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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UTO] 교쑈의 미니카, RC 들 BP's : RC카가 너무 갖고 싶을 때가 있어서 목동과 반포의 RC카 매장에 자주 다닐 때가 있었다. 가격대가 너무 높아서 사고 싶은 것은 못사고 구경하는 것으로 만족해야했지만...(생각해보면 그 때 직장인이 아니었던 것이 다행이다. 지금보다 10배는 더 비용을 들였어야 했으니) 이제는 중국산 RC 제품들의 품질이 아주 좋아졌고, 제품의 가격대가 많이 낮아져서 부담도 줄어들었다. 하지만. 정교함면에서는 여전히 중국산 RC와 일본 제품들의 차이는 현격하다. (이 차이를 느끼게 되는 순간 또 주머니가 가벼워지게 된다) 교쇼에서 재미있는 제품이 나왔다. 람보르기니 베네노를 1/150으로 만든 것인데. 33 X 13.5 X 7.5mm 다. 무게는 13g. 제대로 재현하기 위해 히로시마에 있는 공장에서 정밀부품.. 2016. 1. 24.
[BP/IT] IBM의 유스트림(Ustream) 인수. 기업용 영상 부문 강화 BP's : IBM이 동영상 서비스 유스트림(Ustream)을 인수했다. 인수가격은 밝혀지지 않았는데. IBM은 유스트림을 클라우드 비디오 서비스 부문에 편입시킨다고 한다. 아마도 유스트림을 통해서 기업용 영상서비스, 협업 솔루션을 강화하려는 것이 아닐까? 물론 기업용 화상서비스는 유튜브나 비메오가 있지만. 기업들은 이런 일반사용자 서비스보다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서비스를 원한다. 보여지는 것을 모두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한정된 사람들에게 원하고, 그 사람들이 누구인지 확인하기를 원한다. 당연히 유튜브에 공개하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이 되겠지만, 그 성격상 일부 표적고객에게만 전달해야하는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유튜브의 개방성이 오히려 방해가 된다. 기업들이 원하는 것은 예측 가능한 고객과 측정한 효.. 2016. 1. 23.
[BP/IT] 시놀로지는 되고, 디빅스 플레이어 업체들은 안되는 - NAS BP's : 시놀로지가 전송속도를 37% 높인 4베이 나스 '디스크스테이션 DS416'을 출시했다. 3.5인치, 2.5인치 HDD 최대 4대를 장착할 수 있고, 하드웨어 암호화 기능도 제공. 듀얼코어 CPU에 512MB 메모리 탑재. 읽기는 112.82MB/s, 쓰기는 101.2MB/s로 기존 제품인 DS414j에 비해서 37% 성능 향상이 됐다고 한다. 인터페이스는 USB3.0, 2.0, 이더넷, 소비전력 대기 12.75W 작동 21.6W. 무게 2.21kg시놀로지 측은 CPU 성능이 개선돼 썸네일 생성이 더 빨라졌다고 한다. 콘텐츠를 원격으로 관리하기에는 NAS나 서버를 돌리는 것이 가장 편하다. 그런데 사람들 심리가 이상한게, 다른데는 돈을 아끼면서 느린 것은 못참는다. 그래서 NAS에 입문하면 보.. 2016. 1. 23.
[BP/IT] 360도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 리코 시터(RICOH THETA) BP's : 스마트폰 카메라 시장이 침체되면서 카메라 업체들은 새로운 돌파구를 찾으려 하고 있다. 이미지센서의 차이 뿐 아니라 기능 차이를 강조하고 있는데, 사실 스마트폰 카메라의 성능 발전이 너무 빠르기 때문에 기존 카메라 업체들 입장에서는 스마트폰과 차별화 하기 쉽지 않다. 그런데 리코에서 기존에 없던 카메라를 내놨다. 지난해 출시됐는데 처음에는 정지영상만 찍다가 최근 나온 모델은 동영상도 촬영이 가능하다. 유튜브에 보면 화면 왼쪽에 방향키가 있어서 전후좌우로 조작해서 360도를 볼 수 있는 영상들이 있는데 씨터가 그런 영상을 바로 촬영할 수 있다. 이전에 이런 영상, 사진을 촬영하려면 특수한 구조물이 있거나, 여러 대의 카메라를 렌즈를 겹치게 배열해 하나로 묶어야했는데, 이 카메라 하나로 가능하다... 2016. 1. 22.
