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66 [BP/IT] 다이슨 청소기 BP's : 삼성전자가 생활가전에 엄청나게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이 피부로 느껴진다.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하나씩 바뀌고 있다. 수장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이번에는 청소기를 내놨는데. 이전 모델에 비해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성능에 대해서 자신하면서 다이슨과 비교 시연도 했다. 그런데 서로 꺼내놓고 보니 두 제품이 너무 비슷한면이 많다. 갤럭시가 아이폰을 철저하게 벤치마킹 했듯이 다이슨 제품을 철저하게 분석한 것 같다. 디자인과 전체적인 느낌이 비슷한데, 삼성전자 쪽에서는 인정하기 싫겠지만 다이슨 까지는 아직 부족한 것 같다. 그 이유는 성능이나 디자인을 모두 떠나서 제품의 무게가 다이슨이 30%는 가볍기 때문이다. 사용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무거운 무게를 들기 어려.. 2013. 7. 24. [BP/IT] 센스 없는 삼성전자 BP's : 삼성전자가 이렇게 잘나가기 시작한지가 생각보다 얼마 되지 않았다. 물론 국내에서는 높은 브랜드를 가지고 있었지만. 현대차처럼 글로벌 시장보다는 국내 시장에서 영향력이 훨씬 컸다. 하지만 최근 움직임을 보면 싸이가 뮤직뱅크에 나오지 않는 것처럼.이제 급이 달라졌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기존까지 잘해왔던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 부품의 시너지가 스마트폰이라는 전무후무한 부가가치를 가진 제품에 응집이 되면서 잠재력이 폭발하고 있다. 이전만큼의 성장은 아니겠지만 당분간은 지속할 것이다. 문제는 스마트폰이 너무 잘나가다보니 삼성전자의 다른 사업부들이 미운오리새끼 취급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생활가전사업부와 PC가 단적인 예인데 어떻게 된 것이 같이 열심히 일을 하는데 불구하고 평가가 너무 박하다. 사업.. 2013. 6. 21. [BP/IT] 재미있고, 쉬운 사진으로의 전환.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1 BP's : 스마트폰 때문에 디지털카메라 시장이 많이 위축됐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스마트폰 때문에 사진에 대해서 알게된 사람들이 더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서 상위 모델로 이동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하이브리드 카메라가 등장했지만, 전문가들은 렌즈와 이미지센서의 한계로 여전히 무거운 DSLR을 들고 다니고, 오히려 사진관련 부분이 점점 양극화 되는 것 같다. 스마트폰을 카메라 대신 찍거나 아니면 아예 DSLR로 가거나.. 컴팩트 카메라와 하이엔드 카메라 시장은 많이 위축됐다. 소니 RX100 같은 카메라가 인기를 끄는 것이 하이엔드 카메라 부문에서도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도 있지만, 그 것은 제품군의 문제가 아니라 휴대성과 화질 장벽을 뛰어넘었기 때문인 것 같다. 결국 사진을 찍는 사람은 자신이 원하.. 2013. 4. 9. [BP/IT] 삼성전자 스마트TV VS LG전자 스마트TV BP's : 여전히 우리나라 TV가격은 비싸지만, 그래도 최고급형 모델 경우에는 차이가 적은 편이다. 매년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자동차 연식 바꾸듯 새로운 TV를 출시하는데 올해 주력 TV를 보니. 차이점이 느껴졌다. 