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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IT] 1번만 찍던 사람이 2번을 - LG전자 G5 BP's : 강남역에서 G5 행사를 하길래 잠시 만져봤다. G3 부터는 LG전자 스마트폰도 충분히 쓸만해졌다. 이전까지는 갤럭시나 다른 스마트폰들과 좀 미묘하게 차이가 있었는데, 이제는 굳이 갤럭시로 안가도 될 정도로 (내가 마지막으로 썼던 LG전자 스마트폰 옵티머스 블랙은 좀 그랬다 -_-; )G4에서는 가죽 케이스를 밀더니 한세대도 안가서 다시 정책이 바뀐 것 같다. 왜 그렇게 단발적으로만 하는 걸까. G4 가죽 케이스는 아이디어가 좋았는데, 문제는 디자인이었다. 잠시 만져봤기 때문에 느낌만...그런데 G4에 비해서 많이 좋아졌고, 무멋보다 다른 스마트폰과 차별화 되는 2가지. 광각카메라와 모듈 옵션은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 카메라로 치면 렌즈가 2개 달린 셈이니. 화질과 별도로 광각을 바로 쓸 .. 2016. 4. 19.
[BP/IT] 라이카 BP's : 라이카 Q와 SL을 보러 라이카 매장에 들렸다. 소니 RX-1 mk2와 라이카Q 중에 고르려고 하는데 아직 어떤 제품을 사야할지 모르겠다. 바꾸려는 이유는 셔터 충격이 없는 더 작은 카메라를 쓰고 싶어서다. 잠깐 써본 라이카Q가 궁금하기도 하고, 가격은 여전히 그대로다. 그런데 들어보고 갑자기 생각이 바뀌었다. 생각보다 너무 무거웠기 때문이다. 카메라는 작을수록 활용성이 높아지는데, 풀프레임이라고 해도 생각보다 너무 컸다. RX1 mk2가 확실히 작고 가벼워 보였다.라이카라는 브랜드에 이만큼 투자를 할만한가. 아직 잘 모르겠다. SL는 크기를 보고 바로 생각을 접었다. 저 정도 크기는 아무리 마음에 드는 사진이 나온다고 해도 저 정도 크기는 들고 다닐 자신이 없다. AF는 마음에 들었는데, .. 2016. 4. 18.
[BP/IT] 킨들 중 가장 얇고, 가장 비싼 - 아마존 킨들 오아시스 BP's : 킨들이 처음 나왔을 때 8년전이다. 다른 곳에서도 전자책 리더를 내놨지만. 당시 전자책은 책보다 비싼, 그리고 찾아보기 어려운 가격대의 제품이었다. 마치 수백년 전 책이 아주 값진 물건이라서 아무도 살 수 없었던 것처럼. 처음에 산 킨들은 30만원이 넘었던 것 같다. 큰 것도 사고 작은 것도 사고 했는데, 이상하게 결국은 종이책으로 돌아왔다. 킨들 이외에도 많은 전자책이 있고, 지금은 골동품이된 누크1까지 가지고 있지만, 이 전자책은 다른 IT제품과 달리 버리지 못하는 책, 읽지는 않지만 책장에 꼽아놓고 마음의 위안을 찾는 그런 역할을 하는 것 같다. 킨들 가격은 계속 하락하더니, 이제는 10만원 미만에도 판매되고 있다. 예전 아이리버가 전자책을 출시했을 때 가격이 30만원을 넘었었는데, 정.. 2016. 4. 17.
[BP/IT] 클럭타워를 잇는 공포게임 '나이트 크라이(Night Cry)' BP's : 최근에 나오는 공포게임을 보면 공포영화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모바일용으로 나온 화이트데이도 아직 꺼림직 해서 아직 해보지도 못하고 있다. 바이오하자드 같은 게임도 깜짝 놀라게는 하지만 공포 보다는 스릴러나 SF에 가깝다. 하지만, 정말 사람의 심리를 죄어오는 원조 공포 게임들이 있다. 나한테는 클럭타워가 그런 게임이었는데, 그 클럭타워와 유사한 '나이트 크라이'라는 게임이 나왔다. 해보지는 않고 정보와 유튜브 영상만 봤는데, 중간 중간 깜짝 놀랄만한 연출들이 있다. 클럭타워는 1995년 휴먼에서 나온 슈퍼패미콤용 게임인데, 당시 게임의 그래픽 기술이 발전하기 전이었기 때문에 그런 그래픽으로 공포 같은 것을 느끼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클럭타워는 그 공포를 연출로 극대화 했다.. 2016. 4. 16.