[BP/IT] 스마트폰 뿐 아니라 전기차도 무선충전 BP's : 갤럭시 등 안드로이드 폰 중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제품들이 있는데, 실제로 써보면 이게 무척 편하다. 케이블을 연결해서 충전하는 것과 무선 충전기 위에 올려놓는 것과 정말 한끗차이인데, 이로 인해 발생하는 효과는 큰 차이가 있다. 올해부터 출시되는 자동차들 중 상당수가 무선충전을 지원한다.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무선충전은 아주 중요한데, 운전 중 충전잭을 꼽으려는 시도 자체가 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편의성 뿐 아니라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볼 수 있는데, 그렇게 따지만 무선 충전은 하나의 기능이라기 보다는 안전을 위한 필수 요건처럼 보인다. 충전 속도는 당연히 직접 연결해서 충전하는 것이 빠르다. 하지만, 나같은 사람 입장에서는 귀찮음과 충분히 바꿀 수 있을만큼 무선충전 기능이.. 2016. 1. 21.
[BP/AUTO] 기아차 올뉴 K7에 탑재된 ADAS BP's : 최근 자동차 사양은 출력과 연비와 함께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가 중요한 것 같다. 지능형운전자지원시스템, 첨단운전보조시스템 등으로 불리는데, 센서와 카메라 등을 통해 주변 정보를 확인해 실수로 사고가 나지 않게 도와주는 기능이다. 자율주행 자동차가 주목받고 있지만, 실제로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내 차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차까지 자율운전이 가능해야 하기 때문에 더 시간이 걸릴 것 같고, 당분간 ADAS를 얼마나 적용하는지가 관건이다. 이런 기능들은 예전에도 있었지만, 고가 수입차에나 있는 기능이었다. 하지만 모듈화 되면서 준중형차 등에도 일부 ADAS 기능이 적용되고 있고, 카메라와 센서를 활용해 거치형 내비게이션에서도 차선인식, 앞차 .. 2016. 1. 20.
[BP/IT] 도를 아십니까?처럼 느껴지는 MS, 애플 OS 업그레이드 팝업 BP's : 최근 가장 성가신 메시지 중 하나가 윈도10으로 업그레이드 하라는 메시지와 아이폰 iOS 업그레이드 메시지다. 시도 때고 없이 나타나서 업그레이드를 하라고 하고, 이번에 하지 않으면 손해라는 식의 분위기가 있다. 윈도10 기기는 이미 있기 때문에, 윈도7 를 함께 쓰고 있는데, 매일 이 메시지가 나오는게 귀찮다. 마치 잔소리처럼 들린다. 문제는 이 알림창을 안뜨게 하고 싶은데, 그래서 눌러보면 이렇게 바로 업그레이드를 하라고 나와버린다. 실수로 버튼을 누르게 쉽게 되어 있다. 애플도 마찬가지다. iOS 업데이트를 하라고 매번 나오고, 싫다고 하면 잠자는 시간 동안 할 수 있다고 나오는데. 이 정도면 거의 도를 아십니까? 수준이다. 관심이 없다고 하는데도 계속 업데이트를 하라고 나온다. 물론 .. 2016. 1. 19.