디자인 부분은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전체적인 모습과 마감, 소재 등을 보니 올해는 삼성전자 TV쪽이 좋아보인다. LG전자도 나쁜 것은 아니지만 지난해와 큰 변화가 느껴지지 않는다. 디자인부문에서 '왜'라는 질문에 답할 필요는 없지만. 내 기준인 소유욕을 자극하는 제품은 삼성전자 제품이었다. 하지만 3D 부문에서는 확실히 LG전자가 강점을 가지고 있고, 올해 가격도 공격적으로 책정해 경쟁력이 있다. 무엇보다 바로 녹화할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을 넣었다는 것이 마음에 든다. 비디오가 사라지면서 .. 2013. 3. 27. [BP/IT] 태블릿 천국... BP's : 태블릿을 처음 만져본 것은 이지프로 스위블(이걸 태블릿으로 봐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인 것 같다. 지금은 사라진 단어인 HPC 였는데 화면이 돌아가니 터치로 쓸 수 있었다. 태블릿 처럼 들고 다닌 적도 있었다. 이 후 모디아, 넥시오 뭐 이런 제품들을 거치면서 거금을 들였는데.. 지금 등장하는 태블릿들의 가격을 보면 참...부질 없는 짓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PMP도 내비게이션도 그냥 지나가는 제품이었다) 아이패드 가격은 여전히 높지만 올해 나오는 7~8인치 태블릿 가격은 100달러대가 주류를 이룰 것이다. 아이패드 경우에는 다양하고 탄탄한 앱들이 있지만, 안드로이드 그리고 심지어 윈도까지 추격을 하니 전체적인 가격 하락은 어쩔 수 없을 것이다. 과연 이렇게 팔아서 남을까? 하는 .. 2013. 2. 27. [BP/IT] 가전 부문도 1위를 노리는 삼성전자. 무기는 빅데이터 BP's : 삼성전자가 TV부문에서 1위를 하리라고는 불과 10년전에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다. (반대로 소니가 TV 시장에 밀릴지도 아무도 몰랐다) 10년이 지난 지금 삼성전자는 7년째 평판TV시장 1위를 하고 있고, 소니는 TV사업 적자 때문에 고생을 하고 있다. 인생지사 새옹지마라고 하지만 이렇게 극적인 반전이 있을 수가.. 그런 삼성전자가 생활가전도 1위를 하기위해 최근 이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목표는 2015년 1위. 2500억달러 규모의 가전 부문에서 150억달러~200억달러로 시장 점유율 10% 정도로 1위를 한다는 것이다. 다른 분야와 달리 가전 부문은 워낙 업체들이 많아서 10%를 하면 그 것이 바로 1위다. 글로벌 가전업체 순위는 월풀과 일렉트로룩스 순으로 LG전자와 보쉬, 다이킨, .. 2013. 2. 26. [BP/IT/CES2013-16] 삼성전자의 전교 1등 전략 BP's : 방향이 정해지면 어떻게든 끝을 보고 만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TV, 스마트폰...삼성전자가 가진 힘이다. 삼성전자가 가장 많은 연봉을 주는 회사는 아니지만, 가장 높은 수준의 연봉과 브랜드를 가진 회사이기 때문에 좋은 인재들이 계속 몰려들고, 다른 업체들에 비해서 물리적으로 일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해당 카테고리에서 1위를 하는 제품들이 등장한다. 10년전만해도 계열사 중 잘 나가는 부문은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였는데, 이제는 전세가 역전돼 스마트폰이 있는 IM사업부가 주역이 되고 있다. 사원들의 연봉으로 회사의 가치를 평가 받는 부문에 있어서는 좋은 회사 중 하나이지만 실제 근무시간당 비용으로 치면 생각만큼 높지 않을 것이다.( 이 부문에 대한 통계가 필요하다. 업체별 또는 직급별 초과근무.. 2013. 2. 12. [BP/IT/CES2013-02] 삼성전자 IM사업부 VS 다른 사업부 BP's : 스마트폰 부문이 절실한 LG전자와 달리 삼성전자는 정반대의 고민을 하고 있다. 스마트폰 부문이 잘되어도 너무 잘된다는 점이다. 잘된다는 것이 무슨 문제가 있나? 