[BP/IT] MS, Visual Studio Code 1.0 정식판 공개 BP's :마이크로소프트 최근 모습을 보면 확실히 달라진 것이 눈에 보인다. 기득권을 내려놓지 않으면, 아니 더 파격적으로 변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주요 서비스와 SW를 계속 오픈소스화 무료화로 전환하고 있다. 이러다가 정말 윈도 마저 무료화될지 모르겠다. 개인 사용자에게는 무료화하고 기업들에게 유료화 해서 철저하게 비용을 거둔다면 가능한 일일 수도 있다. MS가 코드 에디터 Visual Studio Code 1.0 정식판을 공개했다. 이미 빌드 2015에서 발표 후에 프리뷰 버전으로 풀려서 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니 쓸 사람으로 대부분 써봤을 것이다. 9개국어를 지원하는데 한국어도 지원한다. 기업용, 프로페셔널은 라이선스를 구입해야하지만, 개인 개발자들은 무료 버전을 쓸 .. 2016. 4. 15.
[BP/IT] 선거결과 빅데이터는 알고 있었나? BP's : 선거 결과가 거의 다 나왔다. 선거마다 예측대로 된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지만, 이번 선거처럼 판세를 알 수 없었던 적은 처음인 것 같다.미국은 선거 전에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수치화한 정보를 가지고 선거운동 전략을 짜는 것이 일반적인데, 우리나라는 아직 정보보다는 감성에 근거한 선거 운동이 지배적인 것 같다. 물론 수치화된 정보가 꼭 옳은 것은 아니다. 결국 대부분의 사람들은 감성에 의존해서 투표를 하고, 상당수는 후보자가 유명인사가 아니라면 자세히 알아보지 않고 투표하는 경우가 많다. 처음에는 꼼곰하게 후보자들도 살펴보고 공약도 살펴보고 싶지만, 이런 저런 일로 바쁘다보면 겨우 투표를 마치는 것이 상당수일 것이다. 이번 투표 결과는 새누리당 의석수가 예상보다 줄고, 국민의당이 오히려 더.. 2016. 4. 14.
[BP/IT] Sony Xperia Z5 Compact BP's : 식당에 갔는데 메뉴가 2개다. 자장면 짬뽕. 물론 자장면과 짬뽕이 기본 메뉴이긴 하지만 볶음밥, 기스면, 울면, 우동 먹고 싶은 사람도 있는 것 아닌가.우리나라 스마트폰 시장이 그런 것 같다. 갤럭시 아니면 아이폰. LG전자가 들으면 서운하겠지만 내 주위에 LG전자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비율은 너무 적다. LG G시리즈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LG 계열사에 다니는 사람이다. G5는 많이 개선돼 많아지겠지만.. 소니도 뭔가 해보려고 하다가 그냥 디지털카메라와 스피커, 헤드폰, 플레이스테이션만 팔기로 한 것 같다. 하긴 TV와 PC사업을 접을만큼 급박한 상황이니. 엑스페리아가 나왔을 때 드디어 소니도 뭔가 스마트폰쪽에서 하는구나 생각했는데, 실제로 만져본 마감은 기대와 달랐다. .. 2016. 4. 13.