[BP/IT] 중국 DJI의 잠재력 BP's : DJI를 보면 여타 중국업체들과 많이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두렵다. 그동안 샤오미, 화웨이 등 중국 업체들이 빠르게 성장했지만, 이들 업체들은 모두 기존에 나와 있는 제품의 성능을 개선하고, 가격을 낮춰서 경쟁력을 쌓아왔다. 하지만, DJI는 드론 부문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중국업체들이 추격하는 것이 아니라 선도하는 몇 안되는 부분이다. 3월에 DJI는 마이크로포서즈 카메라 '젠뮤스 X5R을 출시하는데, 이 카메라는 드론에 장착하는 제품이다. 기존까지 작은 이미지센서로 촬영해야 했던 영상의 품질이 비약적으로 높아진다.이전에는 이런 고화질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DSLR을 탑재해야했고, 그러면 무거워진 무게를 감당하기 위해 더 큰 드론이 필요했다. 하지만, 이 카메라가 나오게.. 2016. 1. 18.
[BP/IT] 디지털필기장 - 켄트디스플레이(Kent Display) 라이트2고(Write2Go) BP's : 처음 부기보드를 봤을 때 재미있는 제품이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그리 오래갈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스마트폰도 있고, 수첩도 있는데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그런데 이 부기보드가 여전히 잘 팔리고 있다. 제조사 켄트디스플레이는 계속해서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스마트폰 업체들도 어려운 가운데, 이런 제품이 어떻게 팔릴 수 있을까? 생각을 해보니...단순함, 아날로그 감성, 낮은 가격 등이 상승효과를 낸 것 같다. 많은 기능은 없지만, 어린이나 노인들도 충분히 쓸 수 있을 정도로 학습이 필요 없는 제품이다. 쓰고, 바로 보낼 수 있다. 라이트2고는 더 편해졌고, SNS에 특화됐다. 구글, 아웃룩 캘린더에 연동해서 쓸 수 있고, 라인이나 페이스북에도 바로 올릴 수 있다.카카오.. 2016. 1. 17.
[BP/IT] 멋진 화면. 답답한 구성 - 배트맨 아캄나이트 PS4 BP's : 배트맨 아캄나이트. 출시되기전부터 기대했던 게임이고 나오자마자 구입했는데, 처음에 2%까지 진행했다가 서랍속에 넣어놨다가 꺼냈더니 역시나 스트레스 쌓이게 하는 미션들에 다시 고이 접었다. 배트맨 팬들이라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세계관, 멋진 그래픽, 영상 등이 압도적인데, 고담시티를 너무 잘 재현하다보니 너무 복잡해져버렸다. 그래서 게임에 투자할 시간이 많다면 좋아하겠지만, 나처럼 정신적, 물리적 여우가 부족한 사람에게는 더딘 구성, 그리고 제작자가 제시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중간 중간 스토리 흐름이 뚝뚝 끊기다 보니 계속 할 수가 없었다. 반면 배트모빌 주행 등도 화면은 멋진데, 너무 가볍게 조작이 가능해서 추격전의 웅장함이나 몰입감을 느끼기 어렵다. 결국 영상이나 플레이 화면을 보고 .. 2016. 1. 16.
[BP/IT]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까? 인텔 2세대 컴퓨트 스틱 BP's :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이 그렇게 스틱PC를 띄워보려고 했는데. 성공하지 못했다. 넷북은 처음에 등장할 때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성공한 케이스고, 스틱PC는 된다고 예상했는데, 기대만큼 보급이 안된..그래서 제품 만드는 것은 어렵다. 인텔은 지난해 내놓은 컴퓨트 스틱 2세대를 2월 발매 예정이다.제품은 3가지 종류인데 Core m3-6Y30 (900MHz 비디오 기능 내장), Core m5-6Y57 vPro (1.1GHz), Atom x5-Z8300 (1.44GHz) 다. 가격은 윈도10을 탑재하고 399, 499, 159 달러 코어M 모델은 4GB 메모리 64GB eMMC, 3개의 블루투스. 아톰은 2GB메모리 32GB eMMC, USB단자 2개.코어M은 부족한 성능을 개선.. 2016. 1. 15.