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각 사업부 별로 경쟁이 치열한 삼성전자와 같은 구조에서는 오히려 협력에 방해가 될 수 있다(사실 협력은 이전부터 걸림돌이었지만) 지난해 삼성전자 실적은 매출액 201조, 영업이익 29조. 당초 증권가에서 예상했던 200조, 20조 보다 영업이익을 50%나 초과 달성했다. 이 중에서 스마트폰 비중이 얼마나 크냐면 전체 영업이익중 20조원에 가깝다. 한때 반도체가 영업이익을 싹쓸히 할 때가 있었지만 이제는 무선사업부가 전체 살림의 중심이 된 것이다. 29조원 영업이익도 업계 분위기를 감안해서 30조원이 안되.. 2013. 1. 29. [BP/IT] 시장의 변화. 핵심을 쥐고 있는 업체와 껍데기를 가지고 있는 업체의 구분 BP's : 스마트폰이 등장한지 4년만에 (정확히 말하자면 애플이 이 시장에 들어온지 4년만에) IT부문은 이전 30년의 역사보다 더 많은 변화를 경험했다. 이에 대비하지 않은 업체들은 속수무책으로 무너졌고, 이같은 상황이 짧은시간내에 급격히 벌어졌기 때문에 적응할 여유도 없이 사라져 버린 것이다. 마치 빙하기를 맞은 공룡처럼 업체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변화의 조짐은 여러 곳에서 나왔었고, 스마트폰에 의해 밀려난 업체들 대부분 이전 사업의 변화시점에서 등장해 기존 업체들을 무너트린 것이 대부분이었다. 어떻게 보면 이 같은 현상은 반복되는 것이며 지극히 자유로운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전과 달라진 것은 게임의 판이 더 커진 것이다. 만원을 내고 내기를 했던 판이 10만원, 100만.. 2012. 11. 19. [BP/IT/IFA2012] 삼성전자는 생활가전에서도 1위를 할 수 있을 것인가? BP's : 기존에 전혀 관심이 없던 분야인데, 최근에는 TV도 자주 살펴보고 냉장고와 세탁기도 둘러보고 있다. 처음에는 어절 수 없이 확인해야 했는데 이제 어느정도 익숙해지니 안보이던 것도 보이고, 이 부문에 관심이 있는 사람 자체가 업계 사람들 밖에 없어서 그런지 알고 보니 나름대로 재미있는 시장이다. 최근 관심을 갖는 것은 신흥시장과 각 업체들의 현지화 전략. 스마트폰 경우에는 가격이 비싸고, 크기가 작기 때문에 어디서 만들던지 비행기로 보내면 된다. 물류비용이 전체 원가에서 그리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생산하는 즉시 수급을 맞출 수 있으니 SCM 쪽에서도 편리한 품목이다. 상할 이유도 없고, 배포도 빠르게 할 수 있다. 하지만 TV부터는 문제가 달라진다. 배송에 대한 부분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 2012. 10. 6. [BP/IT] 삼성전자 지펠 아삭 M9000 김치냉장고 BP's : 국내 김치냉장고 시장은 1년에 100만대, 금액으로 1조2000억원이다. 단일 시장으로는 꽤 큰 시장이다. 원래는 위니아만도 딤채가 이 시장을 만들었는데 삼성전자와 LG전자, 대우일렉 등이 뛰어들면서 4파전 양상이 벌어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위니아만도는 서로 이 시장에서 1위라고 주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GFK 데이터를 근거로, 위니아만도는 GFK 데이터는 모든 오프라인 매장의 정보를 가지고 작성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신들이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각 업체들끼리 서로 관련 정보를 공개하면 깔끔하게 해결될 일인데 전부 업계 추산만하고 있으니 답답하다. 하긴 이런 부분이 이거 하나 뿐일까? 윤부근 사장이 생활가전 부분을 맡으면서 확실히 삼성전자 가전은 바뀌고 있다. 사람들 분위기만.. 2012. 9. 11. [BP/IT] 삼성전자 스마트TV BP's : 9년 전 삼성전자가 TV시장에서 1둥울 한다고 했을 때, 모두들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한다고 했다. 