[BP/IT] 파나소닉 - 자가발전 라디오 BP's : 파나소닉에서 라디오를 출시했는데. 기능이 매우 단순하다. 그냥 라디오다. 다른 점이 있다면 배터리가 없고, 손잡이를 돌려서 자가 충전을 할 수 있다. 본체만 충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USB 단자가 있어서 스마트폰 등 USB 전원을 사용하는 제품을 충전할 수 있다. 전기가 있는데 뭐하러 이렇게 고생을 하느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 당연한 전기가 없으면 이런 제품의 가치는 다른 제품과 비교할 수가 없다. 일본에서 이런 제품들이 계속 나오는 이유는 아마도 동일본 대지진을 통해서 단전을 겪어봤기 때문일 것이다.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는 전기가 없어지면, 상상도 못했던 일이 벌어진다. 일단 TV나 인터넷을 할 수 없는 것을 넘어서 냉장고에 있는 음식들, 김치냉장고 안의 음식들은 모두 다 상해 버.. 2016. 4. 12.
[BP/IT] 삼성전자 갤럭시 A7? -> A8 BP's : 휴대폰 시장이 형성된지 20년이 넘었는데, 오히려 종류는 이전보다 줄어든 것 같다. 그리고 제조사와 상관없이 거의 비슷비슷한 디자인들. 예전에 가로본능이나 폴더 폰 등 재미있고 독특한 제품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진화가 끝나서 다 똑같아져버린 느낌이다. 대부분 스마트폰 업체들은 1년 단위로 신제품을 내고 있다. 지난해 최고의 성능을 가진 제품이 다시 올해 새로운 신제품에 밀리는 현상이 반복되는데, 이제는 성능이 상향평준화되어서 꼭 최신폰이 되지 않아도 되는 것 같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가 XP를 기점으로 엄청난 변화를 했던 것처럼.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아도 될만큼 기본적인 성능을 제공하는 상황까지 왔다. 지인이 새로 스마트폰을 산다고 해서 갤럭시 S7, LG전자 G5, 아이폰6S 중에 뭘 살까.. 2016. 4. 11.
[BP/IT] 스마트워치 - 기어 S2 BP's : 스마트 워치가 필요한가? 하는 것에 대한 대답은 아직 잘 모르겠다. 하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몇 개의 시계 중에 이제 가장 많이 차고 다니는 것은 확실히 스마트 워치다. 스마트 워치 가격이 비싸다고는 하지만, 기능상으로 보면 시간만 알려쥬는 일반 시계에 비해 확실히 앞서 있다. 좋은 몇몇 시계랑 비교하면 스마트워치 10개는 사도 될 가격이니, 모토 360이나 초기 제품은 확실히 활용성이 떨어진다. 나는 스마트워치에서 기능보다 중요한 것이 디자인, 무게, 배터리 3가지라고 본다. - 우선 디자인아무런 기능도 없는 액세서리도 팔에 차고 다니는데, 디자인이 이쁘면 스마트워치 배터리가 들어가지 않아도 아마 사람들이 차고 다닐 것이다. - 무게. 일반적인 시계 무게가 좋다. 삼성전자 갤럭시 기어 S.. 2016. 4. 10.
[BP/AUTO] 1주일만에 32만5000대 - 테슬라 '모델3' BP's : 테슬라 3월 31일 발표한 전기자동차 모델3 수주 1주일만에 32만5000대 돌파. 공식 블로그나 홈페이지가 아니라 엘런머스크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나오고 있다. 2017년에 출시되는 차가 지금까지 출시된 누적 전기차 시장 절반 가량 물량을 확보했다. 실제로 저런 모양으로 나올지는 모르겠다. 아무래도 전면 그릴 쪽은 모델S 처럼 바뀌지 않을까? 엘런머스크 트위터를 보면 모델3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 같다. 질문에 대해 가끔 답을 해주는데, 이게 확정이 아니라서 그런지 매우 조심스럽게 얘기한다. 아직 말하지 않는 것도 있겠지만. 현재 생산량과 계획을 생각하면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이 많아 보인다. 모델X 때처럼 시간을 벌어놓은 듯. 모델3에 대한 정보도 발표회 이후에 얼런 머스크 트위터 이외.. 2016. 4. 9.