[BP/AUTO] 기아자동차 - K7 BP's : 가장 많이 운전한 차량 중 하나. K7. 편의사양 많고, 실내 넓고, 트렁크 넓은...그리고 K7의 가장 큰 장점은 K5나 쏘나타가 아니다는 점일 것 같다. 중형세단을 원하지만, 쏘나타와 K5급은 타기 싫은, 그렇다고 수입차를 타는 것은 부담스러운 사람에게 선택지는 그랜저와 K7인데..그랜저는 도로에 너무 많다. 물론 SM7이나 임팔라가 있지만, 실제 주행해보면 좋은 차량이기는 하지만 준대형 세단으로서는 상품성이 부족하다. 일단 SM7은 트렁크의 툭 튀어나온 후방카메라. 이건 정말 이해가 안되는 부분... 임팔라는 다 좋은데, 2열이 그랜저나 K7에 비해 좁다.결국 구입을 할 때는 이 두 모델 중에 하나로 압축되는 경우가 많다. + 넓은 실내공간과 트렁크 그랜저가 아니다. 다양한 편의사양 -.. 2016. 1. 15.
[BP/IT] 자동화, 클라우드, 머신러닝 BP's : CES 2016과 디트로이트모터쇼 2016에서 신차들이 대거 공개됐다. 그리고 여기서 나온 차들은 기존 차량과 달리 IT전시회에서나 볼 수 있는 기능과 기술을 적용했다.사실 5년 전만해도 자동차 쪽은 이해할 수가 없는 시장이었다. IT 부문은 1년 단위로 세대 교체가 이뤄지고 있었는데, 자동차는 7년 단위로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안전성과 규제 때문에 새로운 기능을 소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내비게이션에 음성인식이 지원되는지 여부가 대단한 신기능처럼 여겨질 정도였으니. 그런데 이게 몇 년 사이에 분위기가 싹 바뀌었다.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는 것은 추가 기능이 아닌 생존기능이 되어 버린 것이다. 미국 빅3와 일본, 독일 자동차 업체들이 나눠가지고 있는 시장에 테슬라라는 새로운 업체가 뛰어들어 .. 2016. 1. 14.
[BP/IT] 워킹데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PS4 명작 - 라스트오브어스 리마스터 BP's : 워킹데드를 이번 시즌에는 보지 않는데, 사실 시즌 2 이후에는 너무 길게 늘인다는 생각이 들었다. 워킹데드는 시즌 1이 가장 재미있었던 것 같다. 점점 사람들이 더 잔인한 것을 원하다보니 내용도, 표현도 너무 과해진 것 같다. 라스트오브어스는 PS3로 나온 게임이다. 2013년 나왔으니 할 사람은 모두 한. 하지만, PS4로 다시 리마스터. 풀HD 그래픽으로 바뀌었다. 이야기나 몰입감은 이전에도 호평을 받았고, 여기에 그래픽이 좋아지니 당연히 더 재미있을 수 밖에 없다. 너무 잔인하다는 것이 단점, 청소년이 하기에 부담스러울 정도. 어른도 부담스러월한 만한 장면들이 있다. 제작사는 크래시 밴디굿을 만들었던 너티독. 언차티드 시리즈도 만들고 있는데, 언차티드도 그렇지만, 게임과 영화 중간 사이.. 2016. 1. 13.
[BP/IT] 오큘러스 리프트 BP's : 오큘러스 리프트 주문이 6일부터 가능하게 됐다. 킥스타터로 참여한 사람은 '킥스타터 에디션'으로 발송된다. 가격은 599달러. 우리나라는 직접 배송이 안되고 일본까지만 된다. 배송대행을 이용하면 구입할 수 있다. 지난해말에 우연히 오큘러스 리프트를 잠시 써볼 수 있었는데. 그 몰입감이 기존 HMD와 많이 달랐다. 해상도가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가상과 현실이 살짝 헤깔릴 정도였다. 내가 체험한 것은 쥬라기 공원 데모였는데, 내 앞에 있는 랩터가 가상인 것을 알지만, 정말 공포를 느낄 정도로 현실감이 있었다. 현재 나온 콘텐츠가 시범작이라고 생각하면, 앞으로 나올 콘텐츠에 따라 충분히 대단한 제품이 될 것 같다. 경쟁제품은 소니VR 정도인데 이건 체험해 보지 못했다. 두 개를 다 체험해본 지인의.. 2016. 1. 12.