삼성전자가 아이폰을 따라잡겠다고 했을 때 모두 말도 안된다는 소리를 한다고 했다. 2012년 삼성전자는 7년 연속으로 TV 시장 1위를 하고 있고, 애플보다 더 많은 스마트폰을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애플의 경우에서 보듯이 IT업계에서 1위 자리는 이전만큼 의미가 없다. 오히려 어떤 업체가 해당 부분에서 신뢰도를 얻고 있는지,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지, 가장 높고, 많은 수익률을 냈는지가 더 중요하다. TV부문에서 삼성전자가 판매만 1위가 아니라 수익도 1위인 업체가 되길 바란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TV 가격 좀 제발 내려주기 바란다. 지난해 모델이지만 디자인 외에는 크게 변한 것이 없다. 3D.. 2012. 9. 10. [BP/IT] 삼성전자의 욕심...갤럭시 카메라 BP's : 삼성전자의 새로운 안드로이드 디지털카메라를 만져봤다. 그동안 삼성전자가 nx시라즈를 통해 보여준 발전은 옴니아에서 갤럭시의 발전 속도를 보여줬기 때문에 nx200의 후속작에 큰관심이 갔다. 많이 발전하긴 했지만 삼성전자의 현재 디지털카메라는 뭔가 아쉬웠는데. 다음세대 모델은 일본 업체들 수준 까지 진화할 것으로 생각된다. 사실 삼성전자는 필름 카메라 시절에 카메라 부문 세계 1위까지 올라갔다. Slr부문은 아니지만 자동카매라 부문에서 일본업체를 역전해 판매량을 늘려는데. 이 컴팩트 자동카메라 부문에 너무 주력한 나머지 디지털카메라로 바뀌는 시점에서 한발 늦어버린다. 이후 카메라 부문이 디지털카메라로 몇 년 사이 급속히 전환되고 삼성은 전자와 태크윈으로 나뉘어서 디지털카메라를 출시하지만 일본업.. 2012. 9. 6. [BP/IT] 스마트폰이 가져온 음악을 듣는 방법의 변화 BP's : 음악을 듣는 취향은 나이를 먹음에 따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바뀌게 되는 것 같다. 예전에는 헤비메탈이나 락 이외에는 음악으로 보이지 않더니 이제는 좀 더 느리고 조용한 노래들이 좋다. 가끔은 뉴에이지를 듣는 나에게 놀랄 때도 있다. 예전보다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환경은 아주 좋아졌지만, 이전만큼 음악의 즐거움은 줄어든 것 같다. 듣고 싶은 CD를 구입하기 위해서 충무로와 압구정동 음악사를 돌아다니다가 발견했을 때의 기쁨. 남대문에서 새로 나온 CD플레이어를 구입해 들을 때의 기쁨. 음악에 취해 내릴 정거장을 지나쳤을 때의 당황스러움. 처음으로 3CD 체인저가 있는 아이와 미니 오디오를 구입했던 날을 잊지 못한다. 어떻게 보면 MP3 파일이 등장하면서 음악을 듣는 방법이 너무 재미없어져 버린.. 2012. 7. 17. [BP/IT/Infocom2012] 인포컴 2012에 공개된 정보디스플레이 1 BP's : 공항이나 철도 역사에 일정을 표시해주는 대형모니터를 쉽게 볼 수 있다. 이전에는 차차착~ 하면서 글씨판이 넘어가는 형태였는데 최근에는 큰 TV 처럼 바뀌고 있다. 이 것이 정보디스플레이, 디지털게시판인데 관련 시장이 커지면서 전시회도 미국과 유럽에서 진행되고 있다. 현재의 간판이나 안내판이 앞으로 이런 정보디스플레이로 교체될 것이기 때문에 이 시장에 뛰어드는 업체들이 많다.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이 부문에서 삼성전자가(2011년 기준) 매출액 기준 15.3%로 1위, 2위 일본 NEC(11.3%), 3위 파나소닉(7.7%), 4위 샤프(5.6%), LG전자는 2.8%로 5위에 있다. 이 시장도 TV와 마찬가지로 한국과 일본 업체가 대립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셈. 올해 달라진 것은.. 2012. 7. 12. [BP/IT] 뒤늦은 삼성전자 '갤럭시 S3' 소감.... BP's : 갤럭시 S3 발표는 한참 지난 시점에 소감을... 인터넷에 넘쳐나는 갤럭시 S3에 대한 정보에 피로해져버렸고, 어느정도 변화가 있는지 확인해 보고 싶었다. 