[BP/IT] 스퀘어 에닉스의 워킹데드 시즌 2 - PS4, PSVITA BP's : 워킹데드 시즌6가 끝났다. 처음에 이 드라마가 이렇게 길게 갈지 몰랐다. 시즌 1이 가장 재미있었던 것 같은데, 보게 되면 또 쭈욱 보게 만드는...좀비는 이상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게임으로도 워킹데드가 나왔는데, 스퀘어에닉스가 PS4,3판으로 시즌2를 내놓는다. 주인공은 소녀 클레멘타인으로 오리지널 스토리. 그래픽이 꽤 특이하다. 카툰 렌더링과 같은 느낌인데, 좀비를 이렇게 표현하니 뭔가 특이한 느낌. 주인공은 여자아이지만 아이들이 하기에는 잔인한 장면들이 많다. 6월 30일 발매 예정. 기존 시즌1의 DLC 세이브데이터를 가지고 와서 적용할 수도 있다고 한다. 관련링크 : http://www.jp.square-enix.com/walkingdead2/ 2016. 4. 8.
[BP/IT] 세계 최초 빨래 개는 로봇 - 랜드로이드(laundroid) BP's : 세계 최초, 최고 라는 수식어를 쓰는 것들은 대부분 그 내용의 절반은 접고 들어가야 하는 것 같다. 물론 좋은 제품에 정말로 맞는 표현일 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꾸미기 위해서 만든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빨래 개는 로봇은 세계 최초가 맞는 것 같다. 원래 로봇이라고 생각하면 아톰이나 터미네이터 같은 사람모양에 인간 이상의 능력을 가진 것을 생각하지만, 공장에 있는 로봇들은 생각과 달리 특정 업무만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것들이다. 로봇 팔처럼 생긴 것은 정말로 고도화된 제품이고, 특정 작업만 무한 반복하는...대량 생산을 하는 곳에서 볼 수 있다. 사실 복잡한 작업과 반복이 아닌 여러 형태가 조합된 작업은 사람이 더 유리하다. 오류에 대해서는 입장의 차이가 있겠지만, 전자계산기와 암산의 차이.. 2016. 4. 7.
[BP/IT] 파나소닉, 하이브리드 'GX7MK2' BP's : 스마트폰 카메라가 좋아지면서 디지털카메라 역할이 위협받는 것 같다. 쉽게 찍을 수 있고, 바로 전송할 수 있고 편집도 가능하다. 이미지센서가 큰 디지털카메라 쪽이 해상도는 훨씬 좋지만. 문제는 이 사진을 보는 디스플레이 자체도 스마트폰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히려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사진이 더 좋아보이기도 하다. 그래서 컴팩트 디카 역할은 점점 줄어들고, 아예 하이브리드 디카나 하이엔드쪽이 커지는 것 같다. 하지만, DSLR을 포함한 절대 수량은 줄어들고 있을 것이다. 나도 큰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횟수가 점점 줄고 있다. 그래도 가끔 아쉬울 때 GF3나 A7을 들고 나가는데. 촬영해보면 역시 사진은 카메라로 찍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당연하겠지만 결과물을 비교하면 월등히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2016. 4. 6.
[BP/IT]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 언차티드 4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 BP's : 어릴 때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가 언제 개봉하는지 항상 체크했었다. 신문 아래에 있던 광고들. 대한극장 1회 입장객 50명에게 주는 티셔츠를 받기 위해서도 항상 체크..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는 다른 영화와 좀 달랐다. 모든 영화가 히트한 것은 아니지만 그의 영화는 더 현실감 있고 몰입감이 있다. 이정도면 되겠지 하는 것이 아니라 여기까지 신경쓴.... 지금 봐도 재미있는 영화들이고, 어떻게 저런 장면을 찍었을까? 하는 것들이 있다. 개봉한지 10년 쯤 되는 영화들을 다시보면 당시에는 놓쳤던 엉성함이 보인다. 옥의 티라고 할 수 있는..당시에는 그냥 넘어갈 정도였겠지만..나중에는 너무 부각되어서 집중을 하려고 해도 자꾸 그 곳만 보게 되는 것들. 주인공과 관련된 것들만 보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2016. 4. 5.