[BP/IT] 넷플릭스 서비스 시작과 AWS 서울 리전 가동... AWS CLOUD 서울 BP's : AWS가 클라우드 행사를 진행했다. 코엑스에서는 이런 행사가 자주 열리지만, 이렇게 사람들 많이 몰린 것은 오래간만인 것 같다. 세션 전체가 꽉 찰 정도. AWS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오전 행사는 AWS 앤디 재시(Andy Jassy) 대표가 대부분 발표를 했다. 여러가지 얘기를 했지만, 그 중에 가장 주요한 것은 서울 리전의 가동. 7일부터 서울에 데이터센터를 운영한다. 그동안 도쿄와 싱가포르 등의 데이터센터를 사용했었는데, 아예 서울에 만든 것이다.이제 저렴한 가격과 속도까지 보장하게 됐다. 이날 재미있는 것은 넷플릭스도 우리나라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다른나라와 같이 서비스를 한 것이지만,AWS의 서울 리전이 가동한 것과 넷플릭스의 서비스가 동시에 시작한 것은.. 2016. 1. 11.
[BP/IT] 킥스타터로 650만달러를 모은 게임 - 쉔무3 BP's : 킥스타터와 후원을 통해 제작되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쉔무3가 일본에서는 2400만엔, 킥스타터에서는 650만달러가 모금됐다고 한다. 이미 쉔무는 2015년 7월 633만달러를 빠르게 모금했다. 아마도 어릴 때 쉔무를 즐겼던 팬들이 이제 경제적으로 안정화되어서 모금이 쉽게 이어진 것이 아닐까? 지금 보면 별 다를 것 없는 그래픽이지만, 당시만해도 획기적이었다. 드림캐스트를 VGA포트에 연결해 봤을 때의 그래픽은. DVD만 보다가 블루레이디스크 영화를 본 것처럼 충격적이었다. 그런데, 마니아들의 열광과 달리 쉔무는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 발매 당시 도쿄에 있었는데. 당연히 매진이라고 못살 것이라고 생각했던 쉔무를 아키하바라 한 상점에서 너무 쉽게 구했다. 사람의 심리라는 것이 갖지 못하게.. 2016. 1. 10.
[BP/IT] 콘텐츠 소비 방법을 바꿀 - 넷플릭스 BP's : 넷플릭스는 콘텐츠 업계의 맹주다. 삼성전잔나 LG전자 등 TV업체들, 지역 케이블TV방송국. 모두 그 위에 있다. 가장 선두적인 업체임에도 콘텐츠 먹이사슬 상위에 있어서 그런지 넷플릭스와 미팅이 가장 어렵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우리나라에는 아직 서비스 하는 콘텐츠가 많지 않은데, 그 이유는 자막 때문이라고 한다. 제대로 된 자막을 확보하지 못해서 아직 콘텐츠를 풀지 못한다고. 그리고 콘텐츠는 계약이 복잡하기 때문에, 국내 판권을 혹시 가지고 있는 업체를 확인하고, 이를 법적분쟁 소지를 해결한 뒤에 내놓는다고 한다. 현재는 별로 없지만, 앞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커질 것이다. 이런 드라마와 영화. 어떻게든 구해서 볼 수 있다. 그런데 넷플릭스가 강력한 이유는 개인화 해서 분석을 한다는 점이다... 2016. 1. 9.