그리고 약정이 없는 아이폰 3GS를 바꿀 필요가 있는지, 갤럭시노트를 바꿀만 한지에 대해서도. 일단 애플 아이폰5가 나오기 전에는 적수가 없는 것 같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는 다른 제품들을 전세대 제품으로 만들어 버렸다. 어떻게 보면 그동안 삼성전자가 옴니아 부터 갤럭시노트까지 겪어온 시행착오의 결과물이 갤럭시S3인 것 같다. 갤럭시 S3의 등장은 LG전자나 모토롤라 등 경쟁자들의 의욕을 꺾는 제품일 것이다. 아마 갤럭시S3 보고 준비하던 프로젝트를 접고 다음 모델 개발에 착수하는 업체도 있을 것 같다. 대부분 사용자들이 전화, 인스턴.. 2012. 7. 10. [BP/IT] LED TV VS OLED TV BP's : OLED TV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물론 OLED TV 자체도 뜨거움 ㅋ) 하지만 OLED TV가 과연 차세대 TV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비관적이다. OLED를 꿈의 디스플레이, LCD를 잇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라고 꼽고 있지만, 현재 가격으로 보면 그만큼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 같지 않다. 이는 OLED가 가진 장점이 적다는 것이 아니라 현재 판매되고 있는 LCD(LED 백라이트) TV의 성능이 지나치게 좋기 때문이다. OLED가 기존 LED TV에 비해 좋은 점은 화질, 두께, 전력소모 등인데, 이미 LED TV도 이 부분에서 놀랄만큼 좋다. 그리고 가격도 저렴하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전체 TV시장의 95%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기형적인 국내 TV시장에서 TV가격은.. 2012. 5. 14. [BP/IT] 삼성전자 울트라북 VS LG전자 울트라북 BP's : 인텔이 새로운 카테고리로 내놓은 울트라북. 울트라북 전격비교!!! 같은 것은 할 수도 없고 하기도 싫다. 울트라북에 대해서 강조를 하고 싶어하는데 정작 울트라북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인텔 홈페이지에 찾아보니 태블릿과 노트북의 장점을 합한 새로운 PC 카테고리. 울트라북이란? http://www.intel.com/content/www/kr/ko/tech-tips-and-tricks/techtips-ultrabook.html?wapkw=울트라북 라고 설명이 되어 있는데. (인텔코리아는 영상에 한글 자막을 넣어달라!!!) 그래도 잘 모르겠다. 그냥 얇고 가벼운.. 혹시 넷북처럼 제대로 쓰기 어려운 저가 제품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각 회사에서 나온 제품들을 몇 개 만져봤는데,.. 2012. 3. 13. [BP/IT] 삼성전자 프로젝터 기능 추가한 '갤럭시 빔' 2012 MWC서 공개 BP's : 2012 MWC에 삼성전자가 갤럭시 S3를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거의 확실해 보이는 가운데, 이번 MWC에는 크게 주목할만한 제품이 없다는 예상이 많다. 사실 이미 예견된 일이다. IT업체들은 제품간 경계가 없어지면서 출시 시기를 자신들과 경쟁사 일정, 부품 수급 등 최적의 시기를 골라서 공개하고 있고, 꼭 일정에 맞춰서 공개해야할 제품이 있으면 MWC가 아닌 연초 CES서 공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그런 경향이 강해져서 MWC측에서는 CES에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한 삼성전자와 LG전자, 소니 등에 항의를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렇게 바뀌는 상황은 거스를 수 없을 것 같다. 지난해와 올해 MWC 분위기는 벌써 많아 바뀌었다. 세빗과 컴덱스가 그런 것 처럼....