[BP/IT] Design by Inno - 이노디자인 BP's : 이노디자인에서 다쏘시스템과 협력해 3D 익스피리언스 인력 양성 관련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구경을 갔다. 판교는 매일 매일 달라지는 것 같다. 새로 건물들이 계속 생기고, 예전 분당은 점점 약해지는 노인 같은데, 판교는 이제 혈기왕성한 젊은이의 느낌이다.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 국내에서 디자인회사가 이렇게 알려지는 것은 쉽지 않다. 각 업체마다 자체적으로 디자인 부서를 운영중이고 예전과 달리 디자인을 자체적으로 해결하려는 곳들이 많다. 하지만, 이노디자인은 그런 요구가 있기전 디자인하우스로서 입지를 굳혔고, 잘되는 것 같다. 아이리버에서 처음으로 이노디자인 제품을 썼을 때, 그 문구가 엄청 세련되어 보였다.지금은 많은 업체들이 그런 마케팅을 하고 있지만 당시만해도 매우 신선한 시도였다. 판교 유.. 2016. 4. 4.
[BP/AUTO] 나무로 만든 차 - 도요타 세츠나(SETSUNA) BP's : 도요타가 나무로 만든 차 세츠나(SETSUNA)를 공개했다. 물론 전부 나무는 아니고, 대부분 나무로 그리고 타이어나 시트 등은 다른 소재다. 전기모터를 사용해서 무게를 줄이고 화재 위험도 없앴다. 차대도 나무, 외부도 대부분 나무다. 알루미늄과 가죽도 사용. 각 부품의 역할에 맞도록 나무를 사용했다고 한다. 프레임은 강성이 좋은 벚나무, 바닥은 내구성이 좋은 느티나무, 시트는 껍질이 매끄러운 전나무.외부는 나무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한 삼나무를 사용.. 도요타는 세츠나를 통해 산업시대의 대표적인 모델인 자동차를 자연적으로 해석했다고 한다. 세츠나 せつな 刹那 는 '찰나, 순간' 이라는 뜻인데. 이동수단이 아닌 인생을 즐겁게 해주는 차라는 의미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차체에 주행거리를 측정.. 2016. 4. 3.
[BP/AUTO] 모습을 드러낸 테슬라 모델3(Tesla Model 3) BP's : 테슬라 모델3가 공개됐다. 정보는 대부분 공개됐기 때문에 그 소문을 확인해주는 것이었지만. 이렇게 사람들이 열광할지 몰랐다. 회사 크기로 보면 대단한... 모델3 출시는 대단히 의미가 있는 일이다.그동안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지만, 모델S와 모델X는 6만불 이상 차이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차로 볼 수 없다. 대중교통이 불편한 미국에서 자동차는 필수품이기 때문에 6만불을 내고 모델S를 살 사람은 많지 않기 때문이다.모델3 가격도 3만5000불이기 때문에 낮은 가격이 아니다. 하지만, BMW 3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등 럭셔리 세단이 4만불 전후이기 때문에 모델S나 모델X처럼 차를 한대 더 사는 사람들보다, 모델3는 좀 더 현실적인 구매를 하는 사람들을 대.. 2016. 4. 2.
[BP/IT] 고전게임 BP's : 고전이라는 것은 시간과 싸워서 승리한 것의 총합이 아닐까? 처음에는 모두 새거 같고, 좋아보이지만...조금 지나면, 손에 넣으면....그 소중함이 줄어든다. 그리고 시간이라는 함수에 묶여 어디론가 사라진다. 매번 새로운 것이 등장할 때마다. 이렇다 저렇다 하는 말들이 많지만. 사실...그 때는 잘 모른다. 처음에는 멋져 보였지만 쓸수록 아 이게 아니구나...이런 제품이 있는가하면...처음에는 별로 였는데...처음에는 알 수 없었던 가치를 느끼게 되는 것들도 있다. 대부분 그런 것들은 아주 세심하게 고려되어서 만들어진 것이다. 아니면 재능가가 만들었던가... 음악, 미술 뿐 아니라 게임, 애니메이션 등 모든 분야에 고전이 존재한다. 시간의 흐름을 거슬러 인정받은 작품들.. 그림과 소리 모두 이.. 2016. 4. 1.