[BP/IT] 레노버. 분리형 프로젝터를 내장한 데스크톱 'ideacentre 610S' BP's : 12인치 요가 태블릿에 프로젝터가 들어갔을 때, 의외로 재미있게 썼다. 한밤중에 영화를 누워서 볼 수 있는 것은 멋진 일이다. 요가에서 마음에 안들었던 것은 렌즈를 위치하기가 애매했다는 것. 받침대가 없으면, 투사 위치를 잡기가 매우 애매했다. 나중에 가격이 떨어졌지만, 처음에는 높은 가격도... 그런데 이번에 레노버가 PC에 프로젝터를 붙인 것을 내놨다. 분리형 프로젝터와 데스크톱의 결합제품으로 화면은 떼어서 쓸 수 있다. 이렇게 할 때의 장점은 본체를 멀리 둘 수 있다는 점. 소음과 열을 밖으로 뺼 수 있다. 프로젝터는 Texas Instrument의 DLP 칩. 밝기는 220루멘, 2.4m 떨어진 곳에 100 인치 상당의 화면을 투사 가능. 해상도는 720p. 2W 스피커 내장, 1개 .. 2016. 1. 8.
[BP/IT] 트위터 140자 제한 해제보다 더 중요한 것 BP's : 트위터가 140자 제한을 해제하려고 하는 것 같다. 하긴 140자 제한이 SMS 환경을 고려해서 만든 규칙이니, 데이터를 사용하는 현재상황에 맞지 않는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트위터가 가진 장점이 사라진다. 트위터가 등장할 때 초기와 달리 비슷한 SNS 들이 많이 등장했고, 그런 SNS는 순전히 트위터가 시장을 선점하고 있기 때문에 그 벽을 깨지 못했으니. 현재도 불편함이 많다. 140자 제한 뿐 아니라, 동영상을 그대로 올리지 못하는 것은 치명적인 것 같다. 트위터 입장에서는 가입자 수가 정체되고 다른 SNS에 뺏기니 어쩔 수 없이 쪽지 용량 늘리고, 사진첨부 늘리고, 그리고 다시 140자 제한까지 풀려고 하는 것 같다. 그런데, 꼭 푸는 것이 좋은 것 같지는 않다. 양을 바꾸는 것은 사실.. 2016. 1. 7.
[BP/IT] 국제전자상가 오디오 매장 돌아보기 BP's : 오디오에 한참 관심을 가졌을 때도 있었는데. 이제는 좀 시들해져 버렸다. 카메라와 차, 오디오 모두 일정 부문 이상의 효과를 얻기 위헤서는 기하급수적인 비용이 들어간다. 사실 이전과 비교하면 정말로 저렴한 가격에 아주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환경이 되었는데, 계속해서 신제품들이 나오니... 그런데, 결국 그 끝에가도 원하는 무언가가 채워지기 보다는 오히려 허탈감만 왔던 것 같다. 오디오 경우에는 대부분 모바일기기로 듣고, 스피커도 휴대용 제품으로 듣기 때문에 예전 전축에서 듣던 그런 웅장함이나 무게감은 느끼지 못하게 된다.사실 저렴한 앰프 하나에 아파트 재활용 코너에 버려진 스피커면 아주 훌륭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최근 나온 고음질 음악 플레이어보다 이런 방식이 훨씬 효과적이다. 라.. 2016. 1. 6.
[BP/IT] 머신러닝 - 심심이와 여고생 AI 린나 BP's : 예전에 심심이라는 서비스가 있었다. SMS가 확산되면서 문자를 보내면, 그에 맞는 답을 해주는 서비스다. 의외로 재미있어서 예전에 인기를 끌었었다.사라진 줄 알았는데 인공지능 쪽 자료를 찾다보니 여전히 서비스 중이었다. 질문에 답을 하는 간단한 것이고 빠르게 답이 오기 때문에 어떤 때는 정말 사람과 얘기를 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런데, 이 서비스의 맹점은 과거 이력이나 특정 개인을 인식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A면 B인 대답이 준비되어 있는 것. 이름도 무서운 기계학습이나 딥러닝 등은 이력을 기억하기 때문에 좀 더 지능화된 대답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생각을 하는 것처럼 무서울 정도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중국과 일본에서 이 기계학습을 적용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라인과 트위터 계.. 2016. 1. 5.
