고 블루투스로 전화도 받을 수 있다. 가장 특이한 것은 LED 표시 되는 것.. 있으면 한벌 사고 싶지만 가격은 200만원에 가까울 것 같다. -_-; 2008. 5. 12.
2008 춘계 IDF 2008 Shanghai Day-0 여기서 잠깐 인텔 홍보 영상을 보자... 인텔은 기존 모바일 환경이 불편하며 제약적인 부분이 많다며 기존 모바일 환경을 재정의(Redefine) 한다고 선언했다. 하긴 모바일 기기들은 사용하는데 너무나 불편하다. 이전부터 모바일기기를 사용했던 사람은 그 불편함을 당연하게 받아들일 정도다. 왜 우리나라 이사들은 저렇게 프리젠테이션을 하지 못하는 걸까? 이분은 프리젠테이션 끝나고 점심 시간에 내 옆에서 서서 국수 먹었다. 국내 기업 중역이었다면 오피러스나 그랜저 타고 행사장 바로 빠져나갔을 텐데. 인텔중국리서치센터에서 어떤 것을 연구하고 있는지...설명.... 센서와 인터페이스가 향후 모바일 환경에 깊숙히 자리 잡을 것이라고 하면서 여러가지 비디오클립을 보여줬는데 재미있었다. 카메라로 물체를 인식하는 기술 .. 2008. 4. 1.
새치기... 디카업계. 얼굴 작아 보이는 광각렌즈 장착 추세 그동안 화소경쟁, 슬림경쟁을 벌였던 디지털카메라 업계가 최근 들어 광각렌즈를 장착한 제품에 주력하고 있어 주목된다. 광각렌즈를 사용할 경우 같은 위치에서 더 넓은 풍경을 촬영할 수 있으며 얼굴도 상대적으로 작게 찍히는 장점이 있어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테크윈,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파나소닉 등 주요 디카업체들은 광각 제품을 늘리고 있다. 일반적으로 렌즈와 이미지센서간 초점거리를 표시할 때 35㎜를 기준으로 더 작으면 광각, 35㎜를 초과하면 망원이라고 표시한다. 초점거리가 짧을수록 화각이 넓어져 더 많은 풍경을 담을 수 있으며, 초점거리가 길어지면 화각이 좁아져 한번에 담을 수 있는 풍경이 줄어든다. 문틈에 눈을 가까이 대면.. 2008.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