[BP/AUTO] 남자의 차? - 링컨 네비게이터 컨셉카 BP's : 포드가 누욕오토쇼에서 내비게이터 신형 컨셉카를 공개했다. 로고만 바꾸면 레인지로버 중국판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전체적인 선이 레인지로버와 비슷하다. 포드가 금융위기로 어려워지기 전까지 레인지로버를 가지고 있었으니, 디자인의 유사성은 어느정도 남아있다고 할 수 있지만, 이제는 너무 비슷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실제 양산차는 2017년에 나온다고 한다. 걸윙도어에, 문을 열면 3단 계단이 내려온다. 레인지로버에도 이 옵션이 있는데 좀 더 세련되게 만들었다. 서울과 같은 곳에서 다닐 때는 작은차가 좋지만, 장거리 갈 때는 확실히 큰 차가 피로가 덜 하다. 여기 저기 짐을 넣기도 편하고. 이렇게 크면 디자인이 산으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 링컨 차들의 디자인이 괜찮다. 흰 수염고래와.. 2016. 3. 31.
[BP/IT] 라인 MVNO(LINE MVNO) BP's : 내가 MVNO라는 단어를 처음 들은 것은 2000년대 초반인 것 같다. 당시 아틀라스리서치에 있던 분게서 우리나라 통신시장이 바뀌려면 MVNO를 도입해야하고, MVNO 도입으로 SKT, KT, LG텔레콤으로 나눠진 독점 구조가 깨질 것이라는 것이었다. 생소한 단어였고, 개념이었기 때문에 설명을 들어도 당시에는 잘 이해하지 못했다. 아니 별 관심이 없는 단어라서 그냥 잠시 유행처럼 나왔다가 사라지는 그런 개념인줄 알았다. 하지만. MVNO는 이후 통신판에서 중요한 단어가 됐고, MVNO(Mobile VirtualL network Opertor) 사업을 하는 알뜰폰 업체들도 나왔다. 그러나 시장 구도는 예상과 달리 3사 지배구조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알뜰폰 사업자들은 낮은 가격으로 공격적인 .. 2016. 3. 30.
[BP/IT] 왜? - 애플 아이폰 SE BP's : 이번 애플 키노트에서 관심이 있는 제품이 없었기 때문에 그냥 자버렸는데 -_-; 등장한 것은 아이패드 프로 9.7인치, 아이폰 SE 두 가지가 가장 큰 것 같다. 두 제품다 어느 정도 예상되었지만, 아이패드 프로야 기존 제품이 너무 커서 들고 다니기 어려웠으니 아이패드 에어2 수명을 늘려 주면서 더 작은 화면을 원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나온 것 같고..아이폰 SE 경우에는. 보자마자 왜?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폰 6의 4.7인치 화면도 작아보이는데, 기존 아이폰5와 같은 크기의 스마트폰이라니. 6+ 경우에도 익숙해지면 그리 커보이지 않는데.. 대부분 사용자들은 큰 화면을 처음에는 부담스러워하지만, 익숙해지면 더 작은 화면으로는 돌아가지 못하게 된다.그런데 왜 애플은 아이폰 SE를 작은 화면으.. 2016. 3. 29.
[BP/IT] 증강현실을 택한 닌텐도 그리고 Niantic - 포켓몬 GO BP's : 닌텐도가 포켓몬 GO 일부 사진을 공개했다. 그동안 닌텐도가 언제, 어떻게 스마트폰쪽으로 나올지 궁금했는데, 대표 선수 중 하나인 포켓몬과 증강현실(AR)을 택했다.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이라는 개념이 혼동스럽기도 한데.. 증강현실은 기존 현실에 CG를 입혀 섞은 것.. 가상현실은 완전히 CG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미키마우스 같은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눈앞에 펼쳐지는 것 => 가상현실 터미네이터나 아바타처럼 영화에 CG가 입혀진 것 => 증강현실 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어떤 것이 현실감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기술력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둘 다 신기한데. 가상현실은. 오~~~ 정도라면...증강현실은 와~~~ 정도가 아닐까. 이것도 꼭 어떤 것이 낫다고 할 수는 .. 2016. 3. 28.