이제 비슷한 성격의 .. 2012. 2. 26. [BP/IT] 삼성전자 딜라이트 구경... Bp's : 새로운 제품에 대한 관심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 다른점이 있다면 그 역할을 이전에는 잡지가 해줬던 것이고, 이제는 인터넷이 해주는 것. 어릴적 컴퓨터학습에 나왔던 광고들을 오려서 필통에 넣고 다녔던 기억이 아직도 선하다. 세운상가에서 애플2를(생각해보면 카피본이었는데..)를 보고...가라데카 게임을 봤을 때의 그 충격... 이제는 인터넷을 통해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지만. 불과 몇년전만 해도 이런 정보는 극히 제한적으로 유통됐다. 오히려 최근에는 정보에 그치지 않고 만지고 놀 수 있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다. 애플 스토어를 비롯해 각 IT업체들이 체험형 매장을 확대하는 것은 나름 그런 이유가 아닐까? 삼성전자도 강남역 서초사옥에 딜라이트라는 체험형 매장을 운영중인데, 초기에 좀 어.. 2012. 2. 12. [BP/IT] 울트라북....달라진 삼성전자.... BP's : 최근 출시되는 삼성전자 PC를 보면 옴니아에서 갤럭시로의 진화를 보는 것 같다. 이게 같은 회사 제품이 맞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난해 시리즈9을 기점으로 디자인을 중심으로 한 제품력이 월등히 좋아졌다. 그동안 삼성전자 PC는 관공서나 학교에서 쓰이는 제품이었는데, 이제는 다른 제품들과 쫙 늘어놓고 봐도 눈에 띌 정도로 좋아졌다. 일단 4년전 넷북부터 변화의 조짐이 보였고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의 후카사와 나오토 (http://www.plusminuszero.jp/) 디자이너와 협력으로 만든 넷북 경우에는 지금봐도 재질이나 디자인면에서 앞서 있었다. (물론 아톰 CPU가 안쓰럽지만) 넷북으로 판매량을 늘리더니 이제 고급 제품군으로 확대하고 있고, 2세대 시리즈9 경우에는 놀라울 정도다. 곧.. 2012. 2. 4. [BP/IT] 삼성전자 '슬레이트' BP's : 요즘 한창 회자되고 있는 슬레이트. 이파에서 봤지만 당시에는 아주 잠깐 만져봤기 때문에.. 이번에 좀 만져봤는데. 생각한 것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B2B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기 때문에 일반사용자들은 특별한 경우를 빼놓고는 큰 효용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터치태블릿을 원한다면 레노버나 델의 제품들이 있다. 물론 무게는 더 무겁지만. 제대로된 노트북 역할은 하니. 컨셉만 보면 이 슬레이트는 이동성이 높고 굉장히 이상적인 제품으로 보인다. 하지만 '입력' 방식은 상당히 제한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실제 사용시에는 여러가지 제약이 따른다. 결국 태블릿도 노트북도 아닌 제품이 되는 것. 삼성전자는 울트라모바일PC 때부터 이 부분에 노력해왔는데, 이전 모델과 비교하면 정말 괄목할만한 발전이다... 2011. 12. 6. [BP/IT] 국민 태블릿? 삼성전자 '갤럭시 탭 7.0' BP's : 갤럭시탭이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옴니아 2 같은게 될 줄 알았는데....지하철이나 버스에 타면 한칸에 한명 이상은 가지고 있을 정도로 국민 태블릿이 되어 버렸다. 하긴 화면 넓고, DMB나오고....동영상 플레이어에 메신저 기능까지 가능하니...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당시 아이패드 10인치와 갤럭시탭 7인치간 크기를 가지고 말이 많았는데.. 여러가지 제품을 써보니. 각 자 일장 일단이 있다. 10인치 화면을 가진 7인치 제품이 있으면 모를까. 화면이 작으면 작은대로 휴대가 편리하고 크면 큰대로 보는게 쾌적하다. 