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IT] 플레이스테이션 20주년, 베스트 게임 20선.
BP's : 소니가 처음 플레이스테이션으로 게임시장에 진출 할 때는 모두 다 실패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가전 부문에서 소니의 명성은 절대적이었지만, 게임기 부문은 닌텐도, 세가, NEC가 강했기 때문에, 처음에 소니는 닌텐도와 합작으로 게임기를 내려고 했었다. 모두다 그럴 줄 알았다. 하지만, 무언가 뒤틀렸는지(아마도 닌텐도의 고집이 거기에서도 나타났던 것이 아닐까?) 갑자기 독자 기기를 출시하기로 했다. 지금도 그렇지만, 게임기가 나올 때는 어떤 게임업체가 관련 게임을 개발하는지가 중요하다. 코나미, 캡콤, 스퀘어, 에닉스, 세가 등 이들이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서 판매량이 결정된다. 소니는 처음에 내세울만한 타이틀이 없었다. 오히려 세가 새턴쪽이 더 많았고, 닌텐도는 그 때부터 자사 타이틀 중심의 ..
2014. 12. 10.
[BP/IT] 명작 드래곤 퀘스트5 스마트폰으로
BP's: 울티마를 먼저 시작 했다면 아마도 최고의 게임으로 울티마를 꼽겠지만, 내가 처음으로 한 RPG 게임은 파이널판타지3, 드래곤퀘스트5였다. 사실 드래곤퀘스트는 4부터 하긴 했는데, 제대로 한 것은 5부터다. 당시는 드래곤퀘스트는 정통파, 파이널판타지는 정통에서 조금 벗어난 게임으로 치부됐는데, 나의 비주류 성향이 FF를 선호하게 만들었던 것 같다. (하지만 FF는 4부터 인기를 더 끌고 나중에는 불가능할 것 같았던, 에닉스의 합병까지 하게 된다) 최근 스마트폰 게임이 인기를 끌면서 고전들의 리메이크가 이어지고 있다. FF3, 드래곤퀘스트 시리지도 마찬가지인데, 기다리던 DQ5도 발매일이 결정됐다. 12월 12일, 1800엔, FF3가 아이패드용으로 나왔을 때도 잘했는데, 이번에도 어쩔 수 없이 ..
2014.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