[BP/IT] 사다리 죨리게임은 누가 기획했을까 - 단종된 콘텐츠를 크라우드 펀딩으로 재발매 BP's :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의 힘을 모으는 크라우드 펀딩. 상업적으로 성공하기 어려운 영화나 제품들을 만드는데도 활용되는데. 기업 입장에서는 불확실성을 두고 무언가 만들어내기 어렵기 때문에, 이런 크라우드 펀딩으로 제작자는 안정적인 제작이 가능하게 되고, 소비자들은 원하는 제품을 갖게 된다.물론 시간이 더 걸리기도 하고 생각만큼 품질이 안나오기도 하지만. 어쨌든 사라질 것들에 대한, 세상에 나오지 못할 것들을 많은 사람들의 힘으로 끌어내고 있는 점은 분명히 긍정적인 부분이다. 일본에서는 단종된 CD나 미발표곡을 클라우드 펀딩으로 만들려는 시도가 만들어지고 있는데, 아예 이것만 전문으로 하는 사이트가 생겼다 오니츠카 치히로 1집 불면증을 다시 제작하는 것... 사실 지금 사고 싶은 CD지만 인기 있.. 2016. 3. 27.
[BP/IT] 스마트폰 대신 주변기기를 정복한 LG전자 BP's : :LG전자 G5가 이제 출시. 그동안 많이 힘들었으니 상품성은 많지 좋아졌을 것이다. 사실 이제 샤오미 제품도 훌륭한데, LG전자 제품의 상품성 문제는 이제 없다. 하지만, 문제는 그동안 몇 년간 스마트폰을 여러 대 구입하면서 사람들은 갤럭시와 아이폰을 후보로 두었고, LG전자 스마트폰은 아예 후보군에서 제외한 것이 오래됐다는 점이다. 상품성과 상관없이 후보 목록에서 사라진지 오래됐기 때문에. 이것을 극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은데. 이번 세대까지는 아무래도 어렵고, 내년에도 괜찮은 제품이 나오면 그 때에나 잘될 것 같다. 사실 LG전자가 스마트폰을 잘팔려면 이미 세계 시장을 정복한 것으로 보이는 이런 LG블루투스 헤드셋을 포함하거나 일체형 제품을 내놔야하는 것 아닐까? 스마트폰 부문에.. 2016. 3. 26.
[BP/IT] 블루투스 키보드 i-GO BP's : 10년전 블루투스가 세상을 금방 지배할 것처럼 보였는데, 이제서야 꽃을 피우는 것 같다. 당시만 해도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기기도 많아지지 않았고, 문근영씨가 블루투스 블루블랙 폰을 광고할 때를 생각하면 지금은 정말 블루투스가 많이 사용되는 시대가 왔다. 그런데 페어링 하는 것은 언제나 귀찮다. 전원을 켜면 알아서 페어링되는 제품들도 나왔지만, 여러 기기를 쓸 때는 언제나 귀찮다. 그리고 글을 좀 많이 쓰기 위해서 키보드를 여러 가지 쓰고 있는데, 딱 마음에 드는 제품은 없다. 예전처럼 HPC 형태 스마트폰이 있으면 좋겠는데, 이제는 그게 유행이 아닌지..모두 큰 터치 스크린을 가진 제품이 대부분이니. 마코 같은 제품이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이 블루투스 키보드도 꺼내서 연결하고 거치하는 과.. 2016. 3. 25.