사실 최근 갤럭시탭의 장점이 보이는 것 같다. 최근에는 20만원대면 구입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가격정이 장점도 있고....아직 자재를 많이 만들어 놔서 막판에 저렴하게 .. 2011. 10. 21. [BP/IT] 스마트하지 않은 삼성전자 스마트 가전 발표회 BP's : 삼성전자에서 스마트 가전 전략발표회를 열었다. 간단하게 스마트 가전이란 무엇이냐! 하면.... 냉장고, 세탁기, 오븐 등에 통신 기능을 넣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고장 유무, 사용법 설명 등을 연동하는 것이다. 냉장고 같은 경우에는 냉장고에 붙어 있는 LCD로 이마트 사이트에 들어가서 물품을 주문할 수 있고, 연합뉴스, 날씨 등을 볼 수 있다. 또 요리강좌 같은 것... 세탁기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고장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고장 유무 확인이라는 것이다. 뭐 십년 전부터 나오는 원격 조정 같은 것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삼성전자가 내놓은 스마트 가전제품은 그럴듯 하게도 꾸며 놓지 못한 가전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건 LG전자도 마찬가지다) 7인치 정도.. 2011. 10. 8. [BP/IT/IFA2011] 삼성전자 카메라 사업. 인고의 작품....하이브리드 디카 'NX200' 과 셀카 전용 디카 '미러팝' BP's : 이번 이파에 삼성전자가 신형 하이브리드 카메라를 내놓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테크윈 시절부터 지속적으로 다양한 기능을 가진 디지털카메라를 출시하고 있지만, 딱 두 가지가 마음에 안들었다. 1. 디지털적인 상상력 부족 2. 사진이 잘 안나온다. -_-; 정말이다. 동영상은 동급 최고 수준이고 사진 편집 프로그램, 멀티미디어 기능 등은 아주 잘한다. 하지만 정작 사진이 안나오니 -_-; 이건 달리지 못하는 자동차와 같은 것이 아닌가? NX10 과 NX100 조금 좋아지긴 했지만 조도가 조금만 낮아지면 노이즈가 급격히 증가한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점은 분명하지만 아직 주요 선수들과 경쟁을 벌이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다. (사실 쉽게 할 수 있는 시장이면 .. 2011. 9. 19. [BP/IT/IFA2011]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로 그린 그림.... BP's : 사실 이번 이파 2011은 삼성전자 독무대에 LG전자 숟가락 얹기로....우리나라 업체들이 싹 쓸이 하다시피했다. 오죽하면 최부회장님께서 "볼게 없네. CES에서 봅시다. 더 재미있는거 나옵니다" 라고 했을 정도니. 아무튼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전자의 무게감은 아주 컸고, 노트북과 갤럭시탭7.7(결국 독일 뒤셀도르프 법원의 가처분 때문에 딱 1.5일간만 전시됐던 비운의기기로 남았지만. 아 독어만 조금 됐어도 ifa 전시장이 아니라 뒤셀도르프 법원 담당 판사를 찾아갔을텐데 -_-; ) NX200은 꽤 인상적일 정도로 잘만들었다. 그런데 삼성전자 제품들 찍은 메모리카드를 잃어버렸다가, 어제밤에 극적으로 발견 -_-; 뭐 찍었나 들여댜 봤는데. 역시 갤럭시노트와 7.7이 인상적이었음. 이거 만드느라.. 2011. 9. 14. [BP/IT] 이파 2011 개막 D-1 BP's : 이파 2011 개막 D-1. 삼성전자 프레스컨퍼런스까지 진행. 모든 IT전시회가 CES에 집중되는 느낌이다. 세빗은 이미 풀이 죽어버렸고, 이파도 더 이상 성장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이 때문인지 전시회에 베를린 시장이 와서 참석을 감사해 했다고 함. - 삼성전자 크로노스 노트북은 사진만큼 애플 맥북과 비슷하지 않음. - 독일 가전 업체들의 저력을 느꼈음 - 커피메이커 업체들이 늘어났다. 