[BP/IT] SW경쟁력 - 소니 이미지 SW 부문 강화 BP's : 소니 TV, 바이오가 무너지고 헤드폰, 디지털카메라가 살릴 수 있을지 누가 생각이나 했을까? 플레이스테이션 부문도 처음에 내부에서 극렬하게 반대를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부문이 없었으면 아마도 소니는 지금보다 더 힘들었을 것이다. 그러고 보면 업종에 상관없이 기업들의 흥망성쇠는 주기가 있는 것 같다.부자가 3대 못간다는 얘기가 있는 것처럼. 기업들도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다. 그런데, 앞으로는 그런 것이 좀 바뀔 것 같다. 물량, 규모로 승부하는 시장에서는 변화된 환경에 대응이 아주 어렵지만, 디지털과 소프트웨어 업이 주력이라면 그런 변화가 망까지 가기전에 유연성을 부릴 수 있을 것 같다. 소니는 이미 국내 미디어에서는 바로 문닫을 회사이지만, 그래도 최근 움직임을 보면 역시 뭔가 있구나.. 2016. 1. 4.
[BP/IT] 점점 판타지로 가는 - 역전재판6 3DS BP's : 최근 출시되는 콘솔게임기 게임들은 점덤 마니아 층을 대상으로 움직이는 것 같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간단한 게임은 모바일로 할 수 있으니 굳이 할 필요가 없는...공짜 게임과 경쟁을 할 수 있는 콘솔 게임제작업체는 없다. 그래서 액션 게임은 더 잔인하고, 미소녀 게임들로 이동하는 것 같다. 역전재판도 처음과 많이 느낌이 달라졌다. 이번 시리즈의 구성도 두 개의 국가로 나눠서. 법정에서 역전극을 하는 것은 똑같은데. 뭔가 점점 더 거리감이 생긴다. 2016. 1. 3.
[BP/AUTO] 자동차가 아닌 커다란 IT - BMW 7시리즈 BP's : 자동차가 IT화 되면서 이제는 하나의 IT제품으로 봐야하는지 자동차로 봐야하는지. 그 경계가 모호해지는 것 같다. 특히, 예전에는 각 자동차 업체들의 최상위 모델에나 적용됐던 안전, 편의사양들이 경차나 소형차에도 적용되는 추세다. 대부분 기능은 모듈화되어 있어서, 사실 최적화 시켜서 붙이면된다. PC의 부품을 조립해서 맞추는 것처럼. 그리고, 자동차 쪽을 들여다보면 그 시장이 PC나 스마트폰과 매우 유사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자동차 업체하면 현대기아차,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을 떠오르지만 사실 그 속에는 부품업체, 변속기 업체, 엔진업체들이 다 숨어 있다. 보쉬와 컨티넨탈 등은 보이지 않지만, 자동차 업계의 숨은 실력자들이다.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 처럼 광고를 하지 않아서 그렇지, 각 .. 2016. 1. 2.
[BP/IT] 파이어폭스폰 -LG Fx0 BP's : 파이어폭스폰을 좀 써보고 느낀 결론은. 기존 스마트폰을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웹서핑이나 라인, 텔레그램은 가능하지만 카카오톡은 불가능하다. 설정이 필요할 줄 알았는데 재부팅을 세번 정도 하니 알아서 인식했다. 예상과 전혀 다른 폰이었다. 일단 기본적인 앱이 없는 것이 너무 많았다. 예를 들어 안드로이폰이나 아이폰에서 바로 되는 카메라 플래시를 전등으로 쓸 수 있게 하는 앱도 찾을 수가 없었다. 동영상 음악은 아무런 문제가 없고, 특이하게 FM라디오가 된다. (이어폰을 연결해야 함. 불편하지만 가격이 49.99달러니 스마트폰 기능을 많이 쓰지 않는 사람에게는 쓸만하다. 하지만, 역시 주력폰으로 쓰기에는 불편... 카카오톡만 되어도 활용성은 아주 높아질 것 같다. 그리고 모질라가 .. 2016. 1. 1.