[BP/IT] 아이패드 에어2 BP's : 아이패드 프로 구입은 뒤로 하고 우선 아이패드 레티나를 아이패드 에어2로 교체하기로 결정.아이패드 레티나는 정말 잘 쓴 제품이다. 잃어버려도 그동안 서랍속에 잠들어 있는 기기들에 비하면 언제나 현역으로 뛰어주던 제품.활용성 면에서 화면이 더 큰 프로냐, 기존과 같은 화면크기이지만 더 가볍고 빠른 아이패드 에어2냐 고민에서 일단은 에어2로 바꾸고, 여유가 되면 아이패드 프로를 들이기로 결정. 그런데, 만족도가 너무 높다. 괜히 에어가 아니다. 기존 레티나가 아이패드 1처럼 느껴질 정도다.성능과 별도로 가벼워진 것이 얼마나 차이가 있겠느냐?고 하겠지만. 가볍기 때문에 더 자주 들고 다니고, 더 자주 사용하게 된다.이전에 레티나가 한번 추락하는 사태를 경험하고 어쩔 수 없이 케이스를 쓰고 있지만,.. 2016. 3. 24.
[BP/IT] SW로 움직이는 차 - 테슬라 모델 3 공개. 3만5000달러부터 BP's : 처음에 테슬라가 7만달러짜리 전기차를 출시할 때, 모두들 미친짓이라고 했다. 안그래도 비싼 전기차 가격을 더 높여서 판매하겠다니 정상으로 볼 수 없다. 그런데, 뚜껑을 열어보니 전혀 다른일이 벌어졌다. 7만달러 거기에 추가 선택사양을 붙여 8만달러 이상 모델이 더 많이 팔리는 것. 어떻게 이런 것이 가능할까? 이것은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만큼 저렴하고,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 차체도, 배터리도 줄여야 한다. 는 고정관념을 뒤집었기 때문이 아닐까?8만달러에 모델S를 구입한 사람들은 S클래스나 7시리즈 대신 모델S를 선택했다. 가격은 비싸도 내연기관 차만큼 크고, 주행거리도 길다. 조용하고, 거기에 차에 무슨 문제가 생기면 대시보드에서 알려준다.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면 정비센터에 갈 필요 없이. 업.. 2016. 3. 23.
[BP/IT] 모바일 게임처럼 된 - 젤다의 전설 트라이포스 삼총사 BP's : 젤다의 전설 시리즈는 나오면 다 해보는 편인데. 트라이포스 삼총사를 처음에 보고 '이게 젤다인가?"(물론 링크지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만화 같은, 장난 같지만, 그 안에 심오한 연관관계가 있고, 긴 스토리가 있는 기존 젤다시리즈와 다른.. 세명의 젤다를 움직여(초록색이 진짜 젤다 다 ㅋ) 조작하는 것도 낯설고, 짧은 스테이지가 여러 개 구성되어 있는 것도 전혀 다른...결론은 젤다 팬을 위한 퍼즐 같은 느낌이다. 모바일 게임처럼 짧은 시간에 스테이지를 즐길 수 있고, 진행도 빠르다. 해결하지 못하는 스테이지는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등. 젤다 시리즈 중에서는 아주 쉬운 편. 뮤주라의 가면 같은 게임과 비교하면 젤다 초보를 위한 게임이다. 추천 : ★★★◐☆ 이건 젤다가 아니야 하면서도 계속.. 2016. 3. 22.
[BP/IT] PDA로 회기 - 갤럭시 탭 A. S펜 포함 BP's :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은 손가락으로 조작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필기를 하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 작업을 하는데는 확실히 펜이 편하다.펜을 따로 쓰는 것이 어색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사실 생각해보면 예전 PDA 시절에는 모두 펜으로 썼으니 원래로 돌아가는 것일수도 있다. 그 때는 지하철에서 PDA를 꺼내서 스타일러스 펜으로 꾹꾹 눌러서 쓰는게 꽤 멋있게 보였는데.. 아무튼 아이패드 프로 가격이 너무 비싸다보니, 오히려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 있는지에 대해서 고민하다가 갤럭시탭 A, S펜 포함을 구했다.30만원대니 아이패드 프로에 비해 35% 수준 가격이다. 거기에 케이스도 포함되어 있다. (해상도나 사양은 아이패드 프로가 아니라 아이패드에 비해서도 부족하지만 가격이 저렴하다) 사실 처음에는 아.. 2016.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