몇 년뒤면 아예 커피 관련 전시회로 바뀔지도. - 어떤 전시회보다 먹거리가 풍부하다. :) 심지어 간의 매점도 맛있는 피자와 커피를 눈길을 끈 제품 - 소니 디지털 쌍안경, 소니 퍼스널 3D 디스플레이,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7.7, 크로노스 노트북, 슬레이트(HP 한을 삼성이 풀려는 듯), 소니 태블.. 2011. 9. 1. [BP/IT] 데스크톱PC 시대의 종말? BP's : 내가 처음 구입한 컴퓨터는 유니온 전자의 XT였다. 그 거대한 녀석을 갖기 위해 1년간 돈을 모았다. 나머지 상당부분은 부모님이 지원해주셨지만. PC = 데스크톱이고, 노트북은 아주 바쁜 직장인들이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제품이었다. 하지만 이제 PC = 데스크톱이라는 상식은 통하지 않는 것 같다. PC 기준이 노트북PC로 바뀌었기 때문에(이것도 얼마 가지 않겠지만) 데스크톱PC를 구입하는 것이 좀 독특해 보일 정도다. 하지만 데스크톱PC는 나름대로 장점이 있다. 우선 20인치 이상 모니터와 연결해서 쓰면, 답답한 노트뷱PC 화면을 보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로 바뀐다. 강력한 성능을 원하는 사람은 데스크톱PC를 구입하겠지만, PC가 소모품으로 바뀐 지금. 적당한 성능의 노트북을 구입하는 것이 활용.. 2011. 8. 28. [BP/IT] 아이서플라이 태블릿 추천도 조사. 애플 아이패드 8.8로 1위 삼성전자 8.5점으로 3위 아이서플라이가 태블릿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태블릿 환경 조사' 중 자신의 태블릿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겠느냐?는 응답에 10점 척도로 애플이 8.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름은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중국 Zenithink가 8.75점으로 2위. 삼성전자가 8.5점을 차지했다. 재미있는 것은 응답자 중 79.2%가 아이패드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중 61%가 다음에 태블릿을 구입하더라도 애플 제품을 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2위를 차지한 Zenithink는 2007년 설립된 중국 IT업체로 현재 태블릿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전부 어디에선가 본 듯한 모습의 태블릿PC다. http://www.zenithink.com/ 그동안 중국에서 MP3플레이어,.. 2011. 7. 30. [BP/IT] 2011년 5월 TV를 구입하는 법. LG전자 42인치 PDP 'PT550' BP's : TV를 알아야 해버려서, 삼성전자 8000시리즈를 구입하려고 했다. 3D도 보고, 스마트 기능도 써보려고, 그런데...문제는 내가 TV를 거의 안본다는 것이다. 일부 몇개 프로를 보기는 하지만, 절대적으로 TV보다 PC로 영상을 보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더 큰 모니터를 구입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하지만 TV와 좀 더 친해지기 위해, 주요 제품들을 살펴봤다. 일단 예전에 평판TV 초기와 달리 중소기업들이 거의 사라져버렸다. 삼성전자 LG전자만이 있는 시장으로 바뀌었다. 중소기업 제품들 가격과 삼성전자 LG전자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서, 자연스럽게 대기업 제품을 선택해야했다.(한때는 아남 TV가 최고였던 때가 있었는데..) 그리고 삼성전자 50인치 3D TV로 마음을 .. 2011. 5. 25. 이전 1 2 3 다음