[BP/IT] 중국발 쓰나미 BP's : 몇년전부터 중국 IT업체들이 성장하는 것을 봤는데. 이제는 그야말로 목까지 차오른 것 같다. 샤오미, 화웨이, 레노버는 이제 짝퉁을 만들던 중국기업들의 이미지를 완전히 바꿔놨다. 2014년 대비 2015년 중국 업체들이 비약적으로 성장했는데, 내년에는 그 정점을 찍을 것 같다. 삼성이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계열사를 줄이는 것은 후계작업을 위한 포석도 있겠지만, 이렇게 계속 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기 때문일 것 같다. 중국 제품이라면 싸구려로 인식했던 사람들의 생각도 알리바바, 샤오미, DJI 가 바꿔놓고 있다. 싸고 쓸만한 제품이라는 인식이 생기면, 샤오미를 발판삼아 화웨이, ZTE가 국내에 부문별로 들어올 것이다. 이들 업체들이 중국내에서 그나마 고급 브랜드에 속하기 때문에 이후 등장.. 2015. 12. 31.
[BP/IT] 위험을 넘어서는 중국 홈페이지 BP's : 어쩔 수 없이 중국 사이트의 정보를 자주 찾고 있는데, 대부분 사이트들이 이렇게 안열린다. 멀웨어가 있다는 표시가 나서 막아주기는 하지만 이런 사이트가 뜨는 비중이 중국일수록 아주 높다.보안패치가 잘 적용된 경우에도 이런데, 그렇지 않은 사이트 경우에는 쉽게 멀웨어나 악성코드가 설치될 수 있다. 문제는 미국이나 일본, 우리나라 경우 사이트를 보면 어느정도 사이트에 대한 보안수준을 짐작할 수 있는데, 중국 경우에는 전혀 감이 안온다. 중국 관련 정보를 얻으려 하는 학생이나 연구원, 회사원들은 특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대부분 본인의 노트북PC에 몇년간 모은 데이터가 가득할텐데. 랜섬웨어라도 걸리면 그야말로 -_-; 2015. 12. 30.
[BP/IT] HW,SW 수명주기의 불일치 - MS 2016년 1월 12일 이전 익스플로러 지원 종료 BP's : 지난해 윈도XP 지원종료 이후 SW지원종료에 대한 이슈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여기에 내년 MS가 2016년 1월 13일에 구형 익스플로러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고, 구글도 윈도XP 크롬 지원을 중단한다.제조사들은 취약점 공격이 다양해지면서 이전 세대 아키텍처로 설계된 SW의 보안성을 패치만으로 담보할 수 없다는 것이다. 1월 13일 종료되는 윈도 익스플로러는 윈도 플랫폼에 따라 다르다. 복잡하지만 결국 윈도 익스플로러 10, 11로 이동하라는 것. 예전에도 이런 문제들은 있었는데. HW의 수명주기가 점점 길어지면서 SW가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 같다. 10년전 구입했던 PC들도 쌩쌩돌아가고 게임이나 동영상, 사진 편집 등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별다른 업그레이드 필요성을 느.. 2015. 12. 29.
[BP/IT]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BP's : 스타워즈는 참 대단한 것 같다. 영화를 보니 이전 영화를 다시 찾아보게 만들고, 게임까지 하게 만든다. EA에서 만든 배틀 프론트는 스타워즈 팬 뿐 아니라 이번에 스타워즈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된 사람들도 하기 쉽다. 게임은 스토리가 이어진다기 보다는 멀티플레이를 위해서 만들어졌다. 스타워즈에서 등장하는 주요 장면에 들어가서 자신이 역할을 하게 되는데 제국군과 반란군을 선택할 수 있고, 캐릭터 선택도 가능하다. FPS부터 엑스윙을 조종해서 기지를 침략하거나 때에 따라서 스피드 바이크를 운전해야할 수도 있다. 보통으로 해도 의외로 난이도가 있다. 그리고 멀티플레이는 스타워즈 안으로 전세계 스타워즈 팬들과 대결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야말로 감정이입이 되어 버리는. 하지만, 팀별 경기는 배경은 스.. 2015.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