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IT] 디지털필기장 - 켄트디스플레이(Kent Display) 라이트2고(Write2Go)
BP's : 처음 부기보드를 봤을 때 재미있는 제품이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그리 오래갈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스마트폰도 있고, 수첩도 있는데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그런데 이 부기보드가 여전히 잘 팔리고 있다. 제조사 켄트디스플레이는 계속해서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스마트폰 업체들도 어려운 가운데, 이런 제품이 어떻게 팔릴 수 있을까? 생각을 해보니...단순함, 아날로그 감성, 낮은 가격 등이 상승효과를 낸 것 같다. 많은 기능은 없지만, 어린이나 노인들도 충분히 쓸 수 있을 정도로 학습이 필요 없는 제품이다. 쓰고, 바로 보낼 수 있다. 라이트2고는 더 편해졌고, SNS에 특화됐다. 구글, 아웃룩 캘린더에 연동해서 쓸 수 있고, 라인이나 페이스북에도 바로 올릴 수 있다.카카오..
2016. 1. 17.
[BP/AUTO] 자동차가 아닌 커다란 IT - BMW 7시리즈
BP's : 자동차가 IT화 되면서 이제는 하나의 IT제품으로 봐야하는지 자동차로 봐야하는지. 그 경계가 모호해지는 것 같다. 특히, 예전에는 각 자동차 업체들의 최상위 모델에나 적용됐던 안전, 편의사양들이 경차나 소형차에도 적용되는 추세다. 대부분 기능은 모듈화되어 있어서, 사실 최적화 시켜서 붙이면된다. PC의 부품을 조립해서 맞추는 것처럼. 그리고, 자동차 쪽을 들여다보면 그 시장이 PC나 스마트폰과 매우 유사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자동차 업체하면 현대기아차,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을 떠오르지만 사실 그 속에는 부품업체, 변속기 업체, 엔진업체들이 다 숨어 있다. 보쉬와 컨티넨탈 등은 보이지 않지만, 자동차 업계의 숨은 실력자들이다.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 처럼 광고를 하지 않아서 그렇지, 